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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지상렬 "상근이 아들 상돈이 이틀전 무지개다리 건넜다"
'강심장' 지상렬 "상근이 아들 상돈이 이틀전 무지개다리 건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상돈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지상렬이 출연해 '1박 2일' 상근이 아들 상돈이 근황을 공개했다. 상돈이는 19년 전 지상렬 가족이 된 바 있다. 지상렬은 "그레이트 피레니즈가 평균 수명이 10~12년인데 19년 째 살고 있었다. '강심장'과 인터뷰를 하면서 상돈이 얘기를 했다. 엊그저께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고 털어놓았다. 이어 "상돈이에 대해서 행복하게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상돈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며칠 전에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얘길 들었다. 노령견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진다. 통영에 있다가 올라와서 봤는데 이 정도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구나 싶더라" 고 말했다. 지상렬은 "눈이 돌아가 있었는데 날 보고 뒷다리를 흔들고 꼬리를 들더라. 2시간 동안 좋은 곳을 가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온음료를 먹였는데 먹고 눈을 쳐다보고 눈을 감더라. 제 품에서 보내서 감사할 뿐이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상렬은 그러면서 "반려견을 제발 욕심 때문에 키우지 마시고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 분들이 키우셨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한돈산업 위한 현장 토론회 성황리 개최, 홍문표의원"
"한돈산업 위한 현장 토론회 성황리 개최, 홍문표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한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 정책 토론회」가 2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전국 한돈농가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하게 국회가 아닌 대한민국 축산1번지 홍성·예산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 대한한돈협회·축산신문·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여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엔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하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건태 대한한돈협회 고문, 이선균 홍성군의장, 이상우 예산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한돈농가들을 격려했다. 홍문표의원은 “생생한 한돈농가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이를 입법화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국회가 아닌 현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 홍문표의원은 이어진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한돈 산업은 직접생산액 9조5천억원을 기록하며 쌀을 제치고 농업생산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농축산물이자 농업·농촌 경제를 유지하는 대표산업이라며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용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첫번째로 박중신 대한한돈협회 자문관이 「한돈산업육성법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발표를 마쳤으며,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욱 에이피종합법률 변호사가 「한돈산업육성법 도입 위한 법률적 제언」이란 주제로 육성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마련된 종합토론에서는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조동환 건강소비자연대 수석부대표,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김법균 건국대학교 교수,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이 한돈산업의 현안을 짚어보고 한돈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문표의원은 “그동안 한돈산업은 식량안보, 재해에 따른 불시적 경영 불안 요인 발생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돈육성법의 당위성이 다시 한번 확인 된 만큼 한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당법안이 조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돈봉투’와 ‘코인’으로 민의의 전당을 오염시킨 민주당, 유상범 수석대변인
‘돈봉투’와 ‘코인’으로 민의의 전당을 오염시킨 민주당, 유상범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을 둘러싼 숨겨졌던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는 것을 보고 있자니 그저 참담하다. 검찰조사를 통해 윤관석 의원이 2021년 4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각각 총 300만 원이 든 10개의 돈봉투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고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5월 29일(월) 논평했다. 이어 오직 ‘국민’을 위해 일을 하라는 국회 이곳저곳에서, 돈 봉투를 살포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었던 것이다. 김남국 의원 또한 ‘코인’에 빠져 법무부 장관에게 소리를 지르다가도, 상임위 회의 도중에도 수천만 원이 넘는 코인을 거래하고 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김 의원은 국민의 세금을 따박따박 챙겨가며 잠행쇼 중이다고 말했다. 또 유 수석대변인은 의혹이 드러난 후 보여주는 행태는 민주당의 정해진 공식이 되었다.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 한번 없이 검찰 정치공세로 모면해 보려다 여의치 않으면 여론의 눈치를 살펴 당 차원의 조사나 징계를 무력화하는 ‘꼬리자르기 탈당’에 나서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이 주신 ‘선택’의 무게는 가볍지 않으며, 그렇기에 국회의원 배지의 무게를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른 곳도 아닌 민의의 전당 국회 내에서 벌어진 민주주의 파괴행위, 사익 추구행위의 책임추궁은 아무리 엄중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과 ‘코인’ 김남국 의원의 윤리특위 징계 절차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자격에 문제가 있고, 윤관석 이성만의원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는 것이 옳다는 민주당 윤리위원장의 고언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민주당에 주어진 ‘결단’의 순간을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술먹지상렬' 스윙스 "재벌 2세 돈 자랑 최악"
'술먹지상렬' 스윙스 "재벌 2세 돈 자랑 최악"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음악인 스윙스(문지훈)가 자신이 생각하는 랩과 자신만의 힙합 음악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하게 밝혔다. 스윙스는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도 술먹지상렬'(이하 술먹지상렬)에 출연해 "래퍼는 위험한 예술을 해야 한다,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더 해야 한다. 욕먹을 각오로 하는 용감함을 힙합 팬들은 좋아한다" 고 말했다. 스윙스는 "잘난 척을 해도 밑에는 위험이 있어야 한다. 욕 먹을 위험을 걸지 않은 잘난 척은 밥 맛 떨어진다. 아버지가 재벌 2세인데 '우리 아빠 돈 많다'고 하는 건 멋없다, 정말 최악이다" 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면 '내가 혼자 돈 벌어 이렇게 왔어. 그래서 지금 여자친구가 20명이야, 어쩌라고?'가 멋있는 거다. 사람들이 생각만 하는 걸 말하는 것, 경계를 깨고 더 센 기록을 세우는 것, 힙합은 체육에 가까운 장르다. 위험한 짓을 했을 때 멋있는 것이 힙합이다" 라고 자신의 음악관을 피력했다. 스윙스는 지상렬과 술자리에서 평소 무대 위 거침없는 인상과 다른 정중하고 깍듯한 말투와 예의로 눈길을 끌었다. 술자리에 함께한 개그맨 양기웅으로부터 '무척 선비다' 라는 말을 듣기까지 할 정도. 이에 대해 스윙스는 "맞다. 꼰대다" 라고 인정하고, 되려 양기웅을 향해 "형들에게 잘 맞춰주는 모습이 멋있다, 아직 나는 그런 부분에서 어색하고 부족하다" 라고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또 양기웅이 자유형식 랩을 도발하자 여유있는 표정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스윙스는 '돈까스윙스' 밈에 대해 "장난이었는데 유행이 됐다.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그렇다고 한 것뿐이다. 이제는 돈까스가 없어서 여성분들을 못 꼬신다" 고 유쾌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성북구, 일하는 청년에 목돈 안겨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성북구, 일하는 청년에 목돈 안겨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월 저축액의 100%를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목돈 마련을 도와 청년이 결혼, 주거, 창업 등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성북구 모집인원은 414명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5월 22일을 기준으로 근로활동 중이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출생년도 ‘88.1.1.~ ’05.12.31.) 청년이다. 본인 월 급여가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 (세전 월평균 834만원) 및 재산 9억 미만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청년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제한사항에 있어서 지난해와 차별화를 두어 문턱을 낮췄다. 다른 가구원이 유사 사업에 중복으로 가입되어 있거나, 신청자 본인의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참여에 제한이 있었으나 올해는 이런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도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대상자는 오는 10월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만기시까지 사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약정기간 내 서울시에 계속 거주해야 하며, 기간의 50% 이상 월 1회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는 저축액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나 가상자산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과 관련한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퍼펙트라이프' 현영 ""누나의 꿈' 정산 받은 돈다발 신문지에 싸서 어머니에게"
'퍼펙트라이프' 현영 ""누나의 꿈' 정산 받은 돈다발 신문지에 싸서 어머니에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현영(유현영)이 부모님을 위해 상기(리마인드) 결혼식을 준비한다. 5월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MC 특집으로, 현영 일상이 공개된다. 현영은 '연예인'이 아니라 '딸 현영'으로서 하루를 공개한다. 오랜만에 제2 고향 화천으로 향한 그녀는 결혼 52주년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손수 생화와 초로 열심히 사진관을 꾸민 그녀가 기획한 것은 바로 상기 결혼식! 자신이 청혼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열심히 준비한 그녀는 촬영과 더불어 장신구, 결혼식 케이크, 그리고 감동 '이것'을 선보여 현장을 감동케 했다. 모두를 감탄케 한 선물 정체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현영은 "어머니가 지난해 20% 생존 확률만 믿고 인공심장을 수술하셨다" 며 기적처럼 수술에 성공한 어머니에게 아낌없는 애정과 감사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녀는 수술 후 인공심장 전기 배터리 때문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수영을 못하게 되셔서 수영복을 정리할 때는 무척 가슴이 아팠다" 며 당시 심정을 토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과거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부업을 정말 많이 했다며 열심히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MC 오지호가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냐" 고 묻자, 그녀는 "'누나의 꿈'으로 정산받은 돈다발을 신문지에 싸서 엄마한테 드렸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