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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덕혜옹주”, 배우 이현 캐스팅
연극 ”덕혜옹주”, 배우 이현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덕혜옹주'의 '소 다케시'역에 배우 이현이 캐스팅됐다. 이현은 극단 '어니스트 시어터(Honest Theater)'를 통해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아버지시대, 그리고 아버지의 아버지시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연극 '덕혜옹주'도 그런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현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서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황덕수(황정민 분)의 동생 승규 역으로 데뷔했다. 이번 연극 '덕혜옹주'에서는 덕혜옹주의 전 남편 '소 다케시'역을 맡아 '국제시장'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오래 전 연극협회지를 통해 소설보다 연극 '덕혜옹주'를 먼저 접했었다"면서 "당시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연극 무대는 분명 배우에게 많은 노력과 열정, 학업, 배움 등을 필요로 하고 제공하기도 한다"면서 "이번 연극 '덕혜옹주'를 통해 배우 이현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연극 '덕혜옹주'의 오광욱 연출가는 이현에 대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극 중 소 다케시의 양면성과 다중성을 표현해 '국제시장'에서 봤던 배우가 아닌줄 알았다"면서 "망설임 없이 캐스팅을 해야만 하는 배우"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덕혜옹주'는 1995년 예술의 전당 초연 이후 20년 만에 극단 '어니스트 시어터'를 통해 재공연된다. 2016년 연극 '덕혜옹주'는 한국의 대표 극작가 정복근작가와 오광욱 연출가가 맡았으며 오는 11월 2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재혼가정 자녀, 동거인에서 ‘배우자의 자녀’로 바뀐다.
재혼가정 자녀, 동거인에서 ‘배우자의 자녀’로 바뀐다.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주민등록 등·초본상 표기되는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와 세대주의 관계를 민법과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하는 방안을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으로 표기된다. 2007년까지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는 민법상 가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세대주와의 관계에서 ‘동거인’으로 표기되었다. 2008. 1. 1. 시행된 민법에 의하면 ‘배우자의 직계혈족’이 ‘가족’의 범위에 포함됐다. 하지만 기존의 ‘동거인’ 표기는 그대로 사용돼 왔다. 재혼 여부가 등·초본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동거인’ 표기가 가족이 아니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자녀가구 혜택 신청 시 불편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 법무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주민등록 온라인 마스터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배우자의 자녀’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는 ‘처’와 ‘남편’으로 표기하던 것을 가족관계증명서 표기와 일치시켜 ‘배우자’로, 아들·딸 모두를 ‘자’로 표기하던 것을 양성 평등을 고려하여 ‘자녀’로 표기한 것이다.(가족관계등록규칙 별지1호 서식) 따라서 위 사례의 경우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인 D는 세대주인 A와의 관계에서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돼 ‘가족’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되어 앞으로 다자녀가구 혜택을 신청할 때 불편을 겪지 않게 된다. 또한, D는 같이 살고 있지 않아도 부양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친부 C와의 관계에서도 가족으로서의 소속감을 가지게 된다.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된 등·초본은 민원24와 무인민원발급기는 7. 30.부터,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는 8. 1.부터(7.30~31. 공휴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매 학년 초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등본을 제출받아 오던 것을 교사가 직접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여 등·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예정)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개선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반영하여 재혼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부모의 권익도 함께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3.0 정신에 입각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트렉 비욘드”, 감독-배우 4인방 8월 15일 내한
”스타트렉 비욘드”, 감독-배우 4인방 8월 15일 내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전 세계가 기다려온 최고의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가 8월 15~16일 양일간 한국을 찾는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는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저스틴 린 감독까지 총출동 하는 이번 내한은 '스타트렉' 시리즈 전 편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최고의 캡틴, 함장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과 모든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통신 장교 ‘우후라’ 역의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은 두 번째 내한으로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입증한다. 또한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는 첫 한국 방문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분노의 질주' 저스틴 린 감독이 전하는 시원한 액션 쾌감,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는 8월 15~16일 양일간 내한, '스타트렉 비욘드'를 기다려온 한국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것이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 시리즈를 빛내는 두 남자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의 내한 예고 인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스타트렉 비욘드'로 한국을 곧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척 설레네요”라며 인사를 전한다. 훈훈한 비주얼, 매력적인 두 배우의 내한 예고 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8월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