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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삶을 담고, 삶을 바꾸는 지역 아카이브’ 파주기록학교 전시회 개최
파주중앙도서관, ‘삶을 담고, 삶을 바꾸는 지역 아카이브’ 파주기록학교 전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전종덕 기자] 파주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은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삶을 담고, 삶을 바꾸는 지역 아카이브’ 주제로 2021 파주기록학교 졸업 전시회를 연다. 2021 파주기록학교는 아카이브 교양강좌 수준을 넘어 전문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파주를 기록하는 문화를 만들고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기록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아카이브 교육, 기록물 수집, 정리, 활용은 물론 전시와 출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의 사라져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들이 수집한 기록을 주제로 ▲운정역과 소리천의 기억 ▲동패리 마을과 삽다리 이야기 ▲안녕, 돌곶이 꽃마을 이야기 ▲파주에서 부모로 살다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활동을 마무리 져 18명의 시민기록활동가가 탄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시민기록활동가는 파주의 새로운 지역과 주제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에 도서관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 미술기록보관소 8월 개관....2024년 10개관 체제
서울시립미술관 미술기록보관소 8월 개관....2024년 10개관 체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내 러닝스테이션 공간에서 '2022 운영 및 전시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 김희진 학예연구부장, 백기영 운영부장, 정경숙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백지숙 관장은 "올해는 신규 분관 개관과 이관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을 네트워크 미술관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립미술관은 2022년을 도약기로 설정했다.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은 급변하는 세상과 함께 진화하는 미술관으로서 삶이 만나고 교차되는 순간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미술관이다. 서소문본관을 중심으로 각 분관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체계를 통해 새로운 미술관 운영 유형을 제시하겠다" 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미술기록보관소'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울 금천구와 도봉구에 '서서울미술관'과 '사진미술관'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한 도시 안에 미술관 분관 10개를 보유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시 전 지역에 퍼져 있는 10개 전시관과 온.오프라인 통합 창구를 통해 미술관 지식정보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고 집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25일 새로운 통합 MI를 새로운 누리집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MI는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 영문 첫 글자 'S'자를 서로 연결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로운 예술의 흐름'으로서 '새로운 S'를 만들어가는 기관임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2021년 11월 서울시 송현동 이건희기증관 건립업무협약으로 현실화에 성큼 다가선 광화문 미술관지역 주요 공립미술관으로서 국제적 문화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국제적인 지명도와 역사적 중요성, 대중적 인지도를 고루 확보한 권진규, 장-미셸 오토니엘, 키키 스미스, 백남준 같은 일련 현대미술 거장들 개인전과 분관시대 아시아 미술기획전을 연다. 3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한국 구상조각 대가 권진규 개인전을 진행한다. '유리구슬 조각'으로 전 세계 사랑을 받는 프랑스 대표적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 개인전도 6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1980년대 후반 사진을 이용한 부조 작업으로 한국현대사진 진보를 이끈 작가 이규철 전시는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작가 서도호가 찰흙을 모형화 해 만든 생태계 '아트랜드'는 7월 14일부터 2023년 3월까지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예술인 백남준 기념전은 11월 24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 역사 한 눈에 볼수있다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 역사 한 눈에 볼수있다
행정기록물 [선데이뉴스 신문 = 정태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의 마지막 시리즈인 ‘고양시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보다’를 7일 고양시 블로그에 게재했다. ‘우리 동네 기록을 찾아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소셜기자단이 기록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발굴․취재해 고양시블로그에 게시하는 연재물이다. 이번 시리즈는 고양시가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한 고양시의 행정기록 관리의 역사를 돌아본다. 시는 ⌜중요기록물 목록 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문서, 도면 등)를 디지털화해 원본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시스템 내에서 기록물의 정보,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중요기록물의 영구적 보존과 자료 전산화 외에도 행정박물도 보존하고 있다. 고양시 기록관은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기념 메달,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이전의 동사무소 시절 현판, 권율 장군의초상화 등 다양한 유형의 행정박물을 보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행정을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시 정체성을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행정기록 및 행정박물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성료...6,400여명 방문
고양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성료...6,400여명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장(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을 스타필드 고양점 및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에는 총 6,4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번 특별전은‘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인 자리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연도별로 구성됐다. 1950~60년대 기록으로는 ▲일산초등학교 생활통지표 ▲4학년 행주산성 소풍사진 ▲운동회 날 찍은 가족사진이, 1970년대 기록으로는 ▲1977년 일산 시내를 촬영한 항공사진 ▲1971년 백마초등학교 졸업 앨범 ▲1976년 일산초등학교 졸업앨범과 개근상장 등이 전시됐다. 1980년대에는 ▲1984년 일산중학교 졸업앨범 ▲고양시 최초의 쇼핑몰인 리스쇼핑 개업식 사진이 소개됐으며 1990년대 기록으로는 ▲1997년 고양세계꽃박람회 배지와 팸플릿 ▲3호선 원당역 유치 운동의 시작부터 개통까지를 다룬 신문 자료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겨울 호수공원에 만들어진 썰매장과 북한산과 창릉천의 최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109만 고양 시민과 옛 추억과 향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가치가 있는 고양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중랑구, 봉제업 주제로 한 기록 전시  개최...‘실로 만든 스토리’ 의미
중랑구, 봉제업 주제로 한 기록 전시 개최...‘실로 만든 스토리’ 의미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7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 주관으로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업을 주제로 한 전시 <싩>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제목인 ‘싩’은 자음과 모음 ‘ㅅ’, ‘ㅌ’, ‘ㄹ’, ‘ㅣ’를 조합한 신생어로 ‘실로 만든 스토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기록단인 ‘스토리테일러’가 지난 7월과 8월, 약 두 달간 중화동과 면목동 일대의 봉제사들과 재단사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촬영한 기록물들로 채워졌다. 전시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 각종 수집 및 기록 작업물 등을 통해 60여 년 간 이어져온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이 현재 청년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년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중랑구 봉제 산업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포스터 모습 중랑아트센터에서 전시중인 전시회 <싩> 모습
[패션뉴우스]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개최, 전 세계 '7,443만 뷰' 기록적 흥행.
[패션뉴우스]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개최, 전 세계 '7,443만 뷰' 기록적 흥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복궁‧덕수궁 등 5대 고궁을 비롯해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명소에서 100% 디지털 패션쇼 개최!」 서울시가 코로나 국면에서 위축된 패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도한 100% 사전제작의 디지털 ‘서울패션위크’가 높은 완성도로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는 흥행을 끌어냈다. [사진=디지털 ‘2022S/S 서울패션위크’, SNS 통합 캡쳐 / 제공=서울패션위크] 경복궁‧덕수궁 등 5대 고궁을 비롯해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명소에서 100% 디지털 패션쇼로 열린 ‘2022S/S 서울패션위크’가 한 달 만에 유튜브 171만 뷰, 틱톡 7,200만 뷰, 인스타그램 55만 뷰, 페이스북 17만 뷰로 총 7,443만 뷰를 달성했다. 전 시즌에는 한 달 간 472만 뷰가 나왔다. 패션쇼 영상 외에도 글로벌 앰버서더 카이와 DPR라이브, 헤이즈, 이희문 등의 공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디지털 방식으로 열린 ‘서울패션위크’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K-POP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100회 이상 보도되며 ‘서울패션위크’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비뮈에트’와 ‘까이에’ 2개 브랜드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커머스 ‘파페치(Farfetch)’와 독점계약을 맺고 입점을 확정지었다. ‘비건타이거’는 글로벌 대표 쇼룸인 ‘분 파리(Boon Paris)’와 수주계약을 성사해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B2B 온라인 플랫폼인 ‘르뉴블랙(LE NEW BLACK)’에는 16개 브랜드의 입점을 지원, 현재 2억원 규모의 수주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세일즈 채널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2022F/W 서울패션위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오프라인 패션쇼를 검토하고 있다. 오프라인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게 된다면 2019년 10월에 열렸던 2020S/S 서울패션위크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의 600년 역사를 대표하는 명소와 K패션의 독창적인 스타일, 그리고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식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 3박자가 어우러져 전 연령층의 호응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흥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화천대유 납세기록 국회에 제출되나, 김두관 의원”
“화천대유 납세기록 국회에 제출되나, 김두관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목적으로 과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국세청이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세기본법)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을)이 18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는 국회가 국세청에 과세정보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 자료제출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관련법에도 불구하고 국세기본법에 따라 국세청으로부터 과세정보를 원활하게 제출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에서의 안건심의 또는 국정감사 및 조사와 관련하여 과세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국세청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세자료의 제공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세기본법이 통과되면 국세청은 전두환 등 악의적인 체납자는 물론이고,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있었던 화천대유 및 세정협의회 비리 의혹 세무서장의 납세정보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해당 법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제출 범위가 국정조사 비공개회의로 제한됐다. 이후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이에 김두관 의원이 21대 국회에서는 최초로 해당 법을 발의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두관 의원은 “그동안 국세청에서 국세기본법을 빌미로 매번 자료제출을 회피하고 있었다”라면서, “이 법으로 국세행정이 투명화되어 더욱 청렴한 국세행정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성료
고양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513점 중 선정된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특별전에는 ▲고양군시절 관내도 ▲일산중학교 시절의 정근상장 ▲초등학교 시절 학습장 모음과 일기장 등 고양시 관련 추억이 담긴 물건과 ▲일산제일교회 앞 전경 사진 ▲유치원 행주산성 나들이 사진 ▲40년 전 능곡역에서 찍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 등 옛 고양시의 모습 그리고 ▲1997년 제1회 꽃박람회 기념배지, 3호선 지하철 개통 기념 승차권 등이 전시됐다. 방문객은 “아버지가 어린 시절 공부했던 교과서를 봐서 신기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며 옛날 추억에 잠겼다. 이런 전시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시민기록물 특별전 2차 전시는 오는 11월 11일에서 11월 2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고양시 마이스안내데스크(舊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소식] 『007 노 타임 투 다이』, 시리즈 최고 사전예매량 기록.
[영화소식] 『007 노 타임 투 다이』, 시리즈 최고 사전예매량 기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9월 29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본격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사진출처=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9월 25일(토) 오전 7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예매량 62,005장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 58,616장을 기록했던 <007 스펙터>(2015)의 기록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팬데믹 시대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을 이끌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릴 예정으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2억 5천만 불의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통한 역대급 스케일과 시리즈 최초 IMAX 카메라 촬영 등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007> 시리즈의 탄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상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과의 강렬한 대결은 물론, 그 이면에 숨겨진 음모 등 다채로운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가 기다려 온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압도적인 리얼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을 장착하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9월 29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서울문화재단, 시민들 마음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진행
서울문화재단, 시민들 마음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에서 1500명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예술'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지, 감정 낱말카드, 가위, 풀 등으로 구성한 콜라주 예술도구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각자가 만든 결과물은 다시 회수한 후 재편집을 거쳐 '2021 감정백과사전(가칭)'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이라면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당신의 날씨(How is Your Wea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은 건축스튜디오 바래(BARE) 상호반응 설치 작품인 '당신의 날씨'를 통해 타인의 감정과 공간 경험 상호작용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 직물, 음향, 공예, 키네틱 아트, 제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내면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시각화해보는 '예술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공간 방문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감정서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