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5건 ]
정청래 의원, 업무상 비밀로 불법 취득한 부동산 이익의 3~5배 환수할 것!
정청래 의원, 업무상 비밀로 불법 취득한 부동산 이익의 3~5배 환수할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교육위원회)은 3월 7일(일),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거나 도용할 경우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을 내도록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LH의 직원이 업무상 알게 된 정보로 광명ㆍ시흥 신도시 지구지정 입지에 투기를 한 것이 확인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투기 차단 의지에 반해 공공개발사업 담당 기관의 직원들이 투기에 앞장선 이번 사건은 해당 지역주민의 피해는 물론이고 국민에게 심각한 위화감을 조장한 것이다고 표명했다. 그동안 LH 직원의 업무상 비밀 누설이나 도용 시 법적 처벌 기준도 약할뿐더러 실제 경고·주의 등의 조치로 끝내는 경우가 많아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업무상 알게 된 정보로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친인척을 통해 투자했을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개발사업을 집행해야 하는 기관이 그 정보를 가지고 개인의 이익을 추구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로 강력한 처벌과 이익의 환수가 필요"하다며,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어야 법을 악용하거나 정보를 도용하는 행위가 근절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법안발의 취지를 밝혔다.
'청춘기록' 조유정, 권수현과 비밀연애 들켜
'청춘기록' 조유정, 권수현과 비밀연애 들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청춘기록' 조유정이 엄마 신애라에게 권수현과 비밀 연애를 들키면서 파란이 예고됐다. 12일 방송된 tvN '청춘기록' 11회는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비밀 연애를 하던 원해나(조유정)와 김진우(권수현)가 해나의 엄마 김이영(신애라)과 오빠 원해효(변우석)에게 연애 사실이 탄로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나는 그동안 부유한 가정 환경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이영이 정해놓은 기준을 충실히 따르는 말 잘 듣는 딸이었다. 엄마와 가치관 차이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엄마가 사주는 명품을 받기 위해 말싸움을 접을 줄 아는 현실주의자였다. 하지만 엄마 이영 몰래 집안 배경 차이가 있는 진우와 비밀 연애를 하면서 해나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갈등이 예상됐다. 해나는 이날 진우에게 "근데 있잖아. 난 결혼하고 싶어. 자꾸 오빠랑 결혼하면 어떨지 궁금해져. 계속 웃을 수 있을까, 파탄일까, 계속 궁금해져" 라면서 단순히 연애만 하고 끝날 사이가 아니라는 여지를 남겼다. 진우는 해나에게 이 고백 답을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대신 받은 이영과 해효가 두 사람 사이를 알게 됐다. 분노한 이영은 "내일 이야기하자. 난 자식한테 절대로 폭력을 쓰지 않아" 라고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분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당황한 해나의 절박한 표정과 품위를 지키기 위해 분노를 억지로 억누르는 이영 모습이 안방극장 극적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이영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해나와 진우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나가 앞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도 '청춘기록'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유정은 '청춘기록'에서 현명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매력을 가진 해나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해나와 진우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 결말이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중이다.
[드라마소식]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넷플릭스', 비밀 결사 수녀들의 끝장 액션.
[드라마소식]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넷플릭스', 비밀 결사 수녀들의 끝장 액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죽음에서 돌아온 19세 소녀, 천 년을 이어온 수녀회 비밀 결사단의 일원이 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가 지난 2일 공개 이후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스틸 컷 / 제공=넷플릭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는 죽음에서 되살아난 19세 소녀 에이바가 지상의 악마와 싸우는 임무를 부여받은 수녀회 결사단의 일원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생의 대부분을 전신 마비로 살다가 죽음을 맞은 에이바. 그녀의 시신이 옮겨진 성당의 수녀회 비밀 결사단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게 되고, 수녀회가 천 년을 지켜온 신성한 유물 ‘헤일로’를 에이바의 몸속에 숨기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헤일로의 신비한 힘으로 다시 살아난 에이바는 새로운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자 혼란과 환희에 휩싸여 자유를 즐기지만, 이내 천국과 지옥의 세력들이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뒤틀린 운명에 짓눌리지 않는 주인공의 당찬 매력과 기존의 이미지를 깨부수는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 수녀 전사들, 그리고 강렬한 이야기에 전 세계는 물론 국내 시청자들까지 뜨거운 환호를 보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오르내리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액션 팬들이 좋아할 만한 중독적인 시리즈”(Decider), “우연히 헤일로를 운반하게 된 소녀의 생기발랄하고 기이한 성장담이다. 놀라운 액션 장면을 기대해도 좋다”(Thrillist), “힘을 가진 여성, 여성 사이의 연대 두 가지를 이야기하는 데에 성공한 작품”(Den of Geek) 등 호평을 쏟아냈고 국내 시청자들 또한 강력 추천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는 수녀 결사단의 이야기를 담은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
“정의당 추혜선 의원,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24일 정보수사기관의 감청을 법원을 통해 올바르게 통제하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 의원이 감청통제를 위한 개정안을 발의한 배경엔 지난 2018년 8월 헌법재판소의 국가정보원 인터넷회선 감청(패킷감청) 사건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다. 헌법재판소는 현행 감청제도가 특정 범죄수사를 위한 최후의 보충적 수단이 아니라 특정인의 동향파악이나 정보 수집을 위한 목적으로 수사기관에 의해 남용될 수 있다고 봤다고 했다. 또한 이날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감청에 대한 법원의 통제를 규정하고 있다. 우선 통신제한조치로 취득한 자료의 남용을 막기 위해 이 자료를 통신제한조치의 목적이 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를 삭제했다고 하면서 전기통신에 대한 감청을 집행할 때 해당 내용을 기록매체에 저장하도록 하고, 감청 종료 시 이를 봉인해 법원에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법원이 제출된 기록매체를 10년 간 보관하고, 검찰을 비롯한 정보수사기관의 장이 이에 대한 복사를 청구했을 때 전부 또는 일부의 복사를 허가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생활과 당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조항도 마련했다. 수사기관이 통신제한조치의 집행으로 취득한 자료의 보존과 폐기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사생활에 관한 정보를 취득했을 시 즉시 삭제·폐기토록 했다. 독일의 형사소송법도 감청집행 결과 사적인 생활형성의 핵심 영역으로부터 인지한 사실임을 확인할 경우 해당 정보의 사용을 금지하고 관련 기록을 즉각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개정안은 통신제한조치의 집행과 관련한 통지를 받았을 때 당사자가 법원에 이에 대한 적법성 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때 법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기록매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청취·열람·복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추 의원은 “최근 국군기무사령부가 이른바 ‘세월호TF’를 만들어 일반시민을 무작위 감청하고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과 국방장관의 통화까지 감청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정보수사기관의 감청에 대한 올바른 통제가 시급하다”고 말하면서 “이 개정안이야말로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올바르게 반영한 개정안”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빠르게 논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끝으로 이날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는 추혜선 의원 외 김종대, 심상정, 여영국, 윤소하, 이정미 의원(이상 정의당), 바른미래당 박선숙, 채이배 의원, 대안신당 천정배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드라마정보]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  1월 17일 상담소가 다시 문을 연다.
[드라마정보]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 1월 17일 상담소가 다시 문을 연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복잡한 관계, 헷갈리는 마음, 모두 다 들어드립니다' 성 상담사인 엄마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을 위한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와 그의 사업파트너 메이브 그리고 친구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Sex Education)> 시즌 2가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메인 포스터 / 제공=넷플릭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포토부스에서 포즈를 취한 에이미, 메이브, 잭슨, 릴리, 올가, 오티스, 애덤, 에릭의 각양각색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다. 시즌 1 공개 직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4,000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무어데일 고등학교 친구들 모두가 시즌 2를 맞아 여전히 공감가는 고민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무어데일 고등학교에 성 상담가로 상주하게 된 오티스의 엄마 진 밀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 예고편 : https://youtu.be/35TquFQurj0 ) 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비밀 상담소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티스와 메이브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동시에 오티스는 여자 친구 올가와의 실전을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지고, 메이브와의 어색해진 관계를 개선하는 것도 쉽지 않다. 돌아온 엄마와 갈등을 겪는 메이브, 예상치 못한 삼각 관계에 놓이게 된 에릭 등 여전히 다양한 고민에 둘러싸인 친구들의 더 다채로워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2는 교장 선생님의 아내인 모린 그로프와 진 밀번 사이의 우정을 비롯, 어른들의 고민까지 담으며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가 기다려온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 2는 오는 1월 1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