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7건 ]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청년 느린학습자 위한 맞춤형 정책 위해 노력”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청년 느린학습자 위한 맞춤형 정책 위해 노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28일 경기 광주시 소재 느린학습자 자립지원관 ‘우리집’에서 느린학습자 관련 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자형 의원과 황소제 광주시의원, 느린학습자 자립지원관을 운영하는 씨앗티움공동체, 한국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느린학습자 시민회, 전국 느린학습자 부모연대, 대안학교 와플 등이 참석해 느린학습자가 당면한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정책서비스 제안 등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가 70~85점 사이의 경계성 지능을 가져,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학습과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간담회에 참석한 씨앗티움공동체 관계자는 “학습능력이 부족한 느린학습자가 자립해야 하는 청년이 되어 겪는 어려움이 크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는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느린학습자를 위한 자립지원 및 직업전문 교육서비스 도입과 돌봄 부재의 공백시 후견인 제도를 통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라고 정책을 제안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이자형 의원은 “느린학습자의 경우 사회적인 맥락 이해부족으로 인권침해를 빈번하게 받는 등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느린학습자가 전체 인구의 약 13%정도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청년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청년 느린학습자를 위한 생활강화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정책 등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 선수단에 임용장 수여...“엘리트 체육 활성화 노력”
강수현 양주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 선수단에 임용장 수여...“엘리트 체육 활성화 노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5월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새롭게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에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양주시청 육상부 선수단을 비롯해 김현수 양주시의원, 양주시체육회 임재근 회장, 양주시육상연맹 박종만 회장이 참석했다.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하경수 감독과 여자 단거리 선수 최윤경, 이선민 2명으로 구성했다. 하경수 감독은 용인대와 한체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양주시에서 초·중·고 육상부를 지도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 덕계고 육상부를 지도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인 이재성 등 많은 선수를 육성해 왔다. 이후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역임하고 이번에 양주시청 육상부 감독을 맡게 되었다. 최윤경, 이선민 두 선수는 양주시 육상 명문인 덕계고등학교 출신의 여자 단거리 유망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초·중·고교 학교운동경기부 연계 체계가 구축된 육상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우리 시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를 직장운동경기부로 영입할 수 있는 인재풀 구성이 가능해졌다”면서 “육상 종목뿐만 아니라 양주시의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5월 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창단 첫 대회를 치르고 육상부 창단식은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서영교 최고위원,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위해 노력할 것!”
서영교 최고위원,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위해 노력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노동존중실천단 단장·서울 중랑갑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 창립 25주년 기념 조합원 체육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 외빈과 경북 상주 출신의 장현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본부장, 김은수 서울지부장 등 1,5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역지부 창립 2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존경하는 공무직 노동자 여러분이 계셔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재부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노동존중실천단 단장으로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기준 인건비 책정기준 공개> 및 <기준인건비 초과시 보통교부세 삭감 정책 폐지> 등 공무직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최고위원은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계셔서 국민들이 행복하다. 오늘 만큼은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실시한 ‘정부기관 공무직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는 월임금 220만원(세전) 미만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7.4년이다. 360만원 이상을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9%에 불과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노력
전진선 양평군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노력
양평군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24일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청렴도 평가 연관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군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분석과 개선 대책 마련,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청렴도 평가 결과 도출된 취약 항목의 원인 및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내부 직원의 청렴 체감도 개선을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직원의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역량을 품어야 한다”고 내부적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오늘 회의에 공유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추가 회의에서 구체적인 청렴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이동읍 단체협의회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력 공로로 감사패 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사·이동읍 단체협의회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력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회장 정방영)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주신 뜻을 잘 헤아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제하기로 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해제가 되는데 행정절차가 있어서 해제 시기는 내년 봄쯤으로 예상되나 시기를 앞당기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시민들께서 지난 45년 간의 규제로 인해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으셨는데 드디어 그 질곡에서 벗어나실 수 있게 된 것을 시장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재산권 행사도 하실 수 있고, 보다 좋은 주거공간도 만들 수 있게 됐으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발표에 11월에는 이동읍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왔는데 시는 그곳 시민·기업들을 위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국가산단·신도시 조성에 수반되는 모든 일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기화 처인성 기념사업회 회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국가산단이야말로 용인뿐 아니라 한국이 먹고 살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용인 르네상스뿐 아니라 코리아 르네상스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반도체마이스터고와 국가산단 스케줄의 변화 가능성을 물었다. 이 시장은 “반도체고를 처인구에 세우는 일을 진행해 왔으며, 교육부ㆍ경기교육청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2026년 봄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2년 전 시장선거 때 제가 그 말을 만들어 공약했고,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정했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황인데 지난 3월 2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으니 사업 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연장(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용인 모현ㆍ포곡ㆍ이동ㆍ남사) 문제도 용인ㆍ광주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용역 결과 비용 대 편익이 0.92로 나와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대통령도 경강선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내년에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유치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왕과 용인 모현, 경기 광주시를 잇는 민자 고속도로도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서 건설에 탄력이 붙었는데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모현의 시민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지역, 기흥구 보정동이나 동백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됐고, 2026년 말 국가산단을 착공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용인과 평택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대거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45년 전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된 용인의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다.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 728만㎡(220만평)의 19%에 해당하는 140만㎡도 규제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그동안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등과 협의해 왔다.
경기도 중재 노력했던 평택-용인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 해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본격 추진 계기 마련
경기도 중재 노력했던 평택-용인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 해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본격 추진 계기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0년 넘게 이어진 곳이다. 도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어진 도의 중재 결과로 도는 환경부․용인․평택․안성시와 함께 2021년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평택시는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취수장을 폐쇄하는 결단을 내렸고 해당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취수장 폐쇄로 생활용수가 부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평택시는 고덕산단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용수를 평택시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부족한 공업용수는 시와 삼성전자가 해수담수화를 통해 충당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경기도와 환경부는 평택호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추진하고 수질자동측정소 2개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산업방류수를 처리하기 위한 방류구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등 의견수렴을 통해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 도정 차원으로 총력 지원하고 있다. 작년 3월 정부의 용인 산단 발표 직후 경기도 반도체 지원 TF도 구성했다. 김동연 지사는 킥오프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반도체 기업의 고충을 풀어줄 수 있는 그릇이 돼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TF 회의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5차례 회의를 열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협약에 명시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 전통주 육성 노력 빛났다! 대명 비발디파크 봄봄축제, 홍천 양조장 전통주 연일 완판
홍천군, 전통주 육성 노력 빛났다! 대명 비발디파크 봄봄축제, 홍천 양조장 전통주 연일 완판
[선데이뉴스신문] 홍천군이 지역 전통주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천군은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를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지역 우수 전통주 유통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에 홍천양조장협의회는 홍천군과 대명비발디 파크의 협조 하에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참가해 성공적인 전통주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양조장협의회 소속 10개 양조업체가 참가해 각종 전통주를 소개했다. 축제 기간 동안 홍천양조장협의회 부스는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는 중심이 됐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은 일평균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홍천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구매하여 약2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객들은 홍천의 다채로운 전통주를 맛보고 구매하며 지역의 전통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 커플은 "막걸리, 소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맛볼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에 놀라웠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군의 전통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품질 뛰어난 전통주를 홍보하여 판로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전통주 생산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15개 양조장의 전통주 판매 등 총 매출액 31억원 돌파, 원료인 쌀 소비량 20t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홍천군은 지역 내 우수 전통주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릉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노력
강릉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해안관광과 도로를 결합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을 통한 바닷가 경관도로 완성으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자원 개발의 일거양득 효과를 도모하고 동해안 바닷가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0년에 수립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강릉지역은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총 3개소 약 9km 구간이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대상으로 계획되어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주문진 소돌지구 1.38km 구간에 대해 교량가설 등 도로확장 사업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덕동 남항진과 강동면 안인진까지 군부대 시설로 단절된 약 3km 구간의 바닷가 경관도로 연결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다. 현재 군부대와 도로 연결을 위한 협의를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군 보안 등의 이유로 각종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경관도로 개설목적 부합성과 군 보안 등을 모두 고려하여 도로 통과방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해안도로가 개설되면 성덕,입암~강동까지 20분 소요됐던 도로가 7 부터 8분으로 단축되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해안관광도로 완성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안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입 등 영동권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시설 주변의 불편하고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쾌적하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군부대와 긴밀한 협의로 강릉시가 보유한 뛰어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한 바닷가 경관도로를 조성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강릉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 지역내 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확인 및 학교장 건의사항 해결 노력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 지역내 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확인 및 학교장 건의사항 해결 노력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상담소에서 최근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관계자로부터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연천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선생님과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했다며 향후 도 교육청 관계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는 학교 본건물 건축면적 4,239㎡, 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21,388,621천원으로 2023. 5. 9 착공하여 2024. 11월 준공 목표로 현재 27% 공정률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연말 예상하지 못한 터 파기 공사가 현장 토질 조건이 매우 연약하여 새로운 공법 공사에 필요한 긴급 예산을 윤의원이 신속하게 소요예산 약 6억 7천만을 추가 확보해 주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윤의원은 최근 추가로 연천초 담장교체에 필요한 예산을 건의 받아 사업비 317,171천원을 확보하여 2024년 5월~10월간 공사 진행 예정이라고 하며, 이번에는 학교장으로부터 학교내 체육관 개축 및 증축에 관한 건의사항을 받았다고 한다. 윤종영의원은 “지역내 대표적인 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공간혁신 개축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며, “체육관 개축 및 증축문제는 여러 가지 제한사항이 많으나 도 교육청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하여 학교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