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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2015 대한민국문화관광정책대상 및 브랜드대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2015 대한민국문화관광정책대상 및 브랜드대상 시상식 성료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한국관광평가연구원은 지난 9월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5 대한민국문화관광정책대상 및 QTS브랜드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복70주년과 평가연구원1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관광평가연구원 김동승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가운데 각 분야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한민국혁신진흥정책대상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와 대한민국문화관광정책대상에는 가평군 김성기 군수가 각각 수상했고, 대한민국관광진흥정책대상은 당진시 김덕주 국장이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혁신진흥정책대상을 수상한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대한민국QTS브랜드대상에 각 분야의 많은 기업 및 학계에서도 수상을 하였다. 의류에는 대한민국인견명인브랜드대상에 서울인견 김경숙대표가 외식산업에서는 수제 초콜릿 및 케이크로 유명한 리츠빈의 이승연 대표가 외식산업QTS브랜드대상을 수상하였고, 제조업에서는 수소활성수기 및 버블수소활성정수기를 제조 유통하는 ㈜토토청정코리아 김정화 대표와 밍크오일을 원료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엘모코스메틱의 국양임대표가 혁신품질QTS브랜드대상, 혁신상품QTS브랜드대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LED제조업체인 RFLED 김대칠 대표는 혁신경영인QTS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는 ㈜HICC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김미선 총괄이사가 글로벌문화컨텐츠제작QTS대상을 수상하였다. 학계에서는 혁신교육브랜드대상에 호원대학교 최성웅 교수, “들깨박 첨가 들기름 마요네즈 드레싱”을 개발 논문발표한 극동대학교 봉중호 교수와 들깨박을 첨가한 생면 파스타를 개발 발표한 극동대학교 김기쁨 교수가 혁신교육브랜드대상과 혁신메뉴개발브랜드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의료관광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대한안과협회 김태균 원장과 무한한 사랑으로 장애인을 돌본 김춘계씨가 자랑스런어머니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 홍보대사로 ㈜프랜트리의 4인조 록밴드 베르세인이 위촉되었고, 지난해 홍보대사인 걸그룹 타픽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의 강기호 자문위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서 관광산업이 중요하기에 문화관광정책과 브랜드가 더욱 더 소중하다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11주년을 맞이하여 문용조 글로벌회장과 여러 내빈의 케이크 커팅식과 축배제의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올해로 공익법인으로 승격한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의 김동승 원장은 새로 영입한 문용조 글로벌회장과 장한조 총괄본부장, 김장산 사무국장, 박정윤 여성위원장 및 이은경 홍보팀장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산업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2015 공연관광축제, 25일부터 티켓 판매
[선데이뉴스]2015 공연관광축제, 25일부터 티켓 판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이 8월 25일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는 올해 10회를 맞아 ‘실크로드 경주’와 협약식을 맺고 서울과 경주에서 한 달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넌버벌 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에 참여하는 10개의 공식참가작은 이미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드럼캣’, ‘비밥’, ‘빵쇼’, ‘사춤’, ‘점프’, ‘판타스틱’, ‘페인터즈:히어로’, 난타’, ‘드로잉쇼’, ‘비보이쿵’ 등이다. 또 9개 자유참가작은 ‘미소 배비장전’, ‘꽃보다 댄싱할배’, ‘룸넘버13’, ‘발칙한 로맨스’, ‘나의 PS파트너’, ‘술래잡기’, 행복, ‘빨래, ’케이라이브(Klive) 등이다. 티켓은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공식예매사이트(http://www.koinm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코인모티켓’은 단일 공연 기준으로 30~50% 할인받을 수 있고, ‘패키지티켓’은 2매 구입 시 머그컵, 백팩 등 상품을 패키지로 받을 수 있으며, ‘스템프랠리’는 3장을 예매하면 하나를 마음대로 관람할 수 있는 e-프리티켓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금요일에 오프라인 티켓부스에서 당일 공연 티켓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열린다.
[선데이뉴스]”2015 공연관광축제” 최광일 공연관광협회장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계에 힘이 되길 바란다”
[선데이뉴스]”2015 공연관광축제” 최광일 공연관광협회장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계에 힘이 되길 바란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8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시네코아 4층 '사춤 전용관'에서 '2015 공연관광축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최광일 한국공연관광협회장,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광일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공연관광축제'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2~3년 안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넌버벌(비언어극) 축제를 여는 게 목표다. 이번 실크로드경주와 연계한 공연관광축제는 그 목표를 향한 첫 번째 실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을 찾은 1400만 외국 관광객 가운데 190여 만명이 넌버벌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 주된 관객층이 일본에서 중국 위주로 갑자기 바뀌면서 객석을 채우기 위해 한동안 공연 수준을 높이는 작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공연장 이동과 프로그램 변화를 통해 공연 수준을 높여갈 것이다" 고 설명했다. ‘공연관광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공연관광 전문축제로 점프, 드럼캣, 판타스틱, 사춤, 비밥, 페인터즈 히어로, 난타 등 세계인이 공감한 '넌버벌(Non-Verbal, 비언어극) 공연을 중심으로 뮤지컬, 연극 등 수준 높은 국내 창작 공연만을 엄선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간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과 특설무대에서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이 매일 열린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서 9개 넌버벌 공연의 쇼케이스를 모두 볼 수 있다. 오는 9월11일부터 열리는 공연관광축제 기간에는 난타, 드럼캣, 비밥, 사춤, 웨딩, 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빵쇼, 판타스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매일(평일 1회 13시 / 주말 2회 12시, 15시 / 월요일 휴연)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넌버벌 공연은 지난 1일 안동에서 '비밥'을, 7일 울진에서 '판타스틱'이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 특설무대와 7일, 8일 영천 선수촌 특설무대에서는 '점프'와 '사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관광축제 관계자는 "상설공연장 대부분이 서울에 국한돼 있는 까닭에 지역 여행객들이 즐기기에는 한계도 있었다. 이에 공연관광협회는 올해 10회 행사를 기념해 ‘실크로드 경주 2015’(8월21일~10월18일)를 주최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13일 맺고 경주와 서울을 오가며 축제를 진행키로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는 기존 방식대로 상설공연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경주에서는 공식참가작인 창작 넌버벌 공연 10개 팀의 갈라쇼를 별도로 제작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만나게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주 개막공연과 갈라쇼, 서울 오픈 쇼케이스, 경상북도 특별 공연 등이다" 고 덧붙였다.
[선데이뉴스]朴대통령,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관광산업 활성화 등 논의
[선데이뉴스]朴대통령,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관광산업 활성화 등 논의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9일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업계와 정부 등 관계자들과 무역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메르스 사퇴와 그리스 재정 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라 우리 경제에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경제 회복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내수와 수출의 균형 성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신속히 집행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메르스로 위축된 관광 산업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한류와 K-뷰티 등 양질의 관광콘텐츠 개발, 확산을 통해 관광 산업을 질적으로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한 관광산업 육성 대책을 논의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별 창업, 사업화의 통합 거점으로 강화하고 우수인력의 기술 창업 촉진, M&A 등 회수 시장 활성화 등으로 벤처와 창업 붐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과 기업의 단기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품목 및 지역 다각화, 주력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첨단화 투자를 촉진하는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단체 5단체장을 비롯해 관광 분야 종사자 및 소비자, 건설 및 수출 분야 기업인이 참석하고 정부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선데이뉴스]중부권관광벨트 지휘자 엄태영 전시장의 지역사랑.
[선데이뉴스]중부권관광벨트 지휘자 엄태영 전시장의 지역사랑.
<엄태영 전제천시장>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제천의 이미지를 바꾸고 제천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제는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인구 136,299명, 59,249세대 중부권 최대의 물류·교통·교육 중심지며, 인간중심의 첨단 바이오 산업지대를 형성하고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한방웰빙, 영상문화 관광휴양지와 인재육성재단 운영 및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교육 문화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의 중심지역으로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에 남한강의 지류인 두학천이 여러 지류를 통하여 청풍호로 흘러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산간 계곡의 경관이 수려하며 곳곳에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산업 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 민선 3,4기 자치단체장을 지냈던 엄태영 전시장은 제천․단양을 제주중문단지, 경주보문단지처럼 국가의 지원을 받는 국가 관광단지로 지정받기를 원한다. 제천․단양은 국가 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국가로부터 관리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엄 전시장은 제천․단양은 중부내륙에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를 국비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장 재임 당시부터 꿈꾸었던 국가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시설은 국가적 안목으로 규제를 풀고, 어려운 환경문제는 의제처리가 가능한 법률적 제도에서 풀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역량과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8년간 자치단체장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당시의 경험과 밑그림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천시장을 지내며 경험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부권관광벨트 계획과 지자체의 상생발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순간에는 실행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음악과 함께 지역을 노래하는 정치인> 자치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엄태영 전시장은 자신의 도전에 대한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있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의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제천과 단양이 어우러진 미래의 전략을 만들어야 하며, 그것은 국가 관광단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엄태영 전시장은 시장을 하며 기업 유치와 기관 유치 그리고 연수원 유치를 통해 경험했던 실천 노하우를 가지고 단양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의 제천․단양 10경 프로젝트를 통한 관광시스템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까지 구상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충북, 강원, 경북의 경계지역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태백의 광산산업이 무너지고, 철도교통의 중심에서 도로망의 확장으로 철도교통이 무너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은 쇄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평택항까지 1시간이면 가능합니다. 즉, 우리지역이 내륙과 해안도시라는 공동의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을 상대로 산업 및 관광인프라를 통한 발전 계획을 이야기 한 엄 전시장은 미래의 기업전략과 관광산업에 대한 큰 뜻을 밝히기도 했다. “태평양시대에는 부산항을 향해 화살을 걸어 시위를 당겼습니다. 하지만 서해안시대에는 평택항을 향해 시위를 당기게 됩니다. 그러면 화살의 시위를 당기고 있는 손의 중심은 제천과 단양이 됩니다. 서해안시대 평택항의 물류산업과 관광인프라의 중심은 제천과 단양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물류중심의 허브를 국축하고자 하는 큰 의미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륙관광을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었다. <윤석문 취재국장과 인터뷰 모습> 엄태영 전시장은 한방자연치유도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생학습도시 등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을 이끌면서 정부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과 행정자치부, 교육인적자원부,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를 통하여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큰 보람이요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제천산업단지 조성과 48개 기업을 유치하여 100% 분양을 마쳤다는 것은 기업에서 출발하여 잔뼈가 굵었던 그의 기업마인드를 자치행정에 도입하여 성공시킨 결과라 하겠다. 충북의 제천․단양, 경북의 영주․봉화, 강원도의 영월․평창으로 결성된 행정협력회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였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그가 시도했던 각종 교류 및 많은 협의회는 지역발전에 큰 교두보가 되기도 한다. 청정도시협의회,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의회, 청목회, 한방특구도시협력회 등은 엄태영 전시장이 자치단체장과 더불어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만들었던 단체이며, 이 단체들의 초대회장을 맡아 지역의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미래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전략을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청정지역을 내세우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산업에도 특화전략이 필요합니다.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관광산업의 발전과 전국 또는 세계적인 행사 유치는 굴뚝산업에 비해 엄청난 부를 지역에 안겨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천과 단양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 관광단지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가치입니다.” 엄태영 전시장은 제천과 단양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그러한 일을 위해 자신이 선택한 길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을 대신하고자 했다. 현실적으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많이 추락했다. 국민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며 초심을 버리고 국정을 돌보지 않는 의원들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정치를 하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의식 부재가 더 큰 문제다. 국가와 지역에 대한 미래의 설계도 없이 당선만 되고 보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그들에게 기득권이 주어지니 국민은 보이지 않고 지역의 미래도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군자는 자기의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기뻐하고, 소인은 눈앞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한다’는 강태공의 명언이 주는 의미는 현실 정치인들이 가슴깊이 새겨야 할 내용이다. 국민을 위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눈앞의 이익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래를 기획하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데이뉴스]타이완관광청, 특별한 여행기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판기념식 가져
[선데이뉴스]타이완관광청, 특별한 여행기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판기념식 가져
4일 파워보컬(서울 중구 다산로)에서 열린 출판기념행사에서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이 이번에 출간된 ‘Story of Taiwan’ 가이드북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황이평)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파워보컬 3층에서 ‘Story of Taiwan’ 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이‘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간 소감을 말하고 있다. 'Story of Taiwan'은 다양한 주제별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11인의 타이완 여행기를 담아낸 책자로 실제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에서부터 맛집탐방, 영화촬영지, 문화산책, 등산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진먼(金門), 마주(馬祖), 아리산(阿里山) 등 아직 한국여행객들에는 생소한 곳들도 소개하면서 타이완의 숨은 매력을 알렸다.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과 관계자분들이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간 축하 케이크커팅을 하고있다. 한편 출판기념식은 「Story of Taiwan」가이드북 제작과정, 11인이 소개하는 다양한 타이완 여행스팟 등이 소개되고, 가수 오드아이의 공연, 타이완 여행 퀴즈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수 오드아이의 공연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사진중앙)과 관계자분들이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판기념 촬영을 갖고있다. 황이평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이‘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판기념식 후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황이평 소장은 행사에 관련해 “이번에 출간된 ‘Story of Taiwan’은 3년 동안의 준비기간이 소요됐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타이완 여행자가 많지 않았던 3년 전에는 한국어 서비스가 열악했었던 터라 한국어와 관련된 자료들과 서비스들을 만들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준비를 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서대문구, 의료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선데이뉴스]서대문구, 의료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의료관광은 관광객 체류기간이 길고 관련 비용 지출이 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다. 사실 서대문구는 의료관광 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인 서울 강남 지역 등에 비해 의료기관, 여행사, 관광호텔 등 관련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대문구를 많이 찾는 것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호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3년 국적별 국내 외국인 환자 현황을 보면 중국인이 56,075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2009∼2013년 연평균 증기율도 85.6%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2월 지역활성화과와 보건소 의약과, 신촌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TF팀’을 구성하고 십여 차례 회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의료관광에 적합한 의료기관 조사, 관내 여행사와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상인과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관내 대학교 관광 관련 학과, 서대문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이대 주변 상가 관계자, 대한의료관광협의회 등과 잇단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16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관광호텔, 대학교, 의료관광대행사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는 많은 기관들이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희망했지만 협조의지와 향후 시스템 구축에 따른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상을 한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윤세목 경기대 관광대학장, 이윤기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대표, 장문익 에버에이트 가족호텔 대표, 이정주 ㈜와이더스코리아 대표, 정철수 ㈜메디크로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서대문구를 포함한 이들 7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관련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개발, 상품 개발, 교통 등의 편의 서비스 개발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서대문구 의료관광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서대문구 내 414개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과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각 1곳, 의원 10곳, 치과의원 2곳, 한의원 2곳 등 18개 의료기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을 해 놓은 상태며, 구 정책에 호응해 의료기관 10여 곳이 추가로 등록을 준비 중에 있다. 구는 이번 MOU 체결 후,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중소형 병원을 대상으로 ‘협력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을 검토한다. 또 협력업체들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민감한 사안인 표준 진료 수가와 숙박비용 등에 관한 ‘기준안 마련’도 추진한다. 앞서 서대문구는 올 3월 관내 중국인 전담 여행사 7곳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맺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의료관광이 활발해지면 관내 숙박, 음식, 도소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뉴스]고양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실시
[선데이뉴스]고양시, 다문화가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4주에 걸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최근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신생직업으로 국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외국인환자의 국내체류 전반에 대한 사항 및 관광안내 지원부터 진료에 필요한 의료상담과 통역까지 전담하는 전문인력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5개의 종합병원 등에 국제진료센터가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6천여 명의 외국인환자가 고양시에서 진료 받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및 CIS국가, 몽골, 중국 등의 순으로 특수 언어권의 환자를 위한 코디네이터 공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자들은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번 양성교육은 고양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은 물론 관계기관 취업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최종 선발된 코디네이터 교육생들은 러시아, 중국, 몽골, 베트남 출신으로 양성교육이후 한 달간의 병원실습을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실제 역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습득한 이후에는 고양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풀에 등록돼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