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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긴급 기자회견"
"윤석열, 긴급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27.(일) 13:00,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윤석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제가 국민의당 최고위 인사와 통화를 해서 저의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고, 여러 차례 안 후보께 전화통화를 시도도 하고, 문자메세지로 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당 의원들과 전권을 부여받은 양측 대리인들이 만나 진지한 단일화 협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특히 어제는 양측의 전권대리인들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동을 했고, 최종합의를 이루어서 저와 안 후보에게 보고가 됐다. 저와 안 후보와의 회동 일정 조율만 남은 상태였다. ‘전권대리’라는 것은 양쪽에서 전권을 줘서 협상에 내보내면 거기서 합의가 되면 그 자체가 합의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래서 어제 최종합의를 이루어서 양 후보에게 보고됐고 회동 일정만 지금 언제할지 조율만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다시 저녁에 그동안 완주 의사를 표명해온 안 후보께서 완주 철회를 위한 명분을 조금 더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있으셨다. 그래서 저는 안 후보의 자택을 방문해서 정중한 태도를 보여드리겠다고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러나 거기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고, 그 후 안 후보께서 목포로 출발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양쪽의 전권대리인들은 또다시 오늘 새벽 0시 40분부터 새벽 4시까지 다시 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니까 양쪽 후보의 회동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안철수 후보 측으로부터는 제가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어서 안철수 후보에게 회동을 공개 제안해달라는 요청을 하셨고, 저는 이를 수락했다. 그래서 양측 전권대리인들이 오늘 아침 7시까지 회동 여부를 포함한 시간과 장소를 결정해서 통보해주기로 협의를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제가 지금까지 단일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제가 이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단일화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후보 단일화를 간절히 바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열망해 오신 국민들께 그간의 경과를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표명했다.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안 후보께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신다면 제가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지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안 후보님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국민들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통합에 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 아울러 오늘 오전부터 예정된 저의 유세를 기다리고 계셨던 경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윤석열 - 안철수 단일화 협상경과(국민의힘 원문 제공) * 일 시 내 용 22.02.07 (월) [安]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전화하여 안철수 후보와 교감 후 연락한다며 단일화 조건을 선 제안 [尹] 윤 후보, 안 후보의 뜻이라면 전폭 수용할 의사 밝히고 공동정부까지 구성 가능하다고 화답 ⁃ ‘오늘 밤 즉시 회동’ 의사 전달 ※ 최진석 선대위원장이 국민의당 선대위 최고위직임을 감안, 최 위원장이 안 후보와 사전 교감 후 전화한다는 이야기를 공식 협상으로 인지 [安] 오후 4시경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 윤 후보에게 전화하여 안 후보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통보 ■ 2월 3일부터 성일종-인명진, ■ 2월 8일부터 이철규(윤상현)-신재현 선대위 상임고문 접촉 시작 22.02.10 (목) [尹] 저녁 10시 장제원 의원, 이태규 선대본부장에게 안 후보의 승인을 받아 만나자고 제안 (윤 후보의 단일화 의지 전달) 22.02.11 (금) [尹] 저녁 9시 장제원 의원, 10일 제안에 따라 이태규 선대본부장과 비공개 회동 ⁃ 새로운 정부 수립 후 국정운영의 동반자이자 정치교체·정권교체·시대 교체를 위한 공동선언문 작성을 제안 [安] 이태규 선대본부장, 장제원 의원 제안에 충분한 공감 및 노력 이행을 약속 .*일 시 내 용 22.02.12 (토) [安] 이태규 선대본부장, 장제원 의원에게 전화하여 안 후보가 후보등록 이후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를 제안할 예정임을 고지 ⁃ 그러나 안 후보의 여론조사 단일화 제안이 지금껏 해온 단일화 협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한다며 이해 요구 (여론조사 단일화 방식을 고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됨) ※ 이후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내지 조사방법등에 관한 사항들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 적이 없음 22.02.13 (일) [安] 안 후보, 여론조사 경선 방식 단일화 제안 기자회견(후보 등록일) ※ 윤 후보, 코로나 확진된 안 후보 부인 김미경 여사에 대한 쾌유 메지시 전송 및 전화통화 (사안 고려, 단일화 관련 언급 자제) 22.02.16 (수) [尹] 공식 선거운동 2일 차, 안 후보 유세차 사망사고 발생 윤 후보, 천안 장례식장 직접 조문 ※ 윤 후보, 당일 즉시 조용한 선거 운동으로 기조 전환 지시 (장례식장에서는 주변 상황 등을 고려, 단일화 문제 직접 언급 대신 동행 시그널 전달) 22.02.17 (목) [安] 이태규 선대본부장, 장제원 의원에게 전화하여 윤 후보의 주말 일정 문의 (20일 일요일, 윤·안 두 후보 회동 가능성 시사) [尹] 장제원 의원, 윤 후보와 협의하여 기꺼이 시간비우겠다 화답 22.02.18 (금) [尹] 저녁7시 장제원 의원 - 이태규 선대본부장 회동 - 일요일(20일) 오전 중 윤석열 안철수 회동 추진 합의 22.02.19 (토) [[安] 저녁 9시 이태규 선대본부장, “내부 회의 후 안 후보의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가 발생했다”며 부정적인 기류 전달 -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직접 전화한다면, 회동할 수 있을 것이라 뜻 전달 * 일 시 내 용 22.02.20 (일) [尹] 오전 9시 30분 윤 후보, 안 후보에게 양 후보 회동 제안 위해 직접 전화했으나 통화 불발 [安] 10시 30분 안 후보, 윤 후보에게 전화하여“어느 누구로부터도 단일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 듣거나 보고받은 적 없다”고 언급하며 회동과 관련하여“실무진들 간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언급 [尹] 이에 윤 후보 “실무진을 정해 달라”고 하자 안 후보는 “생각해보고 연락 하겠다”고 언급 [安] 안 후보 , 오후 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 열어 13일 단일화 제안 철회 22.02.23 (수) [尹] 장제원 의원, 이태규 선대본부장에게 윤 후보의 진정성 전달 22.02.24 (목) [尹] 권영세 선대본부장, 이준석 대표에게 발언 자제 권유 [安] 이태규 선대본부장, 장제원 의원에게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에게 전화로 회동을 제안할 것”을 요청 - 윤 후보의 직접 연락으로 두 후보의 회동 성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뜻 전달 [尹] 오후 6시경 윤 후보, 안 후보에게 회동 제안 전화 및 문자 발신 (별첨1) 22.02.25 (금) [尹] 오전 윤 후보, 안 후보에게 재차 회동 제안 전화 및 문자 발신 (별첨2)
신천지 세미나뷰 '천만' 넘어... 유럽서 기자회견 개최
신천지 세미나뷰 '천만' 넘어... 유럽서 기자회견 개최
(사진=18일 열린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 관련 유럽 화상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만희 총회장)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최근 신천지 온라인 세미나가 유튜브 누적 조회 1천만 뷰를 기록한 가운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유럽 목회자, 언론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8일 오후(한국시간) 미주,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 목회자, 언론인들과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줌(ZOOM)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요한계시록 전장을 보고 들었기에 이같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실상을 소상히 설명했다. 이날 목회자와 기자들은 △독일의 전통교단 및 교회 성도수 감소와 달리 신천지가 성정하는 이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종교에 대한 불신 및 성경에 대한 잘못된 정보(예로 666)가 나오는 것에 대한 입장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여섯째 나팔의 특정 시간의 사건 △계시록에 등장하는 용의 정체 △천국에 어떻게 들어가는 지 등을 질문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황에도 신천지예수교회의 규모가 커지는 비결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알려주신 그대로 하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고 신천지예수교회로 오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계시록에 나오는 ‘666’에 대해선 “계시록 13장에서는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 하늘 장막 사람들의 이마와 손에 666표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실제로 짐승과 같은 거짓 목자들에 의해 신학교 한번 안가본 사람이 목사 안수를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나는 교리를 인정한다고 손을 들었다. 이것이 바로 666 표를 한 실제 사건”이라고 말했다. 요한계시록 9장에 기록된 여섯째 나팔을 불 때 나오는 년 월 일 시의 특정 날짜와 시간까지 어떻게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봤기 때문”이라며 계시록 9장의 내용과 이루어진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천국에 어떻게 갈 수 있냐는 질문에는 “천국은 어디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천국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천국에 간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일침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요14장에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 하늘로 가셨고, 계21장에 기록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이 땅의 새 하늘 새 땅에 오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흐지부지하려면 안 하는 것이 낫다. 하나님 안에서 천국의 소망 이루려면 강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럽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질병과 재난, 고난을 가져온 동시에 종교활동의 제한을 가져왔으며, 교회의 발길이 끊기고 불안감 속에 성경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가고 있다”며 “이만희 총회장은 종교와 교단을 초월해 서로가 교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목회자 초청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된 만큼 이 자리가 유럽의 기독교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알리는 세미나와 비유로 기록된 천국 비밀을 알리는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 의사를 밝힌 목회자는 국내외 1,200명이며 그 중 유럽은 30여 명이다. 목회자 측의 요청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강사 파견과 교재 제공도 진행되고 있다. 세미나 영상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얀마를 잊으면 불행은 반복된다, 국회·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미얀마를 잊으면 불행은 반복된다, 국회·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여야 국회의원들이 시민사회가 함께 ‘미얀마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설훈 하태경 심상정, 운영위원장 이용선) 소속 국회의원들과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공동집행위원장 나현필 강인남) 소속 시민활동가들은 2월3일 오전 11시2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 불행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미얀마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미얀마의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쿠데타 발발 1년이 지났지만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폭력에 의해 짓밟히고 있고 국제사회는 무기력한 대응만 반복하고 있다”며 미얀마 쿠데타 세력에게 '폭력 중단' 등 아세안과의 5대 합의 이행, 정치범 즉각 석방과 정권 이양, 국제 구호활동 허용과 구호요원 안전 보장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2월1일 민의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개원하는 날 쿠데타를 일으켰고 이에 미얀마 시민들은 보이코트, 파업, 길거리 시위, 무력 저항 등으로 맞서 싸웠다. 쿠데타 세력이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1년간 약 1500명이 죽었고 지난해 말에는 최소 35명의 양민을 산채로 불태우는 비인간적 행위를 자행했다. 30만명 이상이 난민으로 내몰렸고 올해 약 1400만명이 인도적 지원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운영위원인 이용빈 의원은 “민주주의 경험을 통해 달성한 지금의 자유와 인권, 평화는 이웃국가 시민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대의 끈을 놓지않고 관심을 이어갈 때 불행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명 참여자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이용선, 이용빈, 서영석, 김홍걸, 김회재, 민병덕, 이형석, 홍영표, 박영순, 장철민, 강득구, 강민정, 인재근, 백혜련, 박주민, 신정훈, 김민철, 지성호, 강은미, 양정숙, 최강욱, 송갑석, 권인숙, 송재호, 김남국, 고영인, 오영환, 황운하, 임호선, 설 훈, 용혜인, 김두관, 윤건영, 양향자, 오기형 등 국회의원 35인과
이낙연 지지했던 의원들, 이재명으로 단합 촉구 기자회견..."이재명의 리더십 필요"
이낙연 지지했던 의원들, 이재명으로 단합 촉구 기자회견..."이재명의 리더십 필요"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국회의원들이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교체와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승남, 김영배, 김종민, 김주영, 김철민, 박 정, 박광온, 박영순, 서동용, 설 훈, 신동근, 양기대, 어기구, 오영환, 오영훈, 윤영찬, 윤재갑, 이개호, 이병훈, 이장섭, 임호선, 전혜숙, 정태호, 최인호, 허 영, 허종식, 홍기원, 홍성국, 홍영표, 홍익표 의원(가나다순)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전환기”에 맞아“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되돌아가느냐”를 가름할 것이라고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로는 미중패권경쟁, 북핵개발로 인한 안보 문제, 코로나 위기극복 문제, 에너지 전환 문제, 저성장과 저출생, 고령화 등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전반의 구조조정 문제 등을 들면서 몇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역량의 결집과 정치교체와 제도교체, 4기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환기라는 비상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이재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또한 “4기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절대 목표 앞에서 당내 갈등과 앙금을 접어”두고 “서운함과 실망감은 훌훌 털어”버릴 것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 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선거상황이 이재명 후보의 우세에서 박빙국면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쪽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성남과 의정부에서 이재명 후보와 동행하는 일정을 연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의 단합 촉구와 필승 결의는 지지층 결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지,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서... '세미나 목적' 밝혀
신천지,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서... '세미나 목적' 밝혀
(사진=신천지예수교회 대표 이만희 총회장)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5일(한국시간) ZOOM(줌)으로 북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끈 요한계시록 세미나 결과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참여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세미나 목적 등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한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대해 “12지파장께서 진행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듣고 해외 목회자들이 깜짝 놀랐고 교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성도들에게도 가르치고 싶고 성경 말씀 교류를 위한 MOU 체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세미나의 결과를 공유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0주간 유튜브를 통해 24개 언어로 전 세계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만 750만 뷰다. 이 세미나를 통해 1,200명의 목회자들이 성경 말씀 교류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했고, 신학교와 교회에서 강사 파견 및 교재 요청 등이 잇따르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월 초부터 진행 중인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증거 세미나 개최 배경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께서 교회들에게 가서 증거하라고 하셔서 알렸지만, 사람들이 비유에 대한 것을 잘 모른다. 성경 속 예언은 비유로 기록됐고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비유에 대한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계시록 13장 바다에서 일곱 머리 열 뿔가진 짐승은 비유로 표현된 것이고 실체도 있다. 요한계시록을 보기 위해서는 20가지 이상의 비유와 그 실체를 알아야 하기에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이어서 세계적으로 비유풀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질의응답에 앞서 자신을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보냈고 세상에서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지만 신의 인도로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것을 보고 들었고 예수님의 지시대로 말씀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은 기록된 지 2천 년이 지났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갖고 있지만 그 내용은 이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한다”며 “저는 성경을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과 예수님 하시는 모든 것을 보고 보여주신 것을 그대로 전했다. 보고 들은 것 외에는 말할 것이 없었다”고 말씀을 어떻게 전하게 됐는지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획기적인 것은 우리 모두 아담의 유전자로 난 후손인데 하나님께서 한 시대를 끝내시고 다시 창조하신다는 것이었다”며 “계시록에는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을 모아 새 시대를 여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 뜻 안에서 다시 나자고 말하고 있다”며 오늘날 이루어진 요한계시록을 깨달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교인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는 증가한 이유에 대해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이 볼 때는 내가 (연구해서) 말한 것 같지만 시골 농사 짓는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배운 것도 없고 종교적 지식이나 상식이 없었던 사람이 어떻게 이러한 일을 했겠는가. 보고 들은 것을 하나님과 예수님의 지시로 전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잘 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 보고 들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요한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기록된 예언과 실상”이라며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이 하나 씩 인을 떼면서 기록된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봤고 거기에 대해 들었기에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교계의 비방에 대해선 “목사님들 기분 나빠하는 것 이해한다. 목사님들이 ‘이 말씀은 이런 뜻이다’하고 가르쳤는데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를 보니 다르다. 제 입장에서는 실체가 나타났으니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자신이 증거한 것과 다르다고 해서 좋다 나쁘다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다. 대화로 풀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끝난 후 이만희 총회장은 “신앙인들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적대시하지 말고 대화로서 해결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 강의 내용을 더욱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2022 신년 화상 기자회견,코로나 관련 민생입법’ 최우선 다룰 것"
"박병석 국회의장, 2022 신년 화상 기자회견,코로나 관련 민생입법’ 최우선 다룰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 우리는 지금 코로나와 맞서 엄혹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3년째 시련을 견디고 계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1월 6일(목) 오전 10시 45분 국회 신년 화상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우리가 코로나 방역전선에서 이 만큼 싸우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의료진의 헌신 덕분입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정치는 코로나라는 ‘위기의 강’을 우리 국민 모두가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국회는 대선 기간에도 흔들림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는 코로나 관련 민생입법을 언제라도 가장 먼저 다룰 것이다. 경기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법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1대 국회는 지난해 ‘일하는 국회’의 초석을 놓았다. 제헌의회 이래 가장 많은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처리 법안이 4000건이 넘습니다. 20대 국회보다 48%가 늘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박 의장은 21대 국회는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희망을 쏘았다. 원구성은 물론 민생을 지원하는 세 번의 추경을 여야 합의로 신속하게 통과시켰다. 예산안은 사실상 2년 연속 법정기일 내에 처리했다고 표명했다.
박근령 정당인, 20대 대통령 후보 출마 ‘기자회견’ 개최
박근령 정당인, 20대 대통령 후보 출마 ‘기자회견’ 개최
(사진=[중앙] 박근령 후보)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반한도당은 21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박근령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령 후보는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도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열에 서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되며 현 대한민국의 정치제도와 종교적 가치의 새로운 틀을 바꾸는 ‘패러다임 재창조’와 ‘국민의식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선포했다. 이어 “21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과거의 낡은 ‘이념’과 인물 중심‘에 의한 ’지역, 계파‘ 정치를 청산하고 ’사회체계‘와 ’정책중심‘의 질서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 위기의 근본 원인을 치유할 수 있는 해법을 출마 선언과 함께 선포하려는 바”라고 말했다. 박근령 후보의 주요공약은 ▲새 가치관 창출 ▲개헌 ▲분권형대통령제 ▲소득 불평등 해소 ▲주요분야 50% 공영화 ▲창조적 정도체제 확립 등이다. 박 후보는 “21세기 완성기는 ’글로벌거버넌스‘라는 지구촌 시대”라며 “역사는 지금 한반도 평화체제 창출을 통해 새로운 지구촌의 평화시대인 세계정부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통합과 남남통합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20대 대선을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축복받은 우리 대한민국에서 남남을 통합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이 해법을 다 함께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재훈 신한반도당 총재는 “말 만하면 바꾸는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당선돼야 정권 교체라고 하지만 그건 현 국가 상황으로 봤을 때 어폐가 있다”며 “국민은 하나고 서로 싸움 없이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 정부는 국민을 분열로 이끌고 있다. 지금 감옥에 억울히 가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후보의 무죄 석방도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그 길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수정 국민 영성시인이 축시를 낭송해 현장에 감동을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