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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민방위 대피소 일제 특별점검…'비상사태 만반 준비’'
도봉구, 민방위 대피소 일제 특별점검…'비상사태 만반 준비’'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는 최근 중동지역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라 비상사태 시 상시 활용 가능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자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점검을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20일까지 이어진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총 103개소다. 도봉구 민방위 대피소는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피소 즉각 사용 가능 여부 ▲대피시설 내‧외부 관리상태 및 적치물 방치상태 ▲안내표지판, 유도표지판 부착 여부 및 훼손상태 ▲비상연락망 및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지정기준 적정 여부 및 상시 개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구는 도봉뉴스(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 구 홍보매체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게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유사시에 대비하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평상시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尹 대통령,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대비에 만전 기할 것 지시...“낙관은 금물”
尹 대통령,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대비에 만전 기할 것 지시...“낙관은 금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국정감사 그리고 수사준칙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와 관련해서 “낙관은 금물”이라며,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어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한 국정감사와 관련해서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정확하게, 자신 있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 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관련해서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 하에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두 기관이 “국민 앞에서 서로 경쟁하지 말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수사준칙 규정 개정안은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사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면서 각종 민생 사건의 수사 지연, 부실 수사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 현행 법률의 틀 안에서 검·경이 협력해 사건을 책임지고 신속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수사준칙을 개선하는 안이었다.
"노란버스 사태로 인한 전국 체험학습장 피해 대책 마련 촉구, 최종윤 의원"
"노란버스 사태로 인한 전국 체험학습장 피해 대책 마련 촉구, 최종윤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현장의 상황과 실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유권해석으로 노란버스 사태를 일으킨 법제처와 면피성 탁상행정으로 엄청난 혼란을 야기한 교육부는 지금 당장 전국의 체험학습 운영자들에 대한 특단의 피해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권에 대한 장기적이고 고정적인 정책을 수립하라고 전국체험학습운영자연합회는 오늘 9월 20일(수)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들은 브리핑에서 건강한 사회문화와 언론직필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하시는 언론사 관계자 및 기자 여러분의 공로에 경의를 표한다. 전국체험학습운영자연합은 작금의 '노란버스 사태'를 위시하여 전국의 중소규모 체험학습장 대표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모여 결선된 단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법제처는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 등 관련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에도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도로 교통법에 따르면 13세 미만에 적용되는 어린이 통학버스는 차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해야 하고 어린이 탑승 표지와 개방형 창문, 정차승하차 시 표시등 설치가 의무적이며 어린이 체형에 맞게 안전띠 조절이 가능하도록 좌석을 개조하고 운전자 통학버스 안전 교육 등을 이수하여야 운행할 수 잇다고 되어 있다. 즉,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 비상시적인 어린이의 이동에도 반드시 이러한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이하 노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노란버스 사태 이슈의 초점이 대부분 버스회사들에 맞춰져 있으나, 사실상 현실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 곳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규모 현장 체험학습장들과 그 인근의 소상공인들(식당, 숙박업소 등)인 것이 현실이다. 대략 추산되는 경제적 손실만 따져보더라도, 전국의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약 300만 명이고 이들이 1년에 적게 잡아 약 2회의 체험학습만을 간다고 하더라도 연간 약 6,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며 또한 이러한 사업장에 소속 되어있는 종업원들 역시 일자리를 모두 잃게 되고 이러한 체험학습장과 상생하며 생업을 이어가는 인근의 식당, 숙소 등 소상공인들 역시 모두 엄청난 경제적 피해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손실들을 모두 따진다면 약 1조원 이상 규모의 경제적 파탄이 일어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안애경 의원 ‘드론작전사령부 사태 이후 포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5분 자유발언 진행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안애경 의원 ‘드론작전사령부 사태 이후 포천의 미래 비전’에 대해 5분 자유발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8일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드론작전사령부 사태 이후 포천의 미래 비전’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애경 의원은 금년 1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준비가 시작된 이후로 부대 배치 찬반을 둘러싼 첨예한 논쟁이 이어져 왔으며 시민 여론조사 결과 찬성과 반대는 오차범위 3.1% 내인 38.8% 대 40.9%로 비등하게 나오며, 시민 사회는 물론이고 의회의 논쟁 상황을 오롯이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1일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됐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논쟁했던 시간들은 큰 가치가 있고 찬반을 떠나 포천시민의 모든 주장은 지금도 유효하나, 다만 이제 우리는 어제가 아닌 내일을 바라봐야 하며 미래를 위한 설계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애경 의원은 국가안보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만의 대응 군사체계인 특수부대가 필요했다는 현실에 공감하며 오랜 기간 배려와 보상 없는 우리 시민들의 일방적 양보가 혹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지만 이와 같은 사안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공식 답변을 통해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문서에는 드론작전사령부 내 드론은 일체 운용하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운용하는 예하 전투부대가 없으며, 소음·고도제한·주민 재산권 등 추가적인 제한사항 발생이 없다는 점을 밝히며 향후 국방부가 이를 이행하는 것에 변동이 생겨도 우리 포천시가 향후 국방부에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명분이므로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드론은 빅데이터, 자율운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산업으로 공공 혹은 민간의 구분 없이 그 파급효과가 상상을 초월하는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기 때문에 각종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돼 개발하는 기체의 실증 기간을 약 5개월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우리 시가 드론 방위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한‘기회발전특구’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이점이 될 것임을 명언했다. 안애경 의원은 ‘포천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 위원회’ 구성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떼려고 하며, 본 위원회 동료 의원 및 포천시가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더불어 ‘포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아울러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다운 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이날의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전주지부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진행 ... "혈액 부족 사태에 도움 주고파"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전주지부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진행 ... "혈액 부족 사태에 도움 주고파"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 1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전주지부(지부장 양태현, 이하 전주지 부)가 24일(목) 오전 10시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에세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전북 혈액원(원장 김성근)과 함께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해 7월 30일 출범하여 심각한 혈액 부족사태를 해결하고자 대대적인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바가 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 해에도 전국적으로 4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북연합회도 2천여 명이 헌혈의 집을 찾아 1천명 이상이 헌혈을 완료한 상태에서 오늘 대대적인 헌혈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전북혈액원장과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장(회장 최중일)은 차담을 통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할 때 긴급하게 협조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전북혈액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헌혈을 통해서 사회의 빛이 되고 생명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장은 "신천지예수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헌혈과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의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해원(전주시 27세 여) 회원은 "지난해 헌혈 부족사태라는 뉴스를 접하고 헌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하여 동참하게 되었으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동참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해 10월 2일 대한적십자사 공식 헌혈 앱 '레드커넥트'로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헌혈을 신청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김포시, 산사태 우려 빌라 주민 12명 신속한 사전대피 조치
김포시, 산사태 우려 빌라 주민 12명 신속한 사전대피 조치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22일 발 빠른 대처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2명을 신속하게 사전대피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청 당직실로 월곶면 소재 빌라 뒤편 절개지에서 낙석과 토사 유출 우려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당직 중이던 직원들은 관련 부서에 해당 사항을 신속히 전달했으며, 야간 시간대 피해 우려 사항 정밀확인이 어렵다는 현장 파견직원 초동 보고를 받은 김병수 시장은 곧바로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김병수 시장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피해 발생 전 신속한 주민 사전대피를 위해 공원녹지과와 월곶면, 안전담당관실, 김포경찰서에서는 협업 체계를 이뤄 즉각 해당 빌라 거주 주민들에게 현장 상황을 전달한 후 신속한 사전대피를 안내했다. 빌라 안에 있던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임시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등 야간 집중호우에 따른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했다. 이튿날인 23일 오전에는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산사태 취약지 점검위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현장으로 급파해 안전진단과 응급조치를 진행했으며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 대피했던 주민들은 자택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로 인한 조금의 위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방심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