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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인파밀집지역, 과학적 예측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나선다
동대문구 인파밀집지역, 과학적 예측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밀집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위험단계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중인파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인파가 모이는 장소인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와 대학가(경희대, 한국외대) 주변을 중심으로 보행량⋅보행흐름⋅공간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파밀집 지역을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다중인파 시뮬레이션 용역’은 8월 말 완료 예정이며, 용역 결과에 따른 인파 밀집 지역에는 ▲도로 환경 개선 ▲실시간 위험 알림장치(전자표지판, 로고젝터)설치 및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한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밀집도 분석은 위험 단계별로 구청 재난안전상황판에 경보 알림이 표출되어 상황실 요원이 모니터로 현장 상황을 점검 후 서울시, 경찰, 소방과 상황을 공유하여 위험수준에 따라 교통통제, 인파 분산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험적 판단에 의존했던 과거의 인파관리와 달리 다양한 과학적 분석기법을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동대문구 어디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삶의 터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봄꽃축제’다중인파 밀집 사고 대응 현장훈련 실시
동대문구, ‘봄꽃축제’다중인파 밀집 사고 대응 현장훈련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봄꽃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9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다중인파 밀집 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봄꽃축제는 4월 1일, 2일 이틀간 공식 개막식을 포함, 버스킹 공연, 탄소중립체험관⋅먹거리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 공연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약 35,000명의 주민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재난대응 인력의 임무 숙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예상 대피로와 사상자 최단 이송경로 모색 △근접 임시대피소 확보 등 밀집 사고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에 대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동대문구와 3개 유관기관(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안전 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약 140여 명이 참여하여 합동훈련을 진행,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한 실제적인 대책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세밀한 협력체계 유지,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의 반복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전국 최초 도입 추진  - 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 시 전역 대상의 지속적 모니터링 추진 -
성남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전국 최초 도입 추진 - 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 시 전역 대상의 지속적 모니터링 추진 -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이번달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의 단계적 일상회복(With Corona)으로 인해 공공 행사와 각종 지역행사 추진 및 인구 이동 및 활동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과 재난안전관실 사회재난팀이 협력 추진한다.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인구 밀집(급증) 대응 체계는 SK텔레콤의 5분 단위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부서 및 관계부서에서 성남시의 인구 밀집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심 지역에 대해 관계 담당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처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SK텔레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의 지역적 특성, 기후, 선행 기간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하여 밀집 대응 기준 또는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관내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기술 도입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 대응을 추진했으며, 이번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추진으로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과학적 행정의 실현과 시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 1인가구 밀집지역에 스마트보안등 설치...안십이앱 연계로 안심귀가 지원
강북구, 1인가구 밀집지역에 스마트보안등 설치...안십이앱 연계로 안심귀가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가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안심이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을 1인가구 밀집지역인 수유3동 일대에 설치했다. ‘스마트(IOT) 보안등’은 무선통신(BLE)이 제공되는 사물인터넷(IOT) 점멸기가 부착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이앱과 연계해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강북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범죄사고 예방효과가 큰 수유3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50여개를 설치했다. 이곳은 먹자골목과 유흥가가 형성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1인가구가 밀집된 곳이다. 안심이앱에서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를 실행한 뒤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길을 걸으면 더 환환 거리가 조성된다. 보안등 주변에 접근하면 안심이앱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방식이다. 귀가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안십이앱 내에 있는 ‘긴급신고’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세게 흔들면 된다. 즉시 강북구 통합관제센터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 설치된 스마트보안등이 깜박이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위기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경찰이 긴급 출동한다. 출동한 경찰은 깜빡이는 보안등을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안심이 서비스는 범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앱이다. 핸드폰 등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해 범죄사고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북구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수능 후 밀집예상지역 22개소 안전순찰 점검 '총력'
시흥시, 수능 후 밀집예상지역 22개소 안전순찰 점검 '총력'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의 거리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 밀집지역 특별 안전점검 활동에 집중했다. 이날 순찰은 수능시험 종료 즈음인 17시 30분부터 시작해 22시까지 이뤄졌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통장·청소년지도 협의회(37명), 자율방범대(126명), 시흥시 시민안전과(32명), 시흥시 위생과(3명) 등 순찰 인원 총 198명이 동원돼 밀집예상 지역의 현장 안전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경기도 및 시흥경찰서(녹색 어머니회)의 합동 예찰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순찰이 이뤄진 밀집 예상지역은 대야신천동(5개소), 은행동(2개소), 군자동(1개소), 정왕동(6개소), 배곧동(2개소), 연성동(3개소), 능곡동(3개소)이다. 시는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과 더불어 ▲주류, 담배, 유해 약물 판매 등 청소년 보호단속 실시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공통 방역수칙 준수 권고 요청 등에도 힘썼다. 22개소의 특별 순찰활동 결과,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한산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힌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청, 수능 대비 인파 밀집사고 예방 소방안전대책 강화
소방청, 수능 대비 인파 밀집사고 예방 소방안전대책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소방청은 내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을 대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그외 전국 소방관서에서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약식통제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로 중요 사고 발생 시 지휘단계를 상향해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 지휘를 실시하며, 발생 즉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험시간 동안 교실 내의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험장 인근에 이동하는 소방차량의 사이렌 취명은 자제하기로 했다. 한편, 시험 전날까지 화재·지진, 폭설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 대상의 합동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험장별 화재 비상벨 오작동 조치사항에 대해 사전 안내를 마친 상태이다. 소방청 이일 119대웅국장은 “수능 당일 대비태세 확립은 물론, 수험생들이 청소년 선호 유흥 밀집 지역 등 다중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경찰·지자체 협조 요청 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다중인파 밀집 지역 위반건축물 일제 점검 나선다
인천광역시 서구, 다중인파 밀집 지역 위반건축물 일제 점검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서구가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다수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상가 밀집 중심가 내 불법 증축 등 건축법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위반건축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상업지역인 심곡동 서구청 일대와 가정동 루원시티에 위치한 밀집 지역으로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점검반이 현장 조사 및 공부 확인을 통해 건축물의 위반 여부,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저층 부위 및 도로, 공지와 연결돼 피난 역할을 하는 통로 부위 등에 중점을 둔 ▲도로변 내 무단 증축 ▲피난 및 소화에 필요한 통로 유지 여부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 부설주차장 변경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이, 건축물대장상에는 ‘위반건축물’ 표기와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위반건축물에 대한 자진 정비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본, “밀폐·밀집·밀접, 한 가지라도 해당 시 모임 취소해달라, 폭팔적 감염 올 수 있다”
질본, “밀폐·밀집·밀접, 한 가지라도 해당 시 모임 취소해달라, 폭팔적 감염 올 수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내 코로나19 폭팔적 감염을 우려해 "밀폐된 장소, 밀집한 모임, 밀접한 접촉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 늘고 있다며 밀폐된 장소에서 밀집해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추가환자는 34명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085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현재까지 1만 718명이 격리해제 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 코로나19는 수도권 개척교회, 리치웨이, 양천구운동시설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다. 또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삼성데이케어센터에서도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1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대본은 주말을 맞아 최근 발생과 같은 집단발생이 또 우려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하 또는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찬송이나 식사, 다과, 체육활동 등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밀폐된 장소, 밀집된 형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질 지를 꼭 유념해달라”며 “만약 이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모임을 주관하는 측에서는 모임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계속 늘어나면 6월 중에 하루 확진자가 800명 이상으로 늘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