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꽃의 비밀', 관객들 호평 속 화려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꽃의 비밀'이 지난 21일 개막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꽃의 비밀'의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 겨울 한층 더 유쾌한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고 전했다.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인 빌라 페로사를 배경으로 4명의 주부들이 벌이는 수상한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소피아, 자스민, 모니카, 지나까지 4명의 주부들이 20만 유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 남편으로 변장해 벌어지는 소동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황당한 상황의 연속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푼수 왕언니 '소피아' 역 강애심, 이선주, 소심하지만 알고 보면 털털한 주당 '자스민' 역 배종옥, 조연진, 예술학교 출신의 미모담당 '모니카' 역 김규리, 김나연, 여자 맥가이버 '지나' 역 문수아, 박지예, 보험 공단 의사 '카를로' 역 박강우, 최태원, 보험 공단 간호사 '산드라' 역 전윤민, 김명지가 나온다.
연극 '꽃의 비밀'은 2020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