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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진행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 취약 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잔고장 출장 수리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고치기 어려웠던 집안 내 잔고장을 대신 고쳐주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총 14가구에 방문해 LED 전등·스위치 교체, 문 고장 수리, 세면대·변기 수리, 방충망 보수 등 가능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잔고장 수리에 나서고 있다. ‘생일상은 사랑을 싣고’는 홀로 어르신의 생신날 협의체가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 미역국 도시락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사업이다. 홍용식 위원장은 “대상자 분들이 문 앞까지 나와 감사함을 전할 때면 오히려 더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 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맞춤 효도신발을 제작해드리는 “꽃길만 걸어孝” 사업을 진행했다. 제작에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 관절 통증이 있는 어르신들의 발 사이즈를 측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이 거주지를 방문해 사이즈를 측정했다.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협의체는 수제화 전문업체에서 직접 맞춤 신발을 제작해 카네이션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말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효도신발을 지원하게 됐다”며 “발에 맞춘 새 신발을 신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아)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활기찬 노년을 위한 건강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홀로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10명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과 용인농촌테마파크를 관람하며 소통하고, 점심식사와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정경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구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앤비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앤비와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디앤비와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내 업체인 ㈜디앤비 베이커리에서 후원한 빵을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봉사단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원신동 내 임대주택과 원당동 일대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하며, 공공복지 영역에서 소외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이웃이 살아있는 고독사 안심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디앤비 김정일 이사는 “협약을 통해서 원신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 찾고 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활동을 통해서 마을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데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주)디앤비에서 원신동 주민들을 위해서 선뜻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원신동이 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엔비베이커리는 길상사와 더불어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봉사단과 함께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교육 실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붐대학'을 통해 지역 내 은퇴 후인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디지털(스마트폰)교육·친환경교육·재무교육 등의 특별활동이 종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현재 등록 어르신의 참여율이 90%를 유지하는 등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교육은 스마트폰 교육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초급과 중급으로 활용수준에 따라 분반 운영되며, 친환경교육으로는 월 1~2회 환경문제를 포함한 먹거리, 이에스지(ESG) 등 전반적인 기후변화 대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5월 2일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관리, 기초 재무교육이 진행됐으며,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 지역본부 소속 노후준비 전문강사인 전은경 강사가 노후의 합리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약 30명의 참여자가 참석해 연금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길이 없었다. 내가 받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연금이 돈이라기보다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연금이나 보험이나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기초적인 지식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 “적은 돈이라고 해도 자금의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따라 노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교육에서 알려주신 사이트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오늘부터 혼자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다양한 소감을 나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서 충실히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