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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제7차 SE기업의날 '한바다식품'....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제7차 SE기업의날 '한바다식품'....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 지난 3일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제 7차 SE기업의날 회의를 양천의 예비사회적 기업 한바다식품에서 계최 하였다.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혁신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 밀착형 사회적경제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모법인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됐으며 현재 50여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회원과 단체, 개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 7차 SE기업의날 회의에는 이문숙(더나은내일), 정진아(서울양천자활센터), 이미연, 원경선, 손정우(강서사회적경제사업단), 김인철, 전주명(지원인쇄출판사), 이정호(인드라망생협), 김은철, 최수균(곰달래꿈마을), 임수언, 이수련(한바다식품), 박준순(내일새싹학교), 송문이, 조인숙, 강재옥, 김재연(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정주(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 참여 하였다. 2015년 출범한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양경사협)은 2013년 설립된 양천구 사회적경제협의회 법인격이며, 양경사협은 양천구 내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협의회로 양천협동조합협의회, 양천경제사회적기업협의회, 양천지역자활센터, 소셜벤처네트워크, 식생활교육양천네트워크, 양천마을공동체 및 각 단체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위탁받아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민관 네트워킹을 기본으로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역의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7년 10월부터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업무를 하고 있으며 ‘양천시민협력 바람’의 컨소시엄 기관으로 양천구의 지속가능한 협동적 생활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백승주 의원, 4차 산업 시대에 ‘연금 사회주의’ 강도 높은 우려 표명!
백승주 의원, 4차 산업 시대에 ‘연금 사회주의’ 강도 높은 우려 표명!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시 갑) 의원은 오늘(3일) 개최된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4차 산업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폴리텍 대학 활용방안을 고민해 보라는 주문이 있었음에도 정부의 정책 추진에 진척이 없다”고 질타했다. 백 의원은 구미 폴리텍 대학을 방문한 사례를 토대로 “폴리텍 대학에 통큰 투자를 통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전국 폴리텍 대학에 대한 전수조사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간 협의를 주문했지만 후속조치가 없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정책권고 사안인 차등의결권 제도(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제도) 도입에 있어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 4차산업특위의 권고에도 부처간 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정부는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하여 4차산업시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큰 원칙을 강조하고, 한진그룹 경영권 상실과 관련하여 최근 ‘연금 사회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국민연금을 통한 스튜어드십 코드를 언급하며 정부의 역할 증대가 4차 산업 시대에 부적절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시의적절하고 실질적인 부처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정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데이뉴스신문=이동훈 기자】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무빈)는 3월 29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생신잔치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생신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생신상 차림으로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생신잔치에는 3월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에서 네 분을 초대해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과 식당종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축하 케이크 점화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선물전달과 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발읍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수원큰손갈비에서는 어르신 생신잔치상을 불고기 전골로 해서 맛있게 마련해주었고 가루영웅 베이커리 증포동점에서는 생신케익과 어르신들께 각각 2만원 상당의 빵을 선물했으며, 디씨푸드(주)동찬에서는 돼지고기를 지원했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고, 차려준 적이 없는 생일상을 다른분들의 정성으로 이렇게 받게 되어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이런 생일케익을 받아 본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며 감사를 표시하였다.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무빈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생신날을 혼자 쓸쓸히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오늘 만큼은 기쁨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배려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는 수소경제사회다!...2019서울모터쇼,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 운영
미래는 수소경제사회다!...2019서울모터쇼,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 운영
[선데이뉴스신문]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3월 2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에 위치한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의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일반 대중과 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수소 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는 수소얼라이언스를 비롯해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MS이엔지, 효성, 프로파워, 하이리움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경진티알엠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40년 수소관련산업이 4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2040년 승용차 275만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2.1GW,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필로스는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 수소화(P2G) 시스템, △에이치앤파워·소나무는 3kW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LNG로 수소 생산) 기술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 △MS이엔지는 MS다쓰노의 수소디스펜서(저장된 수소를 뽑아쓸 수 있게 하는 기계), △프로파워는 지게차용 수소충전기술, △효성은 수소충전소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경진티알엠은 인버터 칠러(냉각기), △하이리움산업은 수소 드론, △두산 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실증시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서스테이너블 월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운영하고 있다. ‘넥쏘 빌리지’에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됐다.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고양시, 고양시 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고양시 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와 고양시 약사회가 지난 27일 의료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간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또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의 1차 안전망인 약국과의 협력을 추진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또한 고양시 약사회는 지역사회의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약국의 접근성을 높였고, 1만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고양시 약사회 간의 취약계층 지원 업무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약국 방문 대상 중 취약계층으로 판단돼 고양시로 지원을 의뢰할 경우, 시에서는 의뢰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여부를 검토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양시 약사회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및 후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와 고양시 약사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했으며 좋겠다”며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인권과 건강이 보호받는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총장-비서실장 면담..."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
반기문 전 총장-비서실장 면담..."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면담은 지난 3월 8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구성과 위원장으로 반기문 전 총장을 추천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은 반기문 전 총장에게 위원장직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노 실장은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였고,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며, 기후변화 등 국제 환경문제를 오랫동안 다루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에 도움이 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으나 단기간에 해결하긴 어려운 과제여서 본인이 국민의 기대에 못미칠까 부담과 걱정이 있다며, 미세먼지 문제는 정파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범국가기구는 제정당, 산업계, 시민사회 등까지 폭넓게 포괄할 수 있어야 하다고 말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은 대통령께서 전폭적으로 범국가기구를 지원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기구의 성격과 활동에 대해 대략적인 의견을 나누었고, 구체적인 조직구성, 운영, 출범시기 등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 “미세먼지 사회재난으로 정의하는 법안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 “미세먼지 사회재난으로 정의하는 법안 본회의 통과”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지난해 4월 대표발의한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정의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의 통과로 미세먼지는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에 포함되는 국가재난의 지위를 갖게 되며 위기단계별 표준·실무 매뉴얼 등이 마련되어 부처별 역할이 명확해지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며 긴급한 예산 지원을 포함한 국가재정 지원도 확대된다고 했다. 또한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정부의 즉각적인 지원도 가능해지며, 미세먼지 피해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따로 있을 경우에는 그 원인 제공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법적으로 마련해야 하기에 영유야를 비롯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지원도 가능해진다 고 했다. 김병욱의원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2017년 추경 심의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교 공기정화장치 시범설치를 위한 연구용역과 사업예산으로 국비 90억원, 특별교부금90억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연국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부는 2천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공기정화장치를 전국 모든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었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학교 실내 공기질 현황을 공개해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부각시켰고 유치원과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질병결석을 어린이집도 시행하도록 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자료를 공개하고 정부의 대책을 요구 했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관련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를 국회에서 6차례 개최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오는 3월 29일에는 성남시청에서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관해서 LH토지주택공사,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세제지원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촉진한다
세제지원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촉진한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감면 특례 일몰 기한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고, 세액감면 기간 및 비율을 ‘최초 소득 발생연도부터 5년간 100%, 그 이후 5년간 50%’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현행법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최초 소득 발생연도부터 3년간 100%, 그 이후 2년간 50%’ 등 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감면혜택을 주고 있으나, 2019년 말로 일몰될 예정이다. 앞서 심 의원은 2018년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2016년 사회적기업의 33.3%(544개소)에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2017년 법인세 지원은 82억 원으로 전체 지원예산(1,444억 원)의 5.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은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한 자립성 저하 등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한시적인 인건비 위주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사회적기업이 영업활동을 기초로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는 조세지원체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심 의원의 진단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중 다수가 영업손실을 겪고 있고,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면 법인세제 지원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심 의원은 밝혔다. 심 의원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일반기업과 달리 많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은 높은 비용구조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며 “영리법인 형태의 사회적기업의 경우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기초 조직인 사회적기업은 협력성장, 포용성장의 새로운 주역”이라며 “국가의 세제지원 효과가 사회적 목적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비우기 국민운동으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 만들어 나가자”
“장 비우기 국민운동으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 만들어 나가자”
[선데이뉴스신문=양성현 기자]한 달에 3일간 장을 비움으로써 건강과 행복을 찾는 국민건강운동을 전개하는 ‘전국민3일 장비우기운동본부’(총재 이정춘, 대표회장 신유술, 이하 ‘장비우기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장비우기운동본부’는 지난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출범 감사예배를 교계 지도자 및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리고 전국적인 운동 확산 비전을 밝혔다. 이들은 1차 목표로 교회 안에 생명회복캠프와 생명회복아카데미를 전개해 전국에 1000개 이상 설립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환영사를 전한 이정춘 목사는 “‘전국민3일장비우기운동본부’출범은 적게는 나 자신의 건강과 자신감을 찾고, 크게는 교회와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에 별 수고 없이 약 10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전국 6만여 교회가 이 운동에 참여한다면 교회의 영적 지수가 높아지고 건강지수가 높아져 건강한 교회가 되고, 건강한 사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이 3일 장 비우기 운동에 참여해서 한 달에 3일씩만 절식하면 건강한 나라,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 모두 자신과 교회와 나라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힘을 모으자”고 청했다. 대표회장 신유술 목사는 “너무나 잘 먹어서 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2016년 기준 19세 성인 인구 34.8%가 비만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 지출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먼저 기독교계의 뜻있는 지도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석해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교회가 뒷받침되는 건강한 국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30여년간 금식을 연구하며 금식 교육을 실천해 온 생명회복개발원(이강구 원장)과 MOU를 체결하고 함께 뜻있는 분들이 건강을 생각하며 비만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장 비우기 운동본부를 출범했다”며 “지혜와 역량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비만으로부터 한국 사회를 구원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김기수 목사(서울매일 대표이사), 최윤권 목사(서울기독대 명예총장), 고종욱 장로(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 민승(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함께해 격려와 축하, 권면을 전했다. 또한 한창영 목사(개혁 증경총회장)와 조석규 목사(한국원로목사회 전 대표회장), 김동원 목사(기장 증경총회장)가 나라의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개혁과 성장을 위해, 장비우기운동본부의 성공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고, 김동철 장로(탤런트)와 유수경(현대무용연출가), 남해성(원로가수) 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 국민 3일 장 비우기 운동본부와 생명회복개발원이 MOU를 체결하고 운동의 확산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3부 특강에서는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원장은 “장 비우기는 우리 말로 금식 또는 단식이라고 하며, 우리의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는 뜻”이라며 “바른 금식법을 알지 못하면 위험하지만 장 비우기는 장을 비움으로써 심장과 소화기관을 쉬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후유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금식을 하면 열이 발생하므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백혈구가 증가하여 식균력이 최고 10배까지 증강하여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 배출되고 세포가 젊어진다”면서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며, 성기능이 개선되고, 만성피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종양 등을 자연스럽게 소멸케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신유술 목사의 인도로 김동권 목사(합동 증경총회장)가 에스더 4장16절을 본문으로 ‘3일 금식’ 제하의 말씀을 전했고,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 목사는 “최우선적인 국력은 국민의 건강이다. 최고의 복지는 국민을 건강케 하는 것이다. 국민이 건강하면 안보와 복지가 해결되는 셈”이라며 “3일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회개의 때를 가질 수 있는 이 운동에 한국교회가 동참하여 교회 부흥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본다. 건강과 신앙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장 비우기 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문화역서울 284, 커피사회 전시 3월 3일까지 연장
문화역서울 284, 커피사회 전시 3월 3일까지 연장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이 주관하는 '커피사회'가 3월 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커피사회'는 근현대 생활문화에 녹아 들어간 커피문화 변천사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 커피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개최 후 2월 둘째 주까지 집계된 총 관람객 수는 20만이 넘는다. 뜨거운 반응에 17일 끝날 예정이던 전시는 3월 3일까지 연장된다. 전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곡>, <커피, 케이크, 트리>, <제비다방과 예술가들의 질주>, <돌체 2018>, <방>, <다방이야기>, <서울역에서 금강산 유람-천연당사진관 프로젝트>, <오아시스>, <티룸>, <다방 활용법>, <커피와 밀리터리>, <커피대중>, <비정형의 사물들>, <커피바>, <캐피탈-레귤러>, <모토엑스프레스>, <스몰 스토리지 시리즈>, <스테이션 지오메트리로 그리고>, <근대의 맛>, <커피사회 아카이브>, <윈터 클럽>, <선물의 집>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릴'의 '근대의 맛' 프로그램과 중앙홀에 위치한 '신청곡'의 '토요디제이부쓰' 프로그램도 연장 운영한다. '근대의 맛'에서는 근대기 대표적 공간인 舊 서울역 2층 '그릴'에서 '대충유원지', '매뉴팩트', '콜마인', '펠트', '프릳츠'가 진행된다. 근대를 주제로 새롭게 만든 커피를 마시며 지나간 시간과 현재 교차점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 284 관계자는 "커피를 통해 우리 사회문화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한 '커피사회'는 많은 사람들 관심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연장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사람들께 커피처럼 따듯하고 향기로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커피사회'는 3월 3일 종료 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