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43건 ]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배우들 몰입도 100%!', 캐릭터 인터뷰 공개.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배우들 몰입도 100%!', 캐릭터 인터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박란주'에서 '김리현'까지 ‘챕터1~3’ 인터뷰, 흥미진진 이야기에 본 공연 기대!」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캡처 / 제공=할리퀸크리에이션즈] 공개된 캐릭터 인터뷰 영상은 chapter1, 2, 3로 나뉘어 박란주·윤은오, 주다온·황순종, 전혜주·김리현 페어로 이야기를 전했다. chapter1은 ‘첫 만남’, chapter2는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 chapter3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이 붙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될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인터뷰만으로도 저마다의 해석이 돋보이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본 공연에서 펼쳐질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먼저 chapter1 ‘첫 만남’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가 꾸몄다. 자기소개를 마친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윤은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를 전한 뒤 강가에 쓰러져 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며 조슈아 워렌 스미스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의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에 박란주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아무래도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에요. 눈을 떠보니 조슈아 워렌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어요”라며 혼란스러워하다 “그러니까 여기가 런던, 아니, 지금이 진짜 1927년이라고요?”라고 물어 ‘버지니아 울프’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Chapter2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에서는 주다온과 황순종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조슈아역 황순종은 애들린의 말을 믿지 못했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진짜 웃기지 않아요?”, “사기꾼인가? 아님 미친 여자?”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애들린 역 주다온은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여기가 런던이고 조슈아 말이 사실이라면, 전 어떡하죠?”, “분명히 그와 처음 만나서 들은 얘기인데 낯설지 않아요. 여기가 과거가 아니라 제 소설 속 세상이면 어떡하죠?”라며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 현 상황을 예상케 했다. Chapter3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은 전혜주, 김리현이 꾸몄다. 애들린 역 전혜주는 “제가 쓴 소설에 ‘조슈아’라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조슈아 역 김리현은 “만약에 지금 이 세상이 소설 속이고 그 소설을 만든 사람이 내 앞에 있는 거라면 어쩌면 저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소설 속 주인공처럼 어쩌면 새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라요. 지금부터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거예요”라며 들뜬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 앞으로 펼쳐 나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개막 첫주인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막 첫 주를 맞아 캐릭터 엽서 증정과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2024년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 공개! “배우와 관객 소통 프로그램 마련”
2024년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 공개! “배우와 관객 소통 프로그램 마련”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상단 왼쪽부터 배우 공승연, 김상흔, 박문아, 방효린, 변우석, 이수경, 이유미, 이홍내, 진구)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 진행하는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을 올해는 ‘바로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그중 ‘전주씨네투어X마중’은 독립영화계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장편영화 데뷔작인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식 사회자를 맡으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로, 공승연은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와 만남을 가진다. 지난해 공승연과 함께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를 맡은 바 있는 배우 진구, 최근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유미와 방효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이수경, 이홍내, 변우석 등 주목할 만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배우들에게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마중클래스’와 배우들이 관객 가까이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토크’가 마련된다. 한편, 전주씨네투어X마중과 함께할 소속사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시, '군자ㆍ배우물지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완료
시흥시, '군자ㆍ배우물지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완료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지난 18일 군자지구, 배우물지구(총 940필지/638,611㎡)의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무인항공기(드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ㆍ경계ㆍ면적을 조사 및 측량해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사전절차로 지난해 실시계획수립에 대한 공람ㆍ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2024년 사업지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군자ㆍ배우물지구 신청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2/3 이상, 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이뤄졌다. 향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되면 현황 측량과 경계 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심 속에서 배우는 꿀벌 관리법! 광진구, 도시양봉학교 운영
도심 속에서 배우는 꿀벌 관리법! 광진구, 도시양봉학교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광진구가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심 속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 꿀벌은 생태계의 대표 환경지표종으로,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여 해당 지역의 환경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활발한 수분 활동으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오는 4월부터 광장동 자투리텃밭에서 ▲ 도시양봉학교(성인반) ▲ 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울시민 20명을 대상으로'도시양봉학교(성인반)'를 운영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이 진행되며, 계절별 양봉 관리법과 각종 기자재 사용법, 사양액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광진구민으로 제한해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반 대상과 인원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꿀벌체험교실(어린이반)'도 운영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10회 진행된다. 회당 20명 내외의 6~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론교육 및 벌집 만들기 등의 어린이 맞춤 양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매년 도시양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우 이상미, 동두천시 3월 '1일 명예시장' 위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우 이상미, 동두천시 3월 '1일 명예시장' 위촉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3월 4일 배우 이상미 씨를 3월의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배우 이상미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1982년에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 동두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상미 씨는 연기력과 함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보여줘 동두천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될 수 있었다. 이상미 명예시장은 “동두천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동두천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명예시장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보미래전략담당관을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한 이 명예시장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고,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하는 등 지역 현안을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배우 안효섭, 커피 브랜드 '조지아' 모델 발탁
배우 안효섭, 커피 브랜드 '조지아' 모델 발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안효섭이 코카-콜라사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만능 선수 안효섭이 공연, 영화는 물론 광고계를 섭렵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소식에 이어 데뷔 후 처음 개최한 세계 순회가 10개국 전 좌석 매진에 앙코르 공연 요청까지 쇄도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는가 하면, 의류 브랜드 '에디션 센서빌리티' 모델 재계약 소식에 더해 코카-콜라사 대표 커피 브랜드 '조지아' 새 모델로 발탁돼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훈훈한 외모와 신뢰감을 주는 모습으로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안효섭은 이번에도 작품 속에서 그가 보여주는 연기만큼이나 다채롭고 빈틈없는 매력과 함께 '조지아' 모델 자리를 꿰찼다. 브랜드 관계자는 "갓 내린 듯 풍부한 커피향과 깊은 풍미로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자극제로서 조지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안효섭 다재다능한 매력이 매일 새로운 영감으로 일상을 깨워내는 조지아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롭게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를 개념으로 다양한 일상을 깨우는 조지아 매력을 전달하는 TV 광고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 성추행 논란 반박 "마녀사냥 법적 조치"
뮤지컬 배우 한지상, 성추행 논란 반박 "마녀사냥 법적 조치"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4년 전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지상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디코드는 "배우 한지상은 2023년 10월 극도 불안과 수명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다" 며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 사이에서 발생했던 사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 모독에 시달려 왔다" 고 했다. 앞서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문에 휘말렸다. 한지상 팬이었던 A씨는 과거 술자리 도중 한지상에게 강제추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지상은 2020년 2월 서울중앙지검에 A씨에 대해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한지상은 2018년께 A씨와 호감을 갖고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하지 않았고,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9월 강제추행을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한지상은 사과 뜻을 전했지만 A씨가 보상 방법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고, 한지상은 A씨 정신적 피해에 대한 금전 보상을 언급했다는 게 한지상 측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법률대리인은 "A씨 요구 범위는 공개연애 혹은 거액 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견디다 못한 배우는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이라고 했다. 또 법률대리인은 "수사기관 불기소처분 사유는 '증거 불충분'으로 A씨가 적시한 협박 표현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일 뿐" 이라며 "배우가 먼저 팬인 여성에게 접근했다거나, 강제 추행을 했다거나, A씨를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라고 했다. 아울러 "일부 누리꾼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그와 같은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 고 지적했다. 한편 한지상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뒤 '알타보이즈', '프랑켄슈타인', '완득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극 '레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