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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손금주 의원 “최근 5년 간 해양선박사고 무려 2.2배 증가”
[2018 국감] 손금주 의원 “최근 5년 간 해양선박사고 무려 2.2배 증가”
-선박사고 1만여 건·인명피해만 2,300여 명에 달해-선박사고 가장 많은 곳, 목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 선박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선박사고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10월 4일(목),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선박 사고는 총 10,664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2,34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년도별로 보면 2013년에 1,306건이던 선박사고가 2017년에 2,882건으로 2.2배 증가했다. 선박별로는 어선사고가 총 7,222건으로 전체 사고의 70% 가량을 차지했고, 화물선(5.4%), 예인선(4.1%) 순이었으며, 2017년부터 집계되기 시작한 수상레저기구 사고가 어선의 뒤를 이어 2017년 전체 사고의 16.4%를 차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기관손상이 2,925건, 31.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충돌이나 접촉이 1,175건(12.5%), 좌초(557건, 5.9%), 화재·폭발(485건, 5.2%) 순이었다. 지방청별로는 목포가 985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903건), 서귀포(879건), 여수(83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사고의 85.4%가 운항과실, 부주의, 정비불량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손금주 의원은 "해양 선박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사고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사회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운항 전 안전점검과 운항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한 안전운행과 사전 점검에 정부의 관심과 국민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상체질 전문가 장석근 박사(체질 건강연구소장), 송파 충청향우회 특강 가져
사상체질 전문가 장석근 박사(체질 건강연구소장), 송파 충청향우회 특강 가져
[선데이뉴스신문]지난 2018년 9월 4일 송파동 모 회관에서 열린 송파 충청향우회 9월 월례회에서 특별한 강의가 열렸다. 장석근 박사의 ‘체질을 알면 인생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체질별 개인 맞춤 건강법과 소통, 인간관계 등 유익한 강의가 진행됨으로써 참석한 모든 충청 향우회원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자리였다. 장석근 박사의 인기를 실감하듯 많은 사람이 체질 감별과 상담으로 북새통을 이룬 이번 강좌를 통해 모던시대에도 왜 체질에 따라 입고 먹고 자고 하는 생활이 사람마다 다르게 반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핵심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장석근 박사는 사상체질 전문가로써 사람은 체질에 따라 생리병리, 기질, 용모, 질병, 성격 등이 다르기에 그 체질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처방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 기업체 및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한 스타 강사이다. 또한 체질뿐 아니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 사람의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고난 재능으로 어떤 분야에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솔루션을 처방하는 5차 산업혁명에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이날 특강을 통해 본인의 체질을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물론 건강100세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피드백을 밝힌 한관수(송파 충청향우회장)은 “앞으로 향우회 내에 인문학 코스의 일환으로 체질건강지도사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장석근 체질건강연구소와 송파 충청향우회가 정식 양해각서를 통해 체질건강지도사 1기를 기반으로 향우회 발전은 물론, 회원들의 완실무병(完實無病)한 건강100세를 위한 시금석을 다지기로 했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장석근 박사 역시 송파 충청 향우회 회원으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향우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이제마 선생이 주창한 ‘사람이 진실로 타고난 성품과 감정을 잘 조절하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그가 사상인(四象人)중 어디에 속하더라도 병이 없을 뿐 아니라, 장수하고 복을 받으며 부귀하여 이름이 하늘에 오르게 된다’라는 ‘동의수세보원’의 서문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 충청향우회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정기 월례회가 개최된다.
의왕시청, 안재영 예술철학 박사(광주교대 교수), 명사 초청 특강
의왕시청, 안재영 예술철학 박사(광주교대 교수), 명사 초청 특강
명사특강 안재영 교수(의왕시청 제공)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의왕시청은 의왕예총 주관으로 오는 20일(수) 11시 의왕여성회관에서 작가이자 예술 이론가인 미술평론가 안재영 교수(광주교대)를 초청하여 ‘예술과 사회적 관계’라는 주제로 6월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특강은 의왕시청이 후원하고 의왕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정된 사회적 명사를 초청해 이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문화예술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예술 명사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의왕시청은 오는 20일(수) 특강에서 “예술이 사회적 산물과 권력 체제 속에서 변화, 발전하였고 문화예술에서 그려지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사회적 속성과 관계를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유익하고 진솔하게 풀어낼 것 이라고” 전했다. 안 교수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석사, 이탈리아국립미술학교 졸업. 서강대 문화정책 석사. 성균관 대학원 예술철학 박사를 취득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되었으며 방글라데시비엔날레 한국커미셔너를 거쳐 한국문학예술상 수상하고 현재 광주교대 박물관장, 중국요녕미술학원 객좌교수,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길 의원, 정치학 박사 되다”
“송영길 의원, 정치학 박사 되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계양구을) 송영길(이하 송영길 의원)은 오늘 2월 23일(금)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학년도 대학원(원장 최후균) 학위수여식에서 정치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조선대학교는 수여 배경에 대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송영길 의원의 20년 정치인생과 북방위 위원장으로서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동시다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新) 북방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송 의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처음 제안 받았을 때 박사 학위를 받을만한 자격과 역량이 되는지 고민했다. 명예박사로서 조선대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광주의 시대정신과 김대중 대통령의 위업을 잇는 참 정치인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러시아 특사로 임명된 바 있는 대표적인 ‘외교통’국회의원으로, 북방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문재인 정부의 신(新) 북방정책 실현을 위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북방에너지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 전력망 연계사업 현장과 영하 4~50도 혹한의 러시아 야말 LNG 생산 시설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3월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한-러 협의회를 열고 북방위와 러시아 극동개발부간 MOU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1946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출발해 올해로 건학 71년을 맞은 조선대학교는 2017학년도 명예박사학위 대상자로 송영길 의원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선정하였다.
평창올림픽 봅슬레이팀닥터 은종원 박사
평창올림픽 봅슬레이팀닥터 은종원 박사
[선데이뉴스]연세스포츠재활센터 은종원 원장을 만나다. [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겨울철 몸에 이상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어깨, 허리, 무릎 등 우리가 알아야 할 그래야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그래서 연세스포츠재활센터 은종원 원장(박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오랫동안 책상에서 앉아서 근무하거나 장시간 한자세로 공부를 하다보면 목이나 어깨 부분에통증을 격게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이 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에는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이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고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기보다는 간단한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저림 목통증의 원인은 어깨통증 대개 어깨를 돌릴 때 통증과 함께 소리가난다면 어깨의 문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은 목디스크와 유사한데요. 손 저림 목통증의 원인이 어깨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당수의 병원에서는 한 부위만 집중해 치료하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통증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는 것인데요. 어깨가 목통증의 원인인 경우에는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라면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손 저림 목통증 방치해 놓는다면 어깨통증 뿐만아니라 통증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만성 성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은 지속적으로 유지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하루에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목을 좌우전후 운동 어깨의 상하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통증 증상과 원인 무릎통증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는 통증인데요. 노화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무릎통증의 원인은 단지 노화뿐만이 아닙니다. 무릎통증의 증상 1. 평상시 걷고 난 후에 무릎 통증이2-3일 간다. 2. 무릎을 펴거나 굽히면 딱딱 또는 덜거덕 소리가 난다. 3. 계단을 내려갈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4. 일서서려고 할 때 무릎이 아프다 5. 서있으면 무릎이 부들거리고 떨린다. 6. 차렷 자세로 서있으면 무릎과 무릎사이가 주먹 하나 크기 이상으로 벌어진다. 7. 좌우 무릎이 균형이 다르다. 8.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는다. 9. 무릎을 펼 때 무릎뒤쪽이 바닥으로 갈수록 닿지 않는다. 10. 무릎이 붓곤 한다. 위 항목 중에서 2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무릎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허리디스크초기증상과 통증완화법 허리디스크는 치료시기가 중요한 만큼 초기증상을 제대로 알아야 방치로 인한 증상악화를 막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 1. 하루의 상당부분을 앉아서 보낼 경우 2. 의자에 비스듬하게 기대어 앉거나 잘못된 자세 3. 무거운 물건을 들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경우 4.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5. 교통사고, 낙상 등의 외부충격 이외에도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참 다양한데요. 예전에는 노년층에서만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청소년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초기증상 1.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 3.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4.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허리디스크의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연세스포츠재활운동센터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세요. 은종원 박사는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기 전 스트레이칭과 간단한 운동으로 부상을 막을 수있다고 했다. 평소에 몸을 자주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습관에 따라 크게 변화며 큰 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올바른 자세와 간단하지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 은종원 원장 연세대학교 석사졸업 연세대학교 박사졸업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단국대학교 외래교수 상명대학교 외래교수 한라대학교 외래교수 국가대표 봅슬레이/스켈리톤 팀닥터 2014소치 올림픽 팀닥터 한국체력건강관리협회 이사 한국운동재활협회 정회원 한국특수체육학회 평생회원 KBS 여유만만, SBS좋은아침, 채널A나는 몸신이다. 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 등 출연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박사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박사
[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기자]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김용진 박사는 두뇌개발연구에 관한 국제적 권위자이다. 김 박사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천재를 양성하는 지름길로 여겨지며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이 학습법으로 좌뇌, 우뇌, 간뇌를 개발, 고도의 집중력을 키우고 잠재된 전뇌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다. 5세에서 90세까지 뇌 개발은 나이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가능한 도전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단계에서 10-100배 이상 빠른 정독법, 2단계에서 영어 단어, 한자, 교과서 및 전공서적 암기, 7·5·3 원칙, 3단계에서 요점정리 7원칙, 전뇌기억 7원칙 등으로 구성되어 인종, 언어, 문자에 관계없이 다 적용 된다. 이 학습법은 단기간에 독서능력과 학습능력을 배가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용진 박사는 이율곡, 퇴계, 사명대사와 같은 위인들이 책을 빨리 읽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학습법을 연구하고 고안하게 됐다. 지난 1968년부터 7년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험과 연구를 여러 차례 한 결과 1975년 평상시 보다 10배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법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김 박사는 “잠자는 뇌 세포는 1%만 깨워도 천재가 될 수 있다. 초고속 전뇌 학습법을 활용하면 전인적인 7Q(지능IQ, 감성EQ, 도덕MQ, 창조CQ, 활동AQ, 영적SQ, 건강HQ)향상으로 학습시간 10분의 1을 단축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김용진 박사의 저서 ‘초고속 전뇌 학습법’은 국제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 되었다. 1979년에서 현재까지 국내 KBS, MBC, SBS TV를 비롯하여 일본NHK, 후지TV, 미국의 CNN, 중국의 CCTV 등에 보도되었다. 일본 게이오대 교수, 가고도쿠치 이토 변호사, 중국 연변대 박승록 의대교수 등이 배워가면서 전 세계로 보급되기 시작됐다. 1998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초고속전뇌학습법을 개발, 5종류의 교재로 교육을 시킨 결과 한영외고, 경기고에서 전교 수석이 나와 강남지역에서 15팀 이상이 그룹지도를 하게 되었다. 김용진 박사는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 전뇌학습법과 관련된 특수학교를 세우는 계획과 도서관 건립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실현해 가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와 교장선생님의 책에 관한 대화를 듣고 나이 드신 아버지가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의문에서 출발하여 지금의 김용진 박사가 되었다. 김용진 박사의 뇌를 통한 독서는 좌뇌, 우뇌, 간뇌의 잠자고 있는 90%의 능력을 계발해 집중력과 기억력, 암기력,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을 극대화한다. 속독과 정독을 모두 가능케 해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위대한 두뇌개발 학습법인 것이다.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 천재 로봇 공학 박사 변신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 천재 로봇 공학 박사 변신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 연출 정대윤) 제작진이 천재 로봇 공학박사로 변신한 엄기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엄기준은 홍백균 역을 맡았다. 홍백균은 세계가 인정한 천재 로봇 공학박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비밀리에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아인슈타인보다 높은 아이큐를 지닌 그가 절대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지난 연애사. 매몰차게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구 여친의 얼굴을 아지 3의 얼굴로 만들어 버렸을 만큼, 연애에 있어서는 젬병인 홍백균 박사로 변신한 엄기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로봇 공학박사로 100% 완벽하게 변신한 엄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색 가운에 안경을 쓰고 무언가에 몰두한 눈빛까지. 어딘가를 응시하며 앉아있는 그 자태만으로도 스마트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세계 최고의 로봇 공학박사다운 포스를 내뿜고 있는 것. 여기에 뽀글거리는 헤어 스타일은 엄기준만이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로봇 공학자임에도 연애에 있어서는 젬병인 홍백균 박사의 반전 매력을 엄기준이 어떻게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표현해 낼지 시청자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엄기준은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벽한 홍백균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는 마치 대본과 한 몸이 된 것처럼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한 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고 있지 않고 있다고. 특히 엄기준은 그 동안 장르물 위주의 작품을 주로 해왔기에 정대윤 감독과 현장에서 끊임 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악역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엄기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천재 로봇 공학 박사가 자신을 버리고 간 구 여친 얼굴을 모델로 로봇을 만들었다는 스토리 설정과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 스태프, 그리고 감독님과 작가님까지 시작할 때부터 전체 호흡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결과 역시 당연히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로맨틱코미디 장르답게 촬영 현장도 로맨틱한 분위기로 넘쳐난다.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고, 그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운이 드라마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로봇이 아니야’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제자 울리는 인건비 공동관리...석사는 월 35만 원, 박사는 월 50만 원
제자 울리는 인건비 공동관리...석사는 월 35만 원, 박사는 월 50만 원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연구원 개인 통장·체크카드 회수, 연구비 계좌 이체 강요 등 여전히 많은 대학 연구실에서 ‘인건비 공동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인건비를 빼돌려 연구실 운영비나 교수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 20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터 올해 6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의 연구비를 환수한 전체 건수(59건) 중 28건(47%)이 ‘인건비 공동관리’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건비 공동관리는 석·박사 과정 학생 몫으로 지급된 연구장학금을 교수가 통장회수,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공동 관리하는 행위이다.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온 부당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수가 절대 ‘갑’인 대학 연구실에서 학생연구원들이 이를 거부하기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한 예로 서울대학교 홍 모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4개 사업에 대한 연구비를 받아 인건비 공동관리, 연구원 허위등록 후 인건비 집행, 허위거래 등 용도 외 사용한 사실이 발각됐다. 홍 교수는 연구원들에게 지급된 연구비 중 본인이 정한 기준(석사 월 35만 원, 박사 월 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차액을 자신의 사촌인 행정원 조 씨외 1인의 계좌에 이체하여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연구원 7명을 허위로 등록해 2억이 넘는 인건비를 수급했다. 이들은 연구비 중 약 1억 7천만 원을 실험실 이전비 등 운영비로, 약 1억 8천만 원을 가족과 자신의 회사로 송금하는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약 5억 7천만 원을 용도 불명하게 집행하였다. 홍 교수의 환수대상 금액은 총 10억이 넘는다.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학, 특정연구기관 및 학연협동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학생연구원에게 지급되는 학생인건비는 연구책임자가 공동관리해서는 안 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대학 학생인건비 관리지침 역시 학생연구원 개인 통장 회수, 인건비 재분배 등 연구실 차원의 학생인건비 공동관리를 금지하고 있다. 이 경우 한국연구재단은 해당 연구책임자에게 지급된 사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하고, 연구책임자의 소관 개발사업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소속 대학에 돌아가는 페널티는 간접비 비율 조정 및 연구비관리체계평가에서 점수 1점을 덜 주는 정도이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전체 정산 대상 과제 건수의 10%에 해당하는 1,711건에 대해서만 정밀회계심사를 진행했다. 실제 인건비 공동관리 사례는 대부분 감사원이 적발한 사건이다. 한국연구재단은 2011년 연구비정산팀을 신설하여 정산 업무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밀회계심사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매년 R&D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정산 대상 연구비는 2011년 1조1,600억 원에서 2016년 2조4,7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의 정밀회계심사 가용 예산액은 기관 전체 예산 4조 5천억 원의 0.002%인 1억 1천만 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용진 의원은 “지위를 악용하여 학생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일부 교수들과, ‘을’의 위치에 놓인 학생들이 이를 거부할 수 없는 구조가 근본적인 원인이다”라면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대학 학생인건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이 2008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의해 마련되었으나, 이후 10년 넘게 연구비 정밀회계심사 업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연구비 부정 사용을 방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학생의 제보에만 의존해 적발하는 현실, 과학기술 분야의 대학 연구를 끌어가는 한국연구재단이 구조적·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판돈 1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30대 형제 등 3명 검거
판돈 1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30대 형제 등 3명 검거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중국에 서버를 두고 판돈 1천억 원대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3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 수정경찰서는 16일 1,0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30대 형제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노모(37)씨와 그의 동생(35), 지인 박모(35)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현금 1억1천500여만 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광동성 주해시 일대에 사무실을 두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 회원들로부터 판돈 1천384억여 원을 입금받아 수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처럼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중국 현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고급 빌라를 사무실로 빌려 쓰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성남시의 한 은행 ATM기에서 체크카드 여러 장으로 입출금을 반복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이들 중 한명을 검거한 뒤, 입국 정보를 알아내 나머지 형제도 체포했다. 현재 이들 형제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종업원을 고용,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수백 개의 대포 통장과 대포 휴대전화 등을 사용해 경찰 추적을 피해왔으나 끈질긴 추적과 디지털 포렌식 증거 분석 등으로 범죄 증거를 확보했다”며 “상습ㆍ고액 도박 행위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