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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2024년 신년사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염종현 의장 2024년 신년사 "의회의 가치로 도민 삶을 빛내는 2024년을 만들겠습니다"
염종현 경기도의장 2024년 신년사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운 세고 힘이 넘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마음에 품은 뜻을 힘차게 펼쳐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023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불안한 1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국제정세 면에서도 그야말로 ‘초불확실성의 시대’의 면목을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고금리, 고물가의 불안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은 깊어졌고,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로 맞이한 국가적 저성장 기조에도 뚜렷한 전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힘들지 않았던 해는 없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나 도약을 바랐던 2023년이었던 만큼 기대에 닿지 못한 답답함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희망이 되는 것은 바로 1,400만 도민 여러분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역량이 지금의 경기도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청룡의 강인함을 닮은 그 저력을 믿습니다. 지난날,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민 여러분께서 자신감 있게 2024년을 열어가셨으면 합니다. 경기도의회도 도민 여러분과 맞손을 잡고, 고비를 넘어 일상의 희망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도민의 삶 속에서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실히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경기도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새 지평을 마련해 도민 여러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특히 2024년은 11대 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서는 시기인 만큼 ‘여야 동수’라는 협치의 시험대를 넘어 도민들께 실질적인 결실과 성과로 보답하는 값진 한 해를 만들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야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여·야·정 협치위원회’,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각각 가동하고 ‘협치 시즌2’의 길을 분주히 걸어왔습니다. 지역별 정책과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꾸려진 ‘의정정책추진단’도 여야 155명 의원님의 합심 아래 31개 시·군을 분주히 뛰어다녔습니다.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의회 여와 야, 집행부가 합심하고 소통한 결과물들을 이제는 정책으로, 입법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주민과 가장 맞닿은 곳에서, 주민들이 기댈 수 있는 가장 최일선의 대의기관이 바로 지방의회입니다. 경기도의회는 그 몫을 제대로 하겠습니다. 당리당략에 얽힌 대립보다는 정책을 논하고, 정파적 거대 담론을 둘러싼 논쟁보다는 도민 실리를 우선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경기도의회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으면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실 것입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가 많이 웃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 삶을 바꾸는 교통도시 의정부 만들기 '교통정책 전략회의' 개최
내 삶을 바꾸는 교통도시 의정부 만들기 '교통정책 전략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12월 21일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자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안전교통국장, 교통기획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차세대 교통서비스 제공 등 합리적인 교통정책 수립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은 원활한 교통소통‧주차환경 개선‧편리한 도시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을 목표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교통 혼잡지역 개선 및 신호체계 혁신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대형차 전용 주차장 조성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복선화 ▲개인용이동장치(PM) 안전이용 환경 조성 등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문제의 해결 없이는 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올바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교통관련 업무추진 부서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격주로 개최하는 등 당면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도시 의정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 토론자로 나서
박재용 경기도의원,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 토론자로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월 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근로 정신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세미나'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자애인근로자지원센터,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사회적기업 ㈜ 마음샘, 당사자가족모임 동심초, 사회적협동조합 모두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근로 장애인의 삶, 고용, 당사자와 가족의 소망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의 토론자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정립전자에서 다년간 일했던 경험을 회상하면서 “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처한 특수성을 이해하고 근로 정신장애인들이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장애인들이 잘 해낼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 연계해 주고 일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일이란 단순하게 돈을 벌기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 세계를 경험하는 큰 통로가 되며, 함께 일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최희철 강남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유수현 전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태림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 조재성 우수 근로 당사자, 김영자 동심초 가족회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뮤지컬현장]  『리진: 빛의 여인』, '뮤지컬로 되살아난 조선 무희, '리진'의 삶!', 프레스콜 개최.
[뮤지컬현장] 『리진: 빛의 여인』, '뮤지컬로 되살아난 조선 무희, '리진'의 삶!', 프레스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간과 공간, 신분을 초월하는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리진:빛의 여인' 프레스콜이 개최되어 주요 장면과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 시연장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프레스콜에는 엄다해 작곡/음악 감독, 정호윤 작가, 리진 역의 '전해주-이서영-서이빈' 배우, 콜랭 역 '박건형(시연만 참여)-김이삭-정재환' 배우, 변우진 역 '김서환-김제하-권태하'배우, 에스텔 역 '홍륜희-선우-송지온' 배우가 참석하였다.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 무희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과 꿈을 꾸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 시연장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로 호흡을 맞춘 정호윤 작가와 엄다해 음악감독이 극본과 작곡을 맡았고 연출은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의 성열석 연출가가 맡았다. 50분간 진행된 시연에는 리진과 콜랭의 첫만남을 보여주는 넘버 '뤼미에르 앙샹떼', 리진과 우진의 비극적 결말을 보여주는 '돌고 돌아'를 포함, 11곡의 넘버 장면이 아름다운 선율과 안무,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선보였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 시연장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엄다해 음악 감독은 음악에 대해 “곡을 쓸 때 중요시 여겼던 것은 조화였다. 프랑스와 조선, 프랑스어와 한국어,신분차이를 표현하려고 했다. 안무감독님과 음악적 구성에 대해 얘기를 했다. 3박자 곡이 많다. 왈츠와 국악을 모호하게 만들어서 혼용해서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음악과 안무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작곡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정호윤 작가는 "리진이 콜랭의 사랑을 얻어 잘 되는 선형적 구조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프랑스어를 가르쳐준 에스텔 수녀, 리진과 어릴 때부터 프랑스어를 함께 배운 역관 집안 출신 변우진, 콜랭이라는 3명의 캐릭터가 각각의 방식으로 리진을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이번 작품 극작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 시연장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리진 역의 이서영 배우는 “(리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고 초연이어서 어려움보다는 나만의 색깔로 리진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밌게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전해주 배우는 “창작 초연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정보가 없는게 어렵긴 했으나, 재밌기도 했다.”고, 서이빈 배우는 “조선시대 무희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리진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콜랭 역의 정재환 배우는 "(넘버) '뤼미에르 앙상떼'에서 '귀엽다, 매력적이다.'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그 장면에서 콜랭이라는 인물의 가장 큰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사라고 여겨진다."라고 말했고, 김이삭 배우는 “리진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민망한 콜랭의 대사에 리진이 부끄러워 말을 잇지못하는 장면에서 부끄러워 대답 못 하는 리진에게 ‘뭐지? 내 불어가 어렵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콜랭의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프레스콜, 간담회 모습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 ⓒ선데이뉴스신문] 에스텔 수녀역의 홍륜희 배우는 "리진을 위해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아프고, 누군가는 포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많이 힘썼다, 이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에게도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을텐데 그 힘을 받고 잘 살아나가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춤을 통해 신분을 넘어서는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무희 리진과 그녀를 향한 프랑스 공사 콜랭의 진심 어린 사랑을 무대 위에 그려내는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2024년 2월 24일까지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계적 극단 ‘리빙 시어터’ 참여, '앙상블 테크닉 돋보여!'」 한국 근대 의료 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 ‘로제타’의 삶을 다룬 연극이 관객을 만난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2월 8~9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로제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지난해 시범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로제타’는 ACC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ACC는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ACC 시범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로제타’는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아 올해 본 공연으로 선정돼 창‧제작됐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연극은 근대 의료교육의 여명을 연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세계인들이 공감할 인류애를 보여준다. 1900년대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나이, 계층, 성별, 장애 등 시대가 가졌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로 전 생애를 보낸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공연 제작은 실험주의 연극의 전설인 세계적인 극단 ‘리빙 시어터’가 다시 내한해 함께 참여했다. 극단 최초의 아시아 협력 공연으로, 극단의 예술 감독 브래드 버지스와 50년 동안 같은 극단에서 활동한 토마스 워커 등 주요 인물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리빙 시어터’의 ‘앙상블 테크닉’이 돋보인다. 전 배역이 모두 로제타라는 인물 안에 내재된 여러 가지의 자아를 연기하며 함께 노래한다.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사용되며, 시범공연에서 담지 못한 로제타의 서사들을 보다 깊이 담았다. 또 연극 ‘회란기’로 한국 연극 베스트7을 수상한 한국 대표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협력제작으로 참여해 차별에 맞선 사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극 ‘로제타’의 제작을 맡은 이영찬 옐로밤 총괄 프로듀서는 “시범공연을 거치며 대본부터 무대까지 모든 부분에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거듭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이 로제타가 이곳에 남긴 인류애적 사랑을 조명하는 이 창작 콘텐츠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위한 마을 리더로서의 통장 역할 재확인
광명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위한 마을 리더로서의 통장 역할 재확인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제도적 지원과,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통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통장 교육 운영 방안, 통장 현장 탐방 추진 등 통장 활동에 관한 안건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3기 신도시 추진 상황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통장협의회장들은 기존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광명시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통장 현장 탐방 추진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승원 시장은 “통장은 지역 리더로서 광명시 전체의 상황을 알 필요가 있다”며 “도시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통장 활동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안화애 광명3동 통장협의회장은 “핸드폰 어플을 활용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생활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데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가 좋아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보다 많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시정과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달라질 것”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달라질 것”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의 일곱 번째 자리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3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일곱 번째 소통광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5호선 진행 상황과 서울편입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했으며 대부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병수 시장은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그 중 서울 편입 추진 배경과 당위성에 대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서울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진행 스케줄에 맞춰 김포시의 서울편입도 진행되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편입 관련 설명을 들은 한 시민은 “우리시보다 인구가 적은 지방 도시에도 지하철이 개통되고 교통이 좋아지는데 서울 인근에 있는 김포가 교통이 이렇게 열약한 것이 이해가 안된다. 서울로 편입되면 김포가 발전하고 교통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5호선 김포연장이 정상적으로 추진이 된다면 몇 년 안에 완성되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5호선의 경우에는 예타면제를 하게 되면 보통 1~2년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약 7년에서 9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입주가 29년 시작해 33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민은 “풍무역세권 내 인하대병원 유치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대학병원이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700병상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인하대에서 의지를 가지고 구체적인 자료와 계획을 제시하면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검토·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병수 시장은 시네폴리스 사업, 김포시청 이전 문제, 일산대교 무료화 등 김포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4일 월곶면 하성면-(하성면 행정복지센터, 14:00) ▲24일 고촌읍-(고촌읍 행정복지센터 19:30) ▲27일 통진읍,양촌읍-(통진읍 행정복지센터 19:30) ▲28일 대곶면-(대곶면 주민자치센터, 10:30)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강북·종로 고도지구 현장방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도지구 완화기준 요청”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강북·종로 고도지구 현장방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도지구 완화기준 요청”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제321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1일 도시계획국 소관인 북한산 및 구기·평창 지역의 고도지구, 평창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 사업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합리적 고도지구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을 확인했고, 평창동 주택지 산복도로 상단 필지의 원형 택지에 대해서는 건축행위 제한에 따른 합리적 완화 방안 검토를 위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실무자가 동행하여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30년간 유지한 고도지구로 해당 지역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많이 늘었고, 주거환경 또한 열악해졌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 사업 등이 반복적으로 무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균 부위원장(강북구3)은 “강북 지역은 3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2/3 이상이고 전체 1/4 정도가 고도지구인데, 규제에 묶여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것은 이중 규제에 해당한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도지구 완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어, 북한산 인근 지역인 강북·도봉구 고도지구 지역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악화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도지구 지정 이전 건립된 아파트(6개소) 대부분이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다”고 언급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복 의원(종로1)은 “종로구에는 고도지구·경관지구·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등의 규제로 인해 건축행위가 자유롭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고 언급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평창동 산복도로 상단 필지 현장에서는 “철저한 현황 조사를 통해 원형택지 및 비오톱 지정 구역 중 자연경관 보호가 필요한 곳은 보호하고, 일부 건축행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곳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완화 검토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구기·평창 고도지구에서는 “경관 보호를 위한 조망점 기준 및 건축물 높이 설정 등은 일부 이해되는 바이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약 조건이 많다”며 다른 지역과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노력과 함께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경관 보존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문열 위원장은 “자연경관 보호의 가치를 보전하고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고도 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에 맞는 규제 완화 방안 마련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문화예술경영 큐레이터 수강생 모집..."나의 삶을 디자인하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문화예술경영 큐레이터 수강생 모집..."나의 삶을 디자인하라"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문화예술경영큐레이터'에서는 "나의 삶을 디자인하라" 삶의 방향성과 목적을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제시하는 큐레이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큐레이터는 미술분야에 한해 쓰여졌으나 지금은 삶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큐레이터 교육 취지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실천 SNS강의와 유용한 정보를 단기간 교육으로 수강하여 자격증 및 실무에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일거리 창출에 적극 이바지 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각 분야에 맞는 특별한 교수분들을 초빙하여 이론 강의보다 실습과 실전 응용으로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주고 있다. 교육과정은 △문화 예술전시기획 및 자세와 방향성 △예술경영 △색체심리학 △품격있는 큐레이터의 언어기술 △미술자산투자 △문화예술의 역사 △교육프로그램 시연 및 평가 △갤러리 견학 등 예술문화 전반에 걸친 전문적 큐레이터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2024년 3월 23일부터 24까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800,000원이다. 또한 2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통과한 자에게는 △큐레이터 수료증 발급△프로필사진제작 △문화예술경영 큐레이터 자격증 △최고위 강사 1급 자격증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서희 주임교수는 "교수와 수강생들이 하나로 더불어 성장하고 전문화와 지속적인 인재양성 교육으로 사회발전과 교육사업에 이바지하는 큐레이터가 되실 것을 확신한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삶을 지향하는 제2의 인생 '비젼과 꿈'에 도전하십시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