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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선' 배아현, 알고보니 중랑구 대표 홍보대사였다
미스트롯3 '선' 배아현, 알고보니 중랑구 대표 홍보대사였다
[선데이뉴스신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2위 ’선‘에 이름을 올린 가수 배아현이 최근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가수 배아현은 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로,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중랑구민이다. 지난 1월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각종 구정 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최종회 마지막 미션에서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의 감동을 선사하며, 최종점수 2801.2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라운드 진,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역대 시즌 최고점, 6주차 8주차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받는 등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대활약을 펼쳤다. 후문에 따르면 중랑구 홍보대사인 배아현의 최종우승을 위해 수많은 중랑구민들이 경연내내 지인들에게 문자 투표 등을 독려하며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 라운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중랑구민도 마음 졸이며 같이 응원 했다“며 ”가수 활동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중랑구의 모습도 열심히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아현은 앞으로 중랑구의 홍보대사로서 구정전반에 대한 홍보와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등 구의 축제‧행사에 초청되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재명 당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4.10 심판의 날"
"이재명 당대표, 현안 관련 기자회견...4.10 심판의 날"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 4.10 심판의 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 4.10 심판의 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3월 10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발언에서 정확히 1년 10개월 전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 법치와 공정을 부르짖던 이 정권은 그동안 대체 어떤 국정을 펼쳤는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에게 한 약속은 지켰는가?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졌는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없이 추락했다.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한반도 평화는 위기, 민주주의는 파괴 지경이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절벽에 국가소멸을 경고하고, 심지어 스웨덴은 대한민국이 독재화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엄정해야 될 사정권력은 정권 입맛 따라 ‘윤정권무죄 민주당유죄’의 녹슨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해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공수처가 출국금지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한다. 해병대 상병의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필수인데, 대통령은 탄핵 추진을 피해서 국방 장관을 전격 교체하더니, 급기야 그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정권이 강조하는 ‘법치와 공정’, 자유대한민국의 실체인가?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2년 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았다. 국민을 대표할 후보는 국민 존중, 이것이 기본 중의 기본인데도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 국정 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패륜 공천’이다. 이 패륜 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 바로 그 자체다고 밝혔다.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 호준석  대변인"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 호준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사과했다고 하지만, 국민을 편가르고 비하한 이재명 대표의 ‘2찍’발언은 주워 담을 수는 없다. 이제는 자화자찬 가득한 이재명 대표의 공천 발언에 새삼 그 인식이 놀라울 정도다고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월 10일(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호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간이 부은 것 같다”는 막말을 하고선,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서 혁명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냐” 자화자찬에 핏대를 세웠다. “한 번도 가까운 사람을 어디에 꽂은 적이 없다”라는 공허한 외침에는 실소가 터질 지경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 당시 후보자부인 비서실에서 일했던 사람에게 공천권을 쥐여 주려다 비난에 밀려 번복했고, 자신을 위인화하며 책까지 펴낸 인물에게도 공천 프리패스, 경선에서 탈락한 대장동 변호사에게는 다른 지역의 경선 기회까지 제공하는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지금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이 종북세력에까지 국회 입성의 문을 활짝 열어준 비례 위성정당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종북 숙주를 자처하며 통진당의 맥을 잇고 있는 진보당에도 의석을 내어주고 한총련, 괴담선동 세력까지 제도권을 향하는 꽃길을 깔아주고 있다. 민주당과 ‘연대’를 말한 조국혁신당은 1심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까지 합세했고 범죄 혐의자에게 불체포특권을 무기로 한 국회를 은신처로 활용하려는 데에 민주당이 조력자로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22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 모양이다. 총선이 내일이면 꼭 30일을 남겨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명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각오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광주 필승결의대회’,  이낙연 대표
‘광주 필승결의대회’, 이낙연 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여러분 앞에만 서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여러분은 저에게 기대도 많이 걸었지만, 실망도 많이 하셨기 때문이다. 저를 악마처럼 비방한 턱없는 가짜뉴스에 저는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제가 부덕한 탓도 있다고 이낙연 대표는 3월 10일(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필승결의대회에서 밝혔다. 이어 저는 세가지 약속을 드린다. 첫째, 저는 정권교체의 희망을 여러분께 드리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태롭다.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총체적으로 후퇴시키는,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권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암흑기를 지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전했다. 아울러 둘째, 민주세력을 재건하겠다. 광주가 피 흘려 이룩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금 허망하게 무너지고 있다. 광주가 정성으로 키워놓은 민주당이 이미 처참하게 무너졌다.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압살한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다. 개딸정당, 방탄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잃어,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고, 오히려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이재명 민주당은 이 나라 민주세력을 배반하고, 광주정신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셋째,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 광주는 다른 광역도시보다 발전이 더딘다. 호남은 다른 지역보다 낙후돼 있다. 그것은 경제가 약하고, 정치마저 약하기 때문이다. 경제를 키우려면, 정치가 경제를 잘 지원해야 한다. 정치가 약하면, 경제를 지원하지 못한다. 정치인들이 경제를 알고, 정부 정책을 알고, 예산을 알고, 세계를 알아야, 경제를 도울 수 있다.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정치는 경제를 도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최대 리스크는 당대표의 가벼운 ‘입’, 호준석 대변인"
"민주당의 최대 리스크는 당대표의 가벼운 ‘입’, 호준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월 9일(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연일 끊이질 않는 민주당 내 공천 논란에 쏠린 국민의 시선을 국민의힘을 향해 돌리려던 이재명 대표가 거듭된 허위 사실들을 내뱉으며 ‘3중 고발’당했다. 지난 대선 당시 대선후보 배우자실 부실장이었던 권향엽 후보에 대한 사천 논란 비판에, 민주당은 적반하장식 고발에 나섰지만 무고죄로 역고발 당했고, 양평고속도로 관련 원희룡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물론,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된 정우택 의원에 대해 단수추천 운운하며 비난에 열을 올렸던 것까지 이 대표는 ‘3중 고발’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조선 정조대왕에 견주고, 차은우보다 잘생겼다 치켜세우는 달콤한 말의 향연이 난무하는 친명 인사들만이 주위에 있으니, 현실을 직시하기 어려운 듯 보인다. 민주당 내 공천 분란을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도 연일 이 대표는 “민주당의 공천은 시스템에 의한 혁신 공천”이라 포장하며 자화자찬을 쏟아낸들, 비명횡사 공천의 진실은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지만, 공개 오디션에서 최종 경선 후보로 확정됐던 이를 빼고 다른 지역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던 ‘대장동 변호사’를 구제해 경선 후보로 돌연 교체까지했다. 탈락한 친명 후보 구제를 위해 경선 후보 바꿔치기까지 나서는 모습을 보니 ‘친명을 위한 혁신 공천’이 맞는 것 같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다급한 마음에 쏟아내는 확인되지 않은 거짓말들은 또 다른 거짓을 낳으며 고스란히 자신을 향하게 될 뿐이다. 공천 시스템 오작동을 덮어보려 이재명 대표가 쉽게 뱉었던 말들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치르게 될 죗값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마로 사람 잡는 야당 대표의 혐오발언, 박원석 수석대변인"
"설마로 사람 잡는 야당 대표의 혐오발언, 박원석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이재명 대표가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한 것이 알려졌다. 설마 지난 대선에 윤석열 후보에 투표했냐는 질문인가. 이재명 대표에게 상대 후보를 찍었던 사람은 국민이 아닌가. 제1야당 대표가 한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귀를 의심케하는 혐오 발언이다고 새로운미래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3월 9일(토) 서면 브리핑했다. 이어 상대 정당 지지자, 유권자에 일말의 존중도 없는 정치인의 이런 태도야말로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 정치를 병들게 한 원인 아닌가. 어제 계양을에서는 원희룡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던 이천수 후원회장이 행인으로부터 폭행, 드릴 협박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정치 혐오로 기인한, 반드시 근절되야 할 범죄 테러이다. 그런데 야당 대표조차 1찍, 2찍 타령을 하며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데, 혐오와 배제가 없는 정치 토양이 형성될 리 없다고 전했다. 또 ‘설마 야당대표 아니겠지?’싶은 이재명 대표에게 이참에 유튜버로 전업할 것을 추천한다. 정쟁, 극단화로 치닫는 정치, 갈라치기만 조장하는 막말정치, 증오정치를 더는 방관할 수 없다. 새로운미래가 정치의 품격을 되찾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 새미래 이낙연 대표"
"광주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 새미래 이낙연 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아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낙연 대표가 전남도지사 시절 도입했던 ‘100원 택시’ 정책으로 큰 도움을 받은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오늘 오후 ‘월드밥집’ (광주 서구 금호월드 지하 소재)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교통가족은 택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치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낙연 대표의 정치 입문 계기부터 최근의 출마 결심까지 폭 넓은 주제로 양측은 대화를 이어갔다.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낙연 대표가 도와주지 않아 민주당이 졌다는 지역여론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는 “온통 저 때문에 졌다고 하는 것은 야속하다.”라며, “선대위원장을 한 달 했고, 후보보다 유세를 더 많이 했다. 선거 기간 중 호남 지지도가 올라갔다는 선대위 보고도 있었다.”며 “경기에 선수가 아닌 응원단장 때문에 졌다고 하면 되겠나”라고 답했다. 또한 이 대표는 부친이 20대 청년시절부터 8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민주당원이었고, 자신 역시 24년 몸 담았던 민주당을 떠난 이유는 더 이상 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이 알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양당에 대한 비토가 늘고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망가져 가는데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고 혜택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희생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공격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이 대표는 “내 SNS의 80%는 윤대통령 비판”이라며, 검찰이 뒤를 캐어도 걸릴 것이 없는 본인이 민주당보다 더 세게 비판하고 있으며, 국정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안다고 덧붙였다. 오늘 간담회에서 교통가족은 택시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개인택시사업자 준 대중교통 법제화, ▲개인택시사업자 부가가치세 면세기준 확대, ▲광역시 이상 택시 요금 조정 국토부 일원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완전 월급제 법제화를 건의했다. 이 대표는 법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에 화답했다. 끝으로 이낙연 대표는 꽃길만 걸어오지 않았냐는 세간의 평에 대해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바람이 불어 새천년민주당이 소수정당이 되었을 때도 살아남았고, 2014년 도지사 후보 경선에 모두가 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승리했다며 광주 시민들이 지켜봐주시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 느린학습자 단체와 부모연대와 간담회,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 느린학습자 단체와 부모연대와 간담회,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새로운미래는 8일 오후, 당사 브리핑룸에서 경계성 지능인 권익 활동 단체인 (사)느린학습자시민회와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계성 지능인이라 불리는 느린학습자는 장애와 비장애 사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다. 교육, 일상, 노동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이 크지만 적절한 사회적 대책과 지원이 부족해 가족의 부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아직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없으나 해외 통계로 미뤄볼 때, 전체 인구의 약 14%를 경계성 지능인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능지수가 70~85 정도인데, 문제는 지능지수 1점 차이로 장애 판정을 받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제도적 지원의 격차가 너무 커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병리적 진단 외에도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개인적 맥락 이해 부족으로 느린학습자는 교육과 노동 현장에서부터 소외,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급격한 경제 성장과 기술 발달로 인한 과도한 경쟁에 천천히 학습해야 하는 느린학습자들의 사회적 낙오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여러 연구와 조사를 통해 범죄 피해, 노동 착취 등으로 느린학습자들은 인권 보호에서도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6년 중학생이던 느린학습자가 남성들로부터 떡볶이와 모텔비를 받았다는 이유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닌 자발적 성매매라는 판결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신정현 책임위원, 홍서윤 정책실장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느린학습자 단체와 부모들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 및 분야별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기반 형성, ▲아동 및 청소년기 특화 학습 지원, ▲느린학습자 학교폭력 예방 및 자립 지원 체계 마련, ▲교사 및 부모 인식 개선, ▲사회적 인식 향상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요구했다고 하면서 이낙연 공동대표는 당사자의 요구 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느린학습자와 같이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앞으로 새로운미래가 이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 서울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화제 육성한다.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 서울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화제 육성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영상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화제의 기틀이 마련됐다.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는 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고,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이 영화상영 행사 없이 시상식으로만 진행되는 영상산업 관련 행사도 있다. 그런데 서울시는 영상문화 확산과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지원할 수 있는 영상산업 관련 행사를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제’로 한정하고 있어 국내 영상산업 지원이 제한적이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가 기존의 영상제 뿐만 아니라 영상산업 관련 시상식과 부대행사도 지원할 수 있게되어 영상산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장태용 의원은 “부산 국제영화제,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와 같이 서울시를 대표할 수 있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를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를 향해 발돋움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영화제 육성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영상문화와 영화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년 5월 서울시네마테크의 원활한 시설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 영상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올해 서울시 영화 시상식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