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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심청날다' 31일 국립국악원 공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심청날다' 31일 국립국악원 공연
제공- 한국메세나협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오는 31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 일환으로 혼합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를 선보인다. 2019년 시작된 'The Gift'는 역량 있는 예술 단체를 발굴해 3년간 공연 제작, 음반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및 공연 홍보 등 단체 현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 단체와 함께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전개하고 해당 지역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주민을 초청해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2기 단체로 선정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와 함께 판소리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혼합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를 선보이고 있다. '심청날다'는 판소리에 색소폰, 베이스, 드럼 등 서양악기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혼합국악 뮤지컬로 새롭고 현대적인 국악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 추천율은 95.1%에 달했다. 지난 3월 창원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국악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기분이다. 국악에 대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어린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밴드날다' 보컬이자 JTBC 풍류대장 출신 오단해 소리꾼은 "지난 3년간 'The Gift'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시도를 거치며 더욱 완성도 있는 공연을 여러 지역 관객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심청날다' 서울공연 티켓 가격은 무료이며, 사전 예매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5월 10일부터 네이버에 '심청날다'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The Gift'는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부족한 혼합국악 장르에 주목하며 예술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실시한 '2022 기업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 국악장르 지원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이에 지난 6년간 혼합국악 장르 예술 단체와 함께한 'The Gift'는 비주류 장르에 대한 대중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나아가 예술 단체에 지속적인 성장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 맺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정조준
경기도주식회사-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 맺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정조준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과 협약을 맺고 이들 조합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물품 입점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13개 협약매장 입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및 판로 확대 도모를 위한 경기도주식회사-협약매장 판촉지원 입점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파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이 보유한 66개 오프라인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거점매장 운영지원·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 사회적경제확산팀장은 “경기도 역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많은 곳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매장 대표로 나선 김민호 주민두레생활협동조합 상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 힘을 더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행주매칭’통해 복지안전망 구축
고양시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행주매칭’통해 복지안전망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파랑새단 20명과 함께 5월 7일, 8일 이틀간 ‘따뜻한 행주매칭’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주 매칭, 독거남성 돌봄, 꿈꾸는 아이들’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독거노인 가구, 독거남성 가구,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해 대상자와 봉사자 간 유대를 쌓아 나가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이렇게 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송진우 행주동장(공공위원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행복파랑새단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행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수원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 체결
화성시, 수원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화성시는 9일 수원대학교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변경 협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화성시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부터센터를 위탁해 운영 중인 기관으로, 이번 변경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기존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센터명 변경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급식시설 관리까지 지원대상 확대 운영 등이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영양사가 없는 노인·장애인 등 소규모 사회급식시설 60개 기관을 목표로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제홍 환경국장, 송경수 위생정책과장,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김수동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장, 김영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지역 급식 지원 체계 마련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센터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급식시설 787개 기관, 22,931명을 대상으로 급식·영양·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찾아가는 어버이날, 사랑해효(孝)’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찾아가는 어버이날, 사랑해효(孝)’
[선데이뉴스신문]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서적 우울 및 고립감으로 정서 위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기관 사회복지사들과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그린나래’)가 동행하여 영월읍, 산솔면, 남면, 주천면 외곽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했으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나눴다. 홀몸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정한 위로와 인사를 나누었다. 후원 물품은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제철 과일 꾸러미로 사과, 포도, 참외, 키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을 다양한 품목을 1인 가구가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가정 방문이 이루어지기 전 만남 시간을 조율하면서부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자 “오늘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양평군보훈회관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운영자와 실무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총350여 명이 참석했다. 4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단국대학교 인권센터 초빙교수 이지선 교수의 ‘그래도 인권’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모든 이에 대한 존엄성의 실천’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선영 교수의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복지현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용근 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정책건의, 자원발굴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교육 등 양평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6월부터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설 회계의 명확성·공정성·투명성 확립과 종사자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현장 방문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5월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하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 예방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압·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질환·영양·운동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상담, 진료 일정을 안내하는 리콜·리마인드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의료비 본인 부담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역사회 보건교육을 통한 선행 질환을 조기인지하고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등록 환자 외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상설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4년부터 20대 청년층에서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교육·상담 대상을 3040·고령층에서 2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사업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청장년층 세대의 사전적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내 추진 현황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질병관리청과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혈압측정 캠페인(K-MMM24)'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고혈압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이 간편하고 치료와 관리가 용이하지만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질환의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며,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와 스스로 생활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건강실천 생활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고혈압의 지속 치료 및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여러 차례 시행한 분석·평가에서 사업 효과가 검증된 만큼 정부도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개선·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정책과 감염병에 대한 자원 투입이 우선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공감하며, “향후 법령 제정, 종합계획 수립 등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 예방 문제를 주요 안건화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