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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년 DDP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최다 방문객 신기록
개관 10년 DDP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최다 방문객 신기록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성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을 열어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행사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지난해 DDP 총수입은 166억 원, 가동률은 74%를 달성, 강남 코엑스(75%)와 함께 국내 대관시설 중 최고 수준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설 보수기간 휴일 등을 제외하면 연중 전시장이 꽉 차 있었다고 보면 된다. 공간 활성화, 방문객 증대는 DDP 수입 증가로 직결돼 대관 임대 주차 디자인매장 매출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공실이었던 임대시설은 현재 유명 카페, 식당 등이 채우며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수입 중 대관(107억 원)이 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대(37억 원).주차(17억 원).기타(5억 원) 순으로 벌어들였다. DDP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설 운영 재정자립도 105.9%를 달성했다. 수입 증가는 '서울라이트' 등 DDP 자체 콘텐츠에 재투자돼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개관 10년을 앞둔 DDP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겨울마다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를 가을.겨울 두 차례 진행하면서 방문객이 더욱 증가, 개관 이래 최대 방문객 1375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서울라이트' 기간 중 잔디언덕을 뒤덮은 오로라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 하루 6만 명이 DDP를 찾기도 했다. DDP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 설계로 7년간 조성 과정을 거쳐 2014년 3월 개관했다. 개관과 함께 샤넬.디올 등 세계적인 브랜드뿐 아니라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국내외 저명인사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세계적 명소로 떠올랐다. 샤넬 크루즈 컬렉션쇼.디올정신 전시.알레산드로 멘디니 회고전(2015년)과 패션계 거장 장 폴 고티에 패션쇼 및 전시(2016년)가 열려 주목받았으며, 2015년에는 뉴욕 타임스 '꼭 가봐야 할 명소 52'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K-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DDP는 K-팝 스타 뮤직비디오, 드라마 무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브랜드 기업이 탐내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시설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지난해 DDP에서는 국제적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 '페라리' 등 기업 전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같은 국가 전시가 개최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DDP에서 세계경영진회의를 개최한 국제적 자문회사 '맥킨지'는 "DDP가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회의를 열겠다" 며 정부 차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2022년 전시를 열었던 팀 버튼 감독은 "한 도시에서 한 번만 전시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지만 DDP에서 꼭 전시하고 싶어 원칙을 깼다" 며 "존경하는 자하 하디드 건축물에서 전시하고 싶은 소망을 이뤄 무한한 영광이다" 고 말하기도 했다. 재단은 10년간 쌓아온 DDP 저력이 더 많은 세계인을 불러 모으고 서울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 10년은 DDP를 세계적인 전시문화 공간으로 확고하게 도약시킨다는 각오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는 '서울 매력'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시설로, 명실상부 서울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고 실적을 거둔 2023년을 발판 삼아 재정자립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한편,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전시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유치할 것이다" 고 말했다.
[문화정보]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도시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DDP 전시.
[문화정보]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도시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 DDP 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간/사건에 따라 변하는 도시와 그곳에서 경험한 기억들을 작품으로 탄생!」 오는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DDP) 갤러리문에서 <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전시가 열린다. [사진='상실의 기록–소생하는 기억의 틈',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전시는 도시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시간의 기록들을 보여준다. 도시에서 경험한 감정은 지역과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 상실의 기억이다. 서로 다른 국지적 환경을 경험했던 작가는 이곳에서 느낀 감정으로 도시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전시는 각기 다른 도시 환경에서 경험한 기억들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공간에 설치된 오디오-비디오, 입체 형태의 다양한 오브제는 도시 이면을 조형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각 장소에서 시간이 흘러가며 발생하는 다른 ‘사건’을 두고 그 이면을 동시에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는 사회의 구조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며 소멸하는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작가가 경험한 것을 기억하고 표현하기 위해 구현된 공간을 보여준다. 크게 3곳으로 나누어진 공간은 작가의 경험과 같은 시기를 경험한 도시인들의 기억이 맞물려진 작품들로 전시되어있다. 첫 번째 공간 ‘세트1: 사소한 시간의 속성 SUBWAY LINES(철도교)’ 은 지하철 공간의 인간군상을 묘사한다. 지하철은 도시인들이 사소하게 경험하는 시간의 기억이 모이는 공간이다. 작가는 출퇴근하며 오랜 시간 동안 기록한 메모를 전시공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철도교는 지하철에서의 ‘사소한 시간의 속성’ 을 담은 리얼타임 오디오-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두 번째 공간 ‘세트2: 원시적 열망의 환기 : 소생하는 기억의 틈 사이에’ 는 사회적 변화와 사건에 따라 변화하는 경험자의 기억을 오브제를 통해 구체화한다. 현대화된 역사적 장소와 공간, 이와 달리 오랫동안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를 통해 각기 다른 면을 보게 한다. 특히 일부 공간은 곧 철거를 앞둔 곳이다. 세 번째 ‘영상매체 설치 공간(상실의 기록, 오디오-비디오 연작)’은 도시의 이면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추적한다. 작가는 도시에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때때로 특정 장소에서 생기는 물질과 소리를 채집하여 가공했다. 작가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작업은 긴장과 환희가 교차하며 이루어졌다” 며 “특히 공간 위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레이어를 재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조를 만들었다” 고 말한다. 전시는 역사적 공간 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복기하고 그 경험의 기억을 관람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김아선 배우 27일 500회 공연 대기록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김아선 배우 27일 500회 공연 대기록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지난 22일 마지막 도시 대구에서 개막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마담 지리 역 김아선 배우가 12월 27일 19:30분 공연으로 500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오페라 하우스 엄격한 발레 감독이자 '오페라의 유령' 비밀을 간직한 '마담 지리' 역으로 위세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그는 2001년 한국 초연(LG아트센터) 당시 마담 지리 퍼스트 커버로 뮤지컬 데뷔를 했다. 초연에서 248회 공연, 2023년 252회 공연을 더하며 5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색깔 있는 강렬한 연기와 탄탄한 실력으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노련한 배우로 손꼽히는 그가 22년 만에 고향, 그리고 마담 지리 역으로 돌아와 세운 기록이기에 그 기쁨은 더욱 남다르다. 김아선 배우는 "500회를 출연했다는 사실조차 몰랐었습니다. 무대에 오를수록 참 좋은 작품임을 느끼는 지금,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 속에서 500회를 함께한 것이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초연에서 마담 지리 커버로 데뷔 후 시간이 흘러 다시 같은 역할 주역으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운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인생 역사적인 이 순간,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한국 초연 당시 무대 인사 때 2002년 월드컵 응원을 했던 특별한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할 최고 짜릿한 추억입니다. 또한 이번 오디션 당시 마담 지리 넘버를 부르고 연기를 하면서 그 오래전, 22년 전 기억과 느낌이 떠올라 신기했습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은 첫사랑이자 뮤지컬을 사랑할 수 있게 한 첫 경험입니다. 저를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최고 작품입니다" 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다. 서울에서 지난 9월 23일 유일하게 전 시즌에 출연한 윤영석 배우(무슈 앙드레)가 600회 공연, 10월 8일 이상준 배우(무슈 피르맹)가 700회 공연으로 최다 공연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대구에서 김아선 배우까지 대기록이 연달아 이어지며 의미를 더한다. 작품 주축을 이루는 노련한 배우들 묵직한 내공과 깊이 있는 연기가 담긴 무대는 켜켜이 쌓아온 시간 만큼 귀한 감동을 전한다. 지난 22년간 단 세 차례만이 공연된 한국어 프로덕션이기에 역사 한 쪽을 장식할 더욱 진귀한 기록이다. 노련한 배우들을 비롯해 250여 회 이상 호흡을 맞춘 전 배우들 열연과 원본 규모 무대 예술 등은 대구 관객을 사로잡으며 '유령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연출과 규모가 무척 훌륭해서 감탄 뿐....배우들 성량이 미쳤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서 볼 정도 가치가 있었다", "첫 넘버부터 웅장함을 느꼈다", "태어나서 처음 본 뮤지컬,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등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관객들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장르 자체를 상징하며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 7개 토니상과 4개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기네스북 공인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자, 웨스트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다. 대한민국 문화 예술 최정상 예술가인 '오페라의 유령' 역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크리스틴' 역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 역사와 함께 한 노련한 배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예술가 이지영(칼롯타),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뛰어난 실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멕지리) 등이 출연한다. 대구 공연은 지난 12월 22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월 4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한국 환경운동가 조승환,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 경신
한국 환경운동가 조승환,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 경신
2023년 12월20일 인도네시아 “JAVA PALACE HOTEL” 에서 “맨발의 사나이” 환경운동가 조승환이 맨발로 얼음위에 서있기 세계신기록 4시간40분에 성공했다. 이에 (사) 맨발의 사나이 빙하의눈물 환경단체 양주열 대표에 따르면 “12월20일 자카르타에서 “맨발의사나이” 빙하의눈물 4시간40분 기록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 경이로운 기록 경신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박재한 한인회장은 "4시간40분동안 얼마나 맘고생을 했는지 아직도 자카르타에는 긴장감이 있다. 지금도 얼음위에 서있는 느낌이다." 더불어 "자카르타의 기후 환경 심각성을 알리는데 온몸으로 표현해준 맨발의 사나이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전해왔다 가수 한가빈은 "빙하의 눈물을 상징하는 얼음 위 오래 서있기 4시간 40분동안 얼음위의 고통을 보며 눈물이 나오는걸 겨우 참았다"고 말했다 특히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은 대한민국의 환경 오염을 모든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대한민국의 도시를 맨발로 뛰며 한국의 환경이상을 호소하고 환경오염 주범들에게 직접 찾아가 규탄하는 “환경오염 당신이 주범입니다”란 주제의 방송을 제작 준비중이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의 기상천외한 환경운동의 끝없는 도전은 계속된다.
인도네시아 한인협회-조승환 환경운동가, ‘얼음 위에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인도네시아 한인협회-조승환 환경운동가, ‘얼음 위에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과 인도네시아 한인협회가 12월 20일 자카르타 JAVA PALACE HOTEL에서 맨발로 얼음위에 서 있기 세계신기록 4시간 45분에 도전한다. 지난 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의 기후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4시간 35분 기록을 세운 조승환씨는 이번에 인도네시아 한인회 초청으로 새로운 기록 달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박재환 회장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지구 온난화 때문에 전 세계가 해수면 상승하고 있고 특히 자카르타는 좀 더 심각한 문제로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대도시로 지목됐다. 니는 지역이 4년에 1m씩 잠긴다는 뜻이다. 근래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이전을 의결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사단법인 맨발의 사나이 빙하의 눈물 환경단체 회장 양주열 회장은 “12월 20일 자카르타에서 맨발의 사나이 빙하의 눈물 4시간 45분 새로운 도전은 세계에 자카르타침수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한가빈 등 연예계도 동참한다. 한가빈은 최근 가수 박상철과 함께 잘살아보세로 신곡을 함께 불러 큰 반영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은 이번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대한민국의 소도시를 맨발로 뛰며 한국의 환경운동을 선각하는 운동가로 자리매김하고 환경오염 주범들에게 직접 찾아가 호소하는 ‘환경오염 당신이 주범입니다’란 방송도 기획하고 있다.
[뮤지컬정보] 『레베카』, '작품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관객 성원에 '앙코르' 확정.
[뮤지컬정보] 『레베카』, '작품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관객 성원에 '앙코르'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2월 14일 'LG아트센터 서울' 개막, 재관람 할인+신년 특별 할인 ‘관객 사랑 보답’」 밀리언 셀러 뮤지컬 ‘레베카’가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레베카', '앙코르',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뒤 11월 1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흥행 전설의 시작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2013년 초연이 펼쳐진 LG아트센터에서 10주년의 영광을 이어가는 뮤지컬 ‘레베카’의 선 굵은 역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 공지는 11월 15일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1일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작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10주년 기념 공연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재관람 할인 및 신년 특별할인을 제공할 예정으로, 뮤지컬 ‘레베카’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에서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이끈 류정한, 민영기, 테이,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등이 무대에 올라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앞선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배우를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던 오만석이 다시 막심으로 무대에 오르며, 2021년 여섯 번째 시즌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던 잭 파벨 역의 이창용이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이번 시즌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로 등극했고,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의 역사를 이어갔다. 매 시즌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는 작품인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예매 사이트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멜론티켓 4.8(5점 만점 기준), 인터파크 9.8(10점 만점 기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무한 흥행 질주를 보여주며 공연 기간 내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앙코르 공연되는 10주년 기념 공연 역시 드라마틱한 서사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음악,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레전드 라인업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 역시 한국 관객들의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일조했다. 10주년 기념 공연 시즌에서는 ‘레베카 장인’으로 정평 난 배우들의 귀환과 ‘레베카’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뉴 캐스트의 조합이 호평을 얻었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는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들은 자신들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오리지널 캐스트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에 로맨스, 스릴, 반전, 재미, 감동 등 관객들의 모든 감각을 충족시키는 ‘레베카’의 작품성은 더욱 탄탄해졌고,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작품의 완성도 역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곧 ‘역대 최고 시즌’,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는 관객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연출, 연기, 음악 모두가 완벽하다는 평을 얻으며 열렬한 반응을 얻은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입증하며 한국 대표 뮤지컬로 또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한다.
서울소방본부, 관용차량 '출장' 목적을 '출퇴근' 기록해도 결제
서울소방본부, 관용차량 '출장' 목적을 '출퇴근' 기록해도 결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소방본부가 3백대가 넘는 관용차량 관리에 소홀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관용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소방본부가 화재진압용 차량을 제외하고 보유한 관용차량은 순찰차, 행정차, 안전진단차 등 총 302대로,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80,024건 사용됐다. 관용차량은 이용 시 서울소방본부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일, 용무, 목적지, 연료 주입 등을 등록해야 한다. 입력된 내용은 해당 부서 관리자의 결제를 받게 되어있다. 시스템 내용을 확인한 결과 명확하게 작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르게 기재되거나 불분명하고 미흡하게 작성되어 있었다. △출퇴근이 허용되지 않은 차량 용무가 '출퇴근'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 목적은 '출장'이거나 △목적지명이 모두 숫자 또는 0으로 표기되어 있거나 △목적지가 게임장, 주점, 노래방 등인데 용무는 '기타'로 표기된 사례 △운행시간 부실 기재 △차량 운영 목적과 다른 관용차 사용 등 다수의 건이 발견됐다. 이상욱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장 목적 차량을 출퇴근으로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유흥업소가 목적지인 경우 소방점검이 아닌 기타로 기록되어 있는 점도 마찬가지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결제 처리 됐다는 것은 관리자 및 담당자 그 누구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시민들은 관용차량이 '공무'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믿고 있다. 그만큼 면밀하고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믿음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차량 관리 실태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입력하는 실무자들이 정확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을 반드시 동반할 필요가 있다. 관리자들도 결제 시 유야무야 해왔던 관습을 없애고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업무 처리 하라"고 주문했다.
경기도 옛청사에서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천40명 참가...“종전 세계기록 갱신”
경기도 옛청사에서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천40명 참가...“종전 세계기록 갱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향후 옛 청사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이끌 예정” 경기도가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 청사(수원시 팔달구 소재)와 팔달산 둘레길에서 개최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대규모의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3천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디지털 실감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어린 시절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처럼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침체된 옛 청사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보물이 적힌 쪽지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가상보물로 설정됐으며, 보물 수령은 스마트폰 기프티콘 교환권으로 대체됐다. 이날 행사에는 3천40명이 함께 했는데, 이는 종전 세계 기네스북 기록인 2017년 캐나다 오타와시의 2천732명을 넘어 기네스북 신기록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기네스북 기록 측정을 위해 사전 지정된 증인 2명이 현장에 참관했다. 참여자들은 총 200개의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옛 청사 구석구석과 팔달산 둘레길을 걸었고, 보물을 획득한 수와 랭킹에 따라 사회적경제생산품, 배달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했다. 미니게임존, 포토존, 푸드트럭,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1등은 보물 172개, 2등은 171개, 3등은 170개로 마지막 5초를 남기고 우승자가 박빙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근 소상공인과 협업해 상인회 음료 부스를 운영하고, 상인회 10% 할인권을 보물찾기 보상품으로 제공했다. 기존 보안시설로 민간인 금지구역이었던 충무시설을 개방해 조성된 미션존은 상인회의 상호를 암호로 찾는 임무로 구성해 재미와 홍보를 다 잡도록 했다. 이날 준비한 상인회 할인권 500장과 상품권 5천 원권 600장이 전부 소진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향후 민·관이 협력해 수원역-옛청사-팔달산-화성행궁을 잇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옛 청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으로 이끌고, 도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설렘이 가득한 곳이 되도록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옛 청사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이자 인근 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도 함께 고려한 의미 있는 기회”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상시 보물찾기 콘텐츠에도 많은 분이 방문해 참여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3년 5개월간의 기록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동두천시, 3년 5개월간의 기록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시기부터 일상 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10월 18일 자로 발간했다. 징비록의 의미를 본받아 단순 나열식의 기록이 아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 분석, 문제점 개선이 중점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대응기록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동두천시의 대응기록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수록했다. 파트1은 코로나19 개요·국내유입·초기 국가 대응체계를 다뤘고, 파트2에는 코로나19 대응 조직 구성이 실렸다. 파트3에는 코로나19 방역전략, 파트4에는 코로나19 의료체계, 파트5에는 코로나19 지원사업, 파트6에는 코로나19 주요 성과가 담겼으며, 부록에는 평가 및 제언 등이 담겨있다. 동두천시는 대응기록을 보건소,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 주신 동두천시 시민과 의료진,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대응기록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