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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참여 예술가 모집
서울문화재단,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참여 예술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예술가에 영감을 주고 그들 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City Hackers)'에 참여할 예술가를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르쉐코리아 기부금으로 작품을 제작해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 아티움 외벽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는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다.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공연예술 지원사업 '포르쉐 두 드림 사이채움'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획해왔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장르 예술인들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시티 해커스'는 예술이 가진 '해커(Hacker, 난해한 문제를 풀고 그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적인 상상력을 활용해, 예술가가 재해석하고 창조한 서울 '이면(裏面)'을 이야기한다. 선정작은 60초 분량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에게 예술로 서울을 새롭게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CGI(Computer Graphic Image,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영상기술 기반 미디어 예술인(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 1명(팀)에게는 광고 제작비 및 창작지원금으로 총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작품 제작 기획서와 작품집을 제출하면 되고,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 스테이지111' 8월 공연 개최
서울문화재단, '서울 스테이지111' 8월 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용산, 대학로, 홍대 등 도심 9곳에서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1'을 연다. '서울 스테이지111'은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무대로 8월 4일부터 열린다. 8월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청년예술청 등 총 9개 예술공간에서 진행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자 조진주 연주가 펼쳐진다. 조진주는 2014년 세계 3대 경연회 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경연회 우승, 2011년 윤이상 국제 경연회 2위 등을 기록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피아노 연주자 김규연과 함께 라벨 '치간느', 거슈윈 '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래예술공장에서도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이곳에선 새로운 장르 '조선 재즈'를 개척하는 국악 창작 그룹 뮤르(MURR) 행위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선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펑크 소울, 록,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온 잼 밴드 까데호(CADEJO) 무대가 열린다. 또한 금천예술공장 야외마당에선 대한민국 유일 여성 아프로큐반 라틴밴드 큐바니즘 한(恨)과 흥(興)이 어우러지는 라틴음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깊은 감정 언어로 공감 노래를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짙은(성용욱, Zitten) 무대는 청년예술청에서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음악 무대도 마련했다. 판소리트레블러KA2729(서서울예술교육센터),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전진희 무대(서교예술실험센터), 김건중.배효섭.이세승 안무와 김지혜.정지수 무대(서울무용센터), 독립밴드 취향상점 무대(시민청) 등을 만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울 스테이지111' 모든 무대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공연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 경우,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DPS컴퍼니-M컬쳐컴퍼니, 좌석기부로 문화예술 후원 MOU 체결
서울문화재단-DPS컴퍼니-M컬쳐컴퍼니, 좌석기부로 문화예술 후원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DPS컴퍼니(대표 노희순), M컬쳐컴퍼니(대표 박태민)와 함께 공연 입장료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극 '운빨로맨스'(DPS컴퍼니) 회차별 2석을, 연극 '라면'(M컬쳐컴퍼니) 회차별 4석을 1년간 지정 기부좌석으로 운영하며 재단에 기부한다. 관객들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 VIP 기부좌석은 할인가로 판매된다. 9월 공연부터 1년간 진행되는 '좌석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00만 원 기부금을 적립할 예정이며, 조성된 기부금은 예술계를 위해 사용한다. 노희순 DPS컴퍼니 대표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가 위기를 맞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 공연장이 활기를 되찾아 좌석기부를 제안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박태민 M컬쳐컴퍼니 대표는 "공연으로 함께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만들고 관객들과 만나면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계 스스로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연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어려웠는데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한 프로젝트 결과가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좌석기부 프로젝트는 9월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서울문화재단, 공연 메카 대학로에 대학로극장 쿼드(7월)·서울연극센터(11월)·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11월) 연이어 개관
서울문화재단, 공연 메카 대학로에 대학로극장 쿼드(7월)·서울연극센터(11월)·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11월) 연이어 개관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올 하반기에 중점으로 추진할 문화예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중 하나로 다양한 공연예술의 창·제작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공연장으로 유통하는 공공극장 ‘대학로극장 쿼드(QUAD)’를 개관한다.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는 30년 이상 한국 공연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나친 상업화로 많은 예술가가 인근 지역으로 내쫓기고 있으며, 심지어 젊은 예술가들의 입지는 더더욱 어려워졌다.64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민 문화향유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경험은 38%나 감소해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문화예술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는 응답이 64%를 기록했다.대학로는 예술가와 향유자가 가장 밀접하게 만나는 문화예술 현장이다. 20~30개 극장이 있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와 비교해도 대학로는 약 135개의 공연장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의 소극장 밀집 지역이다. 2019년 기준 대학로의 유료 공원 관람객은 연간 200만명에 이를 정도다.이런 상황에서 서울문화재단은 다시 한번 대학로에 숨결을 불어 넣고, 문화예술 생태계 현장에서 예술가와 향유자가 공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이어지는 서울시의 주요 시책 ‘서울비전 2030’ 가운데 ‘재난 회복력이 강한 도시 서울’, ‘감성문화도시 서울’, ‘공정도시 상생도시 서울’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
서울문화재단, 새로운 대학로 이끌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서울문화재단, 새로운 대학로 이끌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에서 '신(新)대학로 선포.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김보람 앰비규어댄스컴퍼니 예술감독,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김희영 실크로드 뮤직 프렌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학로 예술청, 대학로극장 쿼드와 함께 올해 11월 문을 여는 서울연극센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등 4개 예술공간을 개관해 대학로를 문화예술로 다시 한 번 도약시킬 것이다" 고 말했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은 "쿼드는 숫자 4, 사각형, 사각 마당을 의미하는데 유럽 대학생들이 축제나 논쟁을 벌이는 장소를 의미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창작한 사뮈엘 베케트 실험극 역시 '쿼드'였다. 당시 TV에 밀려가는 공연계를 다룬 TV 작품이다" 고 의미를 설명했다.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은 "이제 공연예술 열풍이 올 것이다. 대학로극장 쿼드가 이러한 열기 주인공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동숭길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가 서울문화재단에 의해 '대학로극장 쿼드'로 탈바꿈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서울문화재단은 대학로 공연 예술 산실인 옛 동숭아트센터를 개.보수해 20일 가변형 블랙박스 형태인 '대학로극장 쿼드'로 새롭게 선보였다. 쿼드는 객석과 무대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가변형 블랙박스 공연장이다. 공연에 따라 관객석을 무대 앞뒤, 좌우 등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기본 258석 좌석을 보유했고, 장애인 전용석도 8석 있다. 가변형 공연장 특징을 살려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하는 개관 페스티벌에는 연극, 무용, 클래식, 전통악 등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인다. 앞으로 매년 50여 작품, 총 200회 공연을 진행하고 2000명 예술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학로는 약 135여 개 공연장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 소극장 밀집 지역이다. 대형 극장 20~30개가 모여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와는 또 다른 문화예술 중심지다. 2019년 기준 대학로 유료공연 관람객 수는 20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서울문화재단이 시민 641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문화향유 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경험이 38% 감소하며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이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 공연장 쿼드, 서울연극센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등 4공간을 거점으로 '신(新) 대학로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대 전략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력 회복,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일상 회복, 미래를 위한 공존과 포용 가치 확산 등을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쿼드는 '1차 창작, 제작 중심 유통극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한 공연을 서울 25개 자치구에 배급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마련한다. 21일부터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에는 총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개관일인 21일에는 몰토 콰르텟 '저스트 바흐'(클래식), 29일~31일에는 극단 풍경 '오일'(연극), 8월 6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생 날 몸뚱아리'(현대무용), 8월 11일 실크로드 뮤직 프렌즈 '전통한류 "바람불다"(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쿼드는 서울시 '약자와 동행'에 발맞춰 무장애 공연장으로 운영되며, 매년 5% 좌석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정한다. 쿼드와 같은 공간에 있는 예술청은 서울예술인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통해 예술인 법률, 심리상담과 안전망 교육을 실시한다. 11월 개.보수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여는 서울연극센터는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 발행, 연극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공사 중인 잠실창작스튜디오를 대신해 11월 대학로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고 연간 200여 명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쿼드 개관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대학로극장 쿼드,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예스24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기초예술인 NFT 만든다
서울문화재단, 기초예술인 NFT 만든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기초예술분야 예술가 NFT(대체 불가 토큰) 제작.발행.유통 지원을 위해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넥스트와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일환으로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시작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이번 사업 취지에 공감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시작 사업'은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발행.유통 전 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시각예술 분야에 비해 NFT 시장 진입이 적은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 예술인 30여 명을 우선 선정해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향후 장르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인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소개할 자체 NFT 창구 및 대면 화랑을 마련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재단 지원으로 제작된 콘텐츠 NFT 전환방향을 기획하고 유통과 관련한 계약, 수익 정산 등 매개 업무를 맡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블록체인 체계 등록을 통한 NFT 발행과 자사에서 운영 중인 NFT 창구 '메타갤럭시아'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3자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예술인 NFT 콘텐츠는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한다. 유통 과정 창구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예술환경 변화에 맞춰 서울문화재단이 준비한 새로운 예술지원 모델인 이번 사업에 예술계와 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예술교육센터가 청소년과 예술가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 융합 워크숍이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19세 사이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 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여기에선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신 생각과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 예술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로스오버(CrossOver)'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예술가와 창작과정을 통해 예술 속 융합을 탐색하고 발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진X광학 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 건축X디자인 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 2D 페이퍼드로잉 워크숍 'Paper + Drawing + Animation', 3D 모션그래픽 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 등이다. 프로그램당 8~10명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오석근 사진작가, 백인태 시각예술가가 함께 하는 사진X광학워크숍 '한없이 가벼운 Big 카메라'에서는 카메라 해체와 분리, 대형 카메라로 재구성을 통해 청소년들은 예술가와 기발한 발상 전환을 교류하며 창작을 함께 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집을 짓는 특별한 행위와 일상에 연결을 고민하는 건축가 박성철, 박규민, 이재빈, 백혜조 건축X디자인워크숍 '구조와 생성의 모험'은 '건축물 구조 해체와 해석 경험'으로 진행된다. 현재 청소년에게 익숙한 도시와 건축 그리고 그 안 다양한 요소인 구조, 벽, 기둥 등을 해체하고 해석하며 '나(청소년)' 공간을 디자인하고 재창조해봄으로써 공감각을 느끼는 영역 확대를 경험한다.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 2D 페이퍼드로잉 워크숍 'Paper+Drawing+Animation'에서는 탁도연, 홍학순 두 애니메이션 감독과 종이와 연필, 물감 등 옛날 도구와 방법으로 청소년이 읽은 원문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연속적 그림들이 하나하나 촬영되어 나만의 종이 애니메이션으로 창작해본다.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3D 모션그래픽 워크숍 '나도 움직일 수 있어!'는 물체 운동과 움직임을 초 단위로 파악하며 그래픽으로 창작하는 과정이다. 이효광 디자이너와 청소년은 멈춰진 동화책 인상이나 명화 등 이면을 상상하며, 평면 뒤 숨은 움직임을 찾아간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평면 세계가 청소년 상상으로 입체화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자극 움직임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창작될 것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이 예술가들과 창의적 발상을 공유하고, 사고 시각을 넓혀나가는 기회 장이다.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청소년 여러분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이번 여름방학 워크숍 참가신청 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예술교육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페스티벌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페스티벌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 공연예술 작품을 실험할 수 있는 블랙박스 공연장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QUAD)'(이하 쿼드) 개관을 알리는 개관 페스티벌을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옛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을 개보수해 새롭게 문을 여는 쿼드는 '창작초연 중심 1차 제작.유통극장'으로 운영된다. 동시대적 가치를 미학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이자 예술가와 관객 변화를 이끄는 무한한 가능성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대학로에 새롭게 구성된 극장이다. 올해는 2023년 정식 운영에 앞서 프리- 오픈 시즌으로 운영한다. 6주간 진행하는 이번 개관 페스티벌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관객과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다' 라는 기획으로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 11개 장르, 12개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주차(클래식& 재즈), 2주차(연극), 3주차(무용), 4주차(전통 & 월드뮤직), 5주차(탈춤극), 6주차(다원) 등 12편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쿼드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지하에 조성된 총 372석(수납식 201석, 부분식 162석) 규모 블랙박스 공연장이다. 약 48억 원 공사비를 투입해 장비와 기반시설을 최신화 했다. 극장 원형이었던 동숭홀 프로시니엄(Proscenium, 액자형 무대) 형태 기존 무대를 다양한 형태 무대 활용이 가능한 가변형 극장으로 개보수해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객석, 무대, 분장실 등 극장 전 구역에 일반적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비장애와 관계없이 창작자와 관객 모두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한편 공연장 이름 쿼드는 개관에 앞서 지난해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됐다. 쿼드는 숫자 4와 사각형(Quadrangle)이라는 뜻을 기본으로 다양한 사각형태 공간을 의미한다. 블랙박스 형태 그 자체를 직관적으로 설명하며, 무대와 객석이라는 물리적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장르와 형식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는 무한한 가능성 공간을 지향한다는 방향을 담은 이름이다.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과 대학로극장 쿼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개관 기념으로 50% 할인된 1만 5천원이다. 대학로극장 쿼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예매 시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커스 캬라반 봄'을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은 2020년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잠시 멈췄을 당시 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서커스(Drive in Circu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 사전 예매,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노력을 통해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근대 서커스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이 시작되면서 그가 평생을 익혀온 저글링, 외발자전거 등 다양한 기예를 40분 동안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가 가득한 코미디 저글링을 펼치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서커스 기예를 올림픽에 접목한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올림픽', 어릴 적 꿈꿨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씨어 휠(대형 원형 구조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는 기예)로 표현한 '휠러스'의 '우주 비행사 되기 대작전', 세계 1, 2차 대전 이후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온 동북아시아 캬바레 모습을 에어리얼 후프로 풀어낸 '들꽃체육관'의 '극동아시아땐쓰', 4인조 밴드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삶 기다림과 회상을 그리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다양한 비눗방울을 통해 아이들과 우리나라 역사를 말하는 '팀클라운'의 '대한민국 비눗방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서커스 예술놀이터'가 아이들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서커스 예술놀이터'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서커스 기예를 체험하면서 조화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표현, 상상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년 많은 참여율과 높은 만족도를 받아왔다. 이번 '서커스 예술놀이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외줄타기와 고도 집중력이 필요한 저글링에 도전하는 '줄타기+저글링 캠프'와 하늘에서 내려온 후프와 천을 타고 펼치는 공중 기예를 체험해 보는 '에어리얼 캠프'를 진행한다.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봄맞이 문화예술 축제 '봄소풍 프로젝트' 연다
서울문화재단, 봄맞이 문화예술 축제 '봄소풍 프로젝트'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봄맞이 문화예술축제 '봄소풍 프로젝트'를 4월부터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2시마다 연다. 이번 축제는 래퍼 엠씨 세이모가 진행하며, '봄 소풍' 기획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취지로 매월 다양한 주체들이 기획 과정에 함께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찾아오는 봄'에서는 기타와 가야금 보컬, 어린이 보컬로 구성된 밴드 공연, 강서지역 문화예술단체 봄맞이 낭독극, 모두가 공감하는 응원과 위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 아름다운 선율로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사방치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전래놀이와 좋은 글귀를 찾는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5월 '봄.봄.봄'에서는 청소년이 마음껏 즐기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 청소년이 직접 선보이는 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세계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해 움직임을 통한 관계 회복 힘을 기르는 융복합 무용프로그램 '마음의 거울, 몸으로 반응하다'를 운영한다. 6월 '여름 마중'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예술가 작품을 소개하는 예술시장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서남권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동체 모임 '강서/양천에서 시작하는 문화예술 같이만남 'MoMo''에서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축제 '봄소풍 프로젝트'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한 특별한 행사다. 다채로운 봄맞이 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이 새롭게 힘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찾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 서남권 예술교육센터로서 예술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예술놀이 콘텐츠 및 지역과 함께 공동체 콘텐츠 연구.개발 및 확산을 통한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