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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불혹의 나이에 돌아온 아름다운 연기자의 꿈
박서현, 불혹의 나이에 돌아온 아름다운 연기자의 꿈
<연기자 박서현> 박서현, 불혹의 나이에 돌아온 아름다운 연기자의 꿈 꿈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가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다. 그 꿈을 향해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박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오다 가정 형편 때문에 40세가 되어 연기자의 꿈을 시작하게 됐다. 주위에서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들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시작할 때라는 말처럼 연기자 박서현은 연기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시골 부여에서 태어나 연기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구연동화와 아이들을 달래듯 연기하는 내공이 만만치 않다는 소리를 듣는다. 힘으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의 눈을 보듯 자연스레 연기를 한다는 불혹의 박서현은 아이들과 함께한 세월 때문인지 동안 얼굴에 군더더기 없는 몸매로 찬사를 받는다. 꾸미기 보다는 순수한 그대로를 가지고 열정과 배움의 자세로 연기자의 삶을 시작한 박서현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 영화 ‘칼잡이 오수정’,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작은 역할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존재감을 과시했다. 골프와 요리를 좋아하는 박서현은 현재 전주에서 해물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의 연기력을 알아보고 여기저기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현은 “늦었지만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단법인 한국방송실연자협회 회원으로 연기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기자들의 고군분투기- 뮤지컬 ”특종”
기자들의 고군분투기- 뮤지컬 ”특종”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극단 몽인은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뮤지컬 <특종>을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동서울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특종>은 말 그대로 특종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겪고 있는 삶의 고뇌를 뮤지컬이란 형식을 빌어 코믹하고 자연스럽게 녹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극단 필의 이주아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쥐덫>,<갈매기> 등 묵직한 작품에서 이름을 알렸던 윤국로가 나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곡가 박선영, 김소라, 음향디자이너 이승용도 참여한다. 뮤지컬 <특종>은 총 12개의 넘버로 구성됐다. 다양한 연극적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소극장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 캐릭터 하나 하나의 내적 갈등과 외적 갈등을 모두 살려내 다양하게 보여준다. 다양한 비트의 음악을 사용해 극이 진행되는 9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집중도를 높여주고 있다. 캐릭터 간 갈등과 화해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이 자신을 유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동서울아트홀, 전석 3만원, 지영복, 윤국로, 신동원, 조소영, 권한나 등 출연, 문의 02-3436-7777
현대차 ‘HND-9’, 서울모터쇼서 중국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차 선정
현대차 ‘HND-9’, 서울모터쇼서 중국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차 선정
<현대차 ‘HND-9’, 서울모터쇼서 중국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차 선정>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중국 기자단이 서울모터쇼 최고의 차로 현대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HND-9’을 뽑았다. 현대차는 28일(목)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의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이 지난 28일(목)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취재를 마치고 전시차량에 대한 인기투표를 한 결과 ‘HND-9’이 5표를 얻어 최고 인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HND-9’을 최고의 차로 꼽은 인민일보의 녜촨칭(聂传清) 기자는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며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콘셉트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 ‘에쿠스 by 에르메스‘가 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에쿠스 by 에르메스'는 2012년 모델을 베이스로 에르메스사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콘셉트카이다. 에쿠스를 최고의 차로 꼽은 중국질량보의 따이짠쥔(戴占军) 기자는 “에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격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급차에 뒤지지 않았다”며, “특히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기자들이 에쿠스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 국산차만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한 문항에는 20명의 중국기자단 중 무려 11명이 ‘에쿠스’를 최고의 차로 꼽았다. 이 밖에 전체 인기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모델은 아우디의 ‘R8’로, 서울모터쇼에서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와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가 공개됐다. 서울모터쇼를 찾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은 인민일보(人民日报), 중국질량보(中国质量报) 등 신문 4개사과 글로벌자동차매체(寰球汽车媒体), 자동차상업평론(汽车商业评论) 등 자동차 전문 잡지 16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3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꽃 향기를 전해드립니다”고양국제꽃박람회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
“꽃 향기를 전해드립니다”고양국제꽃박람회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16일 고양꽃전시관 플라워 컨퍼런스룸에서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20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생생한 정보를 개인 블로그 통해 발빠르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기자단 활동 안내,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단은 전시, 공연․이벤트, 교통 등 꽃박람회에 관한 알찬 정보를 월 2회 이상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홍보하게 되며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 우수 블로거는 시상금과 추후 열리는 호수 장미 축제 및 가을꽃축제의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위촉한 블로그 기자단은 이미 온라인상에 꽃박람회 알리기를 시작하여 많은 홍보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꽃전시회와 꽃박람회를 통합하여 새로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선보이는 원년이다. 고양 600년의 역사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특별한 꽃 축제를 널리 알려 꽃박람회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4월 20일까지 꽃박람회 사무처, 고양시 39개 주민자치센터, 농협 고양시청․구청 출장소,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등 지정 예매처에서 현장권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영화<플라이트>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방한 기자회견
영화<플라이트>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방한 기자회견
올해 아카데미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 ‘플라이트’의 로버트 저메키스(62) 감독이 이 영화의 국내 개봉(28일)을 앞두고 18일 방한했다. ‘플라이트’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와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그가 ‘캐스트 어웨이’ 이후 12년 만에 만든 실사 영화. 추락 직전의 여객기를 구해 영웅으로 떠오른 조종사가 비행 전 음주 등 감춰진 실수와 약점이 드러나면서 스스로 진실을 밝힐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이야기다. 저메키스 감독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플라이트’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조종사 경험이 있어서 더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주인공이 비행기를 뒤집어서 착륙시키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는 “승무원의 관점에서 보여줘야 가장 사실적인 공포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 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공공의 이익과 개인의 불법행위 사이의 딜레마를 다룬다. 그 가운데서 그는 “주인공이 얼마나 갈등하고 고통 받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의 일원으로 유명한 저메키스는 최근 10년여 간 실사보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퍼포먼스 캡처(배우의 연기를 촬영한 뒤 애니메이션으로 바꾸는 방식) 기술을 활용한 ‘베오울프’와 ‘폴라 익스프레스’가 최근 작품들이다. 애니메이션에만 집중한 이유에 대해 “디지털 영화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히 실사 영화를 만들 이유가 없었다”면서 “새로운 기술과 더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주는 데 관심이 많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보다 기존의 기술을 활용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덧붙였다.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기자간담회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기자간담회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일 합작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차승원, 쿠사나기 츠요시,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가 참석했다.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차승원은 "지난해 9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서 한달 반 연습하고 12월 도쿄에서 초연 무대를 가졌다. 이후 40여회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 한 달 만에 공연을 하게 됐다. 연극을 처음 했는데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런 경험들이 낯설기도 했고 신기했다. 또 감사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원점으로 돌아가 시작하고 싶었다. 마침 정의신 연출 작품을 받았다. 전작 <야끼니꾸 드래곤>을 보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란 얘기를 들어 선택하게 됐다" 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차승원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연습기한이 있기 때문에 부딪혀 보자란 마음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연극이란 낯선 환경과 문화에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때는 불면증도 걸렸다" 고 심경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습 초반에는 줄타는 꿈을 꾸기도 했다. 태어나서 손에 꼽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일본 공연 3회 때 실제 줄에서 떨어져 큰 사고가 나기도 했다" 고 덧붙였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 도쿄에서 공연이 있었고 이후 오사카 공연이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무대가 좋아졌다. 일본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좋은 무대가 나왔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무대에 서는 것을 하나의 인생 목표처럼 삼아왔다. 따라서 한국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정말 행복하게 생각한다. 관객들에게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희망과 꿈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고 전했다.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일본인으로부터 박해 받고, 같은 한국인에게조차 천민처럼 취급 받으며 멸시를 받아온 남사당패 꼭두쇠(차승원)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사랑해 지키고자 했던 청년 교사(쿠사나기 츠요시)를 중심으로 한 민족, 정치, 전쟁을 넘어선 인간 드라마다. 양국간 젊은이들의 우정과 진정한 문화 교류가 무엇인지를 감동깊게 그려낼 예정이다.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