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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성남 희망대초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성남 희망대초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2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회의실에서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 및 학교 돌봄사업에 대한 희망대초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교육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문승호 도의원, 이군수 시의원, 성남교육지원청 남진희 교육시설과장·구유숙 지역교육협력과장,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주민대표회의 김동진 위원장 등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희망대초 학부모들은 학교환경에 대해서 “학교시설이 2~30년전 과거보다 더 열악하다”며 “특히 화장실의 경우 청소는커녕 관리조차 되지 않아 위생상 문제가 심각하고, 아직까지도 옛날에 쓰던 화변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 그 밖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돌출된 소화전, 오래된 정수기, 깨진 창문, 벗겨진 페인트 등 관리되지 않은 열악한 학교시설의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학교안전지킴이 확충, 확대된 학교 돌봄사업의 상세한 안내와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희망대초 학부모들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희망대초 학생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교육시설과장은 “학교의 여러 시설 문제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부족한 학교운영비를 감안해서 교육청의 소규모 학교개선사업 등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검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학교 내 양변기 비율을 90%로 맞추고 돌출된 소화전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빠르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돌봄 사업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19년도 이전에는 성남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고가 발생하여 중지된 상태”라며, “성남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승호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희망대초의 이런 열악한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여 학부모님들께 송구하다”고 전하며, “말씀주신 의견을 교육청과 적극 검토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예비부모의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위해 건강검진 등 지원
도봉구, 예비부모의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위해 건강검진 등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임신을 계획 중인 남녀를 위해 ‘건강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임기 남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 건강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이며 연간 1회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보건소 기본검진 및 추가검진으로 진행되며, 기본검진으로 보건소에서 CBC(일반혈액검사), 간기능, 신기능검사, B형간염검사, Chest-PA(흉부X선), STD(성병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추가검진은 여성과 남성 나눠 실시하며 여성은 AMH(난소기능검사), TSH(갑상선기능검사), 풍진면역검사를 받고, 남성은 별도 정액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 후 관리하며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민간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등에 연계한다.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올해 서비스 신청은 12월 말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임신지원 서비스가 예비 부모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초등생 학부모들과 갑진년 첫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초등생 학부모들과 갑진년 첫 이동시장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9일,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 교육 현안에 대한 초등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갑진년 첫 이동시장실 행사로 마련된 이날 현장에는 지구별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시 담당 공무원,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통학로 곳곳에 과속 카메라·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보도블록 및 펜스 파손 구간 조치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에 힘써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학교체육관 및 운동장 이용 편의,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학교별 환경 실태조사, 학교 급식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되어 현장에서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숙경 초등학교 학부모연합회장은 “올해 첫 이동시장실을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미래 꿈나무들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파주시는 ▲교육복지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지원 ▲미래교육사업 등 40여 개 교육지원사업에 39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현장 이동시장실은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의 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파주시의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중심 소통 행정'을 표방해온 김경일 시장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재까지 53차례의 이동시장실 행사를 열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왔고, 2024년에도 보다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 학부모회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개월 만에 55% 해결 또는 진행 중"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2023년 9월부터 10월 사이 이상일 시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6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392건 중 약 55%를 2023년 말까지 모두 완료했거나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진행 과정, 향후 추진 계획을 얼마 전 각 학교와 학부모회장에게 공문과 전화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185개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장과 역시 6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에는 137개 학교 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학교별로 학부모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교별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매회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대책, 대중교통 확충 문제, 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 등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지역 내 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은 총 392건이었다. 이 중 간담회 현장에서 즉시 답변한 52건을 제외하고, 시가 접수한 건의 사항은 340건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154건을 처리 완료했고, 35건은 해결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둘을 합친 처리율은 55.6%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학교 현장 여러 곳을 찾아 학교장, 학부모들과 또 대화하고 논의했다. 이 시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방문한 초‧중‧고는 28곳에 이른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학교 현장의 숙제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학부모회장의 방문 요청을 이 시장이 받아들여서 찾은 소현초‧중학교 인근 소실봉 계단 보수와 폐쇄회로(CC)TV, 비상벨 설치는 학부모와 학교 측 희망대로 곧바로 완료됐고, 신월초등학교 후문과 수지고교 앞 횡단보도에는 불법 주차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선유도봉 등의 교통 시설물이 추가로 설치됐다. 정문 앞 차량 통행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용인고등학교 인근 도로에는 시가 예산 1억 80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을 위한 ‘승하차 구역’을 만들었고, 공사차량 통행이 많은 원삼초등학교 앞에는 스쿨존 표시물을 새롭게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관곡초등학교 인근 어린이공원에는 시설 교체와 신설이 이뤄졌고, 조명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신갈초등학교 주변에는 보안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 시장과 시의 노력은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생색내기나 보여주기식에 그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지만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도움을 주려는 태도를 보였으며,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를 찾아 현장의 문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시장이 교육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학교와 관련된 민원들이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한 학교 교감은 “학교‧학부모 건의 사항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과 서로 협력하며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에 용인 교육 발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회장님들을 만나 학교별로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를 또 열 것”이라며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 대표 발의,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등 4건 공포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 대표 발의,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등 4건 공포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산1, 2, 3)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의정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의정부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는 자녀의 바른 성장 및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고, '의정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활성화를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의정부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민관 협력체계 마련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고,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학교 내에 설치하는 차양 및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으로 추가했다. 특히'의정부시 건축 조례'개정에는 입법 공백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불편 해소 및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 의원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건강가정 구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 학교 현장의 불편 해소 및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요구를 조례 및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21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 개최, (사)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
"제21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 개최, (사)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와 소망교회 사회봉사부(장기수 장로, 지대영 장로)는 2023년 12월23일(토) 제21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를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예배실에서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초대하여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한부모가정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에는 한부모가정과 봉사자 200여명을 초대하여 진행되었으며 만찬, 예배, 한부모가정 합창, 장학증서전달, 축하공연, 산타선물 증정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망교회 사회봉사부에서 만찬과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성탄선물을 준비하고, 권양찬 닷컴, ㈜헤펙, 유원미트코리아, 진보유통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성탄의 밤 행사 순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행사는 1,2,3,4,5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소망교회 친교실에서 맛있는 만찬이 제공되었고 사회에 원종순 권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남양주시지부 운영위원), 만찬기도는 정운상 목사(잠실소망교회)가 맡았다. 2부 기념예배는 선교관 2층 예배실에 진행되었으며 인도는 전미현 목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고양시지부/ 한백교회), 기도는 지대영 장로(소망교회 사회봉사부장), 성경봉독은 최승인장로(소망교회), 말씀은 김경래 목사(소망교회)가 맡았으며 특송으로 한부모가정 합창단의 아름다운 성탄메들 리가 있었다. 3부 기념행사는 사회에 황은실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서울시지부), 인사말에 황은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격려사에 장기수 장로(소망교회 사회봉사부장), 그리고 한부모가정 장학증서 전달식(9명), 한부모가정 부모의 간증 순으로 진행되었다. 4부 축하공연은 사회에 권영찬 교수(연예인), 공연자로는 소프라노 한보경, CCM가수 디케이소울, 케이팝 & 하우스 춤 나동혁, 기타연주팀(새날지역아동센터), 섹소폰 김재철 님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5부는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으로 한부모가정 자녀들 70여명에게 성찬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날 산타로는 사회봉사부 박명용 집사와 서정교 집사가 봉사하였다.
고양특례시 삼송초등학교 학부모자치회, 삼송2동에 후원물품 기탁
고양특례시 삼송초등학교 학부모자치회, 삼송2동에 후원물품 기탁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삼송초등학교 학부모자치회에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창 성장하는 청소년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한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은 자원봉사센터 소속 담당자와 학부모자치회가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학부모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센터 담당자가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후원 물품의 품목, 후원 방식, 중점 지원 계층 등을 함께 상의했다. 그 결과 직접 만든 여성용품(면 생리대)이 10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송초등학교 학부모자치회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기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목도리, 수세미 등의 후원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지원의 틈새 속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소년 계층에 돌봄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원봉사센터 고혜경 담당자는 “저출산 해결 못지않게 우리 곁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주고 싶었다. 포장된 봉투를 열었을 때 기성품 아닌 제품을 보며 아이들의 마음이 포근해지길 바란다. 커 가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싶은 어른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진다면 더욱 기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국 삼송2동장은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께서 손수 만들어 후원해 주신, 내리사랑이 담긴 선물”이라며, “책임을 가지고 대상자 한 명 한 명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