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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
용인특례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내년부터 기존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조례 의결로 용인지역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 명 중 700여 명이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의 선순위 유족으로 보훈 명예 수당을 함께 받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인상 없이 기존대로 3만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받을 수 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5일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내년 1월분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사망 후 홀로 남은 배우자분들 위한 복지수당을 인상해 조금이나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65세 보훈대상자 9200여 명에 보훈 명예 수당 월 10만원을, 참전유공자에게 연령에 따라 참전 명예 수당 3~7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푸드플랜' 특강 신청하세요
시흥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푸드플랜' 특강 신청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먹거리 위기 시대에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지역먹거리계획을 함께 공부하며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서 길청순 이사장의 ‘지역먹거리계획과 시흥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과 이해 ▲다양한 우수사례 ▲시흥시 먹거리 현황 및 시흥시 먹거리 전략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특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먹거리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역먹거리계획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운영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특강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스터즈' 박칼린 연출 "한국 배우들이 한국 소재로 작품을 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
'시스터즈' 박칼린 연출 "한국 배우들이 한국 소재로 작품을 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쇼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박칼린 연출, 배우 유연(유미), 신의정, 김려원, 선민(이선민), 하유진, 이예은, 정유지, 정연(김정연), 이서영, 홍서영, 황성현이 참석했다. 박칼린 연출은 "십 수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 방대한 자료를 찾았고, 실제 인물들을 만났다. 자료보다는 선생님들이 실제로 해준 얘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 만드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어마어마한 공포에 시달렸다. 올리는 과정, 한동안 한국이 외국 작품에 눈이 돌아갔을 때도 준비했었는데, 이렇게 기다리니 배우와 동료들을 만나서 이 작품을 올리게 됐다. 한국 배우들이 한국 소재로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고 공연을 올리게 된 과정과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열심히 만들고 받아가는 건 관객들 몫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없이는 미래가 없다. 지금 해외에서 사랑받는 오늘날 걸그룹, 보이그룹이 선배들을 한 번 생각해봤으면 했다. 인순이(김인순)가 '우리 선배들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 라고 했다.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그룹들이 대단하지 않나 생각한다" 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배우 김려원은 "생존한 분들 앞에서 그분들 무대를 재현해 낸다는 게 평생에 있을까 말까한 경험이다. 뭐라고 말하긴 어려운데 그분들 세월과 영광 나날들이 무척 아름답고 순수했다.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렸다. 나중에 누군가 표현해주고 연기해줄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다" 고 말했다. 이예은은 "공연 전에 부담이 됐다. 실제 주인공 윤복희(윤복기) 선생님이 오시니까. 윤복희 첫공연이어서 경황이 없기도 했다. 무대 중에 영화 속 한장면처럼 윤복희 선생님 표정을 봤는데 활짝 웃으며 즐기고 계시더라.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아무리 힘들고 시련이 닥쳐도 예술가 삶에 녹아들면 전설이 탄생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앞으로 어떤 시련이 와도 겸허히 받아들여야겠다는 용기도 얻었다" 고 말했다. 정유지는 "뮤지컬을 하면서 대극장 공연만 했었다. 앙상블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내 역할만 하면 됐는데 앙상블은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외울 게 많아서 무척 대단하다고 느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스윙보다 더 어렵다고 하더라. 한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두 역할을 해야 해서 너무 헷갈렸고, 공연을 올릴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 사실 만족스럽지 않지만 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극 청일점 황성현은 "다들 많이 힘들겠다고 말하는데 여배우들 보면서 위로를 한다. 내가 못할 것을 해내고 있다. 혼자 남자지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챙겨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시스터즈'는 대한민국 K-POP 반을 차지하는 걸그룹들 힘과 그 시작점에 주목, '걸그룹 선조- 시스터즈'들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목포의 눈물' 이난영(이옥례)을 비롯해 조선악극단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저고리시스터즈'를 시작으로, 1950년대 미국에 진출해 한류 원조를 이끈 '김시스터즈', 60년대 슈퍼 걸그룹 '이시스터즈', 대중음악 전설 윤복희(윤복기) '코리안키튼즈', 7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휩쓴 '바니걸스'와 인순이(김인순)를 배출한 '희자매'까지, 이들이 어떻게 탄생했고, 성장했으며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 숨겨진 이야기와 이들이 펼친 전설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쇼 뮤지컬 대명사인 '시카고'처럼 무대 중앙에 10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연주하고, 유연(유미).신의정.김려원.선민(이선민).하유진.이예은 등 1인 다역을 소화한 11인이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시스터즈'는 박칼린 연출과 전수양 작가가 함께 집필했다. 작품은 무대마다 배우들 배역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 한 사람은 걸그룹 중심 일원을 연기하는 동시에 단역으로도 나온다. '코리아키튼즈' 윤복희로 출연한 배우는 다른 무대에서 의상을 갈아입고 희자매 일원으로 나오는 방식이다. 한국 걸그룹 뿌리를 찾아가는 창작 뮤지컬 '시스터즈'는 오는 11월 12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남양주시, 유튜버 ‘버거형’ 배우 박효준·가수 24K 자전거 전국투어 유튜브 콘텐츠 통한 수익금 기부
남양주시, 유튜버 ‘버거형’ 배우 박효준·가수 24K 자전거 전국투어 유튜브 콘텐츠 통한 수익금 기부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채널‘버거형’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효준과 최근 버거형과 함께 앨범을 작업한 가수 그룹 24K는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24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km에 1만 원 총 240만 결식아동들을 위하여 후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달리겠습니다' 남양주 편을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기부와 스포츠가 합쳐져 결식 아동을 위해 달린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함께 출연해 완주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배우 박효준은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만큼 지역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콘텐츠를 진행하게 됐다.”라며“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크루들과 함께 달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24K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예술가들의 작은 소망이 많은 이들에게 큰 힘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좋은 뜻에 함께할 수 있게 해준 버거형과 버거크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는 기부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박효준은 현재 4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시의 주요 시책과 행사 등을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애니메이션 '마브카: 숲의 노래' OST 마지막 주제곡 가창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애니메이션 '마브카: 숲의 노래' OST 마지막 주제곡 가창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브카: 숲의 노래' 주제곡 '숲의 노래(The Forest Song)'를 부른다. '마브카: 숲의 노래'는 오랜 전쟁으로 서로 적이 된 마법의 숲과 인간 세상을 무대로, 숲의 정령이자 수호자인 '마브카'와 순수한 인간 청년 '루카스'가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마법 모험을 담았다. 작품은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를 연출했던 올레 말라므 감독 신작으로, 신비롭고 광활한 대자연을 무대로 자연과 인간 사이 갈등과 화해, 영원한 사랑을 그린다. 앞서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2020)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주제곡 '소리쳐'(Shout It Out)를 통해 배우 인생 최초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른 김소현은 같은 감독 신작 애니메이션 '마브카: 숲의 노래'를 통해 다시 한번 은막을 찾는다. 김소현은 "지치고 힘든 세상에 누군가를 위로해주는 노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숲의 노래'는 세상 미움과 분노를 태우고 사랑과 화해 손길을 내민다는 가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첫 번째 작품과 소중한 인연으로 같은 감독님 좋은 작품에 또다시 참여하게 되어 무척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마브카: 숲의 노래'는 10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배우 차지연,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성료
뮤지컬 배우 차지연,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지연은 지난 9월 2, 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차지연 콘서트 'Exhibition'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데뷔 약 17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랜 준비 끝에 팬들과 마주한 차지연은 첫 곡으로 자신 데뷔작이었던 뮤지컬 '라이온킹'의 'Circle of Life'를 열창하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두 곡을 연달아 부른 뒤 떨리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첫 인사를 건넨 차지연은 "불안과 두려움을 딛고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관객 여러분들이 믿고 응원해 주신 덕에 꿈만 같은 날이 찾아왔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등 출연진 넘버는 물론,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Through a Window'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엘리샤 키스 'If I ain't got you', 아이유(이지은) 'Love Poem'에 이어 뉴진스 'Hype boy' 등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K팝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이나영 음악감독이 장르를 넘나드는 대부분 곡을 차지연에 맞추어 편곡해 새로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개성만점 초대 손님들도 무대에 활력을 더했다. 2일에는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김해준(김민호)이 재치 있는 말과 노래로, 3일에는 배우 정선아가 꽃다발과 손편지를 선물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했다. 차지연은 초대 손님과 합동 무대까지 쉴 새 없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지연은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전 좌석에 방석을 선물했으며, 추첨을 통해 사인 포스터와 영양제를 나눠주기도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에어건을 활용해 콘서트 한정판 티셔츠를 객석에 쏘는 깜짝 이벤트로 즐거움까지 전하며 끝을 장식했다. 끝없는 환호 속 감격 눈물과 함께 무대를 마친 차지연은 "좋은 공연을 만들고자 준비를 많이 했다. 개념을 정하기보다 살아온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도록 곡 순서를 정했다. 그 덕에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없던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서 다음 콘서트로 다시 만나고 싶다" 라며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다음을 기약했다. 빈틈없는 구성으로 이틀간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하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한 배우 차지연은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배우자 부당채용…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배우자 부당채용…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본인의 배우자를 부당 채용하고, 노인보호기관에서는 합격기준에 미달하는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리시설의 부적정한 채용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원과 11개 소속기관에서 1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이후 처음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통보 등 총 1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법령·규정을 위반해 채용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도내 24개 기관을 직접 운영하거나 시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A원장은 지자체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해서는 안 되는 본인의 배우자를 사적 이해관계 신고나 회피 신청 없이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항으로 도는 관할 법원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 어린이집은 또 다른 보육교직원 채용 시 참석하지 않은 시험위원이 참석한 것처럼 평가서를 허위 작성한 사실도 드러나 고발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0개 소속시설에서는 채용업무와 관련해 허위 증빙서류 작성 후 임용, 합격기준 미달 응시자 임용, 응시자격이 없는 응시자 임용 등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실이 확인돼 자체 규정에 따라 처분하도록 통보했다. 본원 운영에서도 적발 사항이 나왔다. 2021년도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관에 따라 기본재산에 편입하거나 이월 또는 유보해야 하는 순세계잉여금을 법령상 지급 근거가 없는 개인 성과급으로 별도 지급했다. 도는 이런 조치가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기관경고 처분했다. 이 밖에 인사위원회 구성·운영을 부적정하게 하고, 업무추진비를 예산 편성 목적 외 용도로 부적정하게 집행, 무등록건설업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문제점도 발견돼 개선하도록 처분을 요구했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 초기임을 감안해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를 마련하고 건전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서연, '편스토랑' 스페셜 MC 출격! 생애 첫 예능 도전!
배우 이서연, '편스토랑' 스페셜 MC 출격! 생애 첫 예능 도전!
[선데이뉴스신문] 배우 이서연이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출격해 비타민 같은 상큼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서연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스페셜 MC로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인생 첫 예능 도전에 나선 이서연은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선배님 딸 이랑 역으로 인사드린 8년차 배우 이서연입니다”라며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이서연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한 명세빈이 등장하자 누구보다 반가워했다. 그녀는 “드라마 끝나고 나서 너무 뵙고 싶었다”면서 명세빈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과 손편지를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명세빈, 이정현, 류수영의 VCR이 펼쳐지자 이서연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향연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친구들과 같은 동네에 산다는 명세빈의 말에 폭풍 공감 리액션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이서연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돋우는 유쾌한 예능감과 함께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해피 바이러스로 금요일 저녁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서연은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MC로서 풍성한 재미와 힐링을 안기며 무공해 매력을 발산했다. 이서연은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천진난만한 고등학생의 서이랑을 유려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