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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삶의 환희를 담아낸 프로필 사진 공개
뮤지컬 '프리다' 삶의 환희를 담아낸 프로필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전 배우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끌 김소향, 알리(조용진),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정희선), 스테파니(김보경),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최혜진),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프로필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프리다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꽃과 푸른 열대 나무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아낸 것은 물론 강렬한 조명에 휩싸여 독보적인 위세로 무장한 배우들이 보는 이들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을 이끌 13명 배우들은 이미 완벽하게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이들이 보여줄 뜨거운 삶의 환희를 예상케 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열정 예술가 프리다 칼로 마지막 생애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 역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는 프리다 대표적 자화상을 동기로 한 세트를 배경으로 당당한 눈빛과 역동적인 몸짓을 통해 고통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온몸을 불태워 그림을 그렸던 프리다 예술가적 면모를 담아냈다. 프리다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는 흡인력있는 연기와 치명적인 눈빛으로 멕시코가 사랑할 예술가 디에고 분위기를 오롯이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연기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은 당당한 시선과 매혹적인 자세로 프리다 곁을 항상 따라다녔던 죽음과 운명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평행 우주 속 프리다 모습으로 등장하는 '메모리아' 역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과 사랑에 빠져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를 완성해 내며 각 배우가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출연자로 나오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도현 안양시의원, 상권활성화센터 독립 조례 제정… 5분 발언 “상권 살리기는 절박한 삶의 과제”
김도현 안양시의원, 상권활성화센터 독립 조례 제정… 5분 발언 “상권 살리기는 절박한 삶의 과제”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 조례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및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상권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센터의 전문기관 위탁 ▲기본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사업의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도현 의원은 같은 날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권은 그 위치와 역사성, 주된 상품, 고객층의 연령 등에 따라 지원 수요와 발전상이 저마다 다르다”라며 “상권 육성은 매우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상권 특성에 따른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기업경제과 부서 내 조직으로 개소한지 2년이 지났지만, 실무인력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이라며 “센터가 독립해 전문성, 행정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거버넌스를 충실히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크고 작은 대출의 거치기간이 종료되며, 상인들은 원금 상환의 어려움 속에 여전히 경기침체의 바닥을 헤매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폐업을 경험했던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상권 살리기는 절박한 삶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의2에 설치 근거를 두고,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하지만 실무인력은 임기제 공무원 한 명뿐인데다, 조례가 기본계획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지 않아, 별도의 독립조례 제정을 원하는 상인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충무아트센터 황종훈 사진전 '삶과 빛' 개최
충무아트센터 황종훈 사진전 '삶과 빛'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황종훈 사진전 '삶과 빛'이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삶과 빛'은 크게 2개 장으로 구성해 30여 점 작품을 선보인다. 굴곡진 작가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해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뜨거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 모습을 선사한다. 특히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 한순간을 사진으로 응고시켜 보여주는 '삶' 시리즈는 물과 빛 관계에 주목하면서 작가 자신이 물을 통해 받은 모종 깨달음이나 영감을 부여한다. 시원스레 흐르는 물줄기를 연상시키는 흰색 선 다발이나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색채와 빛 산란이 밤하늘 별과 은하처럼 펼쳐진다. 빛과 색채로 물든 매혹적인 꽃 아름다움을 표현한 '빛속을 거닐다' 시리즈는 밝은 빛을 통해 본 꽃 모습으로 평화와 긍정, 희망과 치유를 이야기한다. 황종훈은 시류와 인기에 무관심한 구도자적 자세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중견 작가로, 패션사진이 많지 않았던 80년대 초반 한국 광고사진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이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술사진작가로 활동하며 긴 세월 동안 꽃과 나무, 물을 대상으로 그들 속에 지나가는 '찰나'에 담긴 '빛' 아름다움을 낚아왔다. 이번 전시는 취임 후 ESG 경영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을 화두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 철학 연장선에서 기획된 사진전이다. 조세현 사장은 "이번 전시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공공문화재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소방관 삶 담은 뮤지컬 '사칠' 출연진 공개... 8월 29일 개막
소방관 삶 담은 뮤지컬 '사칠' 출연진 공개... 8월 2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소반관들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창작 뮤지컬 '사칠'이 8월 29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사칠'은 극단 좋은사람, 안녕팩토리를 통해 개발된 뮤지컬 '아이즈- 너를 보는 나'를 재창작한 작품이다. 제작사 주식회사 네오, 극단 좋은사람은 "뮤지컬 '아이즈- 너를 보는 나' 창작진과 함께 약 6개월간 각색 작업을 진행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유쾌한 감동을 바탕으로, 위험 최전선에 서야만 하는 소방관들 사명과 그에 동반되는 고통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고 전했다. 작품은 연극 '주상복합건물', '안녕, 파이어맨' 작가 박민재,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디어 마이 라이카' 작곡가 김치영, 배우 활동을 포함해 뮤지컬 '쿵짝', '월명' 등 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우상욱이 연출을 맡는다. 이 중 박민재 작가는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작가 본인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공기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구조됐던 경험을 비롯해 실제 소방관들과 생활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극에 담아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뮤지컬 '사칠'은 개막 소식과 함께 창작 초연 무대를 이끌어 갈 6인 캐스팅을 공개했다. 의무소방원 시절부터 특급 소방으로 불리며 임용 후에도 불을 가장 잘 끈다는 평가를 받는 소방관이었으나 현재는 소방행정과 장비계 창고에서 내근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정원' 역에는 뮤지컬 '라흐헤스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스위니토드' 등 배우 진태화, 뮤지컬 '일라이', '트레이스 유' 변희상, 뮤지컬 '비스티', '미아 파밀리아', '이프덴' 등 김찬종이 캐스팅되었다. 의무소방원 시절 안정원 후임으로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정원을 동경해 정식 소방관이 된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지닌 '강이준' 역에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 이종석,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사랑했어요', 음악극 '합체' 등 박정혁, 뮤지컬 '비스티', '일라이' 등 홍기범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뮤지컬 '사칠'은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K-메모리얼 운동으로 감사와 공감의 녹색삶 생태계를 만들자
K-메모리얼 운동으로 감사와 공감의 녹색삶 생태계를 만들자
<칼럼=녹색삶지식원 원장 심재석>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우리는 많은 자유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았다. 병력지원은 물론 의료지원과 물자지원까지 합치면 무려 63개국이라는 전례없는 지원이다. 유엔연합군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고맙기 그지없는 유례없는 ESG 실천사례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우리가 현대화 되면서 전쟁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우리는 미국이나 독일, 일본, 대만 등 여러 우방국가들의 많은 경제적 도움을 받아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했다. 물론 이런 과정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도움의 손길도 있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노동을 수행하고 인간을 대신하는 노동의 종말 시대, 이제 우리는 인간성을 찾기위한 르네상스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 이런 새로운 르네상스 운동을 나는 “K-메모리얼”이 돼야한다는 주장을 한다. 홍익인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건국의 시조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는 것이다. 수많은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은 우리가 이제 남을 돕는 이타행을 실천할 때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와 공감의 정신으로 새로운 한류 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다. K-메모리얼은 인간성이 실종되기 쉬운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정신운동이자 새로운 산업이다. ESG 경영의 거버넌스 회복을 위해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인간지능의 휴먼 캠페인이다. 녹색삶은 ESG 경영의 실천이다. 그러나 거기에 경제적인 경영의 논리만 담는 건 휴머니즘이 부족해서 자칫 그린워싱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그린워싱의 논리에서 지배구조를 좀 더 인간답게 회복하는 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다. 이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저개발국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 우리는 물질적인 도움 외에도 홍익인간 정신을 세계만방에 널리 전파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숙명이자 건국이념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더 큰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당연한 의무로 다른 저개발국들을 도와야 한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고사성어를 우리는 잘 안다.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았다는 고사를 통해 감사와 보답을 배운 우리는 K-메모리얼을 부흥시켜야 한다. 지구촌을 향한 감사와 감동, 공감의 물결을 K-메모리얼로 만들어야 한다. 결초보은은 또 다른 보은을,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마음을 일으킨다. 베푸는 자와 가르침을 전하는 자는 언젠가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돌려 받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이를 되갚는데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은공에 보답하는 행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자는 것이 이 칼럼의 논지이다. 그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 될 수 있도록 의도하고 기획하자는 것이다. 가르침을 베푸는 자는 사제지간이 되고, 은혜를 베푼 자는 은인이 된다. 미래는 은인과 사제간의 감사와 메모리얼 시장이 열릴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K-메모리얼로 은인 및 사제지간의 공감시장과 인지상정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그간 도움을 받은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기념하고, 추모하고, 감사하자. 그들을 위해 감사와 추모의 예를 올리자. 그런 점에서 유엔연합군으로 참전한 워커 장군 부자의 아버지 월튼 워커 장군이 한국전쟁으로 우리의 수호신이 된 낙동강 전선의 비장한 전투 이야기는 가슴을 파고드는 슬픈 이야기이다. 이런 추모사업을 수년간 자신의 사재를 털어가며 추진하고 있는 “워커장군부자추모사업회” 최문호 회장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얼마전 우리나라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관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로배우 신영균 회장은 기념관건립에 필요한 부지 4,000평을 기부했다. 이 역시 분쟁과 비판이 아니라 화합의 큰 뜻으로 기념해야 마땅하다. 이런 사회공헌, 봉사 행위를 기념하고 추모해야 당연한 그런 “K-메모리얼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수많은 작은 도움도 잊지말고 기억하는 K-메모리얼 운동은 우리의 위상을 한 차원 더 격상시킬 것이다. K-메모리얼은 소비가 아니라 창조다. K-메모리얼은 미래의 창의적인 블루오션 공감시장이다. 단순한 소비시장이 아니라 ESG 바른기업 실천운동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제 영리만을 추구하는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탐욕과 약탈의 자본주의 시장은 점점 더 줄어들어 감사와 공감의 메모리얼 시장에 그 자리를 내 줄 것이다. 우리는 이런 K-메모리얼 산업을 글로벌로 전파하여 결초보은하는 공감의 장(場)으로 만들어야 한다. 메타버스는 감사와 공감이 어우러지는 메모리얼 스토리로 무한 확장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한류이며, K-Pop, K-Food, K-메모리얼로 녹색삶 바른기업을 실천하는 길이다.
사람 사는 맛! 봉사하는 삶!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사람 사는 맛! 봉사하는 삶!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두드림 희망센터 3층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두천을 새롭게 또 힘나게 하는 봉사자 여러분이 여기 다 모였다. 늘 낮은 곳에서 남모르게 헌신 봉사하는 자세에 감사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며 더 행복한 봉사자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일 아카데미 강의는 제1강 ‘나와 다르다고? 말이 안 통해’라는 주제로 봉사 현장에서 의견 차이로 겪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제2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연계한 강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통일 대북 정책’에 관해 현재 북한이 처한 대외관계와 핵미사일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어 참석한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둘째 날인 6일에는 ‘공동체의 의미, 가치 있는 삶’을 주제로 점점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과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삶인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상·하반기 전문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공연정보] 무용 『돌』, '돌에서 찾은 삶의 철학!', 8월 10일 개막.
[공연정보] 무용 『돌』, '돌에서 찾은 삶의 철학!', 8월 10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생황-거문고-피리-태평소로 어우러진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몸짓!', ‘나는 어디로부터 왔는가’ 삶의 철학을 ‘돌’에 담아낸 무용.」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일곱 번째 작품, 무용 <돌>이 오는 8월 공개된다. [사진=무용 '돌', 포스터 / 제공=국립정동극장] 무용 <돌>은 한국 춤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결합을 통한 무대 예술 창작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휴먼스탕스’의 작품이다. 민족적, 전통적 요소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사성과 시대성을 춤으로 표현해냈다. 지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첫 선을 보인 무용 <돌>은 돌을 통해 인간의 삶을 심도 깊이 살펴보고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인간과 돌이 하나가 된다는 점을 짚으며, 돌은 인간의 다른 이름이자 분신이라 정의 내린다. ‘욕망과 정화의 대조법’을 주제로 하는 무용 <돌>은 감정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가며, 돌을 태초이자 영원이라 여긴다. 돌을 중심으로 무수한 무늬를 그려내는 이번 공연은 삶의 철학을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들을 통해 무대 위에 아름답게 펼쳐낼 예정이다. 무용 <돌>은 다채로운 색의 조명을 통해 자아내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간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감각적인 의상 등으로 우리 사회를 고스란히 무대 위로 재현해 낸다. 특히, 기존 퓨전국악의 한계를 타파하는 예술그룹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가 작품의 작곡가로 참여해 수많은 동서양의 악기들의 이질적인 조화로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생황, 거문고, 태평소, 피리 등 전통적은 음률의 악기에 기타와 드럼 등이 조합해 만들어 낸 이들의 사운드는 강렬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탄생시킨다. 어둠 속을 배회하며 마치 순례자를 연상시키는 무용수들은 만남, 이별, 애욕, 갈등, 희열, 번뇌 등 다채로운 감정은 물론 아비규환과 같은 세상이 넘치는 에너지와 섬세한 표현력의 움직임으로 표출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그룹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한국무용의 창작방식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휴먼스탕스’가 작품 개발에 참여하며 또 한번 정해진 ‘프레임’에서 벗어나고자 전통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도에 나선다. 또한,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서울무용제 남자최고무용수상을 받고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최호종, 서울국제 민족무용 전통 은상을 받은 강대현,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창작 은상을 받은 김시원, 동아무용콩쿠르 창작 일반부 여자 금상을 받은 김지은 외에도 남수빈, 이도영, 김나형 등이 무대에 올라 품격을 높인다. 안무를 맡은 조재혁은 "다양한 장르의 표현법을 통해 한국무용의 다양함을 전하려 했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지점에 대한 고민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우리는 관계의 연속에서 서로 다른 자아를 찾게 되며 인간적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간다. 인간 자아 스스로를 하나의 '돌'이라 생각하여 그 삶의 철학을 ‘돌’에 담아 전달한다."라고 무용 <돌>을 설명했다. 한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2023 ‘창작ing’ 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공연들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교두보 역을 수행하고 있다. 전통 장르인 ‘한국 무용’을 통해 삶의 철학을 이야기하는 무용 <돌>은 국민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립정동극장_세실의 작품이 관객에게 전할 긍정적 영향을 전했다. 2023 국립정동극장의 ‘창작ing’ 사업의 선정작 무용 <돌>은 인터파크 티켓과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공연한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제 4기 큐레이터 과정 모집... "나"의 삶을 디자인 하라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제 4기 큐레이터 과정 모집... "나"의 삶을 디자인 하라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문화예술경영큐레이터'는 예술철학.예술미학.예술경영.소통공감.언어.음악.문학. 색채학 등으로 구성된 과정으로서 나의 칼라 나의 정체성을 찿아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큐레이터는 미술분야에 한해 쓰여졌으나 지금은 삶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큐레이터 교육 취지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실천 SNS강의와 유용한 정보를 단기간 교육으로 수강하여 자격증 및 실무에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일거리 창출에 적극 이바지 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각 분야에 맞는 특별한 교수분들을 초빙하여 이론 강의보다 실습과 실전 응용으로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과 내용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져 주고 있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자신을 깨닫는 일, 자신을 사랑하는 일, 세상에 진정한 나로 설수 있도록 큐레이터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예술경영 △색채심리학 △현대미술의 흐름 △품격있는 큐레이터의 언어기술 △아트테크 △문화예술의 역사 △명사와의 만남 △교육내용 시연 및 평가 △String Quartet 축하공연 △갤러리 견학 등 예술문화 전반에 걸친 전문적 큐레이터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2일부터 13일(토요일/일요일 9:00~18:00)까지 18시간, 갤러리 견학 5시간으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통과한 자에게는 △큐레이터 수료증 발급△프로필사진제작 △문화예술경영 큐레이터 자격증 △최고위 강사 1급 자격증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수강료는 800,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서희 주임교수는 "교수와 수강생들이 하나로 더불어 성장하고 전문화와 지속적인 인재양성 교육으로 사회발전과 교육사업에 이바지하는 큐레이터가 되실 것을 확신한다"며 "새로운 삶의 변화와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여러분의 비전과 꿈을 큐레이터 과정에서 펼쳐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 품위 있는 삶의 마지막을 위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광명시, 품위 있는 삶의 마지막을 위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42명의 웰다잉 지도사를 배출하고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8일부터 총 30시간에 걸쳐 ▲웰다잉 강사의 비전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유언과 상속 ▲자서전쓰기 기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정태광씨는 “품위 있고 의미 있는 삶의 끝을 달성하는 웰다잉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 웰다잉 문화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 지도사 양성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웰다잉 문화확산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웰다잉 서포터즈 양성,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및 저소득 어르신 무료 상조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 보장" 강북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개시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 보장" 강북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2018년 2월부터 도입됐다.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16일(금)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보건소로 상담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일정이 확정되면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구보건소 3층 상담실로 내방하면 된다. 내방객은 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안내사항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이뤄진 다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등록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된다. 단,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거나, 자발적 의사에 따라 작성하지 않은 경우 등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더라도 법적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의향서 등록 후 희망자는 등록증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뀔 경우엔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의 삶을 마무리하는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강북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건강보험공단 및 타 등록기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