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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 2023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區 2관왕 등극
차별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 2023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區 2관왕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보건의료 수요,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 전달체계 구성 등을 담아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며, 비전을 ‘차별 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으로 정했다.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대상별 맞춤 건강관리로 건강 수준 향상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고령인구 및 독거‧장애인 등 취약인구 증가, 건강격차 심화 등 지역사회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 대내외 환경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그에 걸맞은 계획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에 물적‧인적 인프라를 확충해 대상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보건지소 1개소 및 치매안심센터 2개소 추가 조성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주민관계망을 확대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다양한 건강취약계층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보건소 업무 외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와 협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하여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권역별 6개 건강관리센터 및 서울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 운영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3년 연속 걷기실천율 서울시 자치구 1위 ▲장애인구가 많은 구 현황에 맞는 필요서비스 제공 등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연계해 차별 없이 모두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한 점, 예산 및 시설‧인력 지원에 노력을 기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구는 오는 7일(금)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구 등 2관왕의 명예를 얻게 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동건강버스, 취약계층 건강돌봄사업, 서울시 최다 보건지소 운영 등 모든 구민의 건강을 위해 구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톡!] 『말없는 소녀』, 원작 소설 '맡겨진 소녀' 출간, 베스트셀러 등극.
[영화톡!] 『말없는 소녀』, 원작 소설 '맡겨진 소녀' 출간, 베스트셀러 등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레어 키건의 원작 소설 ‘맡겨진 소녀’ 전격 출간! 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소설 50권.」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대상인 국제심사위원상, 수정곰상 작품상 특별언급)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으로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한 <말없는 소녀>가 31일(수) 개봉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가 국내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말없는 소녀',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말없는 소녀>는 애정 없는 가족으로부터 먼 친척 부부에게 떠맡겨진 어린 소녀 코오트가 인생을 바꾸는 짧고 찬란한 여름을 보내면서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가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사랑과 다정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의 깊이에 더해서 놀라울 정도로 절제된 연기와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 덕분에 영화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는 그동안 수많은 찬사를 받아 온 아일랜드의 여류 작가인 클레어 키건의 중편 소설인 ’맡겨진 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맡겨진 소녀’는 24년간 단 4편의 소설만을 출간했으나 출간하는 소설마다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아 온 클레어 키건의 세번째 작품으로 얼마 전 국내에 출간되었다. 키건의 소설 중에는 국내에 처음 출간된 것인데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미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국내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인터넷 교보문고] 2009년에 출간된 ‘맡겨진 소녀’는 같은 해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했고 ‘타임스’에서 뽑은 ‘21세기 최고의 소설 50권’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출간 이래로 아일랜드 교과 과정에 포함되어 모두가 읽는 소설로 자리 잡았다. 클레어 키건은 단 4편의 소설만으로 당당히 아일랜드가 낳은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004년에 외국 작가들의 단편을 엮은 ‘생일 이야기(Birthday Stories)’의 개정판에 키건의 작품을 실으며 “키건은 간결한 단어로 간결한 문장을 쓰고, 이를 조합해 간결한 장면을 만들어나간다”는 평과 함께 그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은 ‘맡겨진 소녀’에 대해 호평을 하면서 키건을 감히 체호프에 비견할 만한 작가라고 말했고 소설가 힐러리 맨틀은 이 작품에 대해 모든 문장이 문체와 감정을 어떻게 완벽하게 배치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는 ‘맡겨진 소녀’에 대해 ‘당신이 올해 읽을 그 어떤 두꺼운 책만큼이나 큰 감동을 줄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국내 예술인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는데 소설가 김금희는 이 새로운 전율을 표현할 “새로운 말이 필요하다”고 극찬했으며 <벌새>(2019)의 김보라 감독은 ‘맡겨진 소녀’가 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정수를 펼친다고 찬사를 보냈다. 키건의 소설들은 간결하고 단순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모두 제거된 결정체와도 같아서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큰 울림을 자아내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키건은 한 인터뷰에서 “내 많은 작업은 나의 노동의 흔적들을 제거하는 데 쓰인다”고백한 바 있다. 키건의 작업은 영화로 따지자면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모두 제거해버려서 이미지와 사운드로만 구성된 시네마의 정수를 체험하게 만드는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를 연상시킨다. 콤 베어리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가 지닌 절제미는 키건의 원작을 충실히 영화로 옮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인 엔딩 장면의 경우에 키건의 소설의 정수를 탁월하게 형상화한 콤 베어리드의 연출력이 빛을 발한다. <말없는 소녀>의 개봉 시기와 유사한 시점에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맡겨진 소녀’가 출간된 것은 관객들에게는 큰 선물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원작과의 비교를 통해 영화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미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맡겨진 소녀’와 <말없는 소녀>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랑과 다정함이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세련된 슬픔의 영화 <말없는 소녀>는 5월31일(수) 개봉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멸화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1위 등극
창작 뮤지컬 '멸화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1위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6월 23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멸화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뮤지컬 '멸화군'은 세조 13년 대화재에 관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단 한 줄 기록에서 시작된 팩션(faction)이다. 뮤지컬 제목이기도 한 '멸화군'은 조선시대 세조 13년, 전신이었던 금화군에서 개편되어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 및 예방, 화재 발생시 진압 등을 종합적으로 담당했던 국가 소방 조직이다. 뮤지컬 '멸화군'은 백성들 삶이 순탄치 않았던 시대,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사명을 지키려 한 인물들 이야기를 담은 사극 범죄 추적드라마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30분 리딩 공연으로 시작해 2019년 시작 프로덕션 작품 개발을 통해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후보'로 두 차례 쇼케이스를 거쳐, 2021년에 정식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중소극장 규모를 넘어서는 강렬한 넘버, 미디어 파사드 같은 아름다운 무대 연출, 인간미 느껴지는 따듯한 이야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공연된 모든 작품 중에서 뮤지컬 '멸화군'이 86회로 최다 재관람 관객을 배출하는 등 관객을 매료시키는 저력을 자랑했다. 또한 관객은 물론 평단에서도 더 큰 무대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작품, 콘텐츠 확장성이 유망한 작품으로 손꼽혔다. 극본 임채리, 작곡 이정연, 연출 우진하, 음악감독 마창욱 등 초연 창작진이 다시 모여 힘을 합친 창작 뮤지컬 '멸화군'은 의상과 무대 등을 보완하고, 넘버를 개편해 한층 매끄러운 서사를 무대에서 펼쳐낸다. 또한 초연에 비해 멸화군, 흑립 등 배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늘어나 더욱 풍성한 조화와 박력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재연에서는 박민성(박성환), 조성윤(조강현), 고상호가 한양 도성에 일어난 전대미문 화재에서 동료와 무고한 백성을 지키지 못하고 이후 한층 더 완벽하게 불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멸화대장 중림 역을, 최재웅, 김민성, 이석준이 금화군이었던 사랑하는 형을 화재로 잃고, 형의 발자국을 쫓아 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평범한 삶을 회복하려는 천수 역을 맡는다. 안유진, 김청아(김경원)는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집안이 풍비박산 나자, 새로운 뜻을 이루고자 양반임에도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연화로 출연한다. 5년 차 선임 멸화군 강구 역으로 강동우, 구준모, 이기현이 출연하며, 신준석, 이홍섭, 이지명이 멸화군으로, 신채림이 흑립으로 출연한다. 화재로 대변되는 재난을 막고자 각자 숙명과 사명 속에서 하루 하루를 희망으로 연결해 나가려는 우리 주변 작은 영웅들을 담아낸 뮤지컬 '멸화군'은 관객들 성원 속에 개막을 향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뷰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 소방관, 소방공무원 등 소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멸화군 할인'도 제공한다. 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멸화군』,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 티켓 오픈 동시 예매 1위 등극.
[뮤지컬뉴스] 『멸화군』,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 티켓 오픈 동시 예매 1위 등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리 일상의 영웅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멸화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해 여러 인기 대극장 작품 사이에서 중소극장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사진='멸화군', 웹포스터 / 제공=시작프로덕션] 뮤지컬 <멸화군>은 세조 13년의 대화재에 관해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단 한 줄의 기록에서 시작된 팩션(faction)이다. 뮤지컬의 제목이기도 한 '멸화군'은 조선시대 세조 13년, 전신이었던 금화군에서 개편되어 정원 50명으로 24시간 화재 감시 및 예방, 화재 발생시 진압 등을 종합적으로 담당했던 국가 소방 조직이다. 뮤지컬 <멸화군>은 백성들의 삶이 순탄치 않았던 시대,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의문의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사명을 지키려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 범죄 추적드라마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30분 리딩 공연으로 시작해, 2019년 시작 프로덕션의 작품 개발을 통해 2020년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후보'로 두 차례의 쇼케이스를 거쳐, 2021년에 정식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중소극장의 스케일을 넘어서는 강렬한 넘버, 미디어 파사드 같은 아름다운 무대 연출, 인간미 느껴지는 따듯한 스토리로 호평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공연된 모든 작품 중에서 뮤지컬 <멸화군>이 86회로 최다 재관람 관객을 배출하는 등 관객을 매료시키는 저력을 자랑했다. 또한 관객은 물론 평단에서도 더 큰 무대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작품, 콘텐츠의 확장성이 유망한 작품으로 손꼽았다. 극본 임채리, 작곡 이정연, 연출 우진하, 음악감독 마창욱 등 초연의 창작진이 다시 모여 힘을 합친 창작 뮤지컬 <멸화군>은 의상과 무대 등을 보완하고, 넘버를 개편해 한층 매끄러운 서사를 무대에서 펼쳐낸다. 또한 초연에 비해 멸화군, 흑립 등의 배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늘어나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박력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재연에서는 박민성, 조성윤, 고상호가 한양도성에 일어난 전대미문의 화재에서 동료와 무고한 백성을 지키지 못하고 이후 한층 더 완벽하게 불로부터 백성을 지키려는 멸화대장 중림 역을, 최재웅, 김민성, 이석준이 금화군이었던 사랑하는 형을 화재로 잃고, 형의 발자국을 좇아 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평범한 삶을 회복하려는 천수 역을 맡는다. 안유진, 김청아는 화재로 아버지를 잃고 집안이 풍비박산 나자, 새로운 뜻을 이루고자 양반임에도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연화로 출연한다. 5년 차 선임 멸화군 강구 역으로 강동우, 구준모, 이기현이 출연하며, 신준석, 이홍섭, 이지명이 멸화군으로, 신채림이 흑립으로 출연한다. 화재로 대변되는 재난을 막고자 각자의 숙명과 사명 속에서 하루 하루를 희망으로 연결해 나가려는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들을 담아낸 뮤지컬 <멸화군>은 관객들의 성원 속에 개막을 향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리뷰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 소방관, 소방공무원 등 소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멸화군 할인’도 제공한다. 6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 국내 대표 벤치마킹 대상지로 등극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 국내 대표 벤치마킹 대상지로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은 지난 2021년 11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개관한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가 시설 운영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강원도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구군이 방문했으며, 최근 경기 하남시와 가평군이 양평을 찾아 공공형 놀이터 조성 및 관리·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연면적 1,060.73m²(약 320평) 규모로 미세먼지, 기후변화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과 신체 놀이기구, 모션인식 놀이기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공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한 결과, 안전·친절·청결 등 시설 운영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됐다. 양평공사 황금화 시설장은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주말의 경우, 다른 지역의 이용객이 전체 이용객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복지와 양평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가수 주걸륜, '2022 글로벌 앨범 판매' 1위 등극..."팬분들께 감사"
대만 가수 주걸륜, '2022 글로벌 앨범 판매' 1위 등극..."팬분들께 감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 배우이자 중화권 최고 음악인 주걸륜(저우지에룬, Jay Chou)이 지난해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주걸륜은 지난 2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가 발표한 '2022년 국제적 음반 세일즈 순위 톱10'(Global Album Sales Chart Top10)에서 자신의 15집 음반 '그레이티스트 웍스 오브 아트'(Greatest Works of Arts)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중화권 가수로서는 최초 영예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2022년 한 해 동안 물리적 형태 모든 음반(CD, LP 포함)과 디지털 풀 음반 유료 다운로드 전세계 종합 판매량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해당 트로피를 거머쥔 역대 1위로는 아델(2021년)과 그룹 방탄소년단(2020년), 아라시(2019년), '더 그레이트 쇼맨' OST(2018년), 그리고 에드 시런(2017년) 등이 있다. 주걸륜은 "이번 수상으로 내 음악이 세대(generation)를 초월해 유행에 뒤처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받은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 지난 2000년 데뷔부터 꾸준한 지지를 보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음악은 마술과 같아서 국경이 존재하지 않지만, 가사 의미를 알면 더 깊은 감동을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언젠가 다양한 언어로 내 음악을 완성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을 날을 꿈꾼다" 라고 앞으로 바람을 내비쳤다.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프란시스 무어 수석 집행장은 주걸륜 음반 'Greatest Works of Arts'가 1위를 거머쥔 것에 대해 "20년 이상에 걸친 그의 뛰어난 경력은 남다른 재능과 더불어 국제적 팬들과 오랜 시간 축적된 우정 산물"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걸륜은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감독.주연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이다. 할리우드 영화 '그린 호넷'과 '나우 유 씨 미2' 등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그린 호넷' 경우 엔딩곡 'Nunchucks'을 직접 만드는 등 영역을 넘나드는 만능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합천군! 우량암소 보유수 전국 1위 등극!
합천군! 우량암소 보유수 전국 1위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합천군은 29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발표한 전국 시군 우량암소 보유수 집계 결과 합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시군 우량암소 보유수 현황은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2013년부터 발표 해 오고 있으며, 합천군이 1위를 차지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2위와 5위를 오간 합천군은 축산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한우암소개량에 합천축협과 함께 혼신을 다했고, 2022년 8월부로 612두를 보유하여 전국 우량암소 보유 지자체 173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우 9만두 이상 사육하는 지자체를 따돌리고 한우 사육 4만 2천두 규모의 합천이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 전국 번식우 170만두 중 0.8%에 해당하는 1만 4천두가 현재 우량암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선발 기준은 우량암소가 낳은 거세우의 도축 성적으로 정한다. 도축성적이 육질등급 1++, 육량등급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 이상 나오면 어미소가 우량암소로 지정된다. 합천군이 우량암소 보유에 힘을 쏟는 이유는 우량암소 보유가 한우농가의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2021년~현재 기준, 일반암소의 거세우 도축 평균 경락가는 10,089,000원이고, 우량암소의 거세우 도축 평균 경락가는 약 2,200,000원 더 높은 12,309,000원이다. 또한 2022년 상반기 기준, 우량암소가 낳은 암·수송아지의 시세는 일반암소가 낳은 것 보다 평균 40~7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와 같이 농가소득창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우량암소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합천군은 오늘날의 결실을 맺기 위해 합천축협 그리고 한우농가와 합심했다. 합천군의 경우 축산과 한우분야 예산 약 90억중 20억을 암소유전능력 향상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더 나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 중이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합천축협 또한 암소개량을 위해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을 쏟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한우개량과 사양에 힘써준 합천군 한우농가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합천군 한우 가치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여러 시책을 연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엑스칼리버' 관객 선정 하반기 기대작 1위 등극
뮤지컬 '하데스타운'.'엑스칼리버' 관객 선정 하반기 기대작 1위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엑스칼리버'.'헤드윅'이 하반기 기대작 1위에 등극했다. 인터파크는 관객 1992명을 대상으로 8월 이후 개막하는 뮤지컬 중 관객들이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는 8월 13~14일 진행됐으며 초연.창작.라이선스.대극장으로 분류해 각 문항당 한 작품씩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초연 뮤지컬 10개를 대상으로 한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 1위는 42.8%(850표)를 얻은 '하데스타운'이 차지했다. 초연작들 중에서는 '관람하고 싶은 작품이 없다'는 응답도 15.5%(308표)에 달해 두 번째로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3위 '박열'(212표), 4위 'V 에버 애프터'(185표), 5위 '메리셸리'(130표) 등이다. 창작 뮤지컬 30편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36.6%(729표) 득표를 한 '엑스칼리버'가 1위에 올랐다. 2위 '프랑켄슈타인'(338표), 3위 '팬레터'(85표), 4위 '트레이스 유'(83표), 5위 '개와 고양이의 시간'(69표) 순으로 나타났다. 라이선스 뮤지컬 11편 중 1위는 '헤드윅'이 19.4%(384표)로 이름을 올렸다. 2위 '지킬 앤 하이드'(351표), 3위 '하데스타운'(275표), 4위 '레베카'(241표), 5위 '빌리 엘리어트'(196표) 등이다. 대극장 뮤지컬 분야에서는 35.7%(709표) 선택을 받은 '엑스칼리버'가 창작 뮤지컬 부문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위 '프랑켄슈타인'(357표), 3위 '하데스타운'(240표), 4위 '헤드윅'(161표), 5위 '지킬 앤 하이드'(152표) 등이다. 이미 개막했거나 예정인 다양한 작품 중 실제로 몇 편 정도를 관람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3~5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5%(695표)로 가장 높았다. 1~2편을 관람하겠다는 응답자가 27.1%(539표)로 두 번째로 많았고, 6~8편이 14.5%(289표)로 뒤를 이었다. 16편 이상을 보겠다는 뮤지컬 마니아층도 10.9%(217표)나 있는 반면, 한 편도 관람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0.8%(15표)에 그쳤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자문팀 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연말로 갈수록 공연 수요와 억눌렸던 문화생활에 대한 보복 소비 수요가 폭발하면서 평년 수준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백반기행' 오마이걸 효정X지호, 먹방 신흥 강자 등극
'백반기행' 오마이걸 효정X지호, 먹방 신흥 강자 등극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8일 밤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최효정)과 지호(김지호)가 '먹방 신흥 강자'로 등극한다. 올해로 데뷔 7년 차 걸그룹 '오마이걸' 성원 효정과 지호가 서울 한복판,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간다. 무려 116년 역사를 간직한 광장시장에서 '남녀노소, 국적 불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 '원조 닭한마리'부터 상인들 밥심을 책임지는 '부대찌개백반'까지, 멋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광장시장 밥상을 공개한다. 상큼함이 절로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그녀들과 함께한 광장시장 백반기행이 공개된다. 효정과 지호는 새침한 걸그룹 인상을 벗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식객 허영만과 함께 광장시장 근처 세운전자상가 골목에 있는 한 백반집에 발걸음 한다. 이곳 요리는 매일매일 주인장 마음대로 다르게 내어주는 '요일별 백반' 뿐이라고. 세 식객을 기다리는 요리는 '부대찌개 백반'이다. 맛깔스럽게 끓인 부대찌개와 주인장 손맛 듬뿍 담긴 반찬으로 차려낸 푸짐한 한 상에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듯한 정겨운 맛에 효정과 지호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식객 허영만은 가녀린 외모와 달리 복스럽게 잘 먹는 효정과 지호 모습에 "먹는 그룹 같다!" 며 감탄했다. 동시에 '아빠 미소'도 잊지 않았다. '위大한' 면모를 보이며 '먹방계 샛별'로 등극한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지호 광장시장 백반기행은 28일 밤 8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