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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의 도전을 지원합니다! 2023년 중랑구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미취업 청년의 도전을 지원합니다! 2023년 중랑구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0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2004년~1984년생)로, 23년도 시행한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이다. 주 26시간 이하 단기 근로자나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각종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등으로,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지역경제과 청년지원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미취업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직업역량 개발 및 자기개발의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랑구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혁신적·도전적 연구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혁신적·도전적 연구 지원 약속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계, 대전의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년 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가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First Mover로 탈바꿈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혁신적·도전적 연구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다”며 “연구 과정에서 창출되는 연구자들의 발전, 노하우, 경험이 바로 성공”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그래서 “도전적 연구에 대해서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는 만큼 실패를 문제 삼지 않겠다”며 “예산의 집행도 유연하게 하고, 연구시설 조달 관련 국가 계약법 체계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최근 국가 R&D 예산을 확대하기 위한 실태 파악 과정에서 내년 예산의 일부 항목이 지출 조정됐고, 연구 현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돈이 얼마나 들던 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의 기념사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아울러 과학계 참석자들은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이같은 기념사면 기립 박수 쳐야 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은 미래 비전 선포식에 앞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休라운지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우수 신진연구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세계 우수의 학술지인 네이처, 셀, 사이언스 등에 논문을 다수 등재하고,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연구 실적을 보유한 7명의 젊은 과학자들과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과학의 수도인 대전에서 여러분과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정부 정책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먼저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부터 발언했습니다. 백 교수는 로제타 폴드(단백질 구조 예측 AI프로그램)를 개발해 한국인 최초로 2021년 사이언스지의 올해 최고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백 교수는 이 분야 연구자들을 더 많이 키우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는데, 미국과 달리 한국은 공동연구 커뮤니티가 갖춰져 있지 않아 새로운 연구를 하려면 해외로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국제적으로 연구를 교류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제공동연구가 되려면 우리가 비싼 연구 장비 등을 지원해야 해외 연구자들도 같이 연구하지 않겠냐”며 과감한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가 R&D 예산은 무슨 수당처럼 공평하게 나눠주는 게 아니라 연구자들이 진짜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R&D 구조개혁은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태조사를 하며 우선 바구니를 비우고 시작하는 것" 이라고 지출구조조정을 설명했다. 기초연구(물리학)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김근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는 본인이 미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중국인 신진연구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천인계획 프로그램 지원을 받으며 연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한국 돈 15억 원 하는 장비를 중국인 연구자는 바로 확보했으나 본인은 10년에 걸쳐 마련했다며, 학위와 포스닥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연구자에 대해서는 파격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정부의 R&D 구조개혁 정책이 그런 취지를 담고 있어서 정말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은 “장비를 사 드리려고 했더니만 이미 사셨다고 하니 안 되겠다”고 웃으면서 “연구시설이나 기자재가 필요하다고 하면 즉각 즉각 신속하게 해외에서 제일 좋은 제품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조달 측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차진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김근수 교수의 발언에 동감한다면서 해외 연구소의 신진연구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 10~20억 원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한국은 1억씩 조금씩 채워 넣다 보니 아이디어가 있어도 바로 연구를 시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지호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새로운 구조의 소재(제올라이트)를 발견했는데, 구조가 복잡하고 국내에 장비가 없어 10년 동안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가 전자현미경 분야의 저명한 스페인 교수와의 협업으로 구조를 완전히 해석하는 데 성공해 사이언스지에 발표할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통령은 “일각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하면 성과가 언제 나냐며 비판을 하는데, R&D라는 게 당장 성과를 내려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며 “기업은 당장 상용화되기 어려우면 돈을 안 쓰는데, 국가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하면 그걸 나중에 기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 온 권경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교수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연구네트워크를 잘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국제공동연구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나라 1년 국가 R&D 예산이 30조 원인데, 전 세계와 우리나라의 연구자들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 즉 연구자 지도가 있어야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면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바탕이 갖춰지고 R&D 예산을 늘려가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신진연구자 간담회에는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 윤영우 한국전자정보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민아 한국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김근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 신지호 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권경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교수, 차진웅 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신진연구원과 최상목 경제수석,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대통령은 표준과학연구원 내 연구 성과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대통령은 먼저 AI 작곡가 이봄(EVOM)이 있는 부스를 찾아 카메라로 얼굴을 스캔했다. AI 작곡가 이봄(EVOM)은 “당신은 지금 행복해 보입니다”라며 즉석에서 경쾌한 리듬의 노래를 작곡해 연주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제작한 4족 보행 로봇의 보행 시연을 관람했다. 보행 로봇은 사람이 옆에서 밀어도 중심을 잘 잡고, 발을 헛디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양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속도…바이오 특화단지 도전장
고양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속도…바이오 특화단지 도전장
[선데이뉴스신문]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에 참여하는 고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26일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바이오육성계획 수립,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도전해 바이오산업을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돼 규제완화가 이뤄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고양시를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참여 고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정부는 하반기 중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지원,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5대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의료분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가능한 산업 집적단지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10월 26일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바이오 정밀의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기업 투자‧협력을 추진해 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분야별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주체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기술연구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유치하고 스마트랩 등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올해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0월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인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상 가능 의료기관, 공항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건 충분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 전략기술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로 지정하고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주요 대학, 다수의 대형종합병원 등이 밀집해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산‧학‧연‧병의 바이오 생태계는 보스턴 클러스터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버드와 MIT,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이 몰려들며 연간 7만 4천개 이상의 일자리와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탄탄한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소가 충분하다는 점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등 6개 대형병원이 집적해 의료경험과 인력이 풍부하고 부속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유기적인 기초‧임상연구에 유리하다. 특히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7개의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있고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이 가능한 인천, 김포공항과 가까워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분야인 레드바이오에 최적지다. 수도권과 인접해 우수한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 협약 등 국내․외 기업 투자수요 확보 활발 고양시는 내년 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국내‧외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초 모더나 창업자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자문했다. 3월에는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구상했다. 이후 3월 말 생명의학산업을 포함한 장수산업 종합협력단지인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을 맺었다.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8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이오분야 기술 2개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해외의 우수한 바이오기업‧연구소를 방문하며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분야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발로 뛰는 노력과 함께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와 꾸준히 협력해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도전해볼까?" 입문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도전해볼까?" 입문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흥 로컬크리에이터 입문 교육과정’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I SEE 흥(興) 로컬, I CAN BE 로컬크리에이터’를 부제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의 문화적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경제ㆍ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흥만의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ㆍ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비즈니스 창업 특화 과정인 포틀랜드스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된다. ▲11월 1일 연세대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강의 1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로컬 비즈니스 기초이론 2차 ▲11월 15일 포틀랜드스쿨 현장 적용 전문가 워크숍 ▲11월 22일 사례 학습 ▲11월 29일 선진지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관계를 형성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역을 깨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바로 로컬크리에이터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에 안착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인재를 발굴해 지역 문화생태계 가치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사단법인도전한국인본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을 지난 20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 기관을 발굴하는 NGO 사단법인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조미자 의원은 생활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발전과 특히 지난 4월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켜 거리예술 정책 방안 마련과 더불어 경기도의 작은 축제 사업 제도 및 정책방향의 제도적 기틀을 개선했다는 지역주민의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조의원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군부대 시설을 문화체육시설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시와 더불어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기여해 왔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지역 도민 여러분께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희망찬 기회의 경기도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에서는 윤종영 의원과 이채영 의원이 모범의회 대상을 같이 수상했다.
양주시, 20년 도전을 넘어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꾼다
양주시, 20년 도전을 넘어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꾼다
[선데이뉴스신문] 경기 북부 본가 양주시가 2023년 10월 19일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년간 새로운 변화와 성장으로 양주시는 2003년 14만 명의 인구가 2023년 9월 26만 명을 넘어 3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옥정, 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사업, 경기 양주 테크로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GTX-C 노선,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비전과‘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을 구호로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꾸며 준비한 20년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100년의 미래를 알아본다. ■ 양주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한 20년 2003년 10월 19일 시 승격과 함께 의정부를 벗어나 본격적인 양주 시대를 연 양주시는 지난 20년간 주거와 산업기반, 교통인프라 등을 확충하면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09년 준공된 고읍지구를 비롯하여 현재 옥정, 회천지구 등 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구 26만 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러한 인구 유입 추세라면 2025년 인구 30만, 2035년 인구 50만의 시대를 열 것이다. 또한, 양주역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진행 중인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양주역세권개발사업과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준·남면·도하·홍죽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인프라 구축과 아시아 최대규모인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조성,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시 승격 당시 1,500개의 기업체는 5,300여개로 늘어 자급자족 도시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광역교통 인프라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2007년 경원선(양주역, 덕계역, 덕정역)이 개통했으며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원활해졌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가 건설 중이다. 백석생활체육공원 등 13개 생활 체육시설과 회암사지 박물관,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개관, 10개소의 도서관과 4개의 평생학습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기반 시설 조성에도 힘썼다. 이처럼 양주시는 눈부신 발전을 통해 경기 북부 중심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변화의 양주, 100년을 위한 대도약을 준비하다. 새로운 변화가 진행 중인 양주시에서 시민들은 대도약과 변화, 혁신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양주시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경기 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며,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성 및 우선 추진 과제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1년 읍면동 생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일자리 환경’이 11개 모든 읍면동에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 정책 중 가장 필요한 부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2.5%가 ‘일자리 확충’을 제1과제로 꼽았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시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를 통해 4차 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조성해 각종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며,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특히 열악한 서부지역의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동·서간의 불균형 해소를 원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의 양적·질적 확충을 위해 산업 단지 내에 지역의 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청년층 인구 유입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주역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표 역점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와 전철 7호선 철도, 교외선 운행 재개 노력 등 교통인프라를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에 대한 시간을 줄이고 지역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서부권 도로 및 교통망 확충과 신도시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백석, 장흥 서부권 신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국지도 39호선(장흥~남면) 도로 확포장 공사 및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도로개설, 백석~양주역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하여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여 동·서간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산북 도시재생사업,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의 개발을 통해 신도시와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역장사시설 건립, 100대 기업 유치, 민속 마을 건립, 어울림센터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건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투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양주시는 시민이 공감,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 사업 등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하여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혁신 거점이자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도시로 선도하고자 한다. ■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하는 ‘양주’ 지금 양주는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다. 각종 개발사업 및 시민들의 행정수요 등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이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양주시의 미래는 결정될 것이다. 양주시 발전을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시 승격 2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이다. ‘도광양회 유소작위(韜光養晦 有所作爲)’라는 말이 있다. 조용히 힘을 기르며 미래를 준비하되 해야 할 일은 한다는 의미다. 지금의 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등 무한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희망의 도시이며, 2025년에는 인구 30만 시대, 2035년에는 지금의 두 배가 넘는 50만 중견 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양주시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역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혁신산업 선도도시, 본가의 품격을 담은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탐내는 경기북부 수위도시, 행복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여는 복지교육도시, 쾌적하고 살기좋은 안심안전도시, 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춘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용감한 시민' 신혜선 "도전하고 싶어 작품에 출연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용감한 시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박진표 감독, 배우 신혜선, 이준영이 참석했다. 신혜선은 "내가 액션을 해본 적이 없다. 대본을 봤을 때 통쾌한 재미도 있었지만 신혜선으로서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다. 내용상 내가 맡은 역할이 이중적인 면이 있다. 그것도 무척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가 고민이 됐던 부분은 불의를 못 참는 친구다. 현실에 의해서 그 불의를 참을 수밖에 없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친구다.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됐던 지점이긴 하다. 우리가 웹툰 원작이기도 했고, 내가 느끼기엔 만화적인 느낌이 있는 영화기 때문에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지만 배역 자체가 굉장히 싸움을 잘해야 했다. 그래서 스턴트 배우랑 노력을 많이 했다. 나도 열심히 노력했지만, 스턴트 배우도 나에게 맞춰주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다. 나랑 체형도 비슷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몸짓을 많이 연구해줬다. 물론 가면을 벗고 하는 액션은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훈련했지만, 가면을 쓰고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피부를 다 가리고 했다. 액션학교에서 훈련할 때 합을 맞추긴 했지만 스턴트 배우가 해주는 액션이 시민이 캐릭터에 더 잘 맞았다.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옆에서 계속 붙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잘 나오는지 자세를 고쳐주고 잡아줘서 무척 감사했다" 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악역에게 시간이 없었다. 이 작품 안에서 조금 서사도 주지 않고, 어떤 설명조차 할 시간을 주지 않는 형태 배역이 처음이었다. 도전해보고 싶었고, 배역보단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집중해서 봤다" 고 말했다. 이어 "액션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몸을 쓰는 걸 좋아한다. 신혜선과 6개월 정도 연습했다. 보면서 놀라웠다. 점점 늘고 부족한 것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끈기와 열정을 보고 걱정을 아예 안 했다. 신혜선 본인은 '너무 못해서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신혜선 외에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았다. 그만큼 합이 좋았다. 10점 만점에 9.9점이다. 0.1점은 실제로 제가 맞아서 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박진표 감독은 "원작을 대본으로 옮길 때만 해도 2년 반 쯤 전이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기사화 되고 세상에 알려지거나 하는 교권 침해에 대한 문제가 없긴 했다. 그래서 영화가 다루는 이게 굉장히 센 게 아닌가 강한 게 아닌가 의견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굉장히 오래 전부터 많이 나온 문제다.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사실 모른 척 했을 뿐이고 지금 세상에 막 드러나기 시작하고,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영화 모든 학폭이라든지 교권 침해라든지, 학무모 갑질이 나오기는 하는데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니 관객들이 후련하게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봤을 때 웹툰이 내게 질문하는 느낌이 있었다. '너는 불의를 봤을 때 잘 참니, 못 참니?' 하는 질문을 받는 느낌이 들었고 내가 쉽사리 대답을 못 하겠더라. 곤란한 질문이었다.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영화였고 이것을 한 번 호기있게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하게 됐다. 지금 시기를 생각해서 개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일들이 내 바람대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시기를 맞춘 것은 아니다. 우연히 시기를 맞춘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웹툰을 영화화 한 것이고 조금이라도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작은 후련함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개봉한다" 고 덧붙였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네이버웹툰 평점 9.8점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이 유망주 복싱 선수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참으며 사는 '소시민' 역을 맡았고, 이준영은 무에타이 경력자이자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고교생 '한수강'으로 분했다. 여기에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 연애부터 심리 공포까지 인간 다양한 감정을 남다른 통찰력으로 표현하며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진표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등 짜임새 있는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무술감독과 '독전', '암살' 등 영화 음악계 유행제조기 달파란(강기영) 음악 감독까지 합류해 영화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혜선, 이준영 외에 박정우, 박혁권, 차청화 등 개성 있는 조연들이 합세해 눈길을 끈다. 답답한 세상 후련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월 25일 관객을 만난다.
성북구 청년 창업인과 함께하는 동행, 직주혼합형 임대주택 '도전숙' 13세대 공급
성북구 청년 창업인과 함께하는 동행, 직주혼합형 임대주택 '도전숙' 13세대 공급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3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사업기반이 약한 청년 창업인의 주거비와 사무실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했으며, 입주기업 간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실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 중인 사업이며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매입한 도시형생활주택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제공하는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청년 및 예비 창업인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1세대 등 총 13세대를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해 집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인과 사회적 기업인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에 더해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의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창업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청년들이 무한한 꿈을 펼쳐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