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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  김민석 의원"
"강서구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 김민석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서울시 강서구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민석 의원)은 10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국민의힘은 민생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으로는 김민석, 박학용, 이종숙, 김순옥, 김현진, 김지수, 이충현, 신찬호, 정장훈, 정재봉, 김희동 의원이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강서구민이 꼭 필요한 조례를 민주당 상임위원장이 직권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며 “이것이 독재 아니고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냐”며 되 물었다. 이어 “어제 마지막 본회의 민주당 5분 자유발언에서 국민의 힘이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고 주장했는데 “안건이 상정하지도 않 았았는데, 어떻게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내세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이번 민주당이 직권으로 상정하지 않은 조례로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 재산세 감면 조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서구의회 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인질로 하는 독재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 국민의힘은 일 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최승재 의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직원과 사장의 임금역전 우려"
최승재 의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직원과 사장의 임금역전 우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 추진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궤멸적 타격을 입히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9일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정부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적용 등 소득주도성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라는 치명타에 이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까지 적용받게 되면 결국엔 줄폐업에 이르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재논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최승재 의원은 지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역지원금과 새출발기금 등 대규모 소상공인 지원,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같은 엔데믹으로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던 차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허탈감을 넘어 극도의 패닉에 빠지게 되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귀족노조의 철밥통을 가리기 위한 명분으로 추진된 대표적 친노동 정책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방안이 전면 적용되면, 3년에 달하는 코로나 기간을 힘들게 견뎌내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스비와 전기료 등을 감당하면서도 간신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다시금 줄폐업의 위기를 겪게 만들거라는 것이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되면 당장 사업주들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과 연차유급휴가 지급, 해고제한 규정과 해고 시 구제신청 등의 규정을 적용받게 되면서 추가지출과 대응이 불가피해지고, 가게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등 차원이 다른 경영상의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그간 5인 미만 사업장의 영세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대법원과 헌재에서도 근기법 적용에 예외를 둔 것인데, 이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 고용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5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형태와 경영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도 전무한 채 인사팀, 법무팀 등을 둔 기업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법을 들이대어 사업주들을 범법자로 만든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사업주 뿐 아니라 고용 측면에서도 급속한 한파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근로기준법 적용에 의한 고용지출과 부담이 원가부담으로 이어져 고용시장의 급속한 한파와 소비자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무리한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현재 성행하고 있는 15시간 쪼개기 계약이 대세가 되고, 고용 자체를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여 노동의 질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등 오히려 고용시장의 저수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던 5인 미만 사업장의 둑을 무너뜨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원과 사장의 임금역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월급보다 수입이 적어 직원의 월급 기준으로 건보료를 납부하고 있는 ‘사용자 보수월액 간주 규정에 따른 건보료 납부 자영업자’는 2016년 16만 4천명에서 2020년 24만 2천 7백명으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결국 나홀로 사장의 증가와 고용기피 현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최의원의 설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2년 기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6만명으로, 2018년 398만명에서 무려 28만명이 증가했다.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나홀로 사장이나, 가족을 동원한 가게운영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최 의원은 우리나라 600만 소상공인 중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525만개의 5인 미만 사업장이 심각한 경영 리스크를 떠안아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취약근로자 일자리가 줄어들어 모든 경제주체가 피해를 입는 소득주도성장론의 역설이 또 다시 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 팬데믹, 유가, 물가, 가스비 폭등 등 감내할 수 없는 위기들을 연달아 지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극한의 위기를 국회가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승재 의원은 “5인 미만 사업장과 취약근로자들의 상생과 신성장 고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이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경영환경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맞춤형 고용정책을 실시하여 체질개선과 함께 중단기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는 선제적 노력이 우선되어 한다”라며 “현재 소상공인복지법을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법안들이 몇 년 째 국회에서 계류중에 있는데,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수반되어야 하고, 다양한 전제조건 시행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선순환적 경제구조 기반이 구축된 이후에 방안을 재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저히 지킬 수 없는 법의 늪에 빠트려 범법자로 내모는 소득주도성장론의 망령이 부활하는 모습을 묵과할 수 없다”면서 “5인 미만 사업주와 사업장의 취약근로자 모두의 기본권과 존엄성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 방안을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HWPL 이만희 대표,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귀국 기자회견’
HWPL 이만희 대표,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귀국 기자회견’
이만희 HWPL 대표<사진>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에서 이번 필리핀 순방 성과를 밝히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지구촌의 평화운동과 전쟁종식을 아젠다로 활동하는 HWPL(대표 이만희)의 제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강연을 마친 뒤 귀국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교통센터 1층 분수대앞 나래뷰가든에서 열린 이만희<사진>대표의 32차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대표는 ‘평화의 사자가 활짝 피워낸 평화의 꽃,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필리핀 모두가 하나되다’라는 피켓 아래, 이번 필리핀 평화 순방의 의미를 알렸다. 이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평화를 위해 수년간 평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순방 기간 동안 필리핀의 국가기관과 국가평화회의에 참석해 전쟁 종식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에서 이번 필리핀 순방 성과를 밝히고 있다. 민다나오는 무려 40년 분쟁으로 12만 여명이 희생된 가운데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분쟁지역으로 알려진다. IWPG 윤현숙 대표는 “(이번 순방에서)필리핀 시민들이 국가적으로 평화를 촉구한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왔다”며 “그 가운데 수많은 1500여 명의 지지자들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통해 1월 24일을 '평화의 날'로 지정하고, 특히 마닐라에서는 결의안을 상정, 기념비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UN에 이 사항(결의안 등)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PL은 수년간의 획기적인 평화 활동을 통해 평화를 정착시킨데다 필리핀 정부와 이슬람 해방전선과의 평화 협정을 통해 민다나오 지역에 자치정부가 수립되는 수훈을 남겼다. 이번 순방 기간 한 자치정부 수석 장관은 DPCW를 공식적으로 지지 서명했고, 또한 1월 24일을 평화기념일로 공식적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HWPL 대표(가운데)와 평화사절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32차 세계평화순방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 순방 기자회견에는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윤현숙대표와 강태호 HWPL총무를 포함한 IPYG(국제청년평화그룹)의 정영민부장, HWPL 외교정책부의 김신창국장, IWPG의 전나형총무 등이 배석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샹그릴라 몰 시네마홀에서 (필리핀 목회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마쳤으며, 1200여 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전장을 주제로 한 말씀대성회를 개최됐다고 전해왔다.
여야 국회의원 50여명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촉구” 기자회견
여야 국회의원 50여명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촉구”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0여명과 함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 소통관에서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경기 성남시수정구),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의원이 함께했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한 총 52명의 국회의원들이 연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 특히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되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면서 “하지만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관음성지 핵심 탐방코스인 금오산 거북머리 순례길 차단으로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되고 있다”면서 “국가적 문화재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이 다른 곳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군사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화재청, 국방부 등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문화재 인근 군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불필요하거나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군사시설 이전에 함께 나서야 한다”면서 “이에 더해 군사시설 이전 이후, 향일암의 문화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지원책 마련도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선우, 김미애, 김성원, 김성환, 김수흥, 김승남, 김영배, 김영주, 김영진, 김용민, 김원이, 김태년,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성준, 박홍근, 배현진, 서동용, 서삼석, 소병철, 송언석, 신영대, 신정훈, 신현영, 양향자, 엄태영, 윤건영, 윤관석, 윤영덕, 윤재갑, 이개호, 이병훈, 이성만, 이소영, 이용빈, 이원욱, 이원택, 이인선, 이형석, 임종성, 임호선, 장동혁, 정희용, 조승래, 조오섭, 주호영, 하영제, 허영, 홍성국, 홍정민(가나다 순)이 연명했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 향일암은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로, 지난 12월 2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은 향일암이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며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고 명승 지정 사유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소원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약 2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향일암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12월 12일(월) 오전 10시 2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지역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을 비교 조사하는 ‘2022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총은 2005년 지방분권화 사업 본격화 이후 중앙정부의 복지예산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역 간 재정격차와 열악한 장애인복지 인프라, 그리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 차이로 인한 지역격차를 조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역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17개 시・도 자치단체 및 교육청,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지난 3월부터 자료 협조를 받아 실시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17개 시・도의 복지와 교육분야의 지역별 결과를 우수, 양호, 보통, 분발로 나누어 수준을 평가한 이번 조사는 복지분야는 소득 및 경제활동지원, 보건 및 자립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편의)·문화여가·정보접근, 복지행정 및 예산 등의 5개영역 35개 지표를, 교육분야는 9개 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한국장총의 2022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자세한 분석결과는 12월 20~21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마음교류대회’에서 발표 예정이며, 종합분석 자료집은 12월 중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자체 복지·교육 발전과 격차해소를 위해 복지·교육 분야 세부영역별, 각 지역별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릴레이 형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지역 유권자와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에 필요한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성명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성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종로구의회 여봉무·정재호·김종보·이륜구·이미자 의원이 지난 8일 종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을 가졌다. 이날 대표발의자로 나선 정재호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밝히며 이 분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34조제6항,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조와 제3조를 언급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밝혔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책임을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에게만 돌리고 주권자인 국민과 헌법과 법률에서 위임한 책임자들이 적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국민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 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국회의 국정조사나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한다“ 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성명서) 전문 이태원 지역에서 26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156명의 희생자와 부상자가 백 수십 명에 이르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떠올리기조차 힘든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하여 깊은 명복을 빕니다. 상상치도 못할 상황에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억울하고 분통함을 해소하는 길은 진상을 규명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제6항에서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조에서는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임을 확인함”을 기본이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3조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를 지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소관 업무와 관련된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행사주최자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 근거가 없어 국민들의 안전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라는 주장은 이 사고의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설사 헌법과 법률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 기관의 장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대통령 이하 정부기관, 경찰 및 소방서, 용산구청은 이번 참사에 대한 무한한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않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책임을 국민 안전 일선에서 봉직하고 있는 하급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에게만 돌리고 주권자인 국민과 헌법과 법률에서 위임한 책임자들이 책임을 면하고 적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국민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경찰 스스로의 수사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라도 국민의 의구심과 분노를 도저히 삭힐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국회의 국정조사나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하여 엄정히 문책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2022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의원 정재호·여봉무·김종보·이륜구·이미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기자회견..."20일부터 나흘 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공식 기자회견..."20일부터 나흘 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개막을 앞둔 18일 대회장에서는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되었고, 최근 은퇴를 발표한 최나연 프로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회견에는 아타야 티띠꾼, 제니퍼 컵초, 이민지, 고진영, 최나연, 최혜진, 김민솔 선수가 참여해 솔직한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27) 선수는 지난 해에는 아무래도 컨디션이 계속 좋은 하반기를 보냈었고 상승세를 타면서 생각지 못한 우승을 하게 됐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데다 또 제가 지난 해와는 다른 컨디션이지만 최선을 다해 제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예전에 부상이 있던 손목이 안 좋아서 치료와 재활을 하고 있고, 연습은 제가 기존에 했던 것처럼 많이 할 수는 없는 컨디션이어서 짧고 굵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나연(35)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은퇴식이 진행 된다. 최근 골프가 잘 안 되어서 은퇴는 사실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올 시즌을 시작했으며, 아주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서 보다는 투어 생활 한지 오래 됐고, 선수로서는 후회 없이 충분히 보낸 것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다른 삶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혜진(23) 선수는 22시즌 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적응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1년 만의 국내 대회에 참여로 설레고 골프팬 분들도 뵙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솔 선수는 대회 첫 출전으로 꿈꾸던 대회에 나올 수 있어서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데, 존경하는 프로님들과 함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지금은 그냥 꿈꾸는 것 같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게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작 '바람의 향기' 이란의 외딴 시골 마을, 하반신 장애를 가진 남자가 전신 마비로 누워 생활하는 아들을 간호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전기가 끊긴다. 무엇보다 욕창방지매트가 작동하지 않는 게 이 남자와 아들에겐 난감한 일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담당자 에스칸다리가 마을을 찾는다. 영화는 주인공의 움직임만큼 느리고, 느린만큼 많은 풍경과 소리를 담았다. 화면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모습을 동틀녁부터 깜깜한 밤까지 비춘다. 바람부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 소와 양이 우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 풀벌레 우는 소리까지도 빼먹지 않았다. 영화 속에서 장애인을 연기한 배우들은 실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다. 모하게흐 감독은 “세상엔 사회적 장애, 정신적 장애 등 많은 장애가 있다. 장애를 만났을 때 인간의 반응이나 태도를 보여주는 게 영화의 주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모하게흐 감독은 두 번째 장편 영화 ‘아야즈의 통곡’으로 2015년 BIFF 뉴커런츠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바람의 향기’는 그의 네 번째 장편영화다. 모하게흐 감독은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니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예의바른 환대로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BIFF는 예술 영화가 자유롭게 숨쉴 수 있도록 하는 축제다. 이란 영화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함께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비로소 팬데믹 이전 영화제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좌석의 100% 사용하는 정상적인 영화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