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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폭력에 시달린 이주여성 A씨, 도봉구 도움으로 새 삶 찾아
남편 폭력에 시달린 이주여성 A씨, 도봉구 도움으로 새 삶 찾아
[선데이뉴스신문] “빛 한줄기 없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기관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난 이주여성 A씨의 말이다. 이주여성 A씨는 올해 3월 법적으로 한국 이름을 갖게 됐다. 한국에 온 지 약 15년 만이다. A씨는 2009년 처음 한국에 왔다. 아이도 2명 낳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계속되는 남편의 폭력에 몸의 멍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얻었다. 폭력은 아이에게도 이어졌다. 견디지 못한 A씨는 올해 1월 도봉구 가족센터로 도움을 청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그 즉시 개입했다. 창5동 통합사례회의에서 A씨의 안건을 상정한 뒤 창5동주민센터, 도봉경찰서, 주거복지센터,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수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이주여성 A씨와 자녀들을 남편과 분리하기로 결정, 이에 따른 지원에 나섰다. 먼저 범죄피해자 거주시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었으며, 망가질 대로 망가진 심신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과 연계하고 치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센터는 피해자 A씨가 이주여성임을 감안해 센터 소속 김우빈 주임을 실무 담당자로 지정해 의사소통을 도왔다. 법적인 조치도 취했다. 남편으로부터 벗어나 새삶을 찾길 바라는 A씨의 의지에 따라 경찰서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지원으로 개명신청과 이혼소송을 진행했다. 현재 남편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A씨는 센터에서 연계해준 ‘○○주택’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A씨는 한국 국적은 물론 ‘도봉○씨’라는 본관도 얻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주여성 A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나서주신 여러 기관들에 감사드린다. A씨가 이제 도봉을 본적지로 하는 성을 얻은 만큼 도봉구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삶을 되찾는 데 3개월이 걸렸다. 센터를 비롯한 지역기관들의 노력 덕이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개입 당시 A씨는 고위험·위기 상황으로 쉽지 않았지만, 사례관리 담당자의 책임을 다하는 노력과 민관 협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 A씨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위해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긴급돌봄 대상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A씨가 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 탐색 등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A씨의 강점을 살려 적합, 유망 직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녀들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과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환경부, 환경 정보로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부, 환경 정보로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 및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수상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민평가 및 시상식 당일(7월 18일, 포스트타워 서울 중구 소재)에 최종경연을 통해 정해진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3,500만 원의 규모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6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나머지 12개 팀에게는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참여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 본선 진출권 및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조언(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기관사업과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자 접수는 4월 22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공모전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02팀이 참여하여 82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 중 30팀이 창업하여 14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50여 건의 지식재산권(특허/디자인/상표권 등)을 출원하는 등 환경 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공모전에서 상수도 관련 정보 분석으로 물소비 습관을 교정하여 물절약을 실천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환경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OTT정보]  『30일의 밤』, '누군가 내 삶을 훔치려 한다!', 5월 8일 공개.
[OTT정보] 『30일의 밤』, '누군가 내 삶을 훔치려 한다!', 5월 8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또 다른 ‘나’로 인해 다른 세계로 납치되다!', 아카데미 & 골든 글로브 수상 '제니퍼 코넬리' 주연.」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Apple TV+ SF 스릴러 ‘30일의 밤’ – Dark Matter이 5월 8일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30일의 밤', 스틸 컷 / 제공=Apple TV+] ‘30일의 밤’은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제이슨’(조엘 에저튼)이 또 다른 세계로 납치당하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멀티버스 소재의 SF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권위 있는 과학자이자 꿈에 그리던 연인과 결혼한 ‘제이슨’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던 도중, 시카고의 낯선 밤거리에서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납치된다. 다시 깨어난 ‘제이슨’은 현실과 비슷한 듯 달라진 풍경을 보며 혼란을 느끼고, 곧 자신이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을 알아채며 ‘30일의 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낯선 환경 속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제이슨’은 과거의 선택에 따라 자신이 누릴 수 있었던 다양한 버전의 삶들과 마주하게 되고, 멀티버스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자신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을 나서게 된다. SF 걸작으로 평가받는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30일의 밤’은 총 9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5월 8일(수)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6월 26일(수)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하룻밤 사이에 완전히 다른 삶에 놓인 ‘제이슨’역의 조엘 에저튼을 비롯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탑건: 매버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니퍼 코넬리가 ‘제이슨’의 꿈에 그리던 연인 ‘다니엘라’로 열연한다. 원작 소설의 작가 블레이크 크라우치가 기획부터 제작, 각본에 참여했으며, 맷 톨매치, 데이빗 맨펄과 함께 총괄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완성도로 호평받은 SF 장르의 Apple Original Series ‘파운데이션’ - Foundation,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 Monarch: Legacy of Monsters,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 Silo에 이어 멀티버스 소재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30일의 밤’은 오는 5월 8일(수)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 강북구, 청년 맞춤형 37개 사업 추진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 강북구, 청년 맞춤형 37개 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①일자리 ②주거‧복지 ③생활‧문화 ④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CJ제일제당과 ‘나눔냉장고’ 사업을 실시해 햇반, 냉동식품 등 간편식도 취약 청년들에게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2024년 구가 올해 추진하는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①일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이달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를 정식 개소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진로탐색‧취업상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도 삼각산 시민청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디지털 인재양성 실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청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②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복지 분야 사업으로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미아동 62-7 일대에 청년주택을, 수유동 47-52 일대에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 공급수는 총 673세대(미아동 247세대, 수유동 426세대)며, 준공일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기본교육, 주거환경(위생) 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청년내일 저축계좌 등도 운영한다. ③청년문화·여가를 지원하는 생활·문화 분야 사업으로는 오는 9월 21일(토)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북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권 거점공간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관계망 형성, 청년 혁신기업 탐방, 청년재무 및 직무 커뮤니티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④참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심의‧제언하는 등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청년들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청년네트워크도 운영한다. 또 청년문화 발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문제 등 공공의 과제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보는 청년도전 프로젝트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청년사업들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지혜로운, 삶의 마침표.’ 웰다잉 교육 마쳐
고양특례시‘지혜로운, 삶의 마침표.’ 웰다잉 교육 마쳐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화노인상담센터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혜로운, 삶의 마침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웰다잉(Well-dying)이란 ‘삶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을 능동적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 삶을 잘 정리하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면서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행복한 죽음’을 의미한다. 웰다잉 교육은 지난 삶의 회고와 이해, 노년기의 마지막 과제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돕는 교육으로 품격 있는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존엄한 죽음 준비 과정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수많은 강의와 죽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웰다잉 교육 전문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과 함께 죽음 준비에 관심있는 복지관 회원 25명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다. 웰다잉 교육에 참여한 김은 “죽음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준비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됐고, 지금의 삶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야 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죽음준비를 위한 웰다잉 교육 이외에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과 등록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간서적]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하루 30분이면 충분해"
[신간서적]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하루 30분이면 충분해"
"삶을 바꾸기 위한 확실한 무기, 그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의 가장 멋진 점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으면서 점점 그 모습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즐거운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4인 4색의 이야기가 삶의 무기가 되는 하나의 책이 세상에 인사를 건넨다. 글 한편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자판에 손을 올려 놓아도 한 줄의 글쓰기를 망설이게 된다. 그러면서 술술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막 부럽기도 하다. 글 한번 제대로 쓰고싶은 이런 글린이들에게 맞는 책이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간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는 네 명의 블로그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비밀노트를 공개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설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그것도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도구로서 쓰임이 된다면 더할나위도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글쓰기 특히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4명의 영업비밀이 담긴 책이다, 저자들은 블로그 글쓰기 전문강사인 리블로그팀(로미, 신은영, 윤담, 주얼송) 으로, 500명의 글쓰기 초보를 코칭하며 총 33년의 내공을 쌓아왔고, '브랜딩'과 '글쓰기 비법'에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글쓰기로 인생을 바꾼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책의 주요 내용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함으로써 커리어를 쌓고, 인맥을 늘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수입까지 창출하는 법이다. 이에 한 번 만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블로그'를 딱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최소한의 실행법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1부] 삶의 무기가 되는 블로그 글쓰기에서는 <1장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나요?><2장 블로그 글쓰기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2부]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에서는 로 되어 있다. 4인의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블로그를 해야만 한다"고 권유하며 강조한다. 신간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는 '월급 외 수입을 꿈꾸는 직장인, 새로운 업의 전환이 필여한 사람,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 스펙을 쌓아 이직하려는 사람, 경력을 보유한 전업맘, 자신의 브랜드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블로그를 개설만 해둔사람, 뭘 할지 방황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고 소개한다. '자신의 삶의 스토리를 혼자서 꽁꽁숨기고 살아간다면 스스로도 그렇고 누군가에게도 아무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놀랍게도 블로그 글쓰기는 텍스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글쓰기와 이어진다. 그래서 블로그 글 쓰기만 제대로 알아둔다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앞당길 수 있다. 느슨하지만 다정한 연대의 힘을 가진 블로그 글쓰기, 이제 당신이 '글쓰기 매직'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길 차례다.'고 유혹한다. 소소한 삶을 나누는 흔적들이 하루 아침에 웅장해지지는 않는다. 그 시작은 미약해도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쌓이면 큰 무기가 된다. 블로그로 시작하는 일상과 손에 쥐어진 한 권의 책이 주는 힘은 그 책을 이해하는 만큼 강해지고, 그 강함은 나의 삶을 바꾸고 누군가의 삶의 희망이 되는 놀라운 기적이 된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책속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남들이 봐서 부족한 것 없는 삶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하다면, 내 것이 없는 기분이 든 다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블로그에 한 편의 글을 써보면 어떨까요 글쓰기의 가장 멋진 점은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으면서 점점 그 모습에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즐거운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__ p.14 ◆작가소개 정경미(로미)작가는 교사에서 작가로 작가에서 스타트업 CEO로 점프업, 14 년차 국어교사에서 작가 기자 강사를 거쳐 현재는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플랫폼 알비 를 만들고 운영 중이다 성장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함으로써 내 인생의 주인공 이 되었고 이제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 ▪ ㈜ 現 로미브릭 대표 ▪ 現 콘텐츠브랜딩 디렉터 ▪ 前 공립 중등 국어교사 14년 ▪ 교육청 도서관 문화센터 기업강의 경력 500회 이상 ▪ 자녀교육서 <엄마도 퇴근좀 하겠습니다> 출간 2019 ▪ 네이버 블로그 정경미작가의 인사이트창고 운영 6년차 신은영(신은영 작가)는 개인 사업가에서 강사로 커리어 전환, 9년간 핸드메이드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던 개인 사업가에서 블로그 기자 작가 지역사회 문화기획자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블로그에 꾸준히 남겼던 경험의 기록들이 연결되어 이제는 개인의 브랜딩을 도우며 또 하나의 점을 찍고 있다. ▶▪ 現 리블로그 블로그 강사 4년차 ▪ 現 문화기획자 전북지역 공모사업 7년차 ▪ 前 핸드메이드 바느질 개인사업 9년 ▪ 前 익산시청 블로그 기자단 활동 2년 ▪ 초등 체험 육아서 2024' 5월 출간 예정 ▪ 네이버 블로그 아이경험 연구소 운영 14년차 박미경(윤담)작가는 대기업 책임연구원이자 개인 프로젝트 리더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글쓰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경력이지만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글쓰 기를 하면서 다시 꿈을 찾을 수 있었다. 방황하던 직장인에서 이제는 개인의 성장을 돕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스토리를 쓰고 있다. ▶▪ 現 LG 전자 책임연구원 19년차 ▪ 現 리블로그 블로그 강사 4년차 ▪ 독서모임 글쓰기모임 <책방윤담> 사이드프로젝트 운영 ▪ 카카오 브런치 직장인의 독서에세이 연재 3년차 ▪ 네이버 블로그 <윤담의 나다운> 기록생활 운영 4년차 박혜성 (주얼송)작가는육아맘에서 블로그 글쓰기 강사 노션 캔바 일잘러로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뒤 전업맘이 되었고 블로그에 기록하며 인생의 해상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글쓰기를 하면서 셀프 치유를 하고 재능을 발견하면서 필라테스 강사 자격취득, 블로그 글쓰기 강사로 커리어 전환에 성공했다. ▶▪ 現 리블로그 블로그 강사 4년차 ▪ 現 필라테스 강사 ▪ 現 경기 시흥시 평생학습매니저 3년 ▪ 생산성 도구 <노션 캔바> 강의 ▪ 네이버 블로그 <주얼송의 건강한 라이프> 운영 4년차
보건복지부,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 보장받는 사회’ 구현
보건복지부,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 보장받는 사회’ 구현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4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여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서비스 확대 및 기반(인프라) 확충 등의 제도 기반을 발판 삼아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제도를 개선하고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삶의 마무리에 대한 선택권을 보다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비전으로 이용자 선택권 보장 확대, 제도 이행의 기반 강화, 인식개선 및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 확대, 연명의료결정 범위 조정 및 호스피스 제공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수행기관 확충 등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기관과 인력의 역량 강화, 현장의 보상·지원 강화 등 제도 이행 기반을 강화하는 과제들로 구성했다. 또한, 국민 인식개선·확산, 지역사회 연계 및 거버넌스 강화 등의 과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 삶에 활력 더하는 중랑구 '구민정보화교육'!
시니어 삶에 활력 더하는 중랑구 '구민정보화교육'!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정보화교육’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정보화교육’은 구민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화기기 사용에 미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구민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화 교육과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 특히 나이 많은 시니어 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초급 과정인 컴퓨터, 스마트, 인터넷 기초반부터 중급과정인 한글NEO, 엑셀2016, 웹포토샵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챗GPT, 1인 미디어 방송 체험, 드론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교육들은 수강생 모집때마다 제일 먼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구는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수업 이후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상담소’도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 신내2동 구민정보화교육장에 방문하여 일대일 교육을 받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정보화기기를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민 또한 늘어나고 있다. 중랑구 묵1동에 거주하는 이인서(80세)님은 구민정보화교육 중 스마트폰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내 손안의 보물찾기’라는 수필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노년에 정보화 교육을 배워 일상생활에 활용하면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인서(80세)님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기기 조작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육을 통해 모르던 것을 하나하나 알게되고일상생활 속 불편이 크게 해소되어 삶에 활력이 더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민정보화교육’은 30세 이상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매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보화교육에서 활력을 느낄수 있는 과정들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지하 1,150m로 입갱해 석탄 캐며 막장 속 산업전사의 삶 체험
김진태 강원도지사, 지하 1,150m로 입갱해 석탄 캐며 막장 속 산업전사의 삶 체험
[선데이뉴스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됐다. 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 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좁고 캄캄하며 탄가루가 날리는 악조건 속에서 광부가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산업화가 시작될 수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광부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시간 여의 채탄작업을 마치고 출갱을 한 김 지사는 “입갱을 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이렇게 나오니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가장 먼저 들며 광부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매일 이곳에 드나들은 광부들의 희생과 헌신은 역사적으로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하며 광부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을 전했다. 현재 도에서는 석탄채굴과정에서 순직한 광부 산업전사를 역사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4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등 사전절차 중에 있다. 이후, 김 지사는 장성광업소 회의실에서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와 진폐재해자단체 대표와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막장 속 고단했던 산업전사의 삶을 몸소 체험했다”며 일일광부 체험의 소회를 밝혔고, “진폐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범위를 만성폐질환자까지 확대하고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더 꼼꼼히 챙겨보겠다” 고 전했고, “앞으로 여기서 일하신 분들에 대한 고용 문제와 폐광되는 광업소의 시설물 활용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폐광지역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움직여 나가야함을 강조하며 “폐기물로 취급되는 폐광지역 경석을 산업자재로 쓸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추진 중” 임을 밝히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언급한 만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현재 도에서는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900여 명의 실업과 3조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폐광지역 종합발전 전략과 대체산업 육성을 각각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폐광지역 전담조직을 1개과에서 2개과(자원산업과 → 폐광지역지원과, 대체산업육성과)로 7월 중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