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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업체 이희선 대표, "강의 10번중 2번은 재능기부 할것..직장인과 청소년에 자신감 심어주고 파"
기업교육업체 이희선 대표, "강의 10번중 2번은 재능기부 할것..직장인과 청소년에 자신감 심어주고 파"
행동훈련 전문회사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대표)이 11년간 1000회의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7일 기업교육회사 '인키움(대표 조재천)' 강의장에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불황기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2시간동안 강연을 진행해 1천회를 기록했다. 인키움은 1999년 '아이엔터'로 설립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기업으로 청년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잡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기업체 맞춤형으로, 구직자의 기본 자질과 직무수행 역량 진단,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희선 대표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됐을때 첫 강의를 시작해 11년만에 1천회의 강의 기록을 세웠다. 이 대표는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때 강의 시간을 넘기거나 주제와 동떨어진 강의로 교육담당자에게 마이크를 뺏기거나 핀잔을 들은적도 많았다."며 "그때는 원망스러웠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오늘과 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강연을 했던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학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교육담당자분들께 특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에 인천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아이드림'에서 시각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이 가슴뭉클하고 가장 기억이 남는다"며 "앞으로 '8대2 법칙'으로 10번중 2번은 무료 강의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강에서 "여러분들이 눈은 안보이지만 80세의 어르신도 꿈과 비전을 세우면 청년이고 20세의 젊은이가 희망과 꿈과 희망을 포기하면 노인"이라며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은 목사님, 여군, 풍선공예전문가의 소중한 꿈을 가진 분들과 함께해 제가 소중한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교육그룹 더필드의 대표로 재직중이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광고 홍보 마케팅, 온라인 소셜 마케팅, 취업 캠프, 청소년 진로, 직장적응훈련 등 강연에 명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감 전도사', '도전정신 대통령'의 애칭으로 기업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생존전략', '열정' 등 강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 출판기념회 개최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 출판기념회 개최
“사람이 사람임의 가치는 함께 하는 것에 있다. 인간의 천성인 희로애락의 느낌을 같이 느끼고 나눌 때 갈등과 상처는 치유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인연이란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함께하는 사회로 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연의 소중함을 나누면 이익을 놓고 발생되는 갈등에서 파생되는 부차적인 문제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가 1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컨벤션웨딩에서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 ‘택시운전과 정치’, ‘인생과 관상’, ‘장무상망’ 4권의 책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홍 대표는 “책을 출판하는 의미는 ‘인연’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한국인권신문 김광석 편집인이 서평을 전해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남 저자 ‘삼국지 영웅들의 인연’은 시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읽는 삼국지 이야기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인연이 만들어 낸 조비(曹丕)와 조식(曹植)의 칠보지시(七步之詩 )등 70여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삼국지의 내용을 풀어썼다. ‘택시운전과 정치’는 정치인으로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강북을구) 낙선 후 105일 간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3천여 명의 승객들과 진솔하게 나눴던 민생탐방 이야기다. ‘인생과 관상’은 20여년의 언론인 활동에서 관심을 가졌던 관상을 통계와 융합의 학문으로 정의하고, 관상의 목적은 추길피흉(趨吉避凶)과 지인택술(知人擇術)이란 관점에서 썼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란 두 번째 시집에는 시인으로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歲寒圖)를 조명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때 함께 한 사람이 진정한 벗이라는 ‘장무상망’의 가치를 담아냈다. 장무상망은 서로가 아주 오랫동안 잊지 말자는 뜻이다. 한편 홍성남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울 강북(을)에서 출마했으며 낙선 후에는 열대야 무더위 속에서 목숨을 건 105일간의 택시운전을 통해 민생탐방을 했다. 이후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과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새정치특별위원회 홍보위원회 위원장, 외교통상본부 국민시대대책위원회 대책위원, 특별직능본부 어울림차세대IT대책위원회 과학부위원장, 국민비전본부 경제혁신 공동본부장 그리고 직능총괄본부 통일이북도민본부 선진통일대책위원회 특보를 역임했다. 특히 지역구인 강북구에서는 강북경제 발전을 위해 강북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며 발전전략과 대안을 연구 발표하고 있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소비자신문 박명현 회장 새 공동대표 임명
(사)한국언론사협회,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소비자신문 박명현 회장 새 공동대표 임명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종옥 이사장과 공동대표 등 임원을 비롯한 각 시도지회장과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언론사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소비자신문 박명현 회장을 새 공동대표에 임명했다. 2014년 새해 청마의 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겸해 법인 정관 제21조에 의거 소집된 이번 총회에서는 법인 정관 제2차 개정의 건을 비롯한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2013년 수지결산 승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법인 발전을 위한 다문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 다문화가수 헤라(중국)·가수 김지원(한국)·영화배우 에네스 카야(터키)·가수 마리아 불가리아)·모델 워카르 부수라(모로코)·가수 백미경(한국) 등 스타연예인들을 법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임 박명현 회장 프로필 - 시인, 작사가 - 한국다문화연합 고문 - (현)한국소비자신문 회장 - (현)한국다문화타임즈 회장 - (현)헤라엔터테인먼트 회장 -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이사장 - 세계나눔대상 조직위원장 -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 - 저서 ‘몽중인’ 외 다수
조흥연 금천 대표 ”유통 혁신으로 3년 후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
조흥연 금천 대표 ”유통 혁신으로 3년 후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농업회사법인 금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금천 조흥연 대표는 "기존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유통마진의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소통' 판매 방식을 시행하겠다.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 유통 판매 구조를 통해 올해 매출 2천억을 달성하겠다. 소통(소한마리 통큰판매)은 기존 폐쇄적인 유통구조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지녔다" 고 설명했다. 소통마케팅은 '소한마리 통큰판매' 약자로, 기존 번거로운 절차와 비합리적 구조로 발생된 유통마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금천에서 시행하는 마케팅이다. 기존 국내 축산유통은 중매상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급되던 방식으로 많은 중계 수수료가 발생했던 방식이지만 소통마케팅은 개방적이고 선택가능한 유통구조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일화해 중계수수료를 없애고 바로 소비자에게 도착할 수 있도록 만든 축산 유통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다. 즉, 판매가가 소 한마리를 구매시 부위별 부분육을 하나하나 구매하는 것보다 약 50% 이상의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어 결국 최종 소비자인 고객의 판매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흥연 대표는 "기존 유통구조와 차별화되는 금천미트 소통 마케팅을 통해 개방적이고 선택가능한 유통구조 1차산업 축산업과 3차산업인 유통이 만나 4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탄생시켰다. 이는 축산유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생물인 지육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어 국내 축산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금천미트몰은 2009년 오픈 이후 해마다 판매량이 늘었다. 소통을 시험 도입한 지난해엔 최대 매출인 9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유통 물량은 판매량 기준으로 7305톤이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5000~6000여 명이고 매출은 3억원이다. 오프라인 지사까지 포함하면 연간 매출은 1900억원에 달한다. 정육점과 고급 정육식당, 식자재업체, 학교, 호텔 등 2만 7천여곳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부분육 판매, 인터넷을 통한 지육 사진 및 품질과 등급에 따른 가격 공개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먹을거리 행복을 추구하는 게 궁극적인 사업의 방향이다. 운송망이 확충되면 개인소비자(B2C)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금천은 2014년 현재 2만7천여 곳의 사업장 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서 47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축산물 기업이다.
[전문]김한길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김한길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문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정국 구상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북한인권민생법 추진, 남북통일, 철도민영화·의료 영리화 반대, 지방선거 등의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주당의 김한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많은 국민이 안녕하지 못하다고 답하실 것을 잘 알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랐습니다. 대통령께서 보통사람들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혹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막연하게 창조경제로 국민소득 4만불시대로 가자고 하시지만,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달픈 이들, 미래에도 희망을 걸 수 없는 대다수 국민에게는 매우 공허하게 들렸을 것입니다. 국민의 절반이 나는 하류층이라고 말합니다. 국민 10명중 8명이 부의 분배가 불공정하다고 말하고, 국민 10명중 9명이 계층상승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세 값이 72주째 연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전월세 값 생각만 하면 갑자기 가슴이 쿵쾅거린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자살률 1위인 나라, 청년자살률도 노인자살률도 1등인 나라, 젊은 사람도 나이든 사람도,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너무나 막막해서, 어쩔 수 없이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 노인빈곤율도 이혼율도 세계 1위입니다. 800만명의 비정규직 한 달 평균임금이 백만원대 초반에 불과하고, 600만명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한 달에 백만원도 벌지 못합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과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제 경제민주화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 드려야 합니다. 복지를 통해서 국민 누구나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보살펴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시대정신이 된 것이고, 그래서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도 갑자기 경제민주화와 복지의 전도사로 나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라는 단어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과 경제를 챙길 것입니다. 서민 중산층 중소기업, 그리고 탐욕과 특혜를 버리고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기업과 함께하는 상생과 공존의 경제체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의 최종목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맞도록 경제체질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과거에는 의·식·주가 삶의 기본이었다면, 지금은 교육·주택·의료가 인간다운 삶을 좌우합니다. 교육·주택·의료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산층의 붕괴를 막고, 계층상승을 가능케 하는 '희망의 사다리'를 적극적으로 복원하겠습니다.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고교무상교육과 대학생반값등록금 등의 실현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전월세 값 상한제 도입과 공공임대주택의 대폭 확대 등으로 주택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공공의료 시설을 늘려서 가족 중에 중증질환 환자나 치매환자가 생기면 온 가정이 파탄 나는 일을 나라가 막아야 합니다. 특히 노인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당 정책연구원에 별도로 '실버연구소'를 설치해서 종합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국정과제로 강조하셨습니다. 세상에 대통령선거에 국가기관들이 불법개입 한 사건만큼 비정상적인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대선관련 의혹들의 진상규명은 모두 특검에 맡기고, 정치는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것을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거듭 촉구합니다.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으로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는 일은 불관용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관철해낼 것입니다. 역사교과서 왜곡, 철도 민영화, 의료 영리화 등은 모두 시대에 역행하는 비정상적인 일입니다. 민주당은 공공부문 개혁의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공공성을 포기하는 민영화나 영리화가 곧 개혁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의료기관의 영리추구가 확대되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국민건강과 생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권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복지입니다. 의료 분야까지, 돈만 더 많이 벌면 되는 산업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정부의 발상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민주당은 민생을 위해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되는 가치들을 지키는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당은 철도 민영화와 의료 영리화를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분 5열됐던 나라가 이제는 7분 8열돼가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저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다변화된 사회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노사정위원회에 맡기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노사정위는 노총의 탈퇴로 이미 기능이 마비된 틀입니다.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의 설치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여기에는 여·야·정과 갈등의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입니다. '통일은 대박'이라며 기반구축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반갑게 들었습니다. '통일은 비용'이라는 잘못된 통념을 깰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만이 축복입니다. 북한의 급변사태로 느닷없이 맞게 되는 흡수통일은 오히려 재앙일 수 있습니다. '해방은 도둑처럼 왔지만 통일은 도둑처럼 와서는 안 된다'던 함석헌 선생의 말씀처럼, 준비 없는 통일은 한반도에 큰 혼란을 불러올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국민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최근 금강산관광 재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변화를 환영합니다. 5.24 조치의 해제와 같은 실질적인 대북관계 개선조치가 뒤따라야 박근혜정부의 통일기반조성 노력이 진정성과 힘을 얻을 것입니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시도로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이 현실화돼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사고와 대책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민주당은 국민통합적 대북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대북정책이 더 이상 국론분열의 빌미가 돼서는 안 됩니다. 동북아 정세를 포함한 우리의 외교는 무엇보다 먼저 남북 간의 긴장을 해소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동북아 정세의 격랑 속에서 우리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확보하려면, 우선 우리 내부의 통합된 목소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이 요긴할 것입니다. 남북간의 소통을 통해 우리 정부가 한반도 문제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민주당은 북한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직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권과 민생을 개선하기 위한 ?북한인권민생법?을 당 차원에서 마련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는 정치개혁도 없었습니다. 정치개혁 공약을 지키는 데에는 돈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기초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는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치개혁 공약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버리라는 국민적 요구이고, 또 새누리당의 대표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시로 국민께 약속했던 문제입니다. 민주당은 이미 전당원투표를 통해 정당공천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했고, 국민의 대다수가 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시간을 끈다고 국민의 명령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기초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을 폐지하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5월 당대표를 맡으면서 민주당이 가야할 길을 깊이 고민했습니다.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생각하는 '민생 우선의 정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정치', 좌우의 극단을 경계하고 합리적 대안을 찾는 '실사구시의 정치', 이 세 가지가 민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대표가 되자마자 '을을 위한 정당'을 선언하고, 즉각 '을(乙)지키기 위원회 (을지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을지로위원회의 활약상은 '민생우선 정치'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연말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안 처리가 여야간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을 때 제가 타협을 결단했던 것도 한쪽의 승리나 쌍방 모두가 패배하는 정치가 아니라, 바로 '실사구시 정치'를 선택한 결과였습니다. 민주당이 철도노조 파업에 중재자로 나서서 합리적인 타협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대화와 타협의 정치, '소통의 정치'가 맺은 소중한 결실이었습니다. 특히 국정원등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을 차단한 개혁입법은 국정원 창설 이래 최초로 국회가 주도한 의미 있는 국정원 개혁의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 민주당이 여전히 백척간두에 서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 이후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선에 국정원 등이 불법개입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성과 성찰은 분노와 규탄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불법개입 사건이 우리의 반성을 가로막는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자각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의 뼈아픈 패배의 교훈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저질러진 부정은 그것대로 척결하고, 우리 내부의 문제를 직시하는 자기반성과 성찰을 계속하겠습니다. '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혁신을 통해 당 조직의 역동성을 회복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내부에 잔존하는 분파주의를 극복해서 민주당이 하나로 뭉치는 데에 진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당후사의 자세로 하나가 되겠습니다. 민주당이 고품격 고효율의 정치에 앞장서겠습니다. 소모적인 비방과 막말을 마감시키고, 국민의 요구에 빠르게 응답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방선거가 5달 뒤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하면 불통과 무능의 정치가 계속되고 민생과 민주주의가 파탄날 것입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을 확대개편하는 동시에 당을 '혁신과 승리를 위한 비상체제'로 가동할 것입니다.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당원에 이르기까지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의 사활을 건 혁신운동에 나설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명한 공천을 실천하겠습니다. 상향식 공천과 개혁공천으로, 호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당내외 최적 최강의 인물을 내세워 승리할 것입니다. 당대표와 지도부에게 부여된 권한을 오로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엄정하게 행사할 것입니다. 저는 민주당의 지난 전당대회에서, 야권의 재구성이 필요하게 된다면 민주당이 앞장서서 주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정치혁신으로 경쟁해가면서, 야권의 재구성이 필요한지의 여부를 국민의 뜻에 따라 판단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갑오년 새해에, 여러분 가정에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국회/박경순 기자
홍보전문가 이희선 대표, 충남선관위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특강
홍보전문가 이희선 대표, 충남선관위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특강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이희선(사진) 대표((사)한국언론사협회 교육분과위원장)는 지난달 12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특강을 실시했다. 충남 대천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온라인시대의 홍보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2시간을 진행하였다. 이 대표는 특강에서 "굴뚝 사업땐 '연장'이 필요하지만, 온라인 시대엔 '글발과 차별화'가 필수다"며 "특히 홍보는 조직, 대표이사, 임원의 '입'"이라고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홍보 특강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홍보 전략 분석(유튜브 사례) △왜 홍보가 필요한가? △인터넷 시대의 홍보 전략 10계명 △기자 홈쳐보기 △보도자료 작성 포인트 및 사례 △인터넷신문 홍보비법 △기사화 사례 등을 강연했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홍보는 '묶고 또 엮어라', '해외에서 역으로 홍보해라', '온-프라인 동시에 하라', 홍보는 홍보 담당자만이 하는게 아니다."며 "특히 국가, 공기업, 지자체 등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린 소통의 마인드로 정보를 창조경제의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청 홍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15년동안 홍보 마케팅 현장을 누볐으며, 기업에서 신입사원 대상의 자신감과 도전정신 등 동기부여 전문강사와, 고려대, 세종대, 전남대, 전북대, 순천향대, 중부대, 혜전대학, 거창대학 등 대학에서 홍보 마케팅, 취업 캠프 특강, 스토리텔링 강사로 활동중이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 내정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 내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 총감독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을 내정했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는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분야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혁신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도로 초대형 뮤지컬을 기획, 제작하며 한국 뮤지컬 중흥 기를 이끈 뮤지컬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박명성 감독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뮤지컬 <고스트>와 오리지널 내한공연 <맘마미아!>를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박명성 내정자가 풍부한 무대 경험과 최고의 뮤지컬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를 전 세계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로 만들고,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는 그 동안 20여명의 총감독 후보자를 놓고 자문위원회에서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박명성 예술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조직위는 2014년 1월초 박명성 내정자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는 “150여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스포츠행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정되어 책임이 막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성 총감독 내정자의 공식 활동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양혜정 대표
양혜정 대표
춤매 양혜정 대표 춤매 양혜정 대표가 그의 타악 스승인 박순호의 무시케(mousike) 첫 개인전을 기획한다. 그리스어로 악(樂), 가(歌), 무(舞), 일체의 뜻을 포함한 거시적인 뜻을 지닌 무시케(mousike)란 주제로 박순호의 24년만의 첫 개인 공연이 1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춤매 양혜정 대표의 타악 스승이자 박순호연희컴퍼니의 같은 팀 멤버로 활약 하고 있는 박순호 스승의 첫 개인발표회를 기획하는 춤매 양혜정대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 새끼와 어미닭이 안팍에서 서로 쪼아야 하는 사자성어 “줄탁동기”의 정신으로 스승은 제자에게, 제자는 스승에게 자기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깨달음을 가지고 서로 노력하며 배워 나가는 자세의 의미를 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 연출, 홍보 포스터 디자인까지 책임지고 있는 춤매 양혜정 대표는 그의 스승에 대해 “신의 언어를 연주하는 연희꾼”이라고 소개한다. 박순호 대표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사를 수료했고, 현재 울산시립무용단 13년차의 타악 상임단원과 경상도 지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 ‘청’ 팀의 울산 대표이기도 하고, 울산 처용무 연구회 대표이기도 하다. 임방울축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온나라 궁중무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3000천의 국내외 해외 공연을 통해 우리의 장단과 춤을 알리고 특히, 7년 간 일본 노 의 인간문화재 노무라만조상의 초청으로 다국적프로잭트인 진기악(眞技樂)극단에서도 맹활약을 해 한국의 국악을 알리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상쇠 이수자를 하였다. 이처럼 그의 경력은 한사람 치고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통 한 가지 문화재를 이수하기 까지는 대개 5년이나 10여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3가지 문화재를 이수한 박순호대표의 우리 것을 지키고 배우려는 한결같은 의지와 열정에 국악계나, 무용계, 선후배등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1인 3기의 악기, 춤, 노래를 두루 섭렵한 후에는 아프리카 타악기에 흥미를 가지고 10년 전부터 젬베, 상반, 둔둔 등 한국 타악기와 아프리카 타악기를 연구하며 동, 서양의 리듬을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우리의 국악장단과 아프리카 장단을 접목시켜 “유희놀이” 라는 작품을 만들어 경상도 지역에서 앵콜 공연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한 이력을 살려 기획하는 이번 공연은 노자의 노덕경41장을 중심으로 총 3부 120분의 공연을 하게된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대학교 명예교수 이병옥 해설로 명무 김지립의 시나위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82-1호 동해안별신굿 전수조교 김정희등이 특별출현을 한다. 오프닝 축하공연에서는 아프리카 젬베폴라팀인 나모리 아프리카 그룹 바라칸이 이색적인 첫 번째 문을 연다. 1부 인심(人心)지동-에서는 국립국악원과 서울시립무용단 단원인 최병재, 한수문, 안덕기, 김영찬, 박순호가 처용무를하고 명무 김지립의 시나위살풀이춤 박순호의 채상설장구 2부, 대음희성(大音希聲)은-김정희, 박종환, 윤용준, 박순호, 박범태가 동해안별신굿. 3부- 대상무형(大象無形)은 사물판굿-박종환, 최의철, 박순호, 김인수의 부산지역 사물놀이 팀인 ‘청’이 출현을 하며 진도북춤에 양혜정, 끝으로 사물놀이 ‘청’팀의 구정놀이를 한다. 누구든지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며 가슴 따듯한 송년회를 보내시고 싶다 면은 박순호의 공연을 추천한다. 공연문의 010-2545-9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