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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모다페 2014' 김현남 조직위원장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선데이뉴스]'모다페 2014' 김현남 조직위원장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5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아띠에서 제33회 국제현대무용제(이하 모다페 201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현남 조직위원장, 최성옥 부위원장, 안무가 한선천, 황수현, 이준욱, 김건중 등이 참석했다. 김현남 조직위원장은 "대중과 호흡하지 않는 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객이 즐거워하고 같이 춤추는 무용이야말로 즐거운 것이다. 기성 세대 안무가의 공연과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더 새롭고, 더 충격적이고, 더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모다페'도 우수한 작품들을 엄선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지난해 엠넷 댄스 생존프로그램 '댄싱 9'으로 알려진 안무가 한선천은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순수 예술을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어서 '댄싱 9'에 나갔었다. 대중들이 관심을 가져줘 고마웠다. 모다페에는 예전부터 참가하고 싶었는데 영광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다" 고 말했다. 7개국 19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모다페 2014'는 '본능을 깨우는 춤'(Arouse your instinct with dance)을 주제로 펼쳐진다. 해외초청공연 5개 작품, 국제공동작업 2개 작품, 국내초청공연 12개 작품, 젊은 안무가 경연 부문인 'SPARK PLACE' 7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해외초청공연 중 이스라엘의 'HOUSE'(레브 샤론 에얄)와 'If At All'(키부츠 현대무용단)은 각각 개.폐막작으로 공연된다. 핀란드의 'It's All Over Now, Baby Blue'(밀라 비르타넨), 일본 'foot, foot step sound and step'(코타 키하라), 헝가리 'TAO TE'(페렝크 프랭크)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외 아티스트가 협업하는 국제공동작업도 시선을 모은다. 올해는 김경신과 프레디 오푸쿠 아다이(영국), 김건중과 하이디 비어탈러(네덜란드)가 함께 한다. 국내초청공연으로는 김혜정(블루댄스씨어터), 박해준(댄싱파크프로젝트), 성경희, 한선천 등이 창의적인 몸짓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무대 밖 행사는 모두 취소한 상태다. 모다페는 BNP 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과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초등학생 30명을 초대해 무료 무용 워크숍 '소외계층 아동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스라엘 안무가와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모다페 토크', 마로니에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이는 'M.O.S'(MODAFE Off Stage) 등도 마련한다. 제33회 국제현대무용제(모다페 2014)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朴 대통령 "복지사각 해소·한반도 통일 위해 노력"
朴 대통령 "복지사각 해소·한반도 통일 위해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그동안 한국 교회는 어두운 곳에 희망을 주고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역할을 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있다”며 “우리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혁신해서 다시 한번 대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이라며 “부정과 부패, 도덕성의 추락 또한 너무 오래 방치해왔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도 우리 경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또 “그 개혁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없이 많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하지만 우리가 또다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해버린다면 나라의 발전과 성장은 점점 멈춰버릴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지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대한민국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우리 사회를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놓아야 성장의 과실이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T&G, 이윤추구 보다 자숙노력 먼저 보일때다
KT&G, 이윤추구 보다 자숙노력 먼저 보일때다
국내담배시장의 독점지배 구조로 승승장구해 오던 KT&G가 과도한 영업전략 추진이 역풍을 맞는 등 외산담배의 거센 파고에 밀려 성장정체의 늪에 빠졌다는 평가가 대두되면서 주가의 연중 최저가 기록은 물론 기업의 이미지까지 동반실추된 것으로 관측된다. 한때 녹지지역 물류창고 불법임대로 언론의 지탄을 받았고, 또 윤락여성에게 화이트데이를 맞아 KT&G 담배를 태우는 모든 여성들은 저희 회사의 애인이라고 생각돼 윤락업소를 돌며 제품홍보를 겸해 시중에서 3천 500원에 판매되는 홍삼캔디를 선물하기로 했다는 KT&G의 지난행적을 되돌아볼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얄팍한 상술이 결국 기업이미지 실추라는 부메랑이 되는 것은 아닌지 자성해 볼 대목이다. 그동안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의 지적과 겉옷 바꾸기식 눈속임에 대한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KT&G는 새로운 담배를 출시하면서 언론매체를 통해 아래와 같은 제품홍보를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전략) “저타르와 진한 담배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임팩트 잎’을 사용하였다”, “임팩트 잎이란 잎담배 줄기 위쪽에 위치해 햇볕을 충분히 받고 자라 맛이 풍부한 담뱃잎을 말한다”, “또한 한층 단단해진 하드필터를 적용, 담배를 오래 물고 있어도 필터의 원형이 유지되도록 제품을 만들었다”, “<니코틴 0.1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위 내용은 법이 허용하는 가격공고인 <>안의 내용을 빼고는 누가 보더라도 가격공고를 빙자한 담배광고이며, 이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그리고 지면뿐만 아니라 담배가격 공고를 빙자한 신제품 담배 광고는 인터넷 포털사이트까지 난무해 청소년 및 일반 성인의 흡연을 부추긴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사흘이 멀다 않고 흡연환경을 부추기는 일련의 사태를 놓고 볼 때 현재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제12조(담배가격의 공고)에 대한 내용과 허용범위 그리고 횟수를 제한하는 손질보다 아예 신제품 가격공고 조항을 삭제하여 담배회사에 담배광고 빌미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론이다. 많은 국회의원이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나서 줄 것을 제언한다. 정부나 국회가 진정 담배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려 한다면 그나마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인 금연법마저도 절대 이익단체에 밀리지 말아야 할 것이고, 담배갑에 흡연피해사진삽입, 담배진열금지 및 스스로 꺼지는 ‘화재안전담배제조법’의 본회의 통과는 물론 실제로 담배의 생산과 판매를 통제할 수 있는 ‘담배성분 공개법’과 같은 강력한 금연법 제정이 당장 필요하다. 이윤을 챙기기 위해서는 법을 어겨도 된다는 식의 배짱으로 타사제품의 판매방해 등 무소불의의 기득상권을 휘두르는 KT&G의 행적을 놓고도 시선이 곱지않다. 특히 요즘 항간에는 단 1%의 잘못도 묻지않은 상식에 어긋난 흡연피해소송 항소심 판결이였다며 그 원인을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이런저런 정황상 지금 KT&G는 공격형 이윤추구 보다 화재 및 질병기여와 같은 원인 제공처로서 잘못에 대한 자숙과 근본해결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먼저 보일때다. 따라서 모일간지에 패스트푸드와 개인 비만의 상관관계가 명확치 않다는 이유로 해당 소송을 기각했다는 미국 법원의 예를 들며 한국에서의 흡연피해소송이 유사한 소송이라고 비유한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장난이다. 패스터푸드를 파는 맥도날드가 만약 담배처럼 패스트푸드 음식물안에 독극물이나 발암물질이 단 하나라도 발생됐다면 아마 판매자체가 금지됐을 것이다. 고로 담배의 해악물질이 과학적으로 규명된 1950년도 이후 독극물 집합체인 담배의 제조판매를 허용하는 각국의 담배사업법은 인류의 가장 큰 오류이자 잘못된 악법이기에 하루빨리 없애려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한국금연연구소는 모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흡연피해소송’을 놓고 간혹 언론이 KT&G 의중을 들어 중차대한 사건의 본질을 벗으나 ‘맥도날드 소송’과 비유하는 엉뚱함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독약투성이 담배의 제조판매를 법이 허용했고, 그 법의 허용에따라 제조판매되는 담배를 사서 피운 사람이 암이나 몹쓸질병에 걸렸다면 제조판매사는 물론이고, 응당 제조판매를 법으로 허용한 정부도 함께 져야 옳다. 더구나 정부는 무려 담뱃값의 70%를 세수로 거두어들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흡연피해소송’에서 정부(피고,기획재정부)를 빼면 정부(보건복지부)가 원고를 지원하겠다는 말이 언론에 흘러나오고 있다. 이 또한 당치도 않는 해석이다. 최창목 소장은 KT&G는 “재판부의 권고에 따라 흡연피해 예방재단을 설립해 노력하는 진정성을 보여야 옳다며 하루빨리 여기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세워 국민들께 제시하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는 KT&G가 담배판매에 다각적 노력을 모색하고 있긴 하나 지난 날과 같은 담배시장의 전성기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주가약세에는 성장정체라는 근본적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또한 성장 정체와 기업이미지 실추와는 땔수 없는 동반 관계이기에 KT&G가 실추된 기업이미지 회복을 뒤로한 체 터키, 이란, 러시아까지 해외 담배공장을 설립하는 등 이윤추구 전략에만 비중을 두고 매진하는 것은 파탄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1. 4. 5. 한국금연연구소 출처: 한국금연연구소
노력돌 레인보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해요”
노력돌 레인보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해요”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가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공연을 통해 ‘노력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어 공부에 한창인 모습을 공개했다. 정기 테스트 후 점수를 받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 재경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100점을 받아 재경이 좌절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사진에 담았다. 재경은 아주 작은 실수로 99.5점을 받았지만 멤버 중 유일하게 만점을 못 받은 상황이라 이날 멤버들의 장난스런 구박의 대상이 됐다. 더구나 과거 테스트에서는 재경이 가장 만점을 많이 받았던 터라 시샘(?)을 받아오던 상황에서 이날 일어난 반전을 멤버 모두 즐겼다. 레인보우는 한국에서 거주중인 일본인 선생님과 2개월째 주 3회 일본어 교습을 받고 있다. 소속사 사무실에서 일본어 수업에 열심인 레인보우는 “처음 배워보는 언어라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멤버모두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선생님이 딱딱한 문법보다는 일상회화위주로 가르쳐주셔서 7명이 일본어로 수다 떨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고 전했다. 레인보우의 일본어 선생님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레인보우의 언어 습득 능력이 매우 빨라 짧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7명 모두 기본적인 회화는 다 가능하다” 며 “물론 앞으로 더 공부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고 또 멤버들이 워낙 열의가 강해서 실력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생님은 실제 일본어 단어와 문장테스트를 종종 보는데 멤버 모두가 자주 만점을 받을 만큼 수업 외 개별 학구열도 굉장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MACH[마하] 의 활동을 마무리 한 레인보우는 멤버 개인활동에 주력하며 멤버 각자 예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 앨범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