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535건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세계가족축제’참석...“다문화 정책의 중요성 강조”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세계가족축제’참석...“다문화 정책의 중요성 강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지난 11일(토) 제16회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족축제’ 참석해 지역 다문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최측과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세계가족축제’ 는 세계인의 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이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는 동대문구 대표 가족 축제이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거주하는 부모-자녀 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구, 한부모가족 등 4,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해 뜻 깊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가 필요하며, 축제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주최측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다문화 공동체의다양한 문화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며, “다문화 공동체의 다양성과 문화 자원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보겠다”고 강조헀다.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단체관광객에 쇼핑 강요한 여행사 첫 영업 정지 처분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단체관광객에 쇼핑 강요한 여행사 첫 영업 정지 처분
[선데이뉴스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4일, 불합리한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쇼핑을 강요하다 적발된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제9조 6항, 제11조 2항 및 3항에 따라 영업 정지 등의 처분을 내렸다.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전담여행사 처벌 규정은 지난 2016년에 추가했으나, 2017년 중국 단체관광이 중단되면서 ‘불합리한 가격으로 중국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수익창출의 기반을 쇼핑수수료에만 의존’하는 사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이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해당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은 관광 안내원(가이드)의 쇼핑 강요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직접 신고했고, 신고사항은 한국여행업협회에 이첩됐으며 정부는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저가 관광’으로 해당 여행사에 1개월 영업 정지를 내렸다. 이후 해당 여행사는 면세점 쇼핑 등에서 비지정 여행사에 명의를 대여한 사실이 다수 적발돼 5월 14일, 최종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 시장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래관광객은 약 34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23년 8월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방한 심리가 회복되면서 올해 1분기 101만 명이 한국을 찾아 방한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는 ’23년 총 중국 방한객이 201만 명을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고무적인 회복세이다. 전담여행사 관리 강화, 업무정지 19건, 기타 시정명령 30건 행정처분도 시행 이에 문체부는 방한 시장의 회복기에서 불합리한 저가 관광으로 인한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여행사의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비밀평가원(미스터리 쇼퍼) 시행,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위법행위를 적발한 후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도 운영해 유치실적 등록·점검, 관계 부처와 실시간 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전담여행사 명의대여로 인한 지정취소 1건, 저가 관광으로 인한 업무정지 1건 외에도 무단 이탈 과다로 인한 업무정지 2건, 단체관광 유치실적 미보고 등 보고의무 이행 해태로 인한 업무정지 17건, 기타 시정명령 30건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2017년 이전 중국 단체관광 시장에서는 불합리하게 낮은 가격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면세점 등의 쇼핑 수수료에 수익원을 의존하면서, 다른 여행사에 명의를 대여해 일감을 몰아주고 수수료를 확대하는 위법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에 문체부는 명의대여와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적발, 쇼핑점·식당 등 주요 접점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 바 있다. 중국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개정, 전담여행사 지정 여부 점검 강화 우수 전담여행사 지원도 강화 이어 2023년 8월, 6년 반 만에 중국 단체관광 시장이 재개됨에 따라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와 처분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 한국여행업협회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건의서를 받아 올해 6월에는 중국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을 개정해 ‘여행업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보다 세분화하고, 전자관리시스템 상에 보고된 수익구조의 정기 점검 계획을 알려 불합리한 저가 관광에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면세점과 협조해 중국 단체관광객 인솔 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우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연 2회 전담여행사 교육과 설명회, 전담여행사 우수 상품 개발 공모전(7월 예정)을 개최하고 현지 마케팅 지원을 확대한다. 소규모화, 다양화되고 있는 단체관광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품질의 단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도 확대해 단체 관광 시장의 질을 높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방한 시장은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증가율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향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처하되,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시지프스' 7월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
뮤지컬 '시지프스' 7월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
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시지프스'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시지프스'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당선되었다. DIMF 창작지원사업은 한국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무대화 되지 않은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접수된 작품은 지난해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그 중 뮤지컬 '시지프스'는 최종 선정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기대작이다. 작품에는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을 기만한 죄로 매일 돌을 굴려 산 정상에 오르는 형벌을 받은 시지프스 운명을 타고난 네 배우 언노운, 포엣, 클라운, 아스트로가 등장한다. 시지프스 인생과 닮은 삶을 사는 네 배우가 무대 위에서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새롭게 표현하는 이야기로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올라야 하는 운명을 가진 고통스러운 삶이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와 실존에 대한 고찰을 던져줄 작품이다. 언노운 역에는 송유택, 포엣 역에 윤지우, 김이진이 무대에 오르고, 클라운 역 임강성, 아스트로 역에는 이후림이 이름을 올려 국내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 열연을 통해 공연시간 100분간 관객들에게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프리다: The Last Night Show' 등 작가이자 연출가로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추정화 극작가를 비롯, 그와 꾸준히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허수현, 안무가 김병진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8년, 2020년 DIMF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최고 창작진 손에서 제작된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뮤지컬 '시지프스' 탄생이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편 올 여름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시지프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된다.
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매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노력한 기관에 대한 포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기관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와 제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이다. 안산시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전년 대비 45개소 증가한 328개소로 확대했으며, 이외에도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잔반 ZERO DAY 운영,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지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방문객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한 다국어 메뉴판 지원 등 7개 음식거리 활성화 지원사업, 향토개발음식(바고찌)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김포의 안전문화 전국에 사례 전파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김포의 안전문화 전국에 사례 전파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5월 13일 제주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 캠페인'확산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해 김포시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자치단체, 기관·단체, 개인)에게 시상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2022.9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자 안전담당관실이 신설되고 김포시 최초로 도전하여 지난 12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포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안전증진을 위한 각종 신규시책을 통한 ′인명피해 ZERO 달성의 성과′, ▲안보안전문화를 위한 ′군장비 전시 및 체험′, ▲올해 신규도입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주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全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일상에서의 사고에 대비한 ′시민안전보험 확대 시행′ 등 각종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국에 알렸다. 설명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김광식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 좋은 시책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국무총리 포상은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
속초문화관광재단, 세대 간 문화관계 형성 위한 북위38도 프로젝트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어른과 청소년이 서점의 도서를 매개로 긍정적인 문화적 관계를 맺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BOOK WE 38˚ PROJECT'추진한다. '북위38도 프로젝트'는 북위 38도의 북쪽에 위치한 영북지역(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적 특성과 ‘책으로 우리(BOOK WE)가 연결된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아낸 사업으로, 속초시 문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 제안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민운영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어른과 청소년의 긍정적인 문화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기부자가 해당 서점에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택해 결제 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책 띠지에 적어 서점에 조성된 ‘나눔섹션’에 비치하면, 책을 선물받고 싶은 청소년은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보여준 뒤 ‘나눔섹션’에 비치된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해당 책을 선물한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보드에 부착 후 책을 가져가는 것이다. 작년 11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60명이 110권의 책을 기부하고 94명의 청소년과 연결되었으며, 올해에는 속초에 있는‘동아서점’,‘문우당서림’,‘완벽한날들’외에도 양양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양양의‘대아서점’까지 프로젝트 범위를 넓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증받을 수 있는 청소년 범위는 중학생(2011년생)부터 고등학생(2006년생)까지로 속초, 고성, 양양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학생증 확인) 또는 속초, 고성, 양양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해당년도 출생 청소년(주민등록등본 등 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속초시에서는 북위 38도 북쪽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사업을 고성군, 양양군과 함께 추진하고자 협의하여 광역형 연계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북위38도 프로젝트'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시민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