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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부산] 뮤지컬 『야구왕마린스!』, '유소년 야구단의 감동 성장 스토리!', 26인 배우 캐스팅 공개.
[컬쳐in부산] 뮤지컬 『야구왕마린스!』, '유소년 야구단의 감동 성장 스토리!', 26인 배우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극장 뮤지컬로 관객 만나 온 명품 아역 배우, '이충현-김주혁-김주안-진연우'와 '김수로, 강성진, 김기무' 등 스타 캐스팅 라인업 공개!」 오는 7월 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올리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야구왕마린스!', 캐스팅 프로필 / 제공=부산문화회관, 라이브(주)] 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 '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 캐스트, 응원단, 마스코트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는 오디션을 통해 10:1의 경쟁률을 뚫은 실력 있는 배우 22명과 주연급 배우 4명을 캐스팅하여, 총 26명의 배우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희망을 다룬 작품인 만큼, 국내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는 실력파 아역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연극,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국민 배우들의 출연으로 또 한번 화제성을 입증했다. 극 중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키와 외모를 갖고 태어났으며, 야구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남호’ 역에 명품 아역배우 이충현과 김주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틸다>의 ‘브루스’ 역을 통해 성인 못지않게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이충현과 김주혁은 순수하고 청량감 넘치는 연기와 가창력, 힘찬 에너지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KBO 프로야구의 레전드였던 큰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레 야구의 길로 접어든 ‘주현우’ 역에 최유현과 김주안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하모니>, <금악>, <신아위>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최유현과, 뮤지컬 <베토벤>, <블루헬멧 메이샤의 노래>,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김주안이 팀 내 갈등을 풀어내는 리더이자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야구의 매력을 한껏 전하는 ‘주현우’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어린 롤라’ 역으로 관객을 만난 유주헌과 무용극 <벽을 뚫고 나온 꽃>,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관객을 만나온 김예성이, 좋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타석에 서면 너무 긴장을 하는 나머지 공을 치지 못하는 타자 ‘김민수’ 역을 맡는다. 또, ‘김민수’와는 반대로 일단 공만 보면 휘두르고 보는 ‘선우홍’ 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어 이번 <야구왕, 마린스!>로 데뷔 무대를 갖는 이산과,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어린 찰리’로 출연한 박시우가 무대에 서, 유소년 야구단의 성장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5학년 때까지 도 대표 육상 선수였다 우연한 기회로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1번 타자로 합류하게 된 ‘차지윤’ 역에 뮤지컬 <마틸다>에서 ‘앨리스’ 역을 맡았던 정혜람과 ‘마틸다’ 역의 진연우가 캐스팅됐다. 당찬 성격과 친구들 사이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어른 같은 면모로 단체 스포츠인 야구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또, 골키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포수로 합류하게 되면서부터 야구에 흠뻑 빠진 ‘유준환’ 역에는 현재 유소년 야구단 선수로 활동 중인 진유찬이 캐스팅되어, 데뷔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아역 배우들의 오디션 당시 배우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뭉클함을 느낄 정도였다. 본 공연에서 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야구 및 보컬 트레이닝 등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튜브에서 해설을 하며 진심으로 마린스의 우승을 원하는 ‘해설(김영배)’ 역에 김수로와 강성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연극 <폭풍의 언덕>, <돌아온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점쟁이들>, 드라마 <구경이>, <공부의 신>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로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다양한 캐릭터를 맞춤옷처럼 소화해 온 만큼 이번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에서 펼쳐낼 그의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뮤지컬 <할란카운티>, <잭더리퍼>, <곤 투모로우>, 드라마 <아내가 뿔났다>, 영화 <톱스타>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실력과 인지도를 인정받은 강성진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본인만의 ‘해설(김영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세쌍둥이의 엄마이자 타고난 적성으로 리틀야구 중계를 진행하는 ‘캐스터(김미선)’ 역으로 김은주가 출연한다. 뮤지컬 <돌아온다>, <빨래>, <앤ANNE>, <광주>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와 섬세한 분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온 김은주는 이번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을 통해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 외에도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창단부터 함께한 코치 ‘고우철’ 역에 실제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뿐 아니라 인기 드라마 <스토브 리그>에서 높은 싱크로율로 인지도를 높인 김기무가 캐스팅됐다. 또, <보이체크인더다크>, <하데스타운>, <레베카> 등에서 활약한 부산 출신 배우 정호준이 이름을 올렸다. 야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있는 신인 감독 ‘유안나’ 역에 뮤지컬 <다이스>, <하임>, <해시태그>에서 호평을 받아온 옥경민이 낙점됐다. 남다른 음색과 퍼포먼스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왔던 만큼 200%의 싱크로율로 작품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이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최근 한국 공연계에서 가장 바쁜 이대웅 연출, 실력파 콤비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박동기 무대 디자이너, 원유섭 조명 디자이너,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권도경 음향 디자이너, 최윤정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권민희 소품 디자이너, 김미경 기술감독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 한편 <야구왕, 마린스!>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각각 주∙조연 배우 오디션을 통해 역량 있는 배우들을 선발하였고, 배우 9명을 비롯하여 스태프를 포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 30명이 참여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 확장의 긍정적 사례이자 진정한 지역 콘텐츠의 초석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형택 선수・김정화 배우, 시흥시 홍보대사 연임 위촉
이형택 선수・김정화 배우, 시흥시 홍보대사 연임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전)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가 시흥시 홍보대사를 1년 더 맡게 됐다. 시흥시는 지난 2월 10일 김정화 배우(케네스컴퍼니 소속)를, 지난 5월 17일 이형택 선수(FNC 엔터테인먼트 소속)를 시 홍보대사로 연임 위촉했다. 김정화 배우와 이형택 선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연임 위촉으로 두 사람은 1년간 시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 테니스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선수는 2000년 US오픈 16강 진출과 2003년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테니스를 세계무대로 끌어올렸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테니스 예능 '내일은 위닝샷'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시흥시민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2021년 ‘K-골든코스트 시흥시’ 공식 홍보영상 촬영을 통해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참여했다. 2000년대 MBC 드라마 '논스톱'을 통해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린 김정화 배우는 드라마 '백설공주', '쩐의 전쟁', '마인', '굿잡'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공식 홍보영상 촬영 및 배곧동에서 열린 탈북민 다문화가정의 결혼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홍보활동을 펼쳐 시흥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두 사람은 앞으로 시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로서의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는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시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홍보대사로 부지런히 뛰어보겠다”는 각오를 들려줬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7만 인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가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다시 또 인연을 맺게 돼 더욱 기쁘다. 시흥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2명 신인 배우들 기용한 연극 '포쉬' 뜻깊은 마무리
32명 신인 배우들 기용한 연극 '포쉬' 뜻깊은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포쉬(POSH)'가 마지막 주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맞이했다. 지난 3월 9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 연극 '포쉬'는 원작 내용을 탁월하게 각색한 탄탄한 대본과 강렬한 음악이 빚어낸 세련된 무대 연출, 그리고 총 32명 대학로 신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시작만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리지널 프로덕션 이외 최초 비영어권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 2022년 7월 현대카드 UNDERSTAGE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려 관객들 호평을 얻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연극 '포쉬'는 '불스 헤드 펍' 주인 '크리스' 역 노련한 배우 강성진, 정상훈을 필두로 대학로를 이끌어갈 실력파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들이 대거 등용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원작 등장인물이 남성 캐릭터인 점을 역으로 활용해 주요 등장인물 성별을 반전한 '젠더 프리 캐스팅'을 선보이며 신예 여성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대거 데뷔한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관객들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연극 '포쉬' 총괄 제작자이자 제작사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김수로(김상중)는 마지막 공연에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로 제작자는 "공연 초반 연극 '포쉬'가 가지고 있던 도전 의미가 예매율로 바로 이어지지 않아 공연이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객석을 꽉 채워주시고, 신인 배우들을 알아봐 주시는 관객분들을 보며 이 공연이 가진 의미에 대해 확신을 얻었다.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대학로 대표 연출가 성종완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여러분들 '포쉬'를 통해 만난 배우들을 머지않아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다. 이들 앞날에 격려 부탁드린다" 라며 신인 배우들을 칭찬했다. 배우들 역시 무대 위에 다 같이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관객들 호평도 뜨거웠다. 특히 인터파크 관람 후기는 9.7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영국 최상위 인재들 모임인 '라이엇 클럽(The Riot Club)'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일탈을 그려낸 연극 '포쉬'는 신인들 패기와 빈틈없는 열연, 탄탄한 대본으로 '명품 연극'으로 초연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영화배우 이린, 일본 첫 주연 영화 '아이돌 스나이퍼-더블' 8월 개봉
영화배우 이린, 일본 첫 주연 영화 '아이돌 스나이퍼-더블' 8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그라비아 아이돌 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이린이 일본에서 첫 주연 영화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로인 액션 영화 축제 in Tokyo'에서 지난해 주연으로 찍은 영화 '아이돌 스나이퍼 더블' 특별 예고와 무대인사, 제가 부른 영화 주제가 시작곡 라이브가 있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아이돌 스나이퍼- 더블(W)' 포스터, 사진과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이린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린은 지난 5월 12일 일본 동경 나카메구로에서 열린 '히로인 액션 영화 축제'에 이나바 츠카사 감독 일본 시리즈 영화인 '아이돌 스나이퍼- 더블(W)' 주연배우로 참석해 개봉을 앞두고 특별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영화 시작 주제곡까지 부른 이린은 이날 현장에서 완벽한 라이브로 객석을 환호케 했다는 후문이다. 미소녀 같은 예쁘고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태권도 4단, 용무도 4단, 합기도 4단, 격투기 2단, 유도 1단, 우슈 1단, 검도 1단 등 종합무술 17단 이린은 '아이돌 스나이퍼- 더블(W)'에서 특별 임무를 받고 일본 동경에 온 특수부대 출신 한국인 암살자인 주인공 서아 역할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IWPG 글로벌 8국,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
IWPG 글로벌 8국,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그림그리는 모습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8국(IWPG, 글로벌국장 최강순)이 지난 20일(토)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예선대회는 영등포‧강서‧김포‧광명‧부천 5개 지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 3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5회째로 세계 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대회 참가자들 단체사진 최강순 글로벌국장은 “평화가 이루어진 자연의 질서를 멋지게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서 또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 행사에는 제4회 수상작 전시, 마칭밴드 공연, 마술쇼, 한글만다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숲밧줄놀이, 평화손도장 찍기 등 각종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마칭밴드 공연 모습 예선 시상식은 6월말 개최 예정이며, 국내 예선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최우수상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한글만다라 체험활동 모습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 55년 차 배우 주호성 웃음과 공포 선사
연극 '어느 날 갑자기' 55년 차 배우 주호성 웃음과 공포 선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일상 속 작은 불안과 비사실적 현실에 숨겨진 극사실적 공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연극 '어느 날 갑자기'로 무대에 돌아온 배우 주호성(장연교)이 내공이 녹아든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주호성은 '어느 날 갑자기'에서 표현주의 문학과 희곡에 심취한 노배우 역을 맡아 54년 동안 단단하게 다져온 노련한 연기로 무대를 이끈다. 상대역인 여교수 역에는 정재연, 심마리(심명섭)가 더블캐스트로 나서 불꽃 경쟁을 펼치며 '2인극' 정석을 선보인다. 장민애 희곡을 연출가 김학재가 무대화한다. 서울발 부산행 열차에 서로 모르는 남녀가 나란히 앉게 된다. 별로 관심이 없던 두 사람은 음악을 화제 삼아 말문을 트게 된다. 서로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지만 생각 차이로 중간에 논쟁이 생긴다. 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는 여자에 반감을 갖는다. 여자가 알지 못하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한 경기를 제안하며 여자를 공황 상태로 몰아가는데... 특히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 또 하나 불안에 관객은 예상 못한 반전과 놀라움에 빠져든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닐까? 위험한 것은 아닐까? 상상외로 힘들게 되지 않을까? 넘어지지 않을까? 부딪치지 않을까? 망하지 않을까? 불행하지 않을까?" 이 연극은 그렇게 일상에서 쫓기고 두려워하는 현대인들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언제나 그 불안과 공포를 떨쳐버리려 두리번거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노배우와 여교수 문학논쟁은 그 싸움 끝이 무엇인지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그들 연기는 우리 일상에 숨겨진 불안과 공포를 그리며 연극 속 연극으로 인간 삶에 담긴 본성을 그려 나간다. 지난 5월 14일에는 공연이 끝난 후 출연배우 주호성, 심마리가 참여하는 관객과 대화 시간이 있었다. 주호성은 "관객들이 연극을 많이 관람해서 연극이 잘되는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이다. 삶의 의미, 가치 등을 생각하고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회가 그만큼 순해진다" 며 무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배우 심마리는 "우리는 늘 불안과 공포 속에 살지만 마주하고 살다 보면 언젠가는 불안과 공포 보다는 만족과 기쁨으로 다가오는 시기가 있을 것이다. 불안과 공포 시대를 연극으로 만든 게 이번 작품이다. 마음 속에 느끼는 게 많은 작품이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5월 21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에게도 장애인 주차증 발급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에게도 장애인 주차증 발급한다
[선데이뉴스신문]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사는 부모의 배우자(부모가 재혼한 경우 그 배우자)도 장애인이 차에 탄 경우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전용 주차 관련 국민 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주차증은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자동차 중 1대에만 발급된다. 장애인 주차증을 붙인 차량은 장애인이 탄 경우에 한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 가능한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범위가 '민법'상 가족의 범위보다 좁았다. 이로 인해 부모의 배우자 등이 함께 거주하면서 보호자 역할을 하는데도, 장애인 주차증을 발급받을 수 없는 불합리한 점이 확인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부모의 배우자 등을 포함한 '민법'상 가족(직계존속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형제자매)을 보호자용 주차증 발급대상에 포함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도로·여객시설에 적용되는 교통약자법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에 관한 상세 기준이 없어 장애인 보호에 미흡한 점도 확인했다. 이로 인해 도로·여객시설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판에 ‘주차방해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이 없거나, 장애인 도움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도로·여객시설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 기준에도 일반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장애인등편의법과 동일하게 명확한 설치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박은태 "'베토벤' 첫 씨앗 자부심 느끼도록 노력하는 배우 될 것"
뮤지컬 배우 박은태 "'베토벤' 첫 씨앗 자부심 느끼도록 노력하는 배우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지난 15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그는 약 5개월 간 대장정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은 악성(樂聖) 예술가적 고뇌와 한 인간으로써 고독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크고 멋진 꽃을 피울 '베토벤'이라는 작품 첫 씨앗을 뿌린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베토벤'에서 주인공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무대에 오른 박은태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모두 소화하며 활약했다. 특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지킬앤하이드' 등 인간 본성 감정을 그만의 주범으로 해석, 맡아온 역할마다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작품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온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에서도 165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박은태가 주인공으로 분한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 위기를 맞은 40대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 모습을 담았다. 총 5개월간 뮤지컬 '베토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태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톡!] 『베토벤』, 박은태 배우, "자부심 느끼는 노력하는 배우 될 것!", 종연 소감.
[뮤지컬톡!] 『베토벤』, 박은태 배우, "자부심 느끼는 노력하는 배우 될 것!", 종연 소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사 장인 박은태가 선보였던 165분간의 레전드 무대!」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박은태 배우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5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주인공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지막 공연을 올린 박은태가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은 악성(樂聖)의 예술가적 고뇌와 한 인간으로써의 고독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크고 멋진 꽃을 피울 ‘베토벤’이라는 작품의 첫 씨앗을 뿌린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에서 주인공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모두 소화하며 활약했다. 박은태는 특유의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과 역할에 대한 고뇌와 고민이 여실히 엿보이는 드라마틱한 감정 연기로 심연의 고독에서 자신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어준 운명적 사랑을 만난 한 인간의 환희, 그리고 절망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호평 받았다. 더불어, 박은태는 인류의 유산이라 불리는 베토벤의 명곡들을 뮤지컬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를 섬세하게 조율된 현악기를 연상시키는 보이스와 저음과 고음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목소리만으로도 작품의 서사를 담아내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지킬앤하이드’ 등 인간 본성의 감정을 그만의 주법으로 해석, 맡아온 역할마다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해오며 경탄을 자아낸 박은태는 뮤지컬 ‘베토벤’에서도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165분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박은태의 뮤지컬 ‘베토벤’을 관람한 관객은 “박은태의 루드비히로 비로소 베토벤의 서사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예술가적 면모뿐 아니라, 사랑에 대한 묵직한 감정을 클래식하면서도 새롭게 표현한 은토벤의 모든 부분이 감동적이었다.”, “단 한번의 실망도 용납하지 않는 박은태의 진가를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태가 주인공으로 열연한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총 5개월간 뮤지컬 ‘베토벤’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은태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