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0건 ]
바른정당. 文 "악폐를 고치려는 개헌 방해 말라"
바른정당. 文 "악폐를 고치려는 개헌 방해 말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바른정당은 17일 바른정당을 포함한 3당의 개헌 추진 합의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정치인이 무슨 권한으로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를 결정하느냐” “그런 권한을 누가 줬냐”며 반대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기재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물론 개헌은 국회의 발의를 거쳐 국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다"며, 다만, "정치인은 국민께 정치개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하고, 그것은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의무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무’를 ‘권한’으로 뒤집어 말하며 마치 정치인들이 음모를 꾸미는 것으로 왜곡하며, "국민에게 개헌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하려는 책략적 발언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은 그 동안 문재인 후보는 저서와 공개발언을 통해 여러 차례 개헌에 대한 의지와 추진 방향을 밝힌 바 있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을 내세운 바 있고, 이제는 원내 제1당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3당의 개헌 추진 시도에 환영은 못 할망정 딴죽걸기에 나서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냐고 따져물었다. 또, 집권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국가와 국민은 어떠하든 5년 간 제왕적 권력을 실컷 누리겠다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이어 "1987년 개헌 이후 지금처럼 개헌에 대한 공감 여론이 높았던 적이 없었다"며 협치와 연정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가 시급한 지금,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개헌의 당위성은 그 어떤 논리와 궤변으로도 부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 후보는 개헌을 방해하는 수구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시대적 요청인 개헌 추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폭행·난동 등 철도 내 직무방해 행위자 무관용 원칙수사키로
폭행·난동 등 철도 내 직무방해 행위자 무관용 원칙수사키로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철도 업무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폭행, 협박, 폭언 등의 행위에 대해 관련 기관이 모여 협의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 철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항공기 내 난동사건 등 우리 사회에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철도지역 내 사법경찰 업무를 수행 중인 철도경찰관과 열차 내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직무집행방해에 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철도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시속 300Km 이상으로 운행 중인 케이티엑스(KTX), 에스알티(SRT)와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전동차 내 등에서 난동을 부릴 경우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에는 오히려 철도안전에 위협이 되고 더 큰 제2차 사고가 우려되므로 질서행위 위반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받도록 「철도경찰대 및 철도운영기관 직무방해행위 근절 대책 및 홍보계획」을 마련한다. 그동안 철도 경찰 및 여객 승무원 등 철도 종사자 직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여 연(年) 100건 내외의 직무방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철도지역 내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해 「형법」보다 강한 수위로 처벌하도록「철도안전법」관련 규정은 완비됐으나, 그동안 불구속 수사, 기소유예 벌금형 등 가벼운 처벌에 그쳤다. <* 96건(’12년) → 104건(’13년) → 92건(’14년) → 104건(’15년) → 87건(’16년)> 이에 대해 사건 발생 억제력이 약화되고 법질서 문란으로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등 사회적 문제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정도가 심한 직무방해행위자에게는 철도경찰대로 하여금 무관용 원칙수사를 적용하도록 관할 검찰과 업무협의 대책을 강구하고 승무원 등 철도종사자 피해 대응 방안도 관련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법·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 ㈜에스알(SR) 등 철도운영기관 주관으로 열차 내 모니터, 정기 간행물(잡지), 차내 방송 및 전용 앱을 통한 「철도안전법」제49조(철도종사자의 직무상지시 준수) 및 제78조(벌칙)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철도지역 내 질서 확립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희 이대 전 총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업무방해·위증 혐의
최경희 이대 전 총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업무방해·위증 혐의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최경희(55) 전 총장의 구속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최 전 총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경희 전 총장은 김경숙(62·구속)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이인성(54·구속)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정씨에게 특혜를 주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김 전 학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그는 정씨가 수업에 불참하고 과제를 부실하게 냈는데도 좋은 학점을 받게 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수는 정씨가 과제물을 대신 제출하는 등 학점 관련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됐다. 정씨는 독일에 체류 중이던 지난해 1학기 의류산업학과 관련 수업을 3과목 수강하면서 수업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정상적으로 학점을 받게 해 준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정유라 씨는 독일에 체류 중이던 작년 1학기 의류산업학과 관련 수업을 3과목 수강하면서 수업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정상적으로 학점을 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학장과 이 교수가 정씨에게 특혜를 준 배경에 최 전 총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최 전 총장이 국회 청문회 전에 김 전 학장과 '말 맞추기'를 했다고 보고 위증(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실제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최씨를 2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했지만, 관련자 증언과 특검팀 수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십 차례 통화하거나 서울 여의도에서 광고감독 차은택(48·구속기소)씨와 함께 따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9일 국조특위는 최 전 총장을 김 전 학장, 남궁곤(56·구속) 전 입학처장과 함께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
특검, 최경희 전 총장 내일 구속여부 결정...업무방해와 위증혐의
특검, 최경희 전 총장 내일 구속여부 결정...업무방해와 위증혐의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입학과 성적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여부가 24일 가려진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최 전 총장에게는 업무방해와 국회 위증혐의가 적용됐다. 특검팀은 22일 "최 전 총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8일에 이어 20일 연이어 최 전 총장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최 전 총장은 업무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정씨의 부정 입학과 학사 특혜와 관련해 최 전 총장의 승인 아래 김경숙(59·구속) 전 체육대학장이 기획하고, 남궁곤(56·구속)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51·필명 이인화·구속기소)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김 전 학장과 남궁 전 처장, 류 교수를 연이어 구속 또는 구속기소 한 특검팀은 21일 이인성 이대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최씨의 딸임을 알고, 정씨가 2014년 10월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때 남궁곤(56·구속) 전 입학처장을 통해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류철균(51·필명 이인화·구속)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앞선 특검 조사에서 '자신에게 최씨 모녀를 소개한 사람이 김 전 학장이다' '김 전 학장이 자신에게 3차례나 잘 봐달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류 교수와 이 교수는 학교에 나오지 않고 시험도 보지 않은 정씨에게 성적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 모든 과정이 최 전 총장의 승인 아래 진행됐다고 판단하고, 정씨에 대한 특혜 대가로 이대가 정부의 각종 대학 재정지원 사업 등을 따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의 승인 아래 이대 교수들이 조직적으로 정씨에게 입학과 성적 특혜를 줬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 전 총장은 2014년 9~10월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선발 당시 정씨가 부정한 방식으로 체육특기생 자격을 얻어 이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최 전 총장 등의 비호 아래 입학 후 수업에 불참하고 과제를 부실하게 제출했으면서도 비교적 좋은 학점을 받았다. 최 전 총장의 구속여부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진다.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온다.
바른정당, 새누리당은 창당방해 공작 즉각 중단 해야
바른정당, 새누리당은 창당방해 공작 즉각 중단 해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바른정당은 13일 오후 새누리당 송파갑 당원들이 지난 11일 탈당신고서를 서울시당에 일괄 팩스로 제출하였으나 접수를 거부당했다고 맹 비난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송파갑 당원들의 탈당계 제출이 접수가 돼지 않은 이유는 본인이 직접, 혹은 개별적으로 탈당 신고서를 내지않았고 서명이 유사하다는 이유라며, 새누리당은 바른정당의 창당방해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도 송파갑(141장)ㆍ관악을(97장)ㆍ서초을(42장) 당원들이 인편으로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서초을만 빼곤 비슷한 이유로 접수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 서울시당측은 정당법 25조 1항을 근거로 본인이 직접, 개별적으로 탈당신고서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선관위는 “본인의 서명과 동의가 있는 경우, 일괄제출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12일 제출된 서초을 당원 42명의 탈당신고서도 다른 지역 당원들과 마찬가지로 당사자가 직접, 개별적으로 제출하지 않았지만 수령해 탈당을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와같이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자기모순을 드러낸 것이라며 서울지역 민심이 바른정당으로 급격히 돌아서자,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소문에는 새누리당 서울시당 고위관계자가 “탈당접수를 받지 말라”는 지시를 했다며, 정작 진위가 의심된다면 탈당신고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직접 확인하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서울시당의 탈당신고서 접수거부는 바른정당 창당방해를 위한 저급한 공작이므로 경고와 함께 새누리당은 저급한 창당방해 공작을 즉각 멈추기를 주문했다.
특검, "정유라 여권 무효화 조치 착수"...업무방해 등 혐의
특검, "정유라 여권 무효화 조치 착수"...업무방해 등 혐의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특검팀은 21일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이 일고 있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해서도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 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다”면서 “이와 함께 정 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이를 근거로 정 씨의 소재지 확인, 수사 중인 기록, 거래 내역, 통화 내역 재산 동결을 위한 사법공조를 독일 검찰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특검보는 이어 “정 씨의 소재지를 추정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소환 통보를 한 적은 없고,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방법이 최선의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씨가 자진 귀국할 수도 있고, 최대한 법적 조치해서 송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환 절차에 대해 이 특검보는 “체포영장을 국내에서 발부받고 독일 검찰에 보내면, 독일 검찰이 다시 독일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를 거친다”며 “이후 독일 검찰이 정씨를 체포하면 특정 절차 없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여권 무효화 조치가 되면, 독일에서 바로 추방된다”며 “그런 가능성을 다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 씨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20일 최 씨의 개인비서인 20대 여성 S씨를 특검 사무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극비리에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S씨는 최 씨의 심부름을 하며 정 씨를 대신에 수업에 출석하는가 하면 대리 시험을 쳤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정 씨는 학창 시절부터 승마 선수 시절까지 온갖 특혜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정 씨가 청담고와 이화여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정 씨는 승마 훈련과 관련해 삼성으로부터 35억원을 지원받기도 했으며, KEB하나은행 등으로부터 신용장 개설 특혜를 제공받아 독일에서 외화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한편 최순실 측이 딸 정유라의 이대 입학 취소에 반박하는 발언으로 국민의 분통을 터트리게 하고있다. 박영수 특별검사(64·사법연수원 10기)팀이 21일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20)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신병확보에 나서자 최씨측이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최씨 모녀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67·4기)는 이날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내용은 아는데 비난의 대상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죄가 안 된다. 국민들의 감정 풀이 수준”이라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또 검찰이 정씨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받은 것과 관련,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특검에서) 전화 연락을 하거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절차를) 생략했다”며 “그게 안될 때 강제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불평을 토로했다. 이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예전에 (검찰에서) 연락이 오면 (국내로) 들어오는 게 정도(正道)라고 정씨에게 말했다”며 “들어오고 안 들어오는 건 (정씨의) 의사결정이고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자진 귀국과 관련해 한 발 물러섰다. 앞서 이 변호사는 삼성 특혜 지원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정씨를 소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검찰이 정씨에게 정식으로 소환을 통보할 경우 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양의 후예” 곽인준, 송혜교-송중기 커플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눈길
”태양의 후예” 곽인준, 송혜교-송중기 커플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눈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시청률 40%를 향해 고공행진을 경신하고 있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납치된 강모연(송혜교 분)을 구하려는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한수 역의 곽인준이 송송커플의 방해꾼으로 재등장해 강모연 구출작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가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납치당한 강모연(송혜교 분)을 구출하러 가겠다고 한 데 대해 이한수(곽인준 분) 수석이 국가적 차원의 문제니 대기하라고 호통치면서 구출작전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고조됐다. 하지만 유시진(송중기 분)은 군복을 벗고 단독 행동에 나섰다. 특전사 사령관(강신일 분)은 유 대위에게 3시간이란 시간을 주었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곽인준 분)에게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이한수(곽인준 분)는 "CIA가 무조건 구출하겠다는데 외교적 문제가 있으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라며 "문제가 생기면 당신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따지며 또다시 외교마찰을 운운한 사령관과 대립한다. 이한수(곽인준 분)는 "당신이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옷을 벗을 수 있다는 말이냐"고 말하자 사령관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유 대위와 그에게 합류한 서대영(진구 분) 상사, 최우근(박훈 분) 중사, 임광남(안보현 분) 중사, 공철호(최웅 분) 하사는 모든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해 강모연(송혜교 분)을 무사히 구출했다. ​ 이후 작전 성공 소식을 접한 사령관은 유 대위에게 "포상도 없지만 (명령위반에 대한)처벌도 없다. 그러니 푹 쉬라"고 말했고, 이한수(곽인준)는 유시진(송중기 분)을 처벌 하지 않는 사령관을 대통령에게 "책임소재를 따져서 강력하게 처벌해야 CIA에 할 말이 있을 것 아니냐"고 보고하여 유시진과 사령관을 압박한다. 목숨을 걸어야 하고 정치와 외교가 요동치며 국가가 움직이는 회오리의 중심에 선 유시진(송중기 분)과 그와 연인이 된 강모연(송혜교 분)의 불안한 연애 속에 더욱 송송커플을 시련에 쌓이게 만드는 숨은 그림자로 이한수 (곽인준 분)가 있다. 연인을 지키려는 유시진과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려는 사령관 사이에서 정치와 외교의 또 다른 줄다리기를 하는 이한수 역을 맡은 곽인준은 회의를 주재하며 카리스마 있지만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외교안보 수석을 연기해 보는 이들마다 진짜 고위관료 같은데 정말 얄밉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꽃미남 송중기와 더불어 중년 꽃미남 곽인준의 외모도 눈이 즐거운 드라마를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드디어 우르크를 떠나 서울로 돌아와 새로운 사건의 전개를 기다리고 있다.
[선데이뉴스]박 대통령 "어떠한 방해에도 한미동맹 흔들리자 않아"
[선데이뉴스]박 대통령 "어떠한 방해에도 한미동맹 흔들리자 않아"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그 어떠한 외부의 방해에도 양국의 동맹관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2015 국군 장교 합동임관식' 축사를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한미 동맹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난 70년간 우리 안보의 핵심 축이었던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반도 안정에 기여할 것이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한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더욱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체제를 토대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우리에게는 지난 70년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후손들에게 진정한 광복인 ‘한반도 통일시대’를 물려주어야 할 역사적 책임과 사명이 주어져 있다"고 통일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며 대남 위협과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동북아 지역에서는 역내 국가간 영토문제 갈등과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각종 테러와 사이버 공격, 대규모 자연재해 같은 비군사적, 초국가적 위협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맞춰 '창조국방' 역량을 강화하면서, 미래안보를 준비하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에 3년 연속 참석했다.
[선데이뉴스]대세 박혁권, <트로트의 연인> 증권가 찌라시 이용 방해공작!
[선데이뉴스]대세 박혁권, <트로트의 연인> 증권가 찌라시 이용 방해공작!
[선데이뉴스=박승희기자]HOT중년 박혁권이 치사한 방법을 동원해 정은지를 무너뜨리려 한다. 23일 방송된 KBS 월화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왕상무(박혁권 분)가 최춘희(정은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상무는 양이사(김혜리 분)와 박수인(이세영 분)을 도와 최춘희를 무너뜨리기 위해 샤인스타 홈페이지 테러를 하기도 하고 파파라치를 붙여 최춘희의 약점을 잡아내기도 하지만 번번이 실패를 맛본다. 결국 왕상무는 선거를 앞둔 국회의원의 선거송 의뢰를 빌미로 국회의원과 최춘희 단둘만의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왕상무는 양이사에게 “증권가 쪽 후배에게 이야길 해놨으니 조만간 찌라시에 소문이 쫙 퍼질 겁니다.”라고 하자 양이사는 “찌라시야 뭐 진위여부가 중요한 건 아니니깐”이라 대답하여 최춘희 이미지 실추의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 왕상무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최춘희를 몰아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과연 이번 증권가 찌라시 작전이 성공할지에 대해 다음주 방송이 궁금해지게 만든다. 박혁권은 <트로트의 연인>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줄타기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사하고 비열한 ‘왕상무’로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박혁권은 최근 영화,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출연해 구수한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여 최근 HOT한 중년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한편, KBS 월화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법원 ”SM, JYJ 활동방해 1회당 2천만원 지급해야”
법원 ”SM, JYJ 활동방해 1회당 2천만원 지급해야”
SM엔터테인먼트가 JYJ의 방송 활동을 방해할 경우, 1회당 2천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제51부(재판장 김대웅)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활동을 방해한 점을 들어 손해배상 및 간접 강제명령을 21일 결정했다. 홍보대행사 프레인에 따르면 법원은 SM에 JYJ의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위반행위 1회 당 2천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간접강제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2009년 10월 27일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의 가처분 결정을 내렸음에도 SM이 2009년 11월 2일 전속 계약을 따라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부분과 2010년 10월 2일에 워너 뮤직 코리아에 내용 증명을 보내 JYJ의 월드 와이드 음반 제작,유통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 사실 등에 비추어 볼 때 JYJ의 연예활동을 방해 할 개연성이 인정 되므로 간접강제명령을 내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법원은 지난 17일 SM이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한데 이어 SM과 JYJ 사이 체결한 전속계약은 무효라고 확인하고 SM이 JYJ의 독자적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JYJ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JYJ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번에 법원에서 밝혀진 사례들 외에 수 많은 장벽들을 헤쳐 나가야 하는 답답한 상황이다”며 “대중과 팬들이 이 상황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연예계 시스템을 위해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