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59건 ]
[선데이뉴스]문재인 특별성명 “메르스 사태 정부 대응 실패...朴 대통령 사과해야”
[선데이뉴스]문재인 특별성명 “메르스 사태 정부 대응 실패...朴 대통령 사과해야”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지도부는 22일 특별성명을 내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표와 당 지도부는 특별성명에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이미 실패했고, 정부의 신뢰는 땅에 떨어져 더 이상 정상적인 수습이 어렵다"면서 "정부 만이 아니라 여와 야가 초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리 당은 여야정의 초당적 협력체계를 제안한다"면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문 대표와 지도부는 "여야정 비대위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담은 (가칭)메르스특별법과, 추경을 포함한 서민경제 지원방안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금융, 정책자금, 세제지원 등의 확대, 평택 등 피폐화된 지역경제에 대한 특별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며, 감염병 관리기구와 전문병원설립, 정보공개 의무화, 확진 및 격리에 대한 생활보호 등 국가방역망 체계의 재구축과 공공의료 확충, 보호자 없는 병원 등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방안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표와 지도부는 '메르스·가뭄 맞춤형 추경' 편성도 제안했다. 맞춤형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 예비비와 재해대책비 등 가용한 재원의 선행 ▲ 정부의 무능 보전용인 '세입보전 추경'이 아닌 메르스와 가뭄, 그리고 민생고 해결을 위한 '세출증액 추경'▲ '법인세 정상화' 등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세입확충 방안 동시 마련 ▲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등 에 집중하는 추경 등이다.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방미연기 후 첫 메르스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방미연기 후 첫 메르스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메르스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방역활동을 점검한 데 이어 8일에는 범정부 메르스지원대책 본부를 찾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정부의 방역 대응,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방역대책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메르스 대응 콜센터에 들러 신고 현황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메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불안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방침을 이행하기 위해 직접 나선 셈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메르스 사태 조기종식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수행했다.
[선데이뉴스]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 이대연 고문,201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선데이뉴스]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 이대연 고문,201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대통령상” 수상
[선데이뉴스=서형국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시상에서 은평구 관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의 이대연 고문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5월28일 밝혔다. 『201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시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개인을 포상․격려하기 위한 상으로서, 지난 5월 21일『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란 주제로 구미코(경북 구미시 소재)에서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한『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행사에서 이대연 고문을 포함한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대연 고문은 1985년부터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은평구 관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에 몸담은 이후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29년간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매년후원, 재소자 교화 및 가출청소년 본인회사 취업알선, 청소년 복지시설 봉사,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등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대연 고문은“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은평구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선데이뉴스]朴대통령 “이완구 총리 사임 문제로 심려 끼쳐 유감”
[선데이뉴스]朴대통령 “이완구 총리 사임 문제로 심려 끼쳐 유감”
사진출처/청와대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수용과 관련 “이번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어느 누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던 간에 부패에 대해선 국민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반드시 과거부터 내려온 부정과 비리 부패 척결을 해서 정치개혁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총리의 사의 수용에 대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 안타깝지만 국무총리 사의 수용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사건의 진위여부를 엄정한 수사로 밝혀져야 하고 검찰이 이번 기회에 국민의 의혹 사항을 밝혀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만연되어 왔던 지연, 학연, 인맥 등의 정치문화 풍토를 새롭게 바꾸고 금품의혹들이 과거부터 어떻게 만연되었는지 낱낱이 밝혀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진실규명에 도움되어야 한다면 특검도 수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고 검찰이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관련 인사의 협조가 이뤄져 진실이 밝혀지고 국민적 의혹이 풀려야 하고 특검은 검찰 수사 지켜본 후 국민적 의혹 남는다면 여야 합의하에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에서 이뤄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두 차례 특별사면 문제를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성완종씨의 두차례 사면이 문제되고 있다”며 “사면은 예외적으로 특별하고 국가가 구제해줄 필요가 있을 경우에만 행사해야 하고 거기에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성완종씨의 연이은 사면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고 법치훼손과 궁극적으로 나라도 어지럽히면서 오늘과 같이 이뤄져선 안 될 일이 있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제도적으로 바뀌어야 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경제인 특사는 납득할만한 국민적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저는 극히 제한적으로 생계형 사면만 실시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지금이 부패 고리 끊고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정쟁, 부패에 얼룩진 정치를 국민을 위한 정치로 바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선데이뉴스]문재인 “朴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용 여부 확답해야”
[선데이뉴스]문재인 “朴대통령, 귀국 후 특검 수용 여부 확답해야”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4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 특별검사 도입 제안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남미순방 후)귀국과 함께 약속한 특검 수용에 확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권력의 불법정치자금·대선자금 등이 직접 관련됐는데 대통령이 수사받아야 할 피의자들 뒤에 서 있는 것”이라며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서는 공정성이 담보로 된 제대로 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이 아니면 받을 수 없다고 했다”면서 “이는 사정대상 1호가 사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날 제가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현직 비서실장의 사퇴와 법무부장관, 민정수석이 수사에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거부했다”면서 “이는 수사에 계속 개입하고 야당을 끌어들여 ‘물타기’하겠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야당 죽이기로 나선다면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 중원구 일대를 돌며 정환석 새정치연합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서울 관악을 지역으로 다시 이동해 식당과 주점을 돌며 민심챙기기에 돌입한다.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팽목항 방문…"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체인양"
[선데이뉴스]朴 대통령, 팽목항 방문…"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체인양"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았다. 박 대통령이 팽목항을 찾은 건 참사 발생 19일째였던 작년 5월4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팽목항에서 발표한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얼마 전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갑자기 가족을 잃은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 아픔이 지워지지도 않고 늘 가슴에 남아서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도 제 삶을 통해서 느껴왔다”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제는 가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이 원하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고통에서 벗어나셔서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좌절은 희망을 잃게 하고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어 간다. 우리 스스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살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 배보상 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정부는 사고 이후 유가족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서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피해 배보상도 제때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고 탈바꿈시켜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켜주는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하지만 안전 국가 건설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가 없다.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치유돼야 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만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은 오랜 역경과 시련 속에도 그것을 극복하며 기적의 역사를 써왔다”면서 “이제 세월호의 고통을 딛고 그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길에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세월호 진상규명 철자에 대한 항의 표시로 팽목항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현장을 떠나 팽목항 분향소를 찾은 박 대통령과 유가족·실종자 가족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선데이뉴스]朴대통령, 귀국 즉시 리퍼트 대사 문병
[선데이뉴스]朴대통령, 귀국 즉시 리퍼트 대사 문병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귀국하자마자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해 리퍼트 대사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가 10일 오후쯤 퇴원할 것으로 알려지자 가능한 빨리 위로하기 위해 귀국즉시 병문안에 나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를 만나 위로를 건네고 배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는 김성우 홍보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순방중이던 지난 5일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이번 사건이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할 것"이라고 조속한 쾌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항상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