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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 3월 21일 개최...배우 양준모 진행
국립정동극장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 3월 21일 개최...배우 양준모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오는 3월 21일 오전 11시, 2024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 두 번째 공연을 연다.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는 지휘자 금난새와 뮤지컬 배우 양준모 진행으로 연 8회 열리는 국립정동극장 대표 상표 공연이자 공익사업이다. 오는 2월 22일 예정된 지휘자 금난새 올해 첫 번째 '정동팔레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먼저 입증했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꾸리는 '정동팔레트' 3월 공연은 지난 2020년 100주년을 맞은 한국 가곡과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창작동요 대표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근대 시기 가곡과 창작동요가 탄생한 배경부터 한 세기 동안 급변한 시대 배경과 맞물려 성장해온 우리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시대별 주요곡 접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어린이날 창시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파 방정환 선생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인권 향상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던 윤극영 선생이 1924년 대한민국 최초 창작동요 '반달'을 발표한 지 10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반달'을 비롯해 '고향의 봄', '새싹들이다' 등 각 시대 대표 창작 동요를 지난해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을 받은 어린이뮤지컬단 위드엔젤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재즈 가수 고아라가 색다르게 선보이는 대표 창작동요 '섬집아기'도 기대를 모은다. 가곡 출연진도 화려하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진행뿐 아니라 홍난파 작곡 '봉선화'를 독창하고 김희갑 작곡 '향수'를 소프라노 강혜정과 들려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소프라노 강혜정과 재즈 가수 고아라가 임긍수 작곡 '강 건너 봄이 오듯', 김동진 작곡 '목련화'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정호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오환희는 반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더해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정성숙 대표이사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가곡과 창작동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봄 정취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 며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정동극장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 3월 공연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월 21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 연기 열전!', 오리지널 프로듀서 인정.
[뮤지컬뷰:] 『레미제라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 연기 열전!', 오리지널 프로듀서 인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작진, “한국 배우들, 겸손하며 지혜롭고 헌신적! 자랑스럽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리지널 프로듀서가 인정한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연기열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무대, 음악, 배우 열연이 결합된 완벽한 공연으로 극찬을 얻으며 절찬리에 공연 중이다. 이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한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이 매 회차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는 동시에 한국에서도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 2023년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매 시즌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데 있어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엄격한 오디션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 시즌 역시 1년 여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완벽한 배우들을 선발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존 배우들의 재출연부터 새로운 얼굴의 캐스팅, 또 과감한 신인 발탁까지 작품에 적격인 배우들로 라인업을 꾸리며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주요 캐스트를 주축으로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최고의 연기를 펼치는 가운데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 뮤지컬스타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호평까지 얻고 있다. 특히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을 통해 연기력과 함께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풍성한 음악까지 선사하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장발장 역 민우혁, 최재림은 이번 시즌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2015년 재연에서 앙졸라 역을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 시즌에서 장발장 역을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새롭게 장발장 역으로 합류한 최재림은 깊어진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2012년 초연에서 앙졸라 역,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 역을 맡은 김우형은 이번 시즌에서 다시 자베르로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감동을 주고 있다. 카이 역시 자베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었다. 판틴 역 조정은은 벌써 세 번째 판틴을 맡은 만큼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더욱 깊어진 내면을 표현하고 있고, 린아는 판틴으로 새로운 변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떼나르디에 부부 역 임기홍, 박준면도 다시 같은 캐릭터로 돌아와 캐릭터 그 자체의 연기를 펼치고 있고, 새로운 떼나르디에 부부 역 육현욱과 김영주도 그간의 노하우를 발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들의 성장도 돋보인다. 앙졸라 역 김성식, 김진욱, 에포닌 역 김수하, 루미나, 마리우스 역 윤은오, 김경록, 코제트 역 이상아, 류인아가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 뮤지컬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작품을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 같은 배우들의 열연이 영국 오리지널 프로듀서의 인정을 받은 가운데 협력 연출 크리스토퍼 키(Christopher Key), 음악 슈퍼바이저 그라함 허먼(Graham Hurman)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리스토퍼 키는 “한국 배우들은 가창력이 매우 탁월하다. ‘레미제라블’은 배우들에게 매우 어려운 작품이지만 한국 배우들의 책임감과 헌신은 비길 데 없으며 현재 캐스트들의 퀄리티에 매우 흡족하다”고 전했다. 그라함 허먼은 “한국 배우들은 겸손하며 지혜롭고 헌신적”이라며 “한국의 음악적 재능 수준은 매우 높으며, 그 덕에 이 프로덕션 역시 탄탄해졌다. 이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최정상 배우들의 연기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뉴스] 2024 『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개최, 지역 배우 모집.
[뮤지컬뉴스] 2024 『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개최, 지역 배우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초연에 이어 2024년 부산 지역 신진 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에 기여!」 신개념 스포츠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이 오는 6월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공연 모습 / 제공=라이브} 2023년 7월 부산에서 초연된 <야구왕, 마린스!>는 문화도시 부산의 버팀목 (재)부산문화회관과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 이후 1여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6월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6월 9일까지 총 8회 공연을 펼친다.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은 부산광역시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지역 배우를 선발한다. 2023년 초연 역시 부산 지역 신진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30명의 배우와 스태프를 부산 지역에서 선발한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의 유성근 팀장은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재)부산문화회관이 심혈을 기울인 부산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많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의 함께 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린스 응원단장 주진우, 분당크로우즈의 선발 투수 박지민, 리틀 야구 중계를 담당하는 캐스터 김미선 등 주요 배역을 찾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만 19세 이상 노래, 춤, 움직임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 부산 광역시 출생자 ▲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 거주자 ▲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부산 초, 중, 고 졸업자 4개 조건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1일 마감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26일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오디션 정보는 제작사 라이브㈜ 홈페이지, 공식 SNS,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참여 배움터 모집
용인특례시,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참여 배움터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이나 장애인과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에서 학습 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시는 강사와 배움터를 연결해 준다. 강좌는 ▲공예 ▲원예 ▲음악 ▲생활체육 ▲인문사회 분야 등으로 나뉜다. 강좌목록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강사를 모집한 후 28일 최종 확정된다. 배움터 교육은 오는 4월 시작해 6월까지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배움터의 대표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는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용인시 기흥구 신갈로138번길 23)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변희상.장지후 팬서트 'In' 3월 5~6일 백암아트홀 개최
뮤지컬 배우 변희상.장지후 팬서트 'In' 3월 5~6일 백암아트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주)모티브히어로와 배우 변희상, 장지후가 함께하는 MOTIV-ATION 변희상 장지후 팬서트 'In(아이엔)'이 열린다. 'In(아이엔)'은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팬서트(Fan-meeting+Concert) 형식 첫 번째 콘서트로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간 배우 변희상, 장지후로서 무대 위에서 보인 두 예술가 표면적 모습과 인간 변희상, 장지후로서 내면 모습,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며 새롭게 보이는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인 'In(아이엔)'은 이러한 공연 상징성을 담은 두 예술가 또 다른 브랜드로 I(나), and(그리고), In(내 안에), h(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 그리고 네가 만나, 내 안의 모든 것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and(그리고) 다음에 내포된 대상은 두 예술가 서로를 의미하는 동시에 공연을 완성 시켜줄 관객을 의미한다. 공연 제목인 In(아이엔) 로고는 이러한 모든 의미를 내포함과 동시에 두 사람 공통 대문자인 h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두 예술가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상징한다. 첫 번째 팬서트를 준비 중인 배우 변희상, 장지후는 "팬 분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팬서트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진심 가득한 공연을 만들겠다. 혼자일 때는 할 수 없는 모든 꿈이 '함께'라는 이름 아래 기적처럼 이루어지는 것 같다. 우리 새로운 계절이 될 'In(아이엔)'을 완성해 줄 관객 여러분을 기다리며 최선을 다해 첫 번째 팬서트를 준비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본 공연이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팬서트라는 특별한 형태와 명칭을 갖는 것 역시, 관객들과 더 친밀한 호흡을 원한 두 예술가 요청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제작사 (주)모티브히어로는 "동기부여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motivation을 사명과 연계해 모티브히어로 제작 공연을 'MOTIV-ATION'으로 이름 지었으며, 'MOTIV-ATION'과 함께하는 모든 관객, 예술가, 제작진에게 서로 행복을 응원하는 동기부여 시간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고 밝혔다. 또한 "변희상, 장지후 두 배우와 함께하는 'In(아이엔)'은 단순 단발성 공연을 넘어서 두 예술가가 함께하는 순간을 상표화하고자 이름부터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고 강조했다. 'In(아이엔)'은 h(아이엔) 석, n(엔) 석으로 객석 등급이 나뉘어 운영되며, 당일 유료 관객 전원에게 작은 사진책 형태 h BOOK을 증정한다. 또한 전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종료 후 퇴장 시 '하이 터치(high touch)'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중 별도 촬영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종료 후 해당 회차 주요 영상을 (주)모티브히어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새롭고 멋진 콘서트 탄생을 내세우는 MOTIV-ATION 변희상, 장지후 팬서트 'In(아이엔)'은 오는 2월 16일(금) 오후 4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되며, 재관람 할인, 부정 거래 제보자 포상 할인, 히어로 할인(국가유공자, 장애인 할인) 등을 제공한다. MOTIV-ATION 상징과도 같은 부정 거래 제보자 포상 할인은 88년 생인 두 예술가 생년과 동일한 88%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선보인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신년 시즌 맞아 배우 사인회 등 풍성한 행사 연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신년 시즌 맞아 배우 사인회 등 풍성한 행사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세계순회(월드투어)가 설 연휴를 맞아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인회 이벤트가 2차례 마련된다. 2월 4일(듀이.네드.잭.써머.소피.제임스 역 6인), 18일(듀이.로잘리.프레디.토미카.빌리.마시 역 6인) 각 3시 공연 종료 후 복도 촬영 구역 앞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당첨자 10명 외 각 공연 당일 유료 관객 중 추첨된 20명 포함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추첨은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스쿨 오브 락'을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친구, 가족들과 경제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2월 9~12일 설 연휴 기간 내 공연 예매 시 20%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9일 오후 2.7시, 10일 오후 3시, 11일 오후 2.7시, 12일 오후 3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3.4인 예매 시 최대 30%(R/S석), 초.중.고등학생 예매 시 30%, 관객도 밴드 일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선물 11종과 티켓이 포함된 'I'M IN THE BAND'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사인회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 동명 영화(2003년)가 원작이다. 록 밴드에서 쫓겨난 듀이가 신분을 속이고 엄격한 규율 사립학교 호레이스 그린 임시교사가 돼 반 학생들과 음악경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뒤를 이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새로운 대표작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2016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흥행과 함께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유럽.아시아.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다. 3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이어지며, 부산 공연은 4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마지막 도시 대구 종연까지 9일... 배우 무대인사 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마지막 도시 대구 종연까지 9일... 배우 무대인사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년 부산~서울을 거쳐 2024년 마지막 도시인 대구에서 대단원 끝을 마주한 가운데, 종연까지 단 9일 만을 남겨뒀다. 대장정을 이끌어온 배우들 각 마지막 공연 종료 후 관객들 성원에 감사 의미를 담아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최재림), 3일 오후 7시 공연(김주택, 송은혜, 황건하, 한보라), 4일 오후 3시 공연(조승우, 손지수, 송원근, 윤영석, 이상중, 김아선, 이지영, 박회림, 조하린 배우 외) 종료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프로덕션으로 관객들 마지막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화려한 무대 세트, 참여 제작진 규모, 장기 공연 등 전반에 걸쳐 초대형 프로덕션으로 국내에서는 공연 성사 자체가 어렵다. 오랜 기간 공연되지 않아 경험할 기회조차 없었던 작품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한국어 공연이 1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돌아와 개막과 캐스팅 공개부터 공연 내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놓치면 다시 10년을 기다려야할 수 있다. 강력한 문화적 파급력으로 2023~2024년을 '유령의 해'로 각인시킨 가운데 '오페라의 유령'을 빛내는 배우들 역시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5일 개최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역 조승우와 김주택이 나란히 주연상과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주연상(남자), 신인상(여자, 남자), 앙상블상, 작품상 등 주요 부문에 지명 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게 했다. 한국어 공연 역사 한 쪽을 장식한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배우를 비롯 300회에 가까운 공연에 출연하며 완벽한 호흡을 펼치고 있는 한국어 프로덕션 주역들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2월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장르 자체를 상징하며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 7개 토니상과 4개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기네스북 공인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자, 웨스트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다. 대구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 예술 최정상 예술가인 '오페라의 유령' 역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크리스틴' 역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 역사와 함께 한 노련한 배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예술가 이지영(칼롯타),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뛰어난 실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멕지리) 등이 출연한다.
"배우고 익혀서 함께 실천" 도봉구, 참여‧실천형 환경교육 확대
"배우고 익혀서 함께 실천" 도봉구, 참여‧실천형 환경교육 확대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 유일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도봉구가 ‘배우고 익혀서 함께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구민 참여‧실천형 환경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수립한 제1차 도봉구 환경교육계획(2022~2026)에 따라 매년 ▲환경교육 ‘기반’강화 ▲생애주기 환경‘학습’ ▲‘실천’지향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강화 4개 영역에서 중점과제를 발굴‧선정해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와 실천으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신규 6과제를 포함한 총 1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반 영역’으로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가 등을 양성하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과정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다음으로 ‘학습 영역’에서는 도봉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등 12종의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 실천 재활용 교육’ 등 구민 15,000명을 대상으로 40여 종의 지역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환경교육에서 다소 소외됐던 어르신을 배려해 도봉환경교육센터 내 어르신 건강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어르신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후적응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한다. ‘실천 영역’에서는 통‧반장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생활밀착형 탄소공감마일리지 활용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구는 통‧반장을 통한 주민 간 ‘탄소공감마일리지’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마지막으로 ‘협력 영역’에서는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소통‧협력의 도봉환경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봉형 참여‧실천의 환경교육’을 지역사회에 전파한다. 또 지난해 시행된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맞춰 북부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환경교육 지원도 확대해나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교육도시 위상에 걸맞게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을 쉽게 배우고 익혀서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故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 진상규명, 유정주 의원”
“故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 진상규명, 유정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유정주 의원은 1월 22일(월) 오전 1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故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월 27일,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 이선균이 유명을 달리했다.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무자비한 인권 침해는, 한 개인에 대한 인격적 살인과도 같으며 문화의 살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부터 대중언론의 폭력적인 행태가 문화예술인을 향해 왔고 언론 스스로 문제를 고쳐나가길 바랬지만, 자정과 성숙은 이미 오래 전에 멈춘 듯하다.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애도하고 더 이상 문화가 살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수사의 강압성과 언론의 과잉 보도로부터 개인과 예술인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었는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본 사태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인간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 했다는 점에서 반헌법적이며, 예술인권리보장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고 문화예술인의 권리를 국가적으로 보호하는 오늘날 시대착오적인 행태이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선균 배우 사건에 관한 명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하면서 정부와 여당에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인을 희생시키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식의 보도 관행을 규탄한다. 언론과 미디어는 사건과 관련 없는 가십거리까지 생산하여 고인을 맹공격했다. 이에 지난 언론으로부터 유명을 달리한 문화예술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언론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격적 살인과 같은 보도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성숙한 언론의로의 자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