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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이순재 연극 '리어왕' 대단원 막 내려
국민배우 이순재 연극 '리어왕' 대단원 막 내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민배우 이순재가 연극 사상 최고령 '리어왕'으로 출연해 기네스북 기록 등재 신청 예정인 연극 '리어왕: KING LEAR'이 지난 6월 18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대단원 막을 내렸다. '리어왕: KING LEAR' 주인공인 '리어왕' 역을 맡은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열연을 펼쳤으며 엄청난 대사량을 소화해 내는 그의 연기에 매 회차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언론, 관객들 호평이 끊이지 않았으며 앞서 제작사는 공연 직후 최고령 리어왕으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할 예정이며 매 회차 역사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연극 '리어왕: KING LEAR'은 대문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최고 수작으로 꼽히는 '리어왕'을 원작으로 한 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출적 시도를 아끼지 않는 김시번 연출과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히드클리프'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 중인 이태섭 무대 디자이너가 만나 셰익스피어 원전 의도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국민배우'로 불리는 이순재는 초연부터 참여한 만큼 이번 시즌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으며, 출연배우 대표로 "기념비적인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모든 배우 노력과 제작진들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리어왕'이라는 수작을 통해 일생일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폐막 소감을 전했다. 연극 '리어왕: KING LEAR' 총괄 제작자 윤완석은 "이순재의 마지막 리어왕을 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모든 배우, 제작진이 보여준 열정은 매 순간마다 감동을 느끼게 했다. 고전 작품은 올릴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지난 시즌에 이어 원작 그대로를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문장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긴 숨겨진 뜻으로 관객분들께 감동과 위로를 전달해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마지막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뵐 수 있기를 고대하겠다" 고 전했다. 연극 '리어왕: KING LEAR'는 이순재를 비롯해 권민중, 서송희, 지주연, 임대일, 염인섭, 최종률, 김현균, 김선혁, 박재민, 박용수, 김인수 등이 출연해 탄탄하고 원숙한 연기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났다.
배우 박정우,“2023년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 ‘문화예술연기 대상’ 수상”
배우 박정우,“2023년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 ‘문화예술연기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영화배우 박정우가 지난 8일(목), ‘2023년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부각 되고 있다. 영화배우 박정우는 연기파 배우로서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배우 박정우는 1994년 ‘투맨’으로 데뷔, 2004년 천만 관객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한류 열풍으로 제작된 최초의 일본 영화 ‘호텔 비너스’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배우 박정우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호텔 비너스’는 제2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이 작품을 통해 배우 박정우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몰렸으며 연기파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화 ‘호텔 비너스’ 주연배우로 한류스타가 된 박정우는 한국으로 돌아와 각종 드라마에서 명품 연기로 활약하면서 뮤지컬 무대까지 장악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뮤지컬 ‘백일천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극,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강하지만 부드러운 이미지로 연기력을 갖춘 박정우는 5회 이상 왕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왕 전문 배우로 활약했으며, 대표적으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주몽(이덕화분)의 아들 유리왕으로 열연했다. 또한 최근에는 오페라 ‘미라클’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고 각종 CF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렇게 배우 박정우는 20여 편 이상 영화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 명품 배우로서 자리매김과 동시에 UN세계평화위원회 세계홍보대사, 마포장애인 홍보대사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별히 배우로서 자기관리를 위해 시작한 골프를 꾸준히 연습하여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KSPGA)에서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했고, 골프 실력을 더욱 키워서 연예인 새만금 장타대회 1위, SBS K-컬쳐 연예인 골프대회 배우부문 1위을 석권하며, 연기는 물론이고 골프실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박정우TV-배우는 골프’를 운영하면서 인기 유튜버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박정우는 골프를 통해 익힌 ‘겸손과 배움’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골프대회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9월11일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KSPGA)가 개최하는 덕산코트랜배 골프대회 출전을 위해 전력으로 연습을 하며 중년 배우들의 귀감을 보여 주고 있다. 이처럼 박정우는 연기와 골프를 통해 익힌 ‘겸손’, ‘배움’, ‘꾸준함’으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는 배우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의 연기는 농익어 가고 외모는 준수해져, 그의 진가가 더욱 팬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활동은 물론이고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어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사연합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문화나눔공동체가 주관한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문화, 연예,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중랑에서 배우면 창업 실패 걱정 뚝!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중랑에서 배우면 창업 실패 걱정 뚝!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지원 제도 ▲노무·세무정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홍보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경영지도사, 컨설팅 업체 대표,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은 27일,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아카데미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소상공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동준-개그맨 심현섭,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배우 이동준-개그맨 심현섭,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 시민이자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심현섭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인 이동준은 최근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다방면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그맨 심현섭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사바나의 아침’, ‘봉숭아 학당’ 등의 코너를 이끌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공개 코미디계의 아이콘으로, 현재는 남양주시에 있는 유머치유센터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배우 이동준은 “남양주시의 예체능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개그맨 심현섭은 “기회와 도전의 도시인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라며 “각자 활동하시는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심현섭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앞으로 2년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남양주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영화제뉴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배수빈’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영화제뉴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배수빈’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7일까지 시나리오 공모, 신예 감독 제작지원 프로젝트! 배수빈 재능기부 출연, 제작비 500만 원 지원!」 드라마와 영화, 연극과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중인 배우 ‘배수빈’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진=‘E-CUT : 배수빈', 웹이미지 / 제공=sesiff]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 배수빈’에 배우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의 시나리오를 6월 7일(수)부터 27일(화)까지 약 3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E-CUT : 배수빈’은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수빈은 드라마 ‘주몽’, ‘찬란한 유산’ 등으로 많은 대중에게 다가간 뒤,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뮤지컬까지 멈추지 않고 도전했다. 배수빈은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지닌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떤 재능있는 감독님과 작업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한국영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작지원작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하여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에 해당된다. 영화제는 서류와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지원작을 선정해 7월 7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7~8월에 제작되어 오는 9월 13일(수)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 및 극장에서 상영된 후,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보이A』, '흡인력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공연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보이A』, '흡인력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공연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긴 여운 안기는 대학로의 새로운 화제작, 오는 8월까지 공연!」 지난 5월 30일 성황리에 개막한 창작 뮤지컬 <보이A>가 배우들의 열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보이A', 공연 모습 / 제공=스튜디오 단단, 나인스토리] 10대에 수감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역에 동현, 현석준, 정지우, 잭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동급생을 함께 살해한 ‘A’ 역과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잭’의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캐스팅되었다. 개막 전부터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보이A>는 지난 5월 30일 배우들의 흡인력 넘치는 열연 속에 관객 기립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열었다. 뮤지컬 <보이A>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열정적으로 오가는 배우들의 열연과 동시에, 소극장이라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조명과 무대 장치, 다양한 출입 동선 등으로 풍성한 무대 또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흑백 조명은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잭의 집, 일하는 창고, 공원 등의 배경이 다양한 영상을 통해 구현되고, 무대 중앙의 회전 장치는 더 넓은 공간감을 부여해 쉽게 다른 시공간에 몰입하도록 도와준다. 관객들 역시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를 뒷받침해준 “조명이나 영상 같은 배경 활용이 신선했다”, “상징적인 무대 구성이 좋았다”, “무대 전환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다”며 호평을 남기고 있다. 뮤지컬 <보이A>는 어린 시절 범죄를 저지르고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보이A’란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명칭인 동시에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뮤지컬 <보이A>는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한다. 이번에 초연되는 창작 뮤지컬 <보이A>는 2004년 발표된 소설가 조나단 트리겔(Jonathan Trigell)의 데뷔작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보이A>는 소년 범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2004년 ‘웨이버톤 굿 리드 어워드’, 2005년 ‘존 리웰린 라이스 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세계 독자들이 투표하는 ‘화제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보이A>는 2008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화 되었다. 뮤지컬 <보이A>는 지난 5월 30일 개막해 8월 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보이A'  배우들 열연 담긴 공연 사진 공개
뮤지컬 '보이A' 배우들 열연 담긴 공연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보이A'가 배우들 열연이 담긴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보이A'에는 10대에 수감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역에 동현(김동현), 현석준, 정지우, 잭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동급생을 함께 살해한 'A' 역과 부모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잭'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캐스팅되었다. 개막 전부터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관심이 모였던 뮤지컬 '보이A'는 지난 5월 30일 개막했다. 뮤지컬 '보이A'는 다양한 감정 범위를 열정적으로 오가는 배우들 연기와 동시에, 소극장이라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조명과 무대 장치, 다양한 출입 동선 등으로 풍성한 무대 또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흑백 조명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잭의 집, 일하는 창고, 공원 등 배경이 다양한 영상을 통해 구현되고, 무대 중앙 회전 장치는 더 넓은 공간감을 부여해 쉽게 다른 시공간에 몰입하도록 도와준다. 뮤지컬 '보이A'는 어린 시절 범죄를 저지르고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 삶을 그린다. '보이A'란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명칭인 동시에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뮤지컬 '보이A'는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한다. 이번에 초연되는 창작 뮤지컬 '보이A'는 2004년 발표된 소설가 조나단 트리겔(Jonathan Trigell) 데뷔작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보이A'는 소년 범죄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화제를 모았고, 2004년 '웨이버톤 굿 리드 어워드', 2005년 '존 리웰린 라이스 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책을 날'을 맞아 전세계 독자들이 투표하는 '화제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어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보이A'는 2008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화 되었다. 뮤지컬 '보이A'는 8월 20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배우 정민.주민진 '투가이즈쇼' 7월 24일 구름아래소극장 개막
배우 정민.주민진 '투가이즈쇼' 7월 24일 구름아래소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 '머더러'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공연제작사 겸 예술인 기획사인 한다 프로덕션은 정민(김정민), 주민진 '투가이즈쇼' #1. 원하면 한다를 7월 24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정민은 2005년 '사랑하면 춤을 춰라'로 데뷔, 뮤지컬 '비스티', '사의 찬미', '배니싱', '리틀잭', '홀연했던 사나이', '경종수정실록', '더 라스트맨', '라흐마니노프', '테레즈 라캥', '와일드 그레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주민진은 2006년 '패션 오브 더 레인'으로 데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마이 버킷 리스트', '배니싱', '사의 찬미', '더 픽션', '경종수정실록', '인사이드 윌리엄', '해적', '더 라스트맨',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 사랑을 받았다. '원하면 한다'는 부제로 첫 시작을 알리는 '투가이즈쇼'는 그동안 꾸준히 관객들 사랑을 받아온 정민과 주민진,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제작사를 지향하는 한다프로덕션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투가이즈쇼'는 2023년 시즌 원 종료 후 수익 일부를 한다프로덕션과 '투가이즈쇼' 이름으로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부제 '원하면 한다'는 배우들 구상에서 착안했다. 19년 동안 쉬지 않고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두 배우 합심으로 시작된 '투가이즈쇼'는 참여하는 이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는 마음과 함께 관객들이 원하는 무대를 그 달 초대 손님과 진정성 있게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7월은 '투가이즈쇼'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정민, 주민진이 사회자 겸 초대 손님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 비긴즈', '전설의 리틀 농구단', '리차드 3세: 미친왕 이야기', '테레즈 라캥'으로 안정된 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민강(김광일)과 올해 새롭게 한다프로덕션과 함께 하게 된 도해(김수현) 축하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한다프로덕션은 "시즌 별로 부제를 정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3년 배우 편 #1. 원하면 한다를 시작으로 월별 개념에 맞게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있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시즌을 더함에 있어 꾸준히 창작 뮤지컬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공연을 만드는 모든 창작 팀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배우를 포함해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전문인들 이야기와 노력을 들여다 보면서 관객들이 창작 뮤지컬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투가이즈쇼' #1. 원하면 한다는 6월 12일 오후 2시 티켓 오픈한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되며, 별도 증빙 없이 68,000 원으로 전석 구매 가능하다. 티켓 오픈 관련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광명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 운영
광명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환경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매년 6월 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6월 8일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 ▲광명 에코버스 타요 ▲금관 앙상블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선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은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운영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고,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 환경교육 활동가, 교원 등이 모여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평생학습원 1층 야외 광장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환경교육 부스를 마련한다. 체험 부스는 ‘지구야 사랑해’ 리사이클 조명 만들기, 캡슐팟 다육이 가드닝, 친환경 삼베 수세미와 팔찌 만들기, 친환경 핫팩 만들기, 퀴즈탐험 지구의 세계,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채식 브런치 등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는 ‘광명시 미세먼지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개선방안 도출’을 주제로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광명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 분야 ▲사업장, 공사장 관리 분야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6월 10일에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탐사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하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이다. 올해는 광명시민 80명을 모집해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서독산의 식물과 곤충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7일까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거나 누리집 배너를 클릭해 구글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하는 광명시 환경교육계획(2022~2026년)을 수립하고 시민단체, 광명교육지원청, 환경 분야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