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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19년 만에 탈바꿈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19년 만에 탈바꿈
[선데이뉴스신문]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수영, 헬스, GX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창동문화체육센터는 2005년 7월 개관 이후 19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5억 원을 투입, 총 사업비 13억 원으로 창동문화체육센터 시설을 전면 개보수한다. 먼저 시설 개보수 공사가 가장 시급한 ▲수영장 수질관련 개선을 위한 여과기, 소독설비 등 교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영장 샤워실 미끄럼사고 방지 바닥 교체 ▲수영장 샤워부스 추가 ▲수영장 화장실 조성공사를 2월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엘리베이터 신규 교체 ▲노후 헬스장 운동기구 교체 ▲모유 수유실 신설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보수▲ 풋살구장 안전시설 보수공사 등 각종 개보수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오는 8월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설 개보수 공사로 노후화된 창동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시설설비 및 체육관, 골프연습장, 풋살구장 안전시설 정비가 이뤄져 시설물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 주민들의 사용 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문화체육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 어디에서든지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 볼링 꿈나무 신지호·김보아·신효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양주 볼링 꿈나무 신지호·김보아·신효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신지호(덕정고), 김보아(한체대·덕정고 졸), 신효인(백석중)이 2024년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대한볼링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 양주시는 9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이번 선수선발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에 걸쳐 총 48게임 합산으로 청소년 국가대표(1위~8위) 및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9위~14위)를 가리고자 진행했다. 시는 이번 결승전에서 남자부 2명(신지호, 류호준)과 여자부 7명(김보아, 백예담, 신다현, 왕지연, 신효인, 박지우, 박민서)이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에 3명(신지호, 김보아, 신효인)이 선발됐고, 류호준(한체대)과 백예담, 신다현(이상 덕정고)이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덕정고등학교 신지호와 한국체육대학교 김보아(덕정고 졸업)가 각각 남녀 1위로 선발됐고, 백석중학교 신효인은 여자 3위로 선발됐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세 선수는 오는 7월 인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년 볼링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선발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한 모든 선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든 선수들이 양주시 위상을 드높인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백석중학교 볼링부가 지난 1월 25일 서울 올릭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볼링협회 2023년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우수지도자상의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볼링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교실과 학교운동경기부 5개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운영 및 지원하며 국가대표급 선수를 육성시키고 있다.
'꿈꿀 때 빛나는 시민의 일상' 군포문화재단, 지역문화(생활문화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꿈꿀 때 빛나는 시민의 일상' 군포문화재단, 지역문화(생활문화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공모, 군포시생활문화축제 등 2024년에 진행하는 지역문화(생활문화센터) 사업 설명회를 2월 2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군포시 수리산로 112)를 거점공간으로 군포시민의 생활문화 참여 활성화, 동호회 간 네트워크, 지역문화 특성화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대관 공간은 많은 군포시민의 생활문화 연습·발표·만남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군포시 생활문화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커뮤니티 갤러리홀을 활용한 ‘전시공간 지원’, 동네단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문화살롱 10’,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군포생활문화축제’, 여러 시민그룹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다양성 사업’ 등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군포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 중 이며, 설명회 자리에서 세부적인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생활문화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민그룹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장기적인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 조성을 기대한다”며“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 교육생 창업 성공 스토리] "탄소중립도시 광명에서 환경교육 창업 꿈 이루다"
[여성비전센터 교육생 창업 성공 스토리] "탄소중립도시 광명에서 환경교육 창업 꿈 이루다"
[선데이뉴스신문] 환경 문제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았던 광명시민이 시의 일자리 교육 참여를 거쳐 관련 분야 창업까지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45). “광명시 하안동 주민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이 컸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김 대표의 창업 여정이 시작된 것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2021년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책을 좋아하는 데다 심리 분야까지 배움을 확장할 수 있다는 데에 매력을 느낀 김 대표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에 이어 1급 심화과정까지 수료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려 노력하는 기관인 것 같아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을 수료하여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을 위한 과정 개설을 요청했더니 단기특강으로 즉시 반영하여 개설하여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김 대표는 1급 과정을 마치고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던 차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다.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 영역을 그림책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사업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고 창업을 구체화할 기회가 찾아왔어요.” 디딤돌 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맞춤형 운영 지원을 통해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여 주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교육을 함께 받으며 마음을 맞춘 동료들과 2022년 3월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2023년 8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창업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직접 만든 저탄소제품을 플리마켓에 판매하며 시장성을 시험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있습니다. 각 센터가 공존하면서 수료생들의 교육과 사회 준비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육과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따로 또 같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김 대표는 2023년 8월 협동조합 지구애나비를 창업했다. 지구애나비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김 대표가 사업 거점을 광명시로 선택한 이유도 비단 거주지가 광명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데에서 가능성을 본 것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도시입니다. 게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을 심도 있게 실천해 가는 지자체예요. 광명시와 함께라면 지구애나비의 환경교육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데에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김 대표는 창업 이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의 창업보육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사무실을 배정받고,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2천5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발판을 다졌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고, 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온 김 대표의 노력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김 대표는 “여성비전센터의 교육과 지원 덕분에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어요. 바른 기업으로 성장해서 다른 수강생들과 여성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2023년 취·창업 지원 성과 탁월 - 바리스타, 음식조리, 상담·교육, 미용 분야 취업 성과 우수해 -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사회적경제센터로 이어지는 환류 시스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가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2023년 총 83개 과정을 운영하여 1천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상반기 수강생 544명 중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시민들의 일자리 관련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20년부터 여성비전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과정 등 일자리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특화해 운영해 온 성과다. 취업 분야에서는 특히 바리스타 과정, 한식조리사 과정 등 식음료 분야에서 70여 명, 그림책 심리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상담, 보육, 교육 분야에서 50여 명 등 총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에는 경력보유 여성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창업 분야에서는 정규교육 수료 후 같은 비전센터 내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7명이 협동조합 창업, 개인 창업 등에 성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지원정책과 청년 일자리부터 노인 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해외그림책 기증운동 전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해외그림책 기증운동 전개
[선데이뉴스신문] 군포시는 지난 9월 개관한 그림책 꿈마루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그림책 기증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운동은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건전한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월부터 공직자들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시작하여 하은호 군포시장이 첫 번째 기증자로 등록한 이후 현재까지 총30권이 그림책꿈마루에 기증됐다 기증도서는 그림책과 관련된 수상작이나 팝업북, 해외에서 발행한 5년 미만의 그림책 등이며 그림책꿈마루 내부선정기준에 따라 기증도서에 대하여 심사 후 최종 등록 결정한다. 또한 해당도서는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 기증도서 코너에 명단을 공개하고 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7월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증운동을 확대, 전개한다는 계획이며 기증을 원하는 개인, 기관, 단체는 그림책꿈마루나 군포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증하면 된다. 시는 기증자에게 감사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다량도서 기증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기증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그림책 꿈마루는 1만8천권의 그림책이 있는 열람실,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ž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청사 옆 한얼근린공원 내 옛 군포 배수지 부지에 조성, 지난 9월1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매월 9,000명 이상이 그림책꿈마루를 찾고 있으며 주말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매번 매진되는 등 인기가 높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기증운동으로 군포시 최초로 조성된 그림책도서관인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기증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지고 있는 그림책을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