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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삶의 환희와 치유 전달하며 한국 강타... 10월 15일까지 공연
뮤지컬 '프리다' 삶의 환희와 치유 전달하며 한국 강타... 10월 15일까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최근 한국 내에서 '프리다 칼로 열풍'이 다시 일어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6살에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살에는 전차와 버스가 부딪히는 교통사고로 인해 온몸이 산산조각났다. 이후 30여 차례 수술을 받았고, 멕시코를 대표하는 또 다른 화가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 결혼했지만 계속되는 불륜과 연이은 유산을 겪은 '고통과 불행' 상징이다. 그러나 그는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독특한 자신의 화풍을 탄생시켰고 많은 이들은 프리다 칼로를 뜨거운 의지와 희망, 극복을 상징하며 찬양했다.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프리다 칼로 삶과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프리다' 또한 많은 관객들 사랑을 받고 있다.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아픔을 아름다움으로 탄생시킨 그녀 삶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예술가 '프리다 칼로'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뮤지컬 '프리다'는 그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내용을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 주제를 전하며 관객들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인생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초대 손님으로 나오게 된 프리다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다채롭고 열정적인 서사와 감정이 더욱 깊어진 공감대를 형성해 보는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활기차고 중독성 있는 넘버들은 배우들 독보적인 분위기와 만나 객석을 압도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프리다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가사와 흡입력 넘치는 선율은 폭발적인 행위 예술로 탄생해 뜨거운 열기를 전해 작품 힘을 한껏 전한다.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마다 개성을 한껏 살려 탭댄스, 창법, 안무 등 요소를 추가해 매회 색다른 매력을 더했으며, 무대 인사에서는 관객들 환호와 기립 박수가 끊이지 않는다. 아울러 열정 예술가 '프리다 칼로' 삶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 디자인과 서사 진행에 따라 비춰지는 프리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는 관객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소향, 알리(조용진),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정희선), 스테파니(김보경),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최혜진),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까지 총 13명 배우들은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무장해 작품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여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 삶과 작품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며 프리다 당당함과 위세는 물론 고난과 불운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의미 깊은 내용을 전해 희망과 열정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조선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11월 개막,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리진: 빛의 여인』, '조선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11월 개막,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해주-이서영-서이빈-박건형-김이삭-정재환',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역사에서 사라진 조선의 무희가 창작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사진='리진: 빛의 여인', 포스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오는 11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선예매와 1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을 통해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조선의 초대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와 조선의 무희인 리진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이국의 춤인 왈츠를 함께 추며 자신의 현실과 다른 자유로움을 동경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리진: 빛의 여인'은 대학로 뮤지컬 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주목 받은 창작진의 참여로 초연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를 통해 촘촘한 서사로 호평받은 정호윤이 극본을 썼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에서 드라마틱한 선율로 인정 받은 엄다해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6시 퇴근', '최후진술', 연극 '뷰티풀 선데이' 등을 통해 참신한 연출을 선보인 성열석이 연출을, 뮤지컬 '바보 빅터', '실비아, 살다', '그래비티 스페이스'에서 작품과 합일되는 아름다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최성대가 안무를 맡았다. 신선한 창작진으로 한국 뮤지컬계에 활기를 가져올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왈츠라는 새로운 춤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리진과 프랑스 공사 콜랭의 진심 어린 사랑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작품은 완벽한 서사와 음악, 그리고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추며 강한 울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연출과 리듬감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안무로 관객을 압도할 전망이다. 장악원의 관기이자 이질적인 춤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콜랭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 '리진' 역으로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이프덴', 연극 '우리는 논개의 얼굴을 모른다'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은 전해주가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스터즈',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일라이'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탄탄한 신뢰를 얻어온 이서영과 이번 '리진'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서는 서이빈이 참여해 신선한 돌풍을 예고한다.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공사로 리진과 왈츠를 추며 관심을 갖는 '콜랭' 역으로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카고', '듀엣', 연극 '햄릿' 등 무대와 다채로운 장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박건형이 '리진'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김이삭,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신뢰를 준 정재환이 합류해 무대를 빛낸다. 궁내부 산하 견습 역관으로 리진을 남몰래 연모하는 '변우진' 역으로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더 픽션', 연극 '나쁜자석'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김서환과 뮤지컬 '결투', '베어 더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제하가 출연한다. 이와 더불어 뮤지컬 '백작', '결투', 'V에버 애프터', '스톤 더 스톤'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주목을 받아 온 권태하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수녀회의 요청으로 조선에 파견되어 리진과 우진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주는 수녀 '에스텔' 역으로 홍륜희, 선우, 송지온이 함께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베르나르다 알바', '호프' 등을 통해 대학로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홍륜희, 뮤지컬 '트레이스 유', '젠틀맨스 가이드', '셜록홈즈'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무대를 사로잡은 선우가 한층 깊어진 연기로 무대를 완성시킨다. 또 뮤지컬 '라 루미에르', '미드나잇: 앤틀러스'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송지온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탄탄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안무 등으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  '태종의 왕비, 여흥 민씨의 삶'…창작 발레 '원경왕후'로 만나다
용인문화재단 '태종의 왕비, 여흥 민씨의 삶'…창작 발레 '원경왕후'로 만나다
[선데이뉴스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발레 ‘원경왕후’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3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단체의 창작 여건 개선과 지원,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 사업 상주단체인 최소빈 발레단과 함께 발레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관객 개발 프로그램 ‘Shall We Ballet(쉘위발레)’ 공연 시리즈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원경왕후의 삶을 고증해 제작된 창작 발레 ‘원경왕후’를 선보인다. 고려의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태종의 왕비이자 세종의 어머니인 원경왕후의 찬란했던 삶과 사랑을 담아냈다. 현명함과 지략을 모두 갖춘 여흥 민씨가 먼 미래를 내다보며 앞날을 준비해 가는 이야기로 시작해 고려 마지막 충신인 정몽주의 죽음, 그리고 민씨가 감수해야만 하는 수많은 희생을 보여준다. 이후 조선의 왕비인 ‘원경왕후’가 된 여흥 민씨, 그러나 태종 이방원의 정책에 따라 동생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절망 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그 쓸쓸한 삶의 마무리까지 그려낸 본 공연은 창작 발레의 섬세한 동작과 마임,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 공연을 관람하기 전, 원경왕후의 일대기를 찾아보고 온다면 이야기에 더욱 몰입도가 높아져 색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 대한간호협회"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 대한간호협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소록도의 천사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합동 추모식이 4일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피사렉 국민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열고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경 회장과 임원진은 국민 분향소에 헌화를 한 뒤 10여초간 묵념을 하며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를 추모했다. 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0대에 소록도를 찾으셨던 선생님은 70대 노인이 되어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자신이 부담이 될까봐 조용히 떠난다는 편지 한통만을 남기고 2005년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셨다”면서 “한센인들을 위한 삶을 사셨던 선생님의 숭고한 삶을 대한민국 50만 간호사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국민 분향소에는 윤석열 대통령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근조화환을 보냈고,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국립소록도병원 등에서 보내온 근조화환도 자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모식 후에는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국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추모했다. 이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국민 분향소를 찾아 고 마가렛 간호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 마가렛 간호사의 국민 분향소는 대한간호협회와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고흥군, 전라남도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민 분향소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간호협회 회관 1곳, 전남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 1곳에 각각 설치됐으며,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폴란드 출생인 고 마가렛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대한민국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지난 1966년부터 2005년까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보살폈다. 고 마가렛 간호사는 국민훈장(모란장), 호암상 사회봉사상, 만해대상 실천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간호협회 명예회원으로서 협회에서 수여하는 간호대상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연극정보] 『영수씨의 첫사랑』, 가족의 사랑과 삶을 담은 따뜻하고 행복한 창작극.
[연극정보] 『영수씨의 첫사랑』, 가족의 사랑과 삶을 담은 따뜻하고 행복한 창작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극단 크리스마스 컴퍼니' 정기공연, '안양시 후원/문화예술진흥기금 보조사업' 선정작!」 극단 크리스마스 컴퍼니는 오는 10월 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두 번째 창작극 <영수씨의 첫사랑>을 선보인다. [사진='영수씨의 첫사랑', 포스터 / 제공=극단 크리스마스 컴퍼니] 장례를 치르고 유품 정리를 위해 모인 네남매가 우연히 아빠 영수씨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다. 일기장에는 아빠 영수씨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평생 동안 성실하게 가정을 지켜온 김영수씨! '영수씨의 첫사랑'은 과연 누구일까? 올해 초 소극장에서 60분 분량으로 쇼케이스했던 공연을 구성과 보는 즐거움을 보완하여 90분 분량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안양시 후원, 문화예술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작년에 성황리에 마친 창작극 <잘놀다갑니다>의 두번째 이야기로 가족의 사랑과 나아가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창작극이다. <영수씨의 첫사랑>은 아빠 김영수씨의 죽음과 그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이라는 소재 앞에 삶의 유한함이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족의 사랑 안에 녹여낸 공연이다. 출연진으로 김창식, 이미정, 김상욱, 양해지, 박민재, 오종서, 최보라, 조규희 총 8명의 배우들이 나오며 모두가 1인 2역 이상의 멀티 역할들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관람할 수 있다. 사람과 삶에 대한 소재를 가지고 활발한 작업을 하고 있는 극단 크리스마스 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극, <영수씨의 첫사랑>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 가득한 공연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경기안양 지역의 예술의 활성화 및 경기도 예술인들의 협업을 통해 경기 예술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영수씨의 첫사랑>은 만 13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며, 티켓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힙합 뮤직 페스티벌 2023 제5회 BMF 개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힙합 뮤직 페스티벌 2023 제5회 BMF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2023 제5회 BMF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콘서트로 개최된다.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음악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켜 브랜드화한 대표적인 힙합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접목시킨 새로운 축제로 평가받으며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2022년,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번 BMF는 'BMF 스테이지'를 비롯, '힙합 원 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청 앞 야외 도로에서 진행되는 체험존에서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되는 기획에 맞춰 옷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옷 교환, 리폼을 진행하는 친환경 체험존과 페이스페인팅, 헤나, 그라피티 등 힙스터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힙합 원데이클래스'는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양일간 랩 메이킹, 스트릿 댄스를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워보는 시간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22일 금요일에는 비보잉 세계 챔피언 퓨전MC의 황정우 단장과 함께하는 '스트릿댄스 클래스'가 진행되며, 23일 토요일에는 연예사관학교 힙합학과장 차성운, 박재진이 진행하는 '힙합(랩) 클래스'가 진행된다. 22일, 23일에는 'BMF 메인스테이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9월 22일 BMF개막공연과 EDM Night에는 파워넘치는 파티튠의 음악과 에너제틱 퍼포먼스의 ‘리듬파워’, 의정부의 자랑이자 비보잉 세계챔피언 ‘퓨전MC’, 리얼한 사운드로 공연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실력파 공연팀 ‘리얼플레이어즈’의 개막공연과 함께 ‘DJ러블리’, ‘DJ비비’가 진행하는 의정부 최초 대형 EDM 파티가 펼쳐지며 제5회 BMF 첫째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9월 23일 메인스테이지 라인업으로는 한국 힙합의 대표주자 파워풀한 괴물 래핑 ‘스윙스’, 매력적인 보이스의 예능형 랩퍼 ‘딘딘’, 강렬한 랩을 구사하는 파워풀 랩퍼 ‘던밀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키썸’, 신이 내린 목소리, 끝없는 매력의 소유자 ‘원슈타인’, 3인 3색 꽉 찬 사운드로 시대를 리드하는 히트곡 자판기 ‘호미들’까지 다양한 색깔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23일 메인공연은 BMF 최초로 공연 실황을 녹화하여 경인지역에 특집편성하여 방송될 예정으로, BMF가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청소년과 힙합매니아 대상의 문화 축제브랜드로서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F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 김호한 문화사업본부장은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과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군사도시에서 평화의 성지, 의정부시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평화와 반전, 지속가능 환경을 주제로 담은 캠페인 뮤직페스티벌로 의미를 부여하여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도민 삶의 질 높여…올해 13개 마을 참여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도민 삶의 질 높여…올해 13개 마을 참여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의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교육과 폐품수집 거점 조성을 했으며 광명 소하1동은 리사이클 교육과 우유팩·커피찌거기 수거 등 분리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13개 마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기초자료를 위한 '2023년 사회조사 실시'
포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기초자료를 위한 '2023년 사회조사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3년 제9회 포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의 삶의 질, 주관적의식 전반에 대한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표본 81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통항목(복지, 주거와 교통, 교육, 문화와 여가 등)과 포천시 특성항목(인구, 청년, 양성평등의식 등)으로 구성된 12개 분야 4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포천시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며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오는 9월 8일까지 대상 가구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경기도 사회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가구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관심사와 사회현상 변화를 측정하고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감염병 관리 연구회’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다
의정부시의회‘감염병 관리 연구회’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다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의회 ‘감염병 관리 연구회’는 지난 24일, 5개월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조직 구성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의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7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회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감염병 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정미영, 김연균, 조세일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관리체계 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의정부시에 맞는 조직 대응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임연구원은 감염병 전담 부서의 과 단위 격상 방안과 감염병 센터 설립 방안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통해 의정부 감염병 대응센터의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정미영 대표의원은 “ 연구용역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내실 있게 자료를 준비해 준 연구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결과물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특히, 집행부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감염병 대응 전략을 잘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