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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추경호 원내대표"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추경호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님이 선출되었다. 환영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원식 의원님과 상임위에서 함께 활동한 바 있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예결위원장으로서 함께 국정을 고민했던 인연이 있는 등 평소에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의원님이시다. 우원식 의원님께서 2017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에는 협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고 주요 고비마다 타협을 위해 애쓰시던 모습도 생생하다. 당시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야당 협상 파트너가 단식투쟁을 하며 여야 간 극한 대립의 현장도 겪었던 국회의 산증인이시다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5월 17일(금)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원내대책회의에서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국회는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진영보다 민생이고 여야보다 민생이다. 국회는 국민의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특히 “국회란 대화하는 기류가 중요하고 여야 간의 협상과 협의를 존중할 것”이라는 우원식 의원님의 말씀에 울림이 느껴지고 기대도 크다. 앞으로 국회에서 여야 간 갈등, 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의료개혁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불안한 마음이 크셨을 것이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 곁을 떠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의료 현장에 남아 국민 생명을 지켜주고 계시는 의료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기각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 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법부의 판단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국민들께서 혼란을 느끼시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의료인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주시기 바란다. 당과 정부는 의료 현실에 맞는 의료 개선을 함께하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 이제는 의료인 여러분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의사의 임무는 환자 곁을 지키는 일이다. 의료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면서 의료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내일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이다. 어제 5.18 단체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5월 18일에는 현역 의원들과 당선인들이 함께 광주를 방문하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다. 44주년을 맞아 5.18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당대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후보 접견"
"이재명 당대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 후보 접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5월 16일(목) 오후 4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우원식 후보 접견 인사말에서 먼저 국회의장 후보로 당선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모두가 알고 계신 것처럼,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당선자께서는 아마 당 내에서 가장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던, 가장 현장에 가까운 정치인이셨다고 생각된다. 또 생각도 저와 많이 일치하는 부분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으셔서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그 정책을 확산하는 데 실제로 크게 역할을 해왔던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장, 이러한 당직과 국회직 뿐만 아니라 특히 제가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현장에 있는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을지로위원회 일을 처음으로 하셨던가? 아주 적어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그것을 또 정치권으로 끌고 와서 제도화하는 일, 정책화하는 일들을 아주 훌륭하게 잘 해내셨다. 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단체장 일을 할 때도 을지로위원회 일들에 대해서 저도 관심을 가지고 몇 차례 참석했었고 또 실제로 거기서 논의되는 정책안들을 시나 도 정책에 반영했던 그러한 기억들도 있다. 민생의장, 개혁의장, 또 현장과 함께 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말씀을 출마하시면서 해주셨던 것으로 아는데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셨던 것으로 저는 알고 앞으로도 이 말씀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이번 국회에 우리 국민들께서 가지고 있는 기대는 국회가 국정의 균형추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삼권분립, 법치주의라고 하는 헌정 질서를 제대로 지켜달라는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국정이 행정부에서 일방적으로 폭주, 퇴행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성과들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국회가 조금 더 전면에 나서서 3부의 한 축으로서 국정의 횡포와 역주행을 막고 국민의 뜻이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그야말로 민의의 전당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께서 충분히, 아주 잘 그 역할을 수행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안다. "정치는 약자의 가장 강한 무기.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닌 아픈 곳"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들었는데 정치가 지향해야될 아주 본질적 가치를 잘 표현하는, 우원식 후보자님의 신념,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평생 정치 속에서 계속 이 가치와 신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애써오셨던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당적을 벗어나서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중립적으로 맡게 된다 할지라도 가지고 계셨던 본래의 지향과 가치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여당이 지금 폭주를 하고 있을 때, 우리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또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부여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국회 운영에서도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그야말로 민심, 민의를 중심에 둔 운영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진심으로 우원식 후보님 당선을 축하드리고 온 국민들, 많은 당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주시고 또 이 국가와 국민들의 삶이 매우 심한 위기에 처해있는데 이 엄혹한 환경에서 국민들에게 희망도 만들어주시고 국가의 미래도 희망적으로 개척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양교육지원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영재교육원 창의융합캠프' 운영
고양교육지원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영재교육원 창의융합캠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학생,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를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선발된 135명을 초 3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7학급으로 편성, 3월 25일부터 융합수업을 시작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가 강사로 진행된 영재교육원 창의융합캠프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의 다양한 종이비행기 시연, ▲이를 통한 과학적 원리 탐구, ▲멀리날리기 종이비행기를 직접 제작, ▲멀리날리기 실습'으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석한 이○○ 학생은 “평소 자주 만들던 종이비행기의 국가대표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종이비행기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통하여 과학과 수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효순 교육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깊게, 넓게, 다함께’ 배우며 상상력을 키워 과학기술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여는 주인공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준석 당대표-이주영·천하람 당선인, 5.18민주묘지"
"이준석 당대표-이주영·천하람 당선인, 5.18민주묘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5월 15일(수) 광주 5.18민주묘지 995기 묘역 개별 참배 후 백브리핑을 실시했다. Q) 1000송이를 모든 묘역에 두기 쉽지 않다. 어떤 마음가짐인가? A) 아무래도 저도 민주묘지 많이 방문했지만 결국 저희가 행사하고 일부 안내에 따라 열사들 방문하고 행사 종료하고 갔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5월을 맞아 저희 개혁신당은 조금 더 발전된 자세로 진정성 있게 5월 광주에 다가서기 위해 저희 당선인들끼리 같이 하게 됐다. Q) 무엇이 아쉬웠다는 것인가? A) 사실 묘비 하나하나를 짚고 넘어가면서 느끼는 것이 태어난 때는 다 다르지만 돌아가신 때는 1구역 2구역 거의 비슷한 날 돌아가셨다. 그렇다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묘비 뒤에도 각자 담긴 말들이 의미가 있는 말들이었다. 단순히 우리가 기념하는 것을 넘어서 무엇이 필요할까를 고민해야 하는데 저희가 모든 묘비에 대해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Q) 개혁신당의 당세나 방향이 5월 정신과 함께한다고 읽혀지는데? A) 5월 광주가 굉장히 마음 아픈 것은 정말 어느 누구도 5월이 되기 전까지 자기 자신이 투쟁의 전선에 나설 것이라 생각지 못했던 민중들의 역사다. 저는 지금 정치가 대한민국에서 이 문제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정말 생업에 종사하면서 살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상황이 오고 그렇다면 정치가 어려워지면 민생이 혼란해지기 때문에 저희 정치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연속적으로 5.18기념식에 참석하시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참석하는 것을 넘어서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개혁신당 차원에서 5월 광주 민주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나? A) 저희는 정치를 하면서 이 내용을 담아낼 것이다. 부당한 힘에 대해서는 그것이 군부의 총칼이든 부당한 권력이든 간에 저항정신은 올곧게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 정치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수단이나 장소는 달라지겠지만 그 정신만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Q) 5.18 헌법 개헌에 대해 부정하거나 이의가 있지는 않다. 그러나 20년 가까이 이야기만 되고 있는데? A) 개헌에 대해서는 저희가 워낙 밀려 있는 개헌안이 많이 때문에 논의가 되지 않는 것이고 5.18정신을 개헌할 때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제 정당 간에 반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는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 Q) 5.18정신을 원포인트로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A) 원포인트 개헌이 5.18 말고 정치적으로 여러 번 나오고 있다. 저는 6공화국 넘어서 이런 개헌은 이번에 포괄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포인트보다는 포괄적으로 해서 5.18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가져온 국화는 영남 김해에서 직접 가져오신 것인데 설명해달라. A) 어떤 분들은 영남에서 가져온 국회에 대한 의미를 묻는데 결국 영남분들도 5.18정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군인들의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고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중에서도 영문도 모르고 투입된 분들이 많다. 그것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사망한 것은 역시의 고리를 끊어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지점이 크다. 저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5.18정신을 기린다고 한다면 언젠가는 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Q) 모든 것을 통합하겠다는 뜻인가? A) 역사라는 것은 과거와의 대화이다. 저는 이번에 경상도 김해에서 이걸 구할 수 있다고 해서 어제 김해에 운전해 다녀왔다. Q) 1000개의 국화를 전달하겠다는 배경은? A) 저는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그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이 광주에 대해서 정치인들이 보수진영 정치인들마저도 이 5.18기념식 참석에 대해서는 하나의 진일보한 단계이긴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천하람 당선인은 저희가 995기에 다 참배를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기념식에 오더라도 대표적인 열사만 참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영웅이고 1980년 5월 저항에 나섰던 당시 모든 광주시민들이 영웅이시다. 그런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2024년에도 저희는 광주의 정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새기고자 이렇게 민주묘지를 찾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주영 당선인은 5.18민주묘지 참배를 공식적으로 하는 건 처음이다. 5.18정신이 위대한 이유는 거기에 참여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신이 모두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한 분 한 분 참배하는 것도 그러한 취지였다. 지금 살아계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오늘 함께 하게 됐다. 5.18에도 다시 참석해서 광주의 정신 기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 김진표 의장"
"아르헨티나 상하원의장 연쇄회담 및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 ,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의장으로서 3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의장은 1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전에는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 오후에는 마르틴 메뎀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아르헨티나 하원에 계류 중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실은 5월 14일(화) 밝혔다. * 이중과세방지협정: 기업이 외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본국 또는 외국 중 한 나라에서만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국가간 협정 ** 한-아르헨티나 사회보장협정 : 파견근로자 등에 대해 상대국 연금보험료 납부 3년간 면제, 연금 수급자격 결정시 상대국 연금 가입기간 합산 이어 먼저 김 의장은 오전에 상원 면담장에서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리튬 등 아르헨티나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이 결합하면 좋은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뿐만 아니라 수소·재생에너지, 정보통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인 만큼, 아르헨티나 상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광물 투자 촉진 법안이 아르헨티나 의회에서 통과되어 한국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동포간담회에서 요청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한-아르헨티나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이 지연되면 기업의 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은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의 빠른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후 김 의장은 아르헨티나 하원 면담장으로 이동하여 메넴 하원의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사회보장협정이 조속히 체결되면 한국기업의 아르헨티나인 고용이 활성화될 것"이며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메넴 하원의장은 "아르헨티나는 투자유치를 위한 법적안정성 마련을 위해 환경개선 중"이라며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화답했다. 또 김 의장은 아르헨티나 의회가 세계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르헨티나와 한국 간 협력이 활성화되려면 60년 이민 역사를 가진 우리 교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포 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르톨로메 압달라 상원 임시의장과의 면담에는 아르헨티나 측에서 소니아 로하스 상원의원, 빌마 베니아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고, 마르틴 메넴 하원의장과의 면담에는 마르셀라 파비아나 파소 하원의원, 로레나 비야베르데 하원의원, 막시밀리아노 페라로 하원의원, 파블로 안살로니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고 하면서 김 의장은 상하원 의장 회담에 앞서 10일 저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강조했다. 공보실릉 먼저 김 의장은 "한국-아르헨티나 관계 발전의 가교가 되어 양국이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동포분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작년에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최초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한국 동포사회의 발전을 상징한다"며 동포들을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장은 "아르헨티나 신정부의 고강도 개혁 조치로 인해 아르헨티나 진출 우리 기업들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아르헨티나 상하원 의장을 만나 이중과세방지협정, 사회보장협정 등에 대한 아르헨티나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자유로운 토론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 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 협정 조속 체결, 한국학교 급식비 및 모국방문 프로그램 지원, 전대금융 지원, 공해상 원양어업 허가 확대 등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김 의장은 ▲김광복 포스코 법인장의 한-아르헨티나 이중과세방지 협정 조속 체결 요청에 대해 "이중과세방지협정이 5월부터 협상을 개최할 예정인 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르헨티나 의회에 요청하고, 귀국 후 기재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정용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장의 한국학교 급식비 및 모국방문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대해 "교육부에 해당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교과서 보급 및 한국학교 교사에 대한 온라인 재교육 지원을 교육부에 직접 요청했고 하반기나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외동포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정상 코트라 관장의 아르헨티나 전대금융 지원 요청에 대해 "사업을 담당하는 수출입 은행과 논의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전대금융 : 수출입 은행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방식 김 의장은 ▲고부안 한성기업 법인장의 공해상 원양어업 허가 확대 요청에 대해 "국회 소관 상임위 등을 통해서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르헨티나 동포들을 대표해 최도선 한인회장, 이효성 한인회 고문, 백창기 중남미 한인회 총연합회장, 박한준 상인연합회장, 구광모 민주평통남미서부협의회장, 정용진 한국학교장, 류경운 한글학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르헨티나 기업인들을 대표해 고부안 한성기업 법인장, 김광복 포스코 법인장, 신승주 삼성전자 법인장, 하영택 LG전자 책임, 이정상 코트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김성원·배현진 의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과 함께 황인상 브라질 총영사,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고영호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 대표 관광지 연계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 운영된다
광명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 대표 관광지 연계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 운영된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를 비롯해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시는 경기 서부권 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11월 30일까지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회원 도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주말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향후 지자체별 행사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정규노선은 서울 근교인 경기 서부권을 5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보는 버스 투어로 기획됐다. 5개 투어코스는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 ‘광명-시흥 코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광명-부천 코스’ ▲서해안 골드 드라이브 투어 ‘안산-화성 코스’ ▲체험으로 찾아가는 이색 원데이 투어 ‘평택-안산 코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 ‘김포-부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를 포함한 투어코스는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도덕산 출렁다리 등이 테마별로 포함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경기 서부권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경험하며 우리 가까운 곳에도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경기 서부권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 도시 간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구체적인 현황 공유"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체육단체 대표와의 간담회..."구체적인 현황 공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13일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함께 청취했으며, 종목단체별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관련 부서 및 각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서, 회장 공소자, 부회장 김수진 의원을 비롯하여 김운남, 엄성은, 권용재 의원이 소속되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