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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안전모델 주역 로보캅순찰대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안산시, 시민안전모델 주역 로보캅순찰대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주역인 로보캅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2008년 창단 이후 어린이 범죄 취약 시간인 낮 시간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앞서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 출범한 민·관·경 협력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상 동기 범죄 TF)’의 주역으로 다중 밀집 지역 순찰 강화는 물론, 야간합동 순찰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로보캅순찰대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응급 상황 시 대처(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및 유관기관 도움 요청 방법,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유영호 안산시 로보캅순찰대장은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응급 상황에 대비, 대원들의 순찰 근무 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구 제로씨(Zero-C),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
도봉구 제로씨(Zero-C),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는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인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총 3종의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제로씨(Zero-C) 초급과정'은 수강생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과정이다. 수강생이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을 배우고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보드게임 등 놀이활동을 통해 실천방법을 익히고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제로씨 챌린지 등의 활동을 통해 핵심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심사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보드게임을 통한 실천방법 학습이다. 보드게임은 도봉형 시책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이다. 환경부는 참여자들이 작은 실천으로 함께 모은 마일리지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탄소공(Zero)감(減)도시 도봉’을 만드는 게임 방식과 일상생활에서 수강생이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실제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사용하며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내용 등을 우수한 점으로 꼽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구민에게 우수한 ‘도봉구 제로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아가 타 지역에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1년 ‘도봉구 제로씨’ 시범 양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700명 이상 배출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과제인 도봉구 제로씨 3만명 양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예산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했다. 올해는 제로씨 양성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도봉환경교육센터, 학교 등 다양한 지역 기관에서 ‘도봉구 제로씨 초급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다.
소멸이 아닌 기회! 소규모학교의 재탄생 경기도교육청, 지역기반시설 연계 적정규모학교 공모 추진
소멸이 아닌 기회! 소규모학교의 재탄생 경기도교육청, 지역기반시설 연계 적정규모학교 공모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하고,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평생교육시설 등 지역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을 연계해 지역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기반시설과 연계한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지역 추진 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을 결정하고 올 7월까지 도교육청에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지역 추진 협의체는 학생 수 감소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공립학교(통합교 및 폐지교)의 희망 교직원, 학부모, 지자체, 지역의원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교육청이 소유한 통합교 또는 폐지교에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거점형 경기공유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공모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재탄생하는 기회”라며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접근성이 우수한 폐지교의 공간을 활용하는 등 지역과 함께 도교육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대 학교장 연수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대 학교장 연수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학생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정서 문제 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의 법률 제정 강의 ▲2023년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춤통합지원법 제정안 주요 내용과 교육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2023년 선도학교 중 도래울초, 사동초, 영성중, 안양문화고의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과 운영 ▲교직원과 학생의 변화 등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44개 선도학교와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문가 컨설팅, 관련 부서와 협력하며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다양하고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IB 교육 벨트 구축으로 글로컬 미래 인재교육 확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IB 교육 벨트 구축으로 글로컬 미래 인재교육 확산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2일간 동두천 양주 관내 교감·교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안내 연수를 운영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역량 중심 교육과정 및 개념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이다. 2024년 4월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가 IB 관심학교에 추가 선정됨에 따라, 현재 관내 8개교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에는 동두천초-탑동초-동두천여중-동두천외고 4개교가, 양주에는 연곡초-효촌초-남문중-덕정고 4교가 IB 관심학교 또는 후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초-중-고를 잇는 IB 교육 벨트가 구축됨으로써 미래교육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올해는 관내 IB 후보학교 3개교가 IB 인증학교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2025년에는 인증학교(IB 월드스쿨)가 배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양주 관내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IB 운영 안내 연수를 통해 관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IB 교육에 대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의 초-중-고 연계 IB 교육 벨트가 창의융합형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될 것임을 언급하며, “동두천양주 관내 IB 프로그램 운영교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삶을 위한 배움, 성장하는 동두천양주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