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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서 농업기계 운전 배우세요"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서 농업기계 운전 배우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존 농업인은 물론이고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귀농인, 여성 및 고령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운전 및 작동 실습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업기계 사용 경험이 적거나 처음 사용하는 이들이 농업기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실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힘든 일을 대체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461 일대 시유지 3426㎡에 전문실습장을 만들고, 7월 이후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논 상태인 이 시유지를 농업기계 작동 실습에 편리하게 성토하고 농업기계별 작업 실습장과 주행연습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트랙터와 구굴기, 관리기, 경운기, 잔가지 파쇄기 등 보유 중인 5종 7대의 장비로 1대1 맞춤형 실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구체적 교육 일정은 실습장 조성이 진행되는 것에 맞춰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농업인이나 귀농인이 비싼 농업기계를 직접 사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벌이고 있는데 2023년엔 트랙터와 관리기, 경운기, 콩정선기, 비닐피복기 등 180대의 농업기계를 2368회 임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농업기계를 이용하면 힘든 일을 대체하고 노동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농업기계 임대를 하고 있다”며 “실습 교육까지 하면 어르신 농업인이나 귀농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배우 이장우도 푹 빠진 한방의 매력! 서울한방진흥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동대문구, 배우 이장우도 푹 빠진 한방의 매력! 서울한방진흥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이장우의 ‘서울한방진흥센터 100% 즐기기’ 영상을 공개한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교육, 족욕 등 다양한 한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방 복합 문화공간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100% 즐기기’는 동대문구 홍보대사이자 최근 방송을 통해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한방 웰니스를 체험하며 한방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시청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영상은 총 두 편으로 제작됐다. 12월 26일 공개되는 1부에서는 ▲한의약박물관 관람 ▲약초족욕 및 보제원한방체험 ▲한방공작소와 전통의상체험 ▲서울약령시 방문 등 한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성화 체험을 다룬다. 2부에서는 약선 전문가를 만난다. ▲진피(귤껍질)를 덖고 우려내어 만드는 ‘진피차’ ▲계절 꽃을 활용하여 만드는 ‘화전’ ▲구기자와 고기가 들어간 ‘약선샐러드’까지 약이 되는 음식 ‘약선’을 만들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2부 영상에서는 유튜브 댓글을 통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대세 배우 이장우씨와 함께 한방의 매력이 가득 담긴 콘텐츠 제작했다”며 “영상을 재밌게 시청하고 서울한방진흥센터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9년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여 한의약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방톡톡’, 명인에게 배우는 약선레시피 ‘약선맛남’ 등 한의학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 임투철, 디퍼런트컴퍼니 전속계약
배우 임투철, 디퍼런트컴퍼니 전속계약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임투철이 디퍼런트컴퍼니(different 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퍼런트컴퍼니 황준석 대표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을 지닌 임투철 배우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다. 배우가 보다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고 밝혔다. 2016년 72초 TV '이너뷰- 폴초'에서 14년 만에 캐나다에서 온 교포 역할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임투철은 영화 '우리 안의 그들', KBS '황금빛 내 인생', '누가 뭐래도', ENA '종이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물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 눈도장을 찍어 온 배우이다. 임투철은 "디퍼런트컴퍼니라는 울타리가 생겨 든든하고 감사하다. 배우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정진할 것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임투철은 최근 공개된 지니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하이드'(연출 김동휘)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김주아, 변서윤, 우효원, 이상진, 이승일, 이영진, 이지해, 차미경, 타쿠야가 소속되어 있는 전문 기획사이자 해외 원작 IP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다.
[뮤지컬리뷰] 『레미제라블』, ‘이야기의 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시대를 반영하는 걸작.
[뮤지컬리뷰] 『레미제라블』, ‘이야기의 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시대를 반영하는 걸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3년에도 변함없는 우리 사회의 모순적 현실, 우리 모두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정의의 가치는 무엇인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한국 라이선스 공연 초연 10년(2013), 재연 8년(2015)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서울 공연)을 생애 처음 관람하였다. [사진=‘레미제라블’, 캐스트 보드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에 관람한 회차는 ‘최재림(장발장), 김우형(자베르), 조정은(판틴), 임기홍(떼나르디에),박준면(마담 떼나르디에), 김성식(앙졸라), 루미나(에포닌), 김경록(마리우스), 류인아(코제트)’ 배우의 캐스트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10년 전 한국 재연 때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원작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뮤지컬의 요소인 배우의 훌륭한 연기, 뛰어난 넘버와 음악, 인상적인 무대장치 등, 뮤지컬의 마스터피스가 가져야 할 요소를 모두 가진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레미제라블’은 오로지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선발해, 지난 시즌 출연한 기존 캐스트와 역할을 바뀌어 새롭게 무대에 오른 캐스트, 이번 오디션으로 처음 데뷔하는 신인 배우 그리고 앙상블 배우 등 ‘레미제라블’ 전통의 오디션 방식으로 발탁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연기의 향연을 보여주었다. [사진=‘레미제라블’, '바리케이트', 포토존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선데이뉴스신문] ‘장발장’역의 최재림 배우는 개인적으로 뮤지컬 ‘시카고’에서 보여준 ‘빌리 플린’의 경이로운 복화술 등의 뛰어난 연기, ‘마틸다’의 괴기스럽지만 (다른 면에서) 매력적인 교장 ‘미스 트런치불’ 캐릭터 등으로 팬심이 가득한 배우인데, ‘레미제라블’에서도 변함없이 ‘인생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장발장’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원작의 시간적 방대함에 비한다면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3시간에 불과(?)하지만 ‘자베르’와의 악연이 시작된 젊은 시절부터 혼란기의 프랑스, 고난의 인생 풍파를 건너 노년의 안식까지 ‘장발장’의 장대한 긴 연대기를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표현력, 나이를 넘나드는 섬세한 표정 연기 등으로 제대로 표현해, 관객들이 ‘장발장’이라는 한 인간의 오랜 인생을 따라가며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등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뮤지컬의 모든 퍼포먼스가 워낙 뛰어난 배우였지만 이번 ‘레미제라블’을 통해 배우로서 한 번 더 또 다른 경지에 오른 최재림 배우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조정은 배우가 초연(2013), 재연(2015)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판틴’역으로 돌아왔다. 이제 한국 라이선스 ‘판틴’의 기준을 정립했다고 말할 수 있는 ‘조정은’ 배우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딸 ‘코제트’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절망 앞에서 체념하고 비극을 맞이하는 ‘판틴’의 감정선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판틴’의 메인 주제곡이고 ‘레미제라블’의 긴 스토리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넘버 ‘I Dreamed a Dream’는 당연히 무대에서는 처음 듣고 보게 되었는데, 조정은 배우의 가창에 도입부의 서늘하고 처량한 감정에서 시작해 분노와 절망 그리고 죽음의 향기 하지만 ‘판틴’이 가졌을 딸을 향한 일말의 희망까지, 결국 눈물짓게 만드는 수많은 감정의 영역을 넘나들게 한 감동의 무대였다. 오리지널 제작팀이 긴 시간 동안 3번 연속 변함없이 조정은 배우를 ‘판틴’역에 선택했는지는 이 ‘I Dreamed a Dream’만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더구나 유튜브 등을 통해 초연(2013) 때 ‘판틴’역의 조정은 배우 영상을 보게 되는데 10년이 지났음에도 조금 원숙해졌지만 크게 변함없는 모습에 배우의 철저한 자기 관리의 노력 또한 엿볼 수가 있었다. ‘자베르’역의 김우형 배우는 초연에서 ‘앙졸라’,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에 이어 다시 8년 만에 ‘장발장’을 생의 마지막까지 추격하는 ‘자베르’ 경감 역으로 돌아왔다. 단순한 악인이 아닌 자신이 가진 신념을 위해 나아가다가 어쩌면 ‘장발장’보다 더 큰 딜레마에 빠진 연민의 요소가 가득한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인물인 ‘자베르’ 캐릭터를 김우형 특유의 노련하고 묵직한 중저음의 내공 있는 카리스마로, ‘장발장’, ‘판틴’의 반대편에 서서 캐릭터와 스토리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 ‘앙졸라-자베르’의 순서에 이은 언젠가는 김우형 스타일의 ‘장발장’도 한번 기대해 본다. 이렇듯 빅토로 위고의 원작이 가진 힘(주제)을 바탕으로, 주연부터 앙상블까지 모든 배우와 배역들의 뛰어난 연기, 이미 고전 걸작의 반열에 오른 음악과 넘버들, 군더더기 없이 간결 하지만 힘이 넘치고 혼란의 프랑스를 그대로 이미지화한 장대한 무대장치 등, 8년을 기다린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 바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10주년, 서울 공연은 2024년 3월 20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이어지고,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배우 최미교(MC), 2023 올해의문화.예술공헌 글로벌 연기자 부문"
"영화배우 최미교(MC), 2023 올해의문화.예술공헌 글로벌 연기자 부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23제9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연합회와 한국미디어기자협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0여명의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며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타의 모범이 되는, 유능하고 존경받는 리더십이 탁월한 인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최미교 영화배우의 사회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시상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세계 최정상급의 테너 하석천 교수와 엄경숙 꽃뜰힐링시낭송원장이 함께 품위있고 격조높은 공연으로 시상식의 격조를 한층 더 높였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의 희망! 제9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주인공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상자 여러분과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 대회총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아낌없이 기여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상하기 위해 시상식을 제정했다'며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들을 발굴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계춘 선정위원장(위스콘신대학교 한국 AMP주임교수)는 선정과정은 "수상자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사회발전 리더로서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신분들을 2개월에 걸쳐 각 부문별 응모와 추천 등을 통해 한국언론연합회와 선정위원회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와 협회 기자단이 분석한 각 인물들의 분야별 활동 기여도와 언론 매체와 SNS 기사 등을 참고해 많은 추천자분들중에서 수상자분들을 선정하기에 따른 심도깊은 선정위원회의 고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로서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영식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명: 어기구 국회의원,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김순호 전라남도 구례군수,공영민 전남 고흥군수,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나경원 전 국회의원 전 외교부 기후환경대사, 박수현 전 국회의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박상혁 서울특별시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 유영두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우윤화 과천시부의장, 윤해동 경기 안양시의원, 손주하 서울중구의원, 허정미 인천 부평구의원, 장광선 대한민국 육군 중장, 권 웅 경기포천소방서장, 김진태 경기평택경찰서장, 전원주 탤런트/영화배우,김보미 탤런트(KBS탤런트극회 회장),이천우 서울특별시유도회 회장, 한상대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 장선희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노원지부장,이상용 고양 성사1동주민자치회장,오승기 한국경찰유족회장, 조순남 (사)한반도미래행복연합 회장, 김광윤 (주)이코바이오 대표이사, 김미옥 한국강화문화예술원장, 이병국 (사)한국미술협회 수석 부이사장,김란주 시니어모델 등이 수상했다. 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 대표는 "오늘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그 공로에 감사드리는 시간이다"라며 '수상하시는 모든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올해의 문화.예술공헌 글로벌 연기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최미교(MC)는 귀하께서는 영화배우로서 평소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은 한류를 세계에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가 탁월하여 제9회2023올해를빛낸한국인대상에서 위와 같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이 상을 수여받는 내용으로 대상 받았다. 최 배우(MC)는 대상 받은 소감에서 한민국의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격스럽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회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님, 신민정 조직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 최미교는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리뷰] 『드라큘라』, 환상의 무대 예술,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
[뮤지컬리뷰] 『드라큘라』, 환상의 무대 예술,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0주년,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판타지 로맨스의 귀환!’」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2년 만에 돌아온 5번째 시즌, 10주년 기념, 뮤지컬 ‘드라큘라’를 관람하였다. [사진=‘드라큘라’, ‘전동석’ 배우 캐릭터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이번에 관람한 회차는 ’전동석(드라큘라), 아이비(미나), 손준호(반헬싱), 이예은(루시), 임준혁(조나단)’ 배우 등의 캐스트였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작가 브램 스토커가 쓴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 돈 블랙과 크리스토퍼 햄튼이 대본 가사를 맡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초연이후 지난 4번째 시즌까지 약 40만명의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최강자로서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이하여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 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 김도하가 캐스팅되었다. [사진=‘드라큘라’, ‘아이비’ 배우 캐릭터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지난 21년 공연 때도 전동석 배우의 캐스트를 관람하였는데, 이번에는 최고의 디바, 아이비 배우가 ‘미나’역으로 첫 무대에 올라 그 기대감을 더 높이고 공연을 관람하였다. 뮤지컬 ‘드라큘라’에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킬링 ‘넘버’들이 많다. 그중 단연 최고의 넘버는 뮤지컬 팬이라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FRESH BLOOD’! 특히 전동석 배우의 ‘FRESH BLOOD’는 유튜브에서 여전히 사랑을 받을 정도로, 전동석 최고 가창의 넘버로 인정받는 곡이다. 드라큘라 백작의 에로틱한 욕망과 오랫동안 기다렸던 연인 미나를 향한 강렬한 사랑의 의지까지, 전동석 배우의 중후하고 파워 넘치는 목소리와 슬레이브들의 절묘한 코러스가 무대를 핏빛 뜨거움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비교적 앞 장면에서 나오는 ‘FRESH BLOOD’였기에 그 여운은 작품 내내 이어졌는데, 2막 정도에서 리프리즈로 한 번 더 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컸다. [사진=‘드라큘라’, ‘전동석’ 배우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동큘’, 전동석 배우는 모든 인간들이 두려워하지만 드라큘라가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 매력과 동시에 그가 가진 여러 딜레마와 목숨과 바꾼 미나를 향한 사랑 등 다면적인 캐릭터의 특성을 아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해냈다. 큰 키의 피지컬이 보여주는 무대 장악력과 독보적인 비주얼, 성악 전공자다운 무게감과 깊이 있는 넘버 표현력은 특히 여성 관객의 마음에 큰 울림을 전해주고 그 환호를 받기에 충분했다. [사진=‘드라큘라’, ‘아이비’ 배우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자기의 전생을 깨닫게 되면서 결국 드라큘라의 사랑을 받아들이려는 미나 역에는 아이비 배우가 처음으로 ‘드라큘라’ 무대에 올랐다. 미나는 연약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그 운명을 스스로 극복하고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인물로, 미나의 몰아치는 감정과 애절함의 표현이 아이비 배우의 노래 목소리와 연기의 싱크로율이 아주 잘 맞다고 여겨졌다. '프리츠 랑'이나 '무르나우' 등 독일 표현주의 시대 영화 세트를 연상케 하는 시시각각 상황별 360도 회전 분할로 이루어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4중 턴테이블'의 거대한 무대장치만으로도 ‘드라큘라’는 볼만한 가치가 있다. 더불어 미장센과 오브제 위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은 내용상 자칫 어둡게만 흘러갈 수 있는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었다. 무대의 이러한 장치와 비주얼은 다른 작품에 비해 솔로나 듀엣곡이 많아 정적일 수 있는 부분에서 생동감과 활기를 유지 시켜 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 주었다. 제작사 측은 이러한 기술적인 요소들에 대해, ‘플라잉(Flying)기법과 스탠딩 기술을 비롯하여 영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블랙 스크린, 입체적인 음향, 강렬한 색채 조명 등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 해 무대 미학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렇게, 좋은 무대 세팅이 좋은 배우와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드라큘라’라고 여겨진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라는 물리적 한계로 브램 스토커의 원작을 온전히 다 실현하지 못하는 드라마와 캐릭터 표현의 약점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와 기획이 만들어 낸 무대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위대한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 연기로, 그 한계를 지워버리는 수준 높은 최상의 공연을 선사한다고 말하고 싶다.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은 2024년 3월 3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대학로 배우 22인 '바톤콘서트'로 관객들 만난다... 2024년 1월 17일 드림아트센터 2관 개막
대학로 배우 22인 '바톤콘서트'로 관객들 만난다... 2024년 1월 17일 드림아트센터 2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2인 배우들이 '바톤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바톤콘서트'는 지난 2021년 각기 다른 3인 배우로 구성한 세 개 작은콘서트 형태로 시작했다. 공연은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최대한 능동적으로 수용해 진행됐고, 무대에 서는 세 배우 만남을 최소화한 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2024년 두 번째 시즌을 알린 '바톤콘서트'는 18인 배우가 진행하는 세 개 작은콘서트와 4인 배우가 진행하는 두 개 작은콘서트 형태로 진행 예정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로에서 활약 중인 전성민, 정인지, 안지환, 정우연(류효영), 최민우, 최호승, 홍나현, 노희찬, 선한국, 임별, 한선천, 권태하(권익환), 송상훈, 황두현, 곽다인, 김방언, 박새힘(박세연), 변희상, 심수영, 이종석, 장보람, 조성태 총 22인 배우들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노래와 이야기를 무대에 펼치고,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22인 배우들은 자신들이 공연했던 뮤지컬 넘버 외에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을 선정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한혜신 음악감독과 이준 기타연주가가 함께 해 배우 음색과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골든에이지컴퍼니에서 개최하는 '바톤콘서트'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32회에 걸쳐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2월 19일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프리뷰 티켓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