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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 이정미, 사회개혁 더 과감히 추진..촛불혁명 마침표 찍겠다”
정의당 ” 이정미, 사회개혁 더 과감히 추진..촛불혁명 마침표 찍겠다”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우리 사회 개혁을 더 과감히 추진해 촛불 혁명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 과감히 불을 댕겨 주신 촛불이 각 가정, 일터, 학교, 군대 등 삶의 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정의당이 더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일소하고, 빠르고 선명한 개혁을 견인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미 대표, 2018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기 바랍니다. 특히 구직난에 한숨 짓는 청년들, 불안정한 고용과 처우로 눈물짓는 노동자들, 일터와 가정에서 슈퍼우먼을 강요받아 힘겨운 여성들, 잘못된 편견으로 차별받는 성소수자들, 그리고 농민들과 장애인. 중소상공인들 모두가 활짝 웃는 새해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는 위대한 주권자의 해였습니다. 국민들께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접 기반을 닦아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사회 개혁을 더 과감히 추진하여 촛불혁명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과감히 불을 댕겨 주신 촛불이 각 가정, 일터, 학교, 군대 등 삶의 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전체를 밝힐 수 있도록 정의당은 더욱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변화, 더욱 과감한 변화, 더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정의당을 적극적으로 써주십시오. 이합집산을 반복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를 일소하고 정의당은 빠르고 선명한 개혁을 견인해내어, 대한민국이 미래로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최기용 상임고문‘사회안전소방공로’ 대상 수상영예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최기용 상임고문‘사회안전소방공로’ 대상 수상영예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최기용 전국 의용소방대 연합회 상임고문이 지난 28일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식(대회장 조정식 FXRENT그룹 회장)에서 평소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여 왔으며 특히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소방계의 산증인으로 공적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사회안전소방공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21세기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한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 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파워리더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져,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훌륭한 군・관・민의 파워리더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함으로써 파워리더들이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아낌없이 기여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이다. 한편 대회조직위원장인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은 이번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일조를 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불어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분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꺼지지 않는 희망 촛불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조:사단법인 한국언론인 연합회와 비영리단체 한국언론연합회는 다른 단체입니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시상은 비영리단체 한국언론연합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 연합회와는 무관함을 알립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송시녀 전국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사회안전의용소방’ 대상 수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송시녀 전국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사회안전의용소방’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송시녀 전국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이 지난 28일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식(대회장 조정식 FXRENT그룹 회장)에서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소방계의 산증인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사회안전의용소방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21세기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한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 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파워리더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져,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훌륭한 군・관・민의 파워리더들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함으로써 파워리더들이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아낌없이 기여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이다. 이날 강남 스칼라티움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했다. 또한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교육그룹더필드’, ‘한국교육기업협의회’,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한국교육기업연합회’, ‘한국미디어기자협회’, ‘나비미디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송시녀 고문은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소방계의 산증인으로 화재발생 현장에서 소방관을 돕기 위한 궂은일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다루는 법 등 알려주기, 응급구조요원으로서의 활동 등 진정한 희생정신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회장은 이러한 직업관은 이 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불우시설 수용자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한다. 한편 대회조직위원장인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은 이번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일조를 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더불어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분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꺼지지 않는 희망 촛불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시녀 고문의 인터뷰 내용이다.송시녀 고문 ‘여성의용소방대’ 사상 최초 국민포장 수상 영예 전국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송시녀 고문은 지난 30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소방계의 산증인이다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화재 예방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저요 하는 일 별로 없어요. 그저 일할 수 있을때 내가 할일이다 싶으면 힘 닿는 데 까지 하는 거지요.”87년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소방행정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송시녀 전국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은 지난 30년을 넘게 천직으로 이 업무에 종사한 인물이다. 송 회장은 화재발생 현장에서 소방관을 돕기 위한 궂은일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다루는 법 등 알려주기, 응급구조요원으로서의 활동, 어려운 이웃 돌봐주기 등으로 하루가 분주하다." 송 회장은 이러한 직업관은 “이 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불우시설 수용자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송 회장은 지난 1989년 하남의용소방대에 입대하면서부터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는 등 항상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며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화재 예방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활달한 성격과 매사 적극적인 활동으로 동료 대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송회장은 지난 1998년 장관표창도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장덕용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봉사활동이다. 송 회장은 앞서 지난 98년에는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송 회장이 수상한 국민포장은 여성의용소방대 사상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5억여원의 예상피해액을 경감 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1987년 하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로부터 시작된 송 회장은 이력은 지난 30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을 누빈 소방계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그 동안 송 회장은 ▶화재진압 350여 회 ▶산불 예방 홍보 200여 회 ▶소방활동 참여 150여 회 ▶대민봉사활동 600여 회 등 무려 1천300여 회에 이르는 활동을 벌여왔다. 이같은 적극적 활동으로 송 연합회장은 하남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2000년 8월), 경기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2005년 12월)을 거쳐 전국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송 연합회장은 화재현장에서 진·출입 차량 통제, 주민 인도,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재해재난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호에도 앞장서 왔다.특히 지난 2002년 9월 태풍 `루사'와 이듬해 태풍 `매미'로 인해 거듭 피해를 입은 강원 정선에 피해 복구활동을 하고 위로금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주변 공사 중인 초등학교 앞에서는 교통정리활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홀몸노인, 노숙자 등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빠지지 않는 열성을 보이는 등 “소방서를 만나 행복했고, 지역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꼈다”며 “체력이 다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살고 싶다”며 그동안의 여성소방 인으로서의 책무 또한 이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때로는 현장에서 화재현장의 뒷일을 도맡아야 할 때가 있었는데 한번은 너무 많은 연기를 마셔 3일간 목이 아파 병원을 다닌 일도 있었다. 이러한 송 회장은 “누군가 해야 할 일이기에 대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고 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자신이 맡고 있는 직책 이 외에고 크고 작은 직함을 갖고 있는 송 회장은 소방업무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 사랑의 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원생들의 머리 감겨주기, 청소, 음식장만, 빨래 등을 해주고 있다. 이런 송 회장은 “장애우들이 처음에는 서먹해 했지만 이젠 엄마처럼 생각해 정을 뗄 수가 없다”며 “남편도 이 모습을 보고 처음과 달리 적극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마울뿐”이라고 소회했다. 이외에도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시내 목욕탕에서 정기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것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저소득층과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환경보호운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와 관련한 각종 교육도 빠짐없이 이수해 이론과 실무를 겸하고 있다. 송 회장은 늘 "우리 재산 우리 손으로 지켰을 뿐입니다."라는 말을 하고는 한다. "소방 활동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묵묵히 화재 진압현장에서 힘을 보탤 땐 힘이 절로 났다"며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희생을 스스로 감내하며 나눔과 봉사 그리고 특히,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송시녀 회장과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행복한 것은 아닐까? 참조:사단법인 한국언론인 연합회와 비영리단체 한국언론연합회는 다른 단체입니다.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시상은 비영리단체 한국언론연합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 연합회와는 무관함을 알립니다.
[김무식 칼럼]남을 돕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라!
[김무식 칼럼]남을 돕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라!
[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당신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므로 마치 다른 사람의 인생인 양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라. 타인의 소리가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과 직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실망과 좌절을 겪고 있다면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시련은 결코 오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고 성공에 한 단계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성공을 통해 어떻게 사회에 도움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은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돕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그러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의 목표를 세운 사람이다. 최고가 된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이 남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확실한 신념과 믿음이 있었다. 성공하기까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시련 앞에서 이러한 강한 믿음은 어떠한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한 사람의 위대함은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는가로 판단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가를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뚜렷한 인생관과 가치관 아래 자신을 위한 성취가 아닌 남에게 베풀기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봉사하는 삶을 살수록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금융·보증기관과 손잡고 대규모 사회주택·공동체주택 공급
서울시, 금융·보증기관과 손잡고 대규모 사회주택·공동체주택 공급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서울시가 18일(월)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우리은행 및 ㈜KEB하나은행(이하 총칭하여 “협약은행”)과 함께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선덕 HUG 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한다.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와 제한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들의 열악한 재정과 낮은 신용도 등은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였다. ‘사회주택’은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의 중간영역으로 제한적 영리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주체(주거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 의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서울시가 공공토지를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거나 리모델링비를 보조하여 시세 80% 이하의 임대료와 거주기간 최장 10년 보장 등 공공성을 담보한다. ‘공동체주택’은 독립된 공동체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으로 공동체규약을 마련하여 입주자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이에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HUG,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11월 29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의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한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반영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HUG는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의 주요 사업자인 사회적 경제 주체의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보증 지원하기로 하였다. 보증요건에 사회적 경제 주체에 맞게 건축연면적 요건, 시공실적 요건 등을 배제하고, 서울시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보증수수료는 0.1%로 인하하고 보증한도는 총 사업비의 90%까지 보증한다. 또한 협약은행에서는 HUG의 보증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 주체에 사업비의 90%까지 대출하고 서울시는 협약은행의 청구에 따라 대출금리 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2% 까지 이차보전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CD연동제(기준금리+가산금리)로 운영하며 대출기간은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15년으로 분할상환이 원칙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첫 수혜 사업지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단지형 사회주택 ‘연희자락’(대지면적 942㎡, 48세대)과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육아형 공동체주택’(대지면적 1,184㎡, 24세대)이며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받아 2018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연희자락’은 전문분야가 다른 사회적 경제 주체(㈜녹색친구들, 아이부키㈜, ㈜안테나)가 모여 각자의 전문영역인 친환경 건축, 공동체 프로그램, 문화·예술공간 등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육아형 공동체주택’은 성미산 마을에서 공동육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공동체주택 공급까지 하게 된 ‘소행주’가 맡아 시공·운영할 예정이며 입주자가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맞벌이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보육이 가능한 새로운 주거모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내 가구의 절반이 무주택인 반면 상위 1%는 1인당 7채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택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사회적 경제와의 협치가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주체에 의해 공급되는 사회주택과 공동체주택이 공공임대주택이나 민간임대주택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에서 고민했던 그간의 주거패러다임에서 탈피하여 제3, 제4의 주거대안으로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되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양군 기관‧사회단체, ‘플라이양양’ 면허발급 촉구
양양군 기관‧사회단체, ‘플라이양양’ 면허발급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양양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플라이양양’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촉구에 나섰다. 군은 양양군의회 이기용 의장과 장석삼 도의원, 정준하 양양군번영회장을 비롯한 8개 기관‧사회단체장이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플라이양양의 면허발급 정당성 등을 포함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올림픽공항으로 지정된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양양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 취항을 목표로 지난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으나, 운영초기 재무적 위험 발생과 저가항공사 과다경쟁 방지, 소비자 편익부족 등을 이유로 올해 2월 면허신청이 반려됐다. 플라이양양은 투자확약서(LOC), 투자약속(LOI) 등을 통해 재무적 위험요소를 해결하고, 구체적인 운항계획와 소비자 편익 확보방안 등을 담아 지난 6월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다시 신청했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심사가 연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양지역 8개 기관‧사회단체가 국회를 직접 방문해 플라이양양 항공운성사업 면허발급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국민혈세 3,500억원이 넘게 투입되어 세워진 양양국제공항이 유령공항으로 비하되는 등 복덩이가 아닌 애물단지로 전락해 지역주민으로써 한없이 부끄럽다”며, “플라이양양은 양양군민과 강원도민이 양양공항 활성화를 통해 항공주권을 지키자는 간절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항공사”라고 말했다. 또 “플라이양양 면허신청이 또 다시 반려된다면 양양공항을 회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고조시켜 나가고 있는 올림픽 열기까지 식어버리게 될 것”이라며,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네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올림픽 관문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양양 면허 신청이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라이양양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승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지체되는 등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위기감이 커져감에 따라,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플라이양양 면허발급 청원운동’까지 진행돼,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진입에 한 발짝 ‘더’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진입에 한 발짝 ‘더’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직원 공제회 손현우 강사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전략적 판로 개척에 대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의 각각 업종에 맞는 맞춤형 S2B 시스템 활용법을 알아봤다. 성사동에서 인쇄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각종 입찰에 대한 정보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낯선 분야의 교육이었으며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판로시장의 영역을 넓혀주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준 시 일자리부서 담당공무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는 S2B(학교장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로운 시장 진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의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구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제정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조직의 공공조달 시장으로의 진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