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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29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29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 웹툰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뷰를 돌파한 캐롯 작가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이후 2022년 재연을 거쳤으며, 2023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작품은 우주비행사 '제이'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은기'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는 초.재연에 참여한 최연우.정휘와 김예원.강지혜.임준혁.황휘(황휘순)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최연우.김예원.강지혜가 출연한다. 정휘.임준혁.황휘는 제이와 보통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을 맡는다. 세 번째 프로덕션은 현지야 연출이 나선다. 현지야 연출가는 2014년부터 약 9년 동안 뮤지컬 조연출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이토록 보통의' 초.재연에 조연출로 함께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남다르다. 창작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마이웨이' 안정훈 4년 만에 중국서 가족 만나
'마이웨이' 안정훈 4년 만에 중국서 가족 만나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원조 아역 출신' 안정훈이 가족과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대중들을 사로잡은 원조 아역 출신 꽃미남 배우 안정훈 일상이 공개된다. 안정훈은 우연히 사진관에 걸린 사진 한 장으로 섭외를 받은 후 부모님 든든한 도움 덕분에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드라마 '문예 극장'으로 데뷔했다. 아역 배우 황금기라 불리는 시대에 그는 故 최진실, 하희라, 최수종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유명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꽃미모로 많은 10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루에 받은 팬레터만 '기본 350통'이라는 안정훈 그 시절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어린이 드라마 전설 '호랑이 선생님'과 국민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해 본격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이후 아역 배우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아역 스타는 성인 스타로 성공할 수 없다'라는 심리 현상(징크스)을 깨며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어엿한 성인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안정훈은 유행곡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김민교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출연해 부른 노래가 인기곡이 될 만큼 음악에도 재능이 있었던 안정훈은 무려 '3집 가수'라며 신곡 '사나이' 무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련한 배우인 본업과 달리 신인 가수로서는 "무대만 보면 다리가 떨린다" 는 그에게 김민교는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야 한다" 며 힘이 되는 조언을 건넨다. 한편 4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만난 가족들과 상봉기도 담긴다. 안정훈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을 영상통화로만 봐야 했다" 며 갑작스럽게 기러기 아빠가 됐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사업차 중국으로 떠났다가 그곳에 터를 잡은 그의 가족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던 아빠가 코로나19로 한국에 묶이며 순식간에 이산가족이 됐다. 안정훈은 그리웠던 가족을 만나러 중국으로 떠난다. 그동한 홀로 아이들을 키우느라 고생했을 아내를 위해 꽃다발을 사 들고 그녀와 상봉한 그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안정훈 인생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도봉구, 입주자대표회의 대면 교육 4년 만에 실시
도봉구, 입주자대표회의 대면 교육 4년 만에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지난 6월 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4년 만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관계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매년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하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됐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규약 해설 ▲관리비 ▲장기수선 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 아파트를 운영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구성됐으며,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두 명의 전문강사가 이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동대표에 처음으로 선출되어 복잡한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하다 보니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입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게 도움 주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이 평소 아파트 관리업무를 하는 데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4년 만에 모든 과정 대면 개최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4년 만에 모든 과정 대면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독서토론대회의 안내 교육부터 인터뷰 심사, 결승까지 모든 과정을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독서토론대회(9.2)’에 참가할 초·중학생 96개 팀·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부는 3명이 한 팀(총 144명·48개 팀), 중등부는 2명이 한 팀(총 96명·48개 팀)을 이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미래가 온다. 스마트시티’, 논제는 ‘성남시는 스마트시티를 지향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논제는 ‘성남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안을 실현해야 한다’이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리엔테이션(안내교육 7.8), 저자특강(7.22) 참여 뒤 인터뷰 심사(8.12)를 통과하는 32개 팀(초·중등 각 16개 팀)이 오는 9월 2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본선과 결승을 치른다. 시는 초·중 각 4개 팀(총 8개 팀)에 으뜸·버금·솜씨·어울림 상을 준다. 성남시는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尹 대통령, 호국의 형제 안장식 및 현충일 추념식 참석...42년만에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 방문
尹 대통령, 호국의 형제 안장식 및 현충일 추념식 참석...42년만에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호국의 형제’ 안장식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 참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동생인 故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김봉학 일병은 1951년 9월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지난 2011년 유해가 발굴된 이후 올해 2월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동생인 김성학 일병 또한 1950년 12월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6·25전쟁 전사자로, 두 형제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호국의 형제’ 묘역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3번째로,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안장식에는 김봉학, 김성학 일병의 남동생 김성환 씨와 부인 하정자 씨, 조카 김미수 씨가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두 형제의 고향인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서 가져온 흙을 허토하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형제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통령은 안장식장에 먼저 도착해 유가족분들을 기다렸으며, 유해와 함께 도착한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두 형제의 어머니가 90년 초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 두 분이 전사했으니 40년 생을 어떻게 사셨겠냐”며 위로했다. 유가족들은 “큰형님이 어두운 곳에 계속 계셨는데, 이제 밝은 곳으로 나왔으니 두 형제가 손 꼭 잡고 깊은 잠을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축하해 주시니 두 분이 좋은 곳으로 가실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참의장을 비롯하여 6·25전사자 및 순직 군인·경찰·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유가족*들과 함께 추념식장으로 입장했다. 추념식은 10시 정각에 전국적인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에 더해 유골이나 시신을 찾을 수 없는 전사자들의 위패 10만위가 모셔진 위패봉안관을 찾아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명복을 빌었다. * 동반입장 유가족 : 6·25전사자의 유가족 김성환 씨(故 김봉학·김성학 육군 일병의 동생)·이천수 씨(故 이승옥 육군 이등중사의 조카)·전기희 씨(故 전복희 육군 하사의 동생)·고영찬 씨(故 고영기 육군 하사의 동생), 순직 군인 유가족 이준신 씨(故 박명렬 공군 소령의 배우자이자 故 박인철 공군 소령의 모친), 순직 경찰 유가족 이꽃님 씨(故 유재국 경위의 배우자), 순직 해경 유가족 황상철 씨(故 황현준 경사의 부친), 순직 소방 유가족 박현숙 씨(故 허승민 소방위의 배우자) 대통령은 이날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들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경찰 복무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골절상을 입은 퇴직 경찰 나영진 씨, 군 복무 중 화약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황도현 씨, 천안함 피격 사건 생존자 박현민 씨를 비롯해, 6·25전사자 故 조종두 씨(자녀 조영호 씨 수여)와 폐렴으로 돌아가신 퇴직 소방관 故 손준호 씨(배우자 전윤옥 씨 수여)도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 받았다. 대통령은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피를 흘린 미국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용사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해외 파병 용사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추념식에 앞서 진행된 ‘호국의 형제’ 안장식을 이야기하며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12만 명의 국군 전사자들이 가족을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워싱턴 선언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행위입니다”라며 기념사를 마쳤다. 대통령은 공식행사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먼저 베트남 파병 장병들이 묻힌 묘역을 찾았다. 이곳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부친인 故 박순유 육군 중령의 묘소도 있는 곳으로, 대통령은 이곳에서 박 장관의 모친 등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또 故 박용재 육군대위의 묘소도 찾아 참배했다. 박용재 대위는 전사 당시 미혼으로 후손이 남아있지 않았으나 당시 같은 소대원 16명이 40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박용재 대위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으며, 이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참으로 대단하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이어서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故 이상현 해병 상병의 묘소를 참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상현 상병은 1972년 진해에서 초소근무 중 무장공비와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병들의 묘역을 돌아보며 참배 온 유족들에게 “전사한 영웅들과 좋은 말씀 많이 나누시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전사하신 분들의 피 묻은 전투복 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유족들은 격려했다. 이에 유족들은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으며 일부 유족들은 “대통령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이 있는 제3묘역은 1981년 6월 조성됐는데,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42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등 국회 인사,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 6명, 안보실 1․2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121879 태극기 배지’를 패용했다. ‘121879 태극기 배지’는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참전용사를 끝까지 잊지 않고 찾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10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10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10년 만에 펼쳐진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 이하 국보협)가 지난 1일 국회 운동장에서 ‘2023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보좌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국보협 소속 보좌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대식 최고위원, 한기호 국방위원장, 장제원 과방위원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언석의원, 박형수의원, 백종헌의원, 이용의원, 이인선의원, 임병헌의원, 정경희의원, 정희용의원, 지성호의원이 참석해 보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희경 정무비서관이 깜짝 방문하며 인사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도읍 법사위원장, 김태호 외통위원장, 박덕흠 정보위원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조해진의원, 서일준의원, 정동만의원, 노용호의원, 김병욱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달하며 국보협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참여로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체육대회는 ‘으라차차팀’과 ‘으쌰으쌰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출발드림팀 장애물 경주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버블슈트 소싸움 ▲줄다리기 ▲복합계주 ▲계주 등 6종목에 170여 명의 보좌진이 선수로 참여했다. 보좌진들은 팀의 승리와 상호 간의 일치단결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모든 경기가 끝난 점수를 종합한 결과 ‘으라차차팀’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단 한 건의 사고와 음주도 없는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대회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석 인원 전원이 함께 운동장을 정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체육대회를 넘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10년 만에 국보협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재개시킨 국보협 제방훈 회장은 “긴 시간 동안 우리 스스로를 위한 시간과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보좌진의 단합과 사기 진작이라는 체육대회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아 기쁘고, 잊지 못할 우리의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뮤지컬 '다시, 동물원' 5년 만에 돌아온다... 빅스 한상혁, 최승열, 임호 등 출연
뮤지컬 '다시, 동물원' 5년 만에 돌아온다... 빅스 한상혁, 최승열, 임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다시, 동물원'이 오는 6월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후 2018년 초까지 총 3시즌 공연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을 5년 만에 재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8년 데뷔한 한국 포크 전설, 밴드 동물원 결성 당시 이야기로 김창기, 유준열, 박기영, 박경찬 등 동물원 일원들과 동물원 초기 일원이었던 고(故) 김광석 실화를 뮤지컬로 옮겼다. '혜화동', '거리에서', '흐린 가을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잊혀지는 것',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등 동물원 명곡들뿐 아니라 '서른 즈음에' 등 고(故) 김광석 노래들도 연주된다. 뮤지컬 '다시, 동물원'은 실제 밴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만큼 출연 배우들이 뮤지컬 넘버들을 라이브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밴드 동물원 일원 박기영이 '다시, 동물원' 음악감독을 맡아 20대 초반 순수함으로 가득했던 동물원과 고(故) 김광석 음악을 재현한다. 세 번 시즌 동안 홍경민(홍성민), 유리상자 이세준 등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인 작품인 만큼 이번 '다시, 동물원' 출연진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관심을 끄는 '그 친구' 역에는 2015년부터 '다시, 동물원'과 함께한 최승열이 돌아왔다. 최승열은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 준우승자이기도 하다. 또한 뮤지컬 배우 송유택과 최근 솔로 가수 활동을 선언한 빅스 혁(한상혁)이 '그 친구' 역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임호, 임강성, 강두(송용식), 장민수, 김이담(김영한), 성유빈, 오성민, 심수영, 최신권, 정인지, 김성수, 김성현 등 현재 뮤지컬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과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다시, 동물원'은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5월 3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