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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막 올리는 ‘고양행주문화제’..."불꽃 드론쇼, 투석전 등 기대 만발"
드디어 막 올리는 ‘고양행주문화제’..."불꽃 드론쇼, 투석전 등 기대 만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열리는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주문화제는 ‘당신을 위한 디딤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불꽃 드론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0회 공연과 15여 개 전시·체험 행사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는 40년 가까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시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경관은 덤으로 낮부터 밤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많은 분들이 행주문화제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백미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쇼·불꽃놀이’ 등 규모 확대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는 행주대첩 전투 당시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작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리그를 분할하고 참가자도 늘렸다. 일반부 28개 팀, 가족부 28개 팀, 총 56개 팀이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을 펼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행주대첩 난타전’이 신설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투석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 ‘불꽃 드론쇼’다. 연화(불꽃장치)를 정착한 600여 대 드론과 함께하는 불꽃 드론쇼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무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을 재현하고, 권율 장군과 대첩비 등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올해는 드론 대수도 늘리고 수상 불꽃놀이 시간도 길어져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어느 곳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8시 35분경부터 행주산성 인근 하늘을 물들일 예정이다. 낮부터 밤까지 풍류 흐른다… 뮤지컬·국악·밴드 등 무료 공연 가득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패 사물놀이’, JTBC <풍류대장>을 접수한 퓨전 국악밴드 ‘국악 이상’, <싱어게인3>에서 독특한 매력을 뽐낸 가수 추승엽의 밴드 ‘악퉁’ 등이 분위기를 띄운다. 통영에서 온 ‘통제영 무예단’의 한국 전통무예 시연과 파주의 남사당놀이패 ‘천지개벽’의 아찔한 줄타기 공연 등 타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들도 행주문화제를 찾는다. 또한 한국민속촌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조선즈’가 선보이는 ‘전기수 이야기’공연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문화원의 전통 공연, 고양버스커즈와 중부대학교 밴드의 무대까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폐막 행사 특별 공연으로 준비된 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 주관의 ‘뮤지컬 행주대첩’은 19일 오후 7시 행주산성역사공원 메인무대에 오른다. 2024 뮤지컬 행주대첩은 ‘행주치마 휘날리며’, ‘행주대첩’ 등 13곡의 노래에 화려한 춤과 연기를 선보인다. 지루할 틈 없는 오감만족 체험… 먹거리·수공예 장터도 열려 고양행주문화제에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행주의 역사 속으로 : 역사 미션 게임존’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 여러 곳에 숨어 있는 미션을 함께 풀면서 행주산성과 행주대첩 등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행주대첩 시대상을 재현한 역사테마존 ‘행주민속촌’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작명가, 화공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한바탕 놀 수 있는 많은 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체험존 ‘행주 공방’은 조선시대 로켓 추진식 화살인 신기전 만들기, 행주서원 목판인쇄 체험, 행주 엽서 그리기, 재활용 재료로 만드는 청사초롱, 한복 체험 등의 주제로 총 14개의 부스가 꾸려진다. 아울러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휴식과 공연이 함께하는 풍류 쉼터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종합 안내소에서 미션 수행 시 받을 수 있는 ‘행주엽전’은 행사장과 인근 상점에서 할인 혜택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18일과 19일 양일간 화정역(3번 출구), 백석역(4번 출구)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버스를 유료(자율 기부)로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고양인재교육원 주차장 이용은 전면 제한되고, 고양한강공원 주차장, 행주산성 제1, 2 공영 주차장과 함께 행주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행주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개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개최
제공-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연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는 내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2024 '꿈의 향연' 공연', '2024 치유도 예술로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제공-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먼저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이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 구조와 연계한 주제를 기반으로 국가별 정책 및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균등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문화예술교육', 2일 차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실천과 현장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시간이 순차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돌봄경제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미래 인적자원 함양을 위한 돌봄체계 완성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중년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선진적 중년 문화예술교육 체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돌봄 쟁점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적 역할을 논의한다. 또한 참여형 행사도 마련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동시 공연 프로젝트 '2024 꿈의 향연'이 전국 3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대국민 예술치유 워크숍 '2024 치유도 예술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1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한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문화시설 워크숍', 늘봄학교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하는 '2024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이번 행사는 K-문화예술교육 국제적 진출 토대를 다지며, 국내 문화예술교육 현장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필요성과 영향력을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개최되는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MOU 체결
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지역 문화생활 활성화 MOU 체결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대표 :설도권)와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지역 기업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지역 문화생활 활성화에 나섰다. 드림씨어터는 지난 9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 1층에서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연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며, 에어부산은 드림씨어터 임직원 및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양사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또 각 분야에서 구축한 두 기업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동 판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을 갖춘 드림씨어터와 이번 업무 협약에 나섰다. 이종 산업 간 다양한 형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부산 외 지역 관객 관람도 증가하고 있어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상승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어부산과 다각도 협력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드림씨어터는 부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2019년 4월 개관작 '라이온 킹' 이후 세계적 대형 유행작 부산 초연을 유치하고 매 시즌 화제작들로 엄선된 예정작들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콘서트 '2024 Theatre 이문세'가 공연 중이며 5월 23일 개막하는 거장 매튜 본 새로운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 세계순회 한국 초연 부산 공연, '2024 이미자 특별 감사 콘서트' 등을 앞두고 있다. 이후 '디어 에반 핸슨', '하데스타운', '알라딘' 등 화제작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출범...“맞춤형 정책개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출범...“맞춤형 정책개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10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4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회장 김민숙, 부회장 권선영, 김학영, 문재호, 이영훈, 장예선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정광섭 처장과 같은 전통 시장 및 지역 상권 연구와 도시·공간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례회 주요 논의 사항으로 연구회의 연구 방향성과 세부적인 정책연구 과제 등이 다뤄졌다. 이에 관해 박미선 소장은 고양특례시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하여 정책 현황 파악과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강조했다. 류태창 교수는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상권 활성화 지원 사례들이 선행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김승용 처장은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분야에서의 제도적 문제점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에 관해 말했다. 이에 정광섭 처장은 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의 지향점과 주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연구회 활동이 2회차에 접어든 만큼 우리 시의 로컬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역사·문화 자원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입법 활동과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2023년 처음 출범하여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연구하는 등 향후 역사·문화 자원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방향 제안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2024 오산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2024 오산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5월 9일부터 5월 23일까지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예술교육’은 오산 시민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산에 거주 중인 시민 혹은 오산 관내 사업체에 근로하거나 오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2024 생활문화예술교육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서예 강좌(기초반·심화반), 서양화 강좌(기초반·심화반), 아날로그 사진인화 강좌, 청소년 공예 강좌로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서예 강좌는 오산의 서예고수로 알려진 인경 문경호 강사에게 서예의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서양화 강좌의 경우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김윤경 강사에게 회화의 기본인 드로잉부터 유화를 비롯한 페인팅까지 배울 수 있다. 가족강좌로 운영되는 아날로그 사진인화 강좌는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류엘리 강사로부터 시아노타입을 이용한 사진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강좌로 운영되는 청소년 공예 강좌는 컬러테라피스트 김정미 강사에게 컬러테라피와 다양한 친환경 공예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2024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 당 10~15명이며, 접수기간 내 지원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2024 생활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 후, 6월 이후 각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 예술 강사가 진행하는 생활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슬로건을 주창하는 이수영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교육은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