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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 7월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
뮤지컬 '시지프스' 7월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
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시지프스'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당선되었다. DIMF 창작지원사업은 한국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무대화 되지 않은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접수된 작품은 지난해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그 중 뮤지컬 '시지프스'는 최종 선정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기대작이다. 작품에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기만한 죄로 매일 돌을 굴려 산 정상에 오르는 형벌을 받은 시지프스 운명을 타고난 네 배우 언노운, 포엣, 클라운, 아스트로가 등장한다. 시지프스 인생과 닮은 삶을 사는 네 배우가 무대 위에서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새롭게 표현하는 이야기로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올라야 하는 운명을 가진 고통스러운 삶이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와 실존에 대한 고찰을 던져줄 작품이다. 언노운 역에는 송유택, 포엣 역에 윤지우, 김이진이 무대에 오르고, 클라운 역 임강성, 아스트로 역에는 이후림이 이름을 올려 국내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 열연을 통해 공연시간 100분간 관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프리다: The Last Night Show' 등 작가이자 연출가로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추정화 극작가를 비롯, 그와 꾸준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허수현, 안무가 김병진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8년, 2020년 DIMF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최고 창작진 손에서 제작된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뮤지컬 '시지프스' 탄생이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편 올 여름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시지프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된다.
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매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노력한 기관에 대한 포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기관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와 제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이다. 안산시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전년 대비 45개소 증가한 328개소로 확대했으며, 이외에도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잔반 ZERO DAY 운영,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지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방문객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한 다국어 메뉴판 지원 등 7개 음식거리 활성화 지원사업, 향토개발음식(바고찌)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김포의 안전문화 전국에 사례 전파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김포의 안전문화 전국에 사례 전파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5월 13일 제주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 캠페인'확산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해 김포시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자치단체, 기관·단체, 개인)에게 시상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2022.9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자 안전담당관실이 신설되고 김포시 최초로 도전하여 지난 12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포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안전증진을 위한 각종 신규시책을 통한 ′인명피해 ZERO 달성의 성과′, ▲안보안전문화를 위한 ′군장비 전시 및 체험′, ▲올해 신규도입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주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全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일상에서의 사고에 대비한 ′시민안전보험 확대 시행′ 등 각종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국에 알렸다. 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김광식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좋은 시책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국무총리 포상은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어른과 청소년이 서점의 도서를 매개로 긍정적인 문화적 관계를 맺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BOOK WE 38˚ PROJECT'추진한다. '북위38도 프로젝트'는 북위 38도의 북쪽에 위치한 영북지역(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적 특성과 ‘책으로 우리(BOOK WE)가 연결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아낸 사업으로, 속초시 문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 제안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민운영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어른과 청소년의 긍정적인 문화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기부자가 해당 서점에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택해 결제 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책 띠지에 적어 서점에 조성된 ‘나눔섹션’에 비치하면, 책을 선물받고 싶은 청소년은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보여준 뒤 ‘나눔섹션’에 비치된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해당 책을 선물한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보드에 부착 후 책을 가져가는 것이다. 작년 11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60명이 110권의 책을 기부하고 94명의 청소년과 연결되었으며, 올해에는 속초에 있는‘동아서점’,‘문우당서림’,‘완벽한날들’외에도 양양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양양의‘대아서점’까지 프로젝트 범위를 넓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증받을 수 있는 청소년 범위는 중학생(2011년생)부터 고등학생(2006년생)까지로 속초, 고성, 양양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학생증 확인) 또는 속초, 고성, 양양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해당년도 출생 청소년(주민등록등본 등 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속초시에서는 북위 38도 북쪽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을 고성군, 양양군과 함께 추진하고자 협의하여 광역형 연계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북위38도 프로젝트'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시민팀으로 하면 된다.
계양문화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응신에게 효를 묻다’ 프로그램 성료
계양문화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응신에게 효를 묻다’ 프로그램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인천 계양문화원은 지난 5월 4일 부모와 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부평향교에서 '응신에게 효(孝)를 묻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향교의 유생이자 계양구의 효자로 이름난 ‘이응신’ 설화를 바탕으로 가족친화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향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효(孝)와 가족애(愛)를 실천할 수 있는 전통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향교를 걷는 ‘효자의 발자취’ ▲서로에게 선물하는 섬유 향수 만들기 ▲싱잉볼 힐링 명상 ▲오늘을 기억하는 특별한 포토타임(폴라로이드 촬영) ▲가족의 마음속을 알 수 있는 가족 얼굴 릴레이 그리기와 가족 문답 시간 ▲직접 ‘이응신’이 되어 가족을 업고 적군을 물리치는 미션 게임을 진행했다. 체험이 끝난 참여자들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시간이 유익했다.”, “조금은 잊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 활용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계양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축제 이미지 부분 1위’ 선정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축제 이미지 부분 1위’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태백시는 태백산 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서 축제 이미지 부문 전국 1위, 축제 선호도 부문 전국 3위, 재방문 의향 부문 전국 5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의 현행 및 예비 문화관광축제 86개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축제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및 관람 동기 ▲재방문 의사 등 부문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태백산 눈축제는 축제 이미지 부문에서 5. 64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5.26점 대비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선호도 부문에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이어 3위에 선정되며 강원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노력해주신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의 대표여름축제인 ‘제9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선선 페스티벌)’가 태백시 전역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