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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 김포동문회,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부천고 김포동문회,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 펼쳐...
[선데이뉴스신문] 부천고등학교 김포동문회가 지난 4일 하성면 후평리에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15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성면 후평리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오래 사용해 작동이 잘 안되는 냉장고를 회원들이 마련한 새 냉장고로 교체하고 집안 곳곳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집안 내 쌓여있던 온갖 쓰레기들을 회원들이 치우는 모습을 보고 이웃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일사분란한 작업이 이뤄졌다. 아침부터 해 질 녘까지 진행된 이날 김포동문회의 봉사활동에 독거노인인 김 모 어르신은 별말 없이 눈물만 글썽였으며,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한 이웃 주민은 “TV에서만 보던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이렇게 우리 마을에서 직접 보니 새롭다”며 “그동안 몇몇 주민들이 조금씩 도와주기는 했으나 엄두가 안 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동문회원들이 나서주셔서 묶은 체증이 풀리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병철 부천고 김포동문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김포동문회에서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이어지지 못했다”며 “오랜 전통을 되살리고 이어나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힘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고 김포동문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자연정화 활동 및 독거노인 집 수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시흥지역건축사회, 주거 취약 아동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 '훈훈'
시흥지역건축사회, 주거 취약 아동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 '훈훈'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흥지역건축사회의 ‘희망나눔봉사단’이 주거 취약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4일 정왕동에 있는 주거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해 도배ㆍ장판 교체 공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흥지역건축사회가 기탁한 후원금 5천만 원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해당 아동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건축사회 회원 중 일부는 개인적으로 해당 가구를 후원하기로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993년에 창립해 85명의 회원이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반지하주택 활용 커뮤니티시설 도면 설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연정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사회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7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주거 취약 계층의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건축사회의 봉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시흥 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강하면 생활개선회, 지역사랑 음식 나누기 봉사활동 추진
양평군 강하면 생활개선회, 지역사랑 음식 나누기 봉사활동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 강하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사랑 음식 나눔을 추진하며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소불고기, 떡, 젓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식은 강하면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마련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에 전달했으며,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지역사랑 음식 나눔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역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함양하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만든 음식은 강하면 마을별 부녀회에 분배하여 전달했으며, 생활개선회 회원과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에 나섰다. 이인원 강하면 생활개선회장은 “쌀쌀한 환절기 날씨에 관내 취약계층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분들이 소외감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음식 준비와 전달에 힘써준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음식이 이웃의 심신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하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양평군 생활개선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양특례시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 펼쳐
고양특례시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 펼쳐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일 성사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3일 새벽부터 5가구의 이불, 커튼 등을 수거했고, 이동 차량에 설치된 드럼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 건조 후 포장해서 해당 가정에 배달까지 마무리했다. 이동세탁 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장마철 눅눅한 날씨로 두꺼운 이불 빨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을 가지고 가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까지 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범락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보송보송한 침구로 편안하게 주무실 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께서 항상 밝고 즐겁게 활동하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성사1동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