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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가의 인생수업'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 개최
서울문화재단, '예술가의 인생수업'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토크 프로그램 '2023 예술가의 인생수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문화예술분야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와 전문가를 초대해 예술과 도시,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생활 등을 주제로 참여자와 비결을 나눈다. 창작역량뿐 아니라 예술인 권익보호와 생활에 필요한 주제로 확장된 정보를 제공해 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법률.세무회계 상담, 심리상담, 공간 대관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예술가의 인생수업'은 예술과 도시에 관해 3일간 6회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는 '리부트 시리즈'로 시작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월요 세미나'를 총 9회 더 이어간다. 예술인.예비예술인.예술계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리부트 시리즈'는 시각예술가 빠키의 대학로센터 설치작품 소개와 작업 이야기(1일 오후 7시), 슬로우 파마씨 대표 이구름 식물이 함께하는 도시 공간 제안(2일 오후 2시), 소설가 정지돈과 건축사 '푸하하하 프렌즈' 공동대표 한승재의 '물질과 비물질'(2일 오후 4시), 음악평론가 차우진과 소수문구 브랜드매니저 김청의 '일과 삶의 경계'(2일 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 '소설 속 도시'(3일 오후 2시), TWL 대표 김희선과 수집가 남미혜 수집 이야기(3일 오후 4시) 등 6회가 준비됐다. '월요 세미나'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마다 예술가의 작업실, 브랜딩과 비즈니스, 슬기로운 예술인생활 등 총 3개 주제로 번갈아 열린다. 첫 대화는 30년 넘게 140여 편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켜온 남명렬 배우가 맡아 '지속가능한 배우 삶을 위한 몇 장면- 그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한다. 이후 공연 홍보에 관해 이야기하는 안영수(뮤지컬 주식회사 랑 대표), 계약서 작성과 협상법을 알려주는 임애리(변호사), 김인선(윌링앤딜링 감독), 주보라(가야금연주자) 등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화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과 삶을 나누며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자리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영감을 얻고, 나아가 각자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예술인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희곡상' 신설... 당선작에 상금 2000만원
서울문화재단, '서울희곡상' 신설... 당선작에 상금 2000만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우수 창작 희곡 발굴로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서울희곡상'은 당선작 1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24년도 대학로극장 쿼드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응모 대상은 장막 창작 희곡이며 등단 여부 관련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작은 소재 및 분량에 제한이 없으나 연극장르여야 하며 미발표 창작품에 한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타 공모 당선작, 출판된 적 있거나 공연화된 적 있는 창작품, 공동창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희곡상'은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됨으로써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제1회 서울희곡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서류심의, 토론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 예정작 공개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 예정작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도심 곳곳에서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11' 8월 공연이 오는 3일(목)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등 7개 공간에서 열린다.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낮 12시)는 세계적인 성악가 사무엘 윤과 피아니스트 정태양, 신진 성악가로 구성된 드리머즈가 힘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등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으로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노래하며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꾸준한 섭외를 받아왔다. 지난해 쾰른 오페라 극장 종신 성악가 솔리스트 활동 중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친근한 한국 가곡부터 거슈윈, 모차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곡들을 선보인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에서는 바로크 시대 악기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 거트 카페 서울이 프랑스 고전철학을 대표하는 석학들 명언과 함께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등 프랑스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 작품을 연주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는 동서양 이색적 어울림으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에서 더욱 주목받는 듀오 첼로가야금이 공연한다. 전곡 첼로가야금 창작곡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가야금과 첼로, 아시아와 유럽, 전통과 현대 그리고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첼로가야금 조화로 만들어 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낮 12시, 오후 2시, 총 2회)는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 인형극 '토끼깡충'을 준비했다. '토끼깡충'은 세계적인 명작 그림책 벨벳 토끼 인형을 각색한 인형극으로, 헝겊으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이 주인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된다는 내용이다. 공연 종료 후 주인공 깡충이 인형을 만들고 소개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오후 2시)에서는 자연 친화적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술 활동을 지향하는 윤수미 무용단이 관객참여형 춤극을 선보인다. 윤수미 무용단은 동경 프린지 페스티벌,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 스위스 빈터투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바닷속 새끼 고래를 주인공으로 하는 춤극과 함께 한국무용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낮 12시)은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손꼽히는 떠오르는 밴드 튜즈데이 비치 클럽(TBC, Tuesday Beach Club)이 몽환적이면서 세련된 음향 공연을 마련했다. 튜즈데이 비치 클럽은 2022년 1월 첫 음반으로 데뷔한 4인조 신인 밴드로 화요일 한산한 해변가 클럽에서 나올 법한 음악을 한다는 의미 밴드명처럼 복고적이며 자연 감성을 선보이는 음악을 들려준다. 시민청(중구, 낮 12시)에서는 자연 팝 가수 사운드힐즈(이현)가 시민을 만난다. 사우드힐즈는 특유 매력적인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을 수상하며 떠오른 신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추억을 사운드힐즈 밴드 라이브 연주로 전한다. '서울스테이지11'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공연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7월 출연자 공개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7월 출연자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스테이지11' 7월 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시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보다 쉽게 접하도록 지난해 시작한 '서울스테이지11'은 도심 곳곳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에서 매월 첫째 목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개최한다. 7월 공연은 6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청년예술청,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연극센터 등 8개 공간에서 개최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낮 12시, 오후 2시)에서 창작집단 인사리가 팝업 인형극을 준비했다. 머리에 뿔이 생겨 외톨이가 된 주인공 아리가 친구를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통기타, 차임벨 등 다양한 악기 라이브 연주가 재미를 더한다. 공연 후 작품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하루 2회 공연한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낮 12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연, 허상미, 비올리스트 김태일, 첼리스트 김소연 등이 현악 앙상블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임수연 전문적인 해설을 더해 멘델스존, 그리그 등 현악 앙상블 대표곡들을 한층 더 깊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낮 12시)은 계절을 노래하는 가수 프롬(이유진)이 출연해 감성 가득한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프롬은 이번 서울스테이지11에서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정규음반 음악을 선보인다. 시민청(중구, 낮 12시)에서는 현대 재즈밴드 집섬과 보사노바, 삼바 음악을 연주하는 통기타 라틴 듀오 라두 공연을 준비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활발히 활동하는 두 밴드 숨겨진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에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힘있는 기타 연주로 사랑을 받는 가수 예람(정서현)이 4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기타리스트 윤새한, 비올리스트 하늘에선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가수 예람은 2017년 EP 음반 '새벽항해'를 통해 데뷔한 독립 음악인으로 지난 5월 직접 쓴 2소설을 낭독한 녹음본과 연주가 곁들여지는 창작극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에서는 파격과 변신 우상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밴드 프로젝트 그룹 OBSG4BS(오방신포비에스)와 정선아리랑, 해주아리랑 등 전통민요를 기본으로 발라드, 팝, 댄스 등을 접목해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젝트 그룹 'OBSG4BS'는 오방신(OBS) 이희문이 책임자 겸 노래를 맡고 사방(4BS) 베이스 노선택, 기타 선란희, 키보드 박현준, 드럼 김형균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신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오후 2시)는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발레 탄생부터 현대발레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발레 특징을 알아보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서울연극센터(종로구, 오후 2시)에서는 배우 강말금(강수혜), 김종태, 우미화, 이대연 등 낭독으로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 4대 장막 희곡 중 '바냐 아저씨'를 번안한 '순우삼촌'을 낭독공연으로 만난다. '순우삼촌'은 김은성 작가가 70년대 잠실을 배경으로 고전 명작을 한국 사회에 적용한 작품으로 부새롬 연출과 배우들 진한 호흡이 더해져 한국 지난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6월 공연...신창용.박주원 등 출연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11' 6월 공연...신창용.박주원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도심 속 창작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11' 6월 공연을 6월 1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문래예술공장, 금천예술공장 등 9개 공간에서 개최한다. 6월은 초여름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예술인 무대가 가득하다.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에서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이 나른한 오후를 깨울 신나는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지소쿠리클럽은 최근 EBS '2022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수상에 빛나며, 최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부산 락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에서는 시인 차현준, 소설가 정선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함께 북콘서트를 준비했다. 시인 차현준은 202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다. 여름 시작을 노래하며 초여름 숲 속 같은 야외무대에서 각자 여름 시간을 새기는 순간을 선사한다. 금천예술공장(금천구)에서는 국악 장단을 느끼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혼합 국악 밴드 구각노리가 '잘 살아가는 것'을 주제로 민요 속 옛 사람들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시민청(중구)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윤서경, 이영섭, 이재하, 김승태가 모여 만든 국악그룹 4인놀이가 민속음악 시나위와 다양한 지방 토리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 선율과 흐름을 새롭게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뿌리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르와 악기 틀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클래식 차세대 스타들 무대 또한 풍성하다.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낭만적 바이올린 음향을 선사한다. 아르보 패르트 '겨울 속의 거울'부터 피아졸라 탱고까지 다양한 공연목록을 넘나드는 공연을 준비했다.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에서는 K-클래식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식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 연주로 슈베르트와 리스트를 준비했다. 해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클래식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은 플루티스트 유우연,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첼리스트 이호찬 등 클래식 예술인 연주와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으로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항해하는 여행자 마음으로 세계 각국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집시음악,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그의 밴드와 함께 집시 음악을 연주한다. 박주원은 2010년 기타연주 음반 '집시의 시간'으로 데뷔한 뒤 총 6장 음반과 아이유(이지은), 성시경, 윤상(이윤상) 등 국내 정상 예술인과 함께 작업하며 끊임없이 음악적 도전을 시도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난 10년간 박주원 음악 여정에서 함께 한 밴드 세션과 함께 집시 음악, 자작곡, 커버곡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에서는 현대무용 단체 모든컴퍼니 현대무용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든컴퍼니는 거리, 무대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 무용 작품을 만들고 실험해 왔으며, 지난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소통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현대무용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이태원 상권 활성화와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하나로 '찾아가는 서울스테이지11' 특별 무대를 녹사평역 지하 4층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재즈 그룹 주빈앙상블이 선보이는 프랑스 재즈, 샹송, OST 등 다양한 곡들을 감미로운 노래와 5인 밴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스테이지11'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관람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공연 세부 정보는 '서울스테이지11'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국회의원 김예지 20일 '장애예술인 위한 정책 활성화' 토론회 연다
서울문화재단-국회의원 김예지 20일 '장애예술인 위한 정책 활성화' 토론회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과 함께 '장애예술인의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2009년부터 장애예술 현장 예술인, 관계자들 의견을 반영해 작업실, 창작활동 지원 등을 운영해 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舊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장애예술인 지원법을 대표발의한 김예지 의원실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무용단인 룩스빛아트컴퍼니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인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기존 의료적인 해석을 넘어 '장애'와 '예술'이 만났을 때 가능한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장애예술 가능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기조 발제는 라시내 연출가가 나선다. 2020년 연출한 '무용수-되기'(김원영X프로젝트이인) 공연 경험을 토대로 '동시대 장애예술 미학적 가능성과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 홍혜전 교수(안무가, 홍댄스컴퍼니 대표)가 좌장을 맡고 노경애 아트엘 안무가, 김자형 룩스빛아트컴퍼니 대표, 오세형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연장추진단장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이승주 매니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장애예술인 지원'과 서울시정 핵심철학 중 하나인 '약자와의 동행'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예정된 가운데 장애예술인 고유성과 개별성을 기반으로 한 장애예술인 정책과 현장 조응을 논의해보는 자리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몸짓과 무용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 하루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예술인 지속적인 창작이 가능한 토대를 만들도록 계속 힘쓰겠다" 고 전했다. 토론회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신분증 지참)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을 제공한다. 토론과 발제 세부 내용은 향후 서울문화재단이 발행하는 '문화+정책' 쟁점면과 월간지 '문화+서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대상 창업 교육과정 신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대상 창업 교육과정 신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플러스창업' 교육과정 참여자 60명을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예술플러스창업'은 창작 지원에 국한된 예술지원 생태계를 확장하고 청년예술인들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청년예술인이 창작자로서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탐색해보고 실제 사업 구상을 설계해볼 수 있다. 참여자는 매주 열리는 총 10회 강연을 무료로 수강한다. 총 15명 우수 참여자에게는 300만 원 활동지원금과 집중 조언 등 창업 준비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첫 단계인 '베이직 클리닉'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창업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기본 개념과 핵심 이론을 배우고 문화예술 창업 현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개별 창업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60% 이상 이수한 참여자에게 구상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두 번째 단계인 '비즈니스 클리닉'은 구상 발표에서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별 생각에 특화된 1:1 집중 조언과 활동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10월 열릴 'SAPY 페스타'에서 우수 사업계획을 제출.발표해 최종 선발된 5명(팀)은 별도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창업 지원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 전문가 조언과 역량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년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고 밝혔다. '예술플러스창업'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청년예술청에서 10주간 교육 과정에 참석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3월 31일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 개최
서울문화재단, 3월 31일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31일 오후 3시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고, 서울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제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근 시민 문화향유 활동 경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문화향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여는 발제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서울시민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정도, 문화 예술 활동 참여 경험 등을 수치화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사 결과 시사점을 반영해 시민 예술 향유와 문화 소비 행태 변화를 고려한 서울 문화 예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발제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 및 핵심어' 에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새롭게 포함된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 등 표본 조사 결과로 취약계층 문화향유 수준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문화 예술 분야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제안에 실지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2023 트렌드 모니터' 저자 윤덕환 심리학 박사 초청 강연은 '사회 흐름 변화와 문화 예술 향유'를 주제로 코로나19 정점을 지난 현시점 전반적인 시민 생활 양식과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심하는 문화 예술정책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포럼에 이어 '문화 즐기기 좋은 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필수적인 담론 장으로 문화 예술 분야 '약자와의 동행' 관점에서 예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쿼드, 올해 첫 공연 '다페르튜토 쿼드' 28일 개막
서울문화재단 쿼드, 올해 첫 공연 '다페르튜토 쿼드' 2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자체 제작 공연 '다페르튜토 쿼드'를 28일 개막한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독특한 무대 미학을 보여온 적극 연출 신작이다.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인 쿼드에서 공연장 건축적 구조에서 상상한 장면들을 선보인다. 공연 제목은 '어디에나, 도처에' 뜻의 이탈리아어 '다페르튜토'와 공연 장소인 '쿼드'를 합쳤다. 연출 팀명이자 공연명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작업을 기반으로 쿼드에서 작품을 새로 준비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어는 '대립의 공존'이다. 제목에서 나타나는 탈장소성과 장소특정성 공존이라는 모순을 드러낸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기존 작품에서 소환한 요소를 새롭게 변형.압축한다. 이 작품과 함께 2021년부터 개발해온 자체 제작공연 2편은 하반기 무대에 오른다. 10월 몸의 감각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안무가 황수현이 연출하는 'ZZZ', 12월 실험적 연극을 선보이는 정진새 연출 '신파의 세기'가 창작 초연한다. 개관 2년차를 맞은 쿼드는 12개 작품으로 올해 관객과 만난다. 창작 초연 중심 '쿼드초이스' 10편과 시즌형 페스티벌 등이다. '쿼드초이스'로는 3편 외에 안수영(무용.5월), 안성수(무용.5월), 박호빈(무용.5월), 안은미(전통.7월), 무토(MUTO)X입과 손 스튜디오(전통.7월), 신유청(연극.9월), 김우옥(연극.10월) 등이 있다. 계절 변화에 맞춰 '쿼드 페스티벌- 동숭길122(가제)'도 준비한다. 라이브 음악 기반 콘서트로 통기타.전자.얼터너티브 국악 밴드(여름), 재즈.클래식 앙상블(겨울)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2023년 대학로극장 쿼드는 창작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폭넓은 예정작으로 쉼 없이 가동된다. 동시대 다장르 예술작품부터 계절별 시즌을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까지 만반 준비로 여러분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