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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배우 윤상현,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기주의자 ‘최현민’ 역! 악행 일삼는 극강 빌런 예고!
'완벽한 가족' 배우 윤상현,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기주의자 ‘최현민’ 역! 악행 일삼는 극강 빌런 예고!
[선데이뉴스신문] 배우 윤상현이 ‘완벽한 가족’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상현은 극 중 ‘최현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현민은 선한 외모, 친절한 말투와는 달리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다. 누구든 필요하면 이용하고 필요 없으면 가차 없이 버리는 악행을 일삼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인물이다. 특히 신분을 속이고 선희에게 접근하는가 하면 노모의 생명보험을 타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 그 자체다. 윤상현은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완벽한 아내’, ‘쇼핑왕 루이’, ‘욱씨남정기’ 등 매 출연작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았다. ‘18 어게인’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윤상현은 이번 ‘최현민’ 캐릭터를 통해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극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상현만의 개성 강한 연기가 ‘완벽한 가족’을 통해 어떻게 드러날지 더욱 궁금해진다. ‘완벽한 가족’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또한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고,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할 ‘완벽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탄탄한 연출이 기대되는 ‘완벽한 가족’은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족 드라마의 틀을 깨고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곧 촬영에 돌입,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리뷰] 『프리다』, “모든 삶은 소중하다!”, 매력적 네 배우, 감동의 무대.
[뮤지컬리뷰] 『프리다』, “모든 삶은 소중하다!”, 매력적 네 배우, 감동의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멋진 인생 따윈 없어도 돼. 화려한 조명도 필요 없어... 하지만, 조그만 숨이 남아있다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가상의 무대 쇼 형식으로 구성된 창작 쇼 뮤지컬 ‘프리다’를 관람하였다. [사진=‘프리다’, 캐스트 보드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관람 회차는 ‘김소향(프리다 칼로), 스테파니(레플레하), 임정희(데스티노), 황우림(메모리아),’ 배우 캐스트의 무대였다. ‘프리다’는 ‘THE LAST NIGHT SHOW’라는 가상의 무대 쇼 안에서 4명의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아주 효율적인 동선으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인상적으로 전해준다. 2022년 초연의 소극장에서 이번 재연은 중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되었는데, 소극장은 소극장만의 밀도 높은 집중도가 있었다면 좀 더 커진 중극장 무대는 배우들의 한층 시원시원해진 동선과 쇼 뮤지컬 형식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조명의 무대 퍼포먼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중극장으로 옮긴 무대가 여러 면에서 더 만족스러웠다. 작품은 영화와 전기 등을 통해 잘 알려진 프리다 칼로의 인생 전반을 환희와 죽음 그리고 자아 분열,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용서 등을 배우들의 대사와 뛰어난 넘버(노래) 그리고 다양한 쇼 무대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프리다’, ‘김소향, 황우림’ 배우, 프레스콜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뛰어난 가창력과 뛰어난 댄스 실력과 섬세한 연기 등으로 수많은 뮤지컬 팬덤을 형성한 ‘김소향’ 배우가 프리다 칼로 역을 맡아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모든 넘버가 훌륭하지만 “멋진 인생 따윈 필요 없어~”로 시작하는 프리다의 대표 넘버로 자리 매김한 ‘코르셋’을 김소향 배우의 보이스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들을 수 있어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의 순간이 재현되었다. 마치 당시의 프리다 칼로가 현실의 무대 위로 현신하여 자신의 수만 가지 감정과 격정을 토로하는 가창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고 넘버를 멋지게 소화한 김소향 배우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사진=‘프리다’, ‘스테파니’ 배우, 프레스콜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코르셋’과 함께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 넘버, ‘허밍버드’는 레플레하 역을 맡은 스테파니/전수미/리사/ 배우의 캐스트에 따라 퍼포먼스가 달라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스테파니 배우의 화려한 댄스의 퍼포먼스를 볼 수가 있었다. 특히 관객과 함께 서사와 무대를 공유하는 스테파니 배우의 퍼포먼스가 너무 친근하고 매력적이었다. [사진=‘프리다’, ‘임정희’ 배우, 프레스콜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데스티노는 어린 시절 죽음의 고비를 넘긴 프리다의 곁을 맴돌던 죽음의 형상화로,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임정희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가창으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임정희 배우의 노래 실력에 카리스마와 그로스데스크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연기는 임정희만의 데스티노를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데스티노의 대표 넘버, ‘칭가 뚜 마드레 라 비다’는 데스티노 임정희의 매력에 몰입할 수 있는 곡으로 공연이 끝나고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사진=‘프리다’, ‘김소향, 임정희, 황우림’ 배우, 프레스콜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메모리아 역은 지난 시즌 관람에서 보았던 황우림 배우의 캐스트로 다시 보게 되었다. 메모리아는 평행 우주 속 프리다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섬세하면서도 연약하지만 한 없이 투명한 또 다른 프리다(메모리아)의 모습이 청초하고 순수한 느낌의 황우림 배우와 싱크율이 아주 높았다. 프리다 칼로 인생 전반을 관통하고 그녀의 감정을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모든 넘버들이 의미가 높다. 꼭 공연장에서 배우들을 통해 직접 라이브로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2023년 ‘프리다’는 중극장 특성을 잘 살려내어, 과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 오브제와 조명 색감을 적정히 잘 살려내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어 프리다 칼로의 깊은 인생을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아주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프리다 칼로 역),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레플레하 역), ‘정영아, 임정희, 이아름솔’(데스티노 역),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박시인’(메모리아 역) 배우가 출연,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완벽한 가족' 배우 박주현, 주인공 ‘최선희’ 역 확정! 극 서사 이끌어 갈 빈틈없는 열연 선보인다
'완벽한 가족' 배우 박주현, 주인공 ‘최선희’ 역 확정! 극 서사 이끌어 갈 빈틈없는 열연 선보인다
[선데이뉴스신문] 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주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전에 없던 스토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박주현은 극 중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최선희’ 역을 맡았다. 최선희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의 부모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입양됐다. 또한 그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만은 쉽게 주지 않는 인물이다. 박주현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닌 최선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잡고 극의 서사를 이끌어간다고 해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과연 이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현은 그동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인간수업’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착붙,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연출자다. 특히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대단한 흥행을 일궈냈으며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등 그가 연출할 ‘완벽한 가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박주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곧 촬영에 돌입,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완벽한 가족' 배우 윤세아, 애끓는 모정 그려낼 ‘하은주’ 역 출연 확정!
'완벽한 가족' 배우 윤세아, 애끓는 모정 그려낼 ‘하은주’ 역 출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 배우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의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세아는 극 중 전업주부인 ‘하은주’ 역을 맡았다.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고 난 뒤 선희를 입양해 키우기로 결심,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서운 모정을 가진 인물이다. 윤세아는 ‘SKY 캐슬’ 이후 김병철과 또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병철과 다시 만나게 된 윤세아는 더 끈끈해진 연기 케미를 보여줄 예정. 그녀는 특히 긴장감 넘치면서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키 포인트로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족’이라는 소재로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으로, 윤세아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영화제 상을 휩쓸었고,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 그의 첫 한국 연출작인 ‘완벽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세아는 그간 ‘설강화’, ‘비밀의 숲2’, ‘날 녹여주오’,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세아가 이번 ‘완벽한 가족’을 통해 전작과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윤세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완벽한 가족’은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2023 청.바.지 V-School ‘배우 go! 나누 go!’'프로그램 실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2023 청.바.지 V-School ‘배우 go! 나누 go!’'프로그램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일과 4일, 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V-School ‘배우 go! 나누 go!’'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바.지 V-School’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로 지역문제 발견과 해결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 유도와 건강한 자원봉사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초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문제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새활용 다육화분 만들기’를 체험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움과 함께 봉사활동의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노인문제 등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강렬한 연기 변신 눈도장! 시청자 단숨에 사로잡은 열연!
[선데이뉴스신문] 우아한 제국’의 배우 한지완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7일(어제) 첫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제(7일)첫 방송에서 서희재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그녀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명품 옷으로 치장, 한눈에 띌 만큼 화려한 의상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NA엔터 사무실에 방문한 희재는 신주경을 찾으며 주경의 사진과 화분이 있는 책상 위에 하이힐을 벗고 발을 뻗어 올리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사무실에 들어온 정우혁(강률 분)이 자신을 확 끌어내자 “넌 뭔데 손님 대접을 이 따위로 해?”라고 맞받아치고, 자신을 질질 끌어내는 우혁에게 “야!”라고 버럭해 우혁과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한지완은 당돌하면서도 냉담한 서희재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지완은 이어 극 중 자신의 아버지가 시킨 일본에서 보낸 남자들이 쫓아오자 책상 위를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도망치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몸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열연도 선보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쫓아온 이들로부터 피해 도망다니면서 치마를 찢고, 가발과 가죽 부츠를 신으며 변장을 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 과정에서 몸을 숨기기 위해 기둥 뒤에 숨었고,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기윤의 팔을 잡아 기둥으로 밀치면서 “미안! 뺨 3초만 빌릴게요”라며 키스하듯 얼굴을 가까이 대는 파격적인 엔딩으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처럼 한지완은 첫 방송부터 과감하고 거침없는 연기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 방송을 마친 한지완은 “앞으로 매일 저녁 시청자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기쁘다. 매 회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니 매일 '우아한 제국'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지완은 극 중 신주경 역과 서희재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김진우 분)과 결혼해 커리어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의 면모를 두루 갖춘 완벽 그 자체인 인물이다. 흙수저 출신 신주경은 복수를 위해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캐릭터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지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겸 작가 정은혜 인생 이야기 공개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겸 작가 정은혜 인생 이야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풍자화(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은혜는 드라마 데뷔작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만난 배우 한지민, 김우빈(김현중)과 찐 가족 호흡을 뽐내며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두 배우는 정은혜 개인 전시회까지 참석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이 푹 빠진 그녀 매력은 바로 '개성 넘치는 풍자화' 였다. 따뜻한 응원과 뛰어난 작품 상승 효과로 많은 팬들이 전시회를 찾아 그녀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며, 그림 공간에도 찾아가 자진해서 풍자화 모델이 된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이렇게 당당한 모습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태어나면서부터 다운증후군이란 시련을 마주한 그녀는 어릴 때부터 '나는 왜 태어났을까' 라는 슬픈 물음이 담긴 시를 쓸 정도로 편견 가득한 세상에서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점점 사람들을 피해 자신만의 동굴로 숨어들다가 어느새 시선 강박증과 조현병도 찾아왔다. 그녀가 암흑 동굴에서 나와 현재 모습을 갖게 될 수 있었던 건 만화가인 어머니 덕분이었다. 어머니 장차현실은 딸이 안쓰러워 화실로 불러 간간이 일을 시켰는데, 우연히 딸이 그린 그림을 보고 처음 딸 재능을 발견했다. 그녀는 "'나는 은혜를 장애인으로만 보고 있었구나...' 그 이후에 이제 은혜를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고 말한다. 이후 정은혜는 그림에 대한 재능과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양평 문호리 작은 공간으로 시작해 4천 평이 넘는 사람들 얼굴을 그리며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바뀌었고, 지금 당당한 풍자화 작가가 됐다. 그녀는 "앞으로도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다" 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타고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자 독특한 그림 세계를 가진 풍자화 작가 정은혜 이야기는 6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더랜드' 고원희-김가은-안세하-김재원-김선영, 매력 만점 배우들의 맹활약 빛났다!
'킹더랜드' 고원희-김가은-안세하-김재원-김선영, 매력 만점 배우들의 맹활약 빛났다!
[선데이뉴스신문] ‘킹더랜드’ 속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재원, 김선영이 각자의 개성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재원, 김선영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먼저 고원희는 극 중 천사랑(임윤아 분)의 절친이자 킹에어 승무원 오평화 역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점차 성장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승무원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단정한 미소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편안한 말투 등 상황에 따라 미세한 변화를 주며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특히 자신을 좋아하는 후배 이로운(김재원 분) 앞에서 감추고 싶었던 과거를 들킨 오평화의 심정을 표현하는 고원희의 눈빛 연기는 몰입감을 높였다. 김가은은 킹유통 면세점 알랑가의 팀장이자 삼총사의 일원 강다을 캐릭터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판매왕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말의 호흡과 강약을 조절하는 김가은의 디테일한 연기는 고객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육남매를 통솔하는 리더쉽부터 친구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다정함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진 강다을 캐릭터와 김가은 특유의 러블리한 에너지가 만나 찰떡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안세하는 구원(이준호 분)의 절친이자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으로 매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자신만의 리듬감으로 대사를 소화, 구원 역의 이준호와 완벽한 호흡을 발휘하며 두 캐릭터의 티키타카 속에 말맛을 살렸다. 무엇보다 지난 14회에서 구원을 배신하라는 구화란(김선영 분)의 회유를 단칼에 거절하는 단호한 눈빛은 노상식 캐릭터가 가진 반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주말 밤, 만인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김재원의 활약도 빛나는 중이다. 같은 비행팀에 소속된 선배 오평화를 마음에 품고 거침없이 다가가는 동시에 세심한 배려와 용기를 주는 이로운 캐릭터에 자신의 색을 칠해 워너비 연하남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재원의 탄탄한 피지컬과 중저음, 또렷한 눈빛은 실시간으로 여심을 장악하며 오평화와 이로운 캐릭터의 러브라인에 설득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육 남매와 정반대의 노선에 선 구화란 역의 김선영은 이준호와 함께 킹그룹 상속 전쟁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목표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구화란의 거침없는 행보는 김선영만이 가진 독보적인 오라(Aura)로 위압감을 더했다. 킹호텔 상무 직책을 빼앗긴 후 외로웠던 과거를 회상하다가도 눈빛에 독기를 품는 김선영의 표정 변화에서는 캐릭터의 내면에 자리 잡은 상처를 엿볼 수 있었다. ‘킹더랜드’는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물론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배우들의 특색만큼이나 각 캐릭터가 품은 사연도 다채로운 가운데 과연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재원, 김선영이 ‘킹더랜드’ 속 인물들의 엔딩 페이지를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되고 있다.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마지막까지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5일(토) 밤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