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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피부염 유발 화상벌레 10월까지 집중방역
용인특례시, 피부염 유발 화상벌레 10월까지 집중방역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청딱지개미반날개 벌레 출몰지역과 하천변이나 저수지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이달 초 수지구 동천동 손곡천 변에서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른 조치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띤다. 봄부터 가을까지 발견되지만 여름 우기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하다. 물거나 쏘지 않지만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체액이 페데레스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염 증상은 불에 덴 것처럼 아프고 작은 수포가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커진다. 접촉 시 비누와 물로 부위를 씻고 일반 피부염 연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야간의 불빛에 이끌려 실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접촉을 막기 위해 방충망 관리를 잘하고 야간에 가로등이나 밝은 불빛 아래 장시간 있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집에서 발견되면 접촉을 피하고 도구를 이용해 처치하거나 가정용 살충제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곤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며 “발견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대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지속 당부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지속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5명이라고 밝혔다. 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하여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치료제 사용, 전담병상 운영을 통하여 엠폭스 확진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 지속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교육, 예방접종 독려 등 관련 단체와의 위험 소통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매주 1회 배포하던 엠폭스 보도참고자료 배포는 다음주부터 중단하되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주중(월~금) 10시경에 계속 공개하며,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 특성은 필요 시 업데이트하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여 엠폭스 방역비 지원 관련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엠폭스 관련 별도의 방역비를 지원하고 있지 않으며 확진환자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사례도 없으므로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거나 방역지원을 이유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을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코로나19 확진 급증…휴가철 방역수칙 준수 당부
고양특례시, 코로나19 확진 급증…휴가철 방역수칙 준수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증가하여, 7월 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18.3% 증가했다. 보건소는 7월 1주차에 확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인으로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권고를 적극 준수하는 등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수시로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시기 바란다”며 “가정에서는 냉방기구를 사용할 때도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코로나19 확산대응 일상방역수칙 준수 적극 권고
김포시, 코로나19 확산대응 일상방역수칙 준수 적극 권고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포시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자는 8월 5일 기준 396.6명으로 7월 1주 (192.6명) 이후 매주 평균 20.4%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확산세는 ▲면역 저하로 인한 재감염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환자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전국 재유행 확산세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현재 2급 → 4급)을 잠정 연기하고,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처 방역 단계 완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준수 적극 안내 ▲격리 권고 적극 준수 ▲감염취약시설 관리 점검 강화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종사자 선제 검사 등) ▲먹는 치료제 적극 처방 권고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 진단 검사체계 안정적 운영 ▲동절기 대비 XBB 백신 접종 준비 등 감염병 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소규모 유행 발생이 지속하는 만큼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봉구, 모기 등 위생해충과 이별선언!…하절기 특별방역 실시
도봉구, 모기 등 위생해충과 이별선언!…하절기 특별방역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모기 등)이 기승을 부리는 있는 가운데 ‘하절기 특별 집중방역’에 나섰다. 올해 하절기는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 위행환경 취약 상황이 지속돼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하절기 동안 특별 방역기동반 확대 운영을 통해 선제적 종합방제에 나선다. 먼저, 방역기동반을 2인 1개조 2개반으로 편성하고 월간 방역소독 계획에 따라 하천변, 14개동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풀숲이 많은 하천변과 하수구는 연무·분무 방역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하천변과 하수구·정화조 등의 고인물에는 유충구제를 통해 모기 등의 성충을 집중 제거한다. 위생해충 관련 주민 불편 신고 시에는 민원 접수 후 3시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살충기와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살충기는 충란천변 121곳, 우이천변 60곳, 공원 등 135곳 총 316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피제는 ▲신화초교맞은편 우이천변 ▲도봉산 입구(통일교 옆) ▲초안산 근린공원(창골축구장 인근) ▲초안산 생태공원 ▲초안산 어르신문화센터 인근 ▲쌍문근린공원 세심천지구 ▲중랑천변(서원아파트 뒤편)에 설치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외부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은 모기 물림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단, 상처나 점막 부위와 6개월 미만의 영아, 동물에는 사용을 금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고 기피제를 뿌린 옷도 세탁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지켜달라”고 안내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정에서도 유충이 산란할 수 있는 화분조루, 양동이, 고인물 등 물이 고이는 곳을 정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선제방역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여름철 확산 대응 방역수칙 준수 지속 권고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여름철 확산 대응 방역수칙 준수 지속 권고
[선데이뉴스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자율 방역 기조를 유지하고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중점을 두어 관리한다는 기본 원칙을 갖고 대비·대응하고 있다. ’23년 6월4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하여 6주 연속 증가 중이나 8월1주 증가폭이 다소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8월1주에 소폭 감소했다. 재원중 위중증 및 사망은 6월4주 확진자 증가세 전환에 후행하여 7월말부터 증가하는 추세이다. 사망자 규모는 지난 겨울 유행정점 시기 대비 약1/4(’22.12월4주) 수준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약 3/4(’22.12월3주) 수준임을 고려하더라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 XBB.1.9.2의 하위변이인 EG.5(XBB.1.9.2.5)는 8월1주 16.8%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나, 중증도 증가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시민들이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와 함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을 통해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형성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한 검사·진료를 받고, 확진 초기에 먹는치료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지자체별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단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병상 및 일반병상을 활용하는 현 병상 대응체계 내에서 지속 대응하는 한편, 병상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적인 병상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10월 중 WHO, FDA 등 권고에 따라 현재 유행 변이인 XBB 계열 대응을 위한 신규 백신을 도입·접종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상당 기간(8~12개월) 지속되는 만큼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3.29.발표)에 따른 4급 감염병 전환을 준비 중으로,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방역 상황과 질병 위험도 및 대응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