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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13인 융합예술 창작과정 담은 쇼케이스 연다
서울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13인 융합예술 창작과정 담은 쇼케이스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청년예술인의 융합예술 창작과정을 담은 쇼케이스 전시 '엑스알 사피(XR-SAPY)-예술로 현실을 확장하다'를 진행한다. 서대문구에 있는 청년예술청(SAPY, Seoul Artists Platform New& Young)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최신 IT 기술 및 타 분야화 협업을 통해 예술 영역과 발상을 확장하기 위한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 과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기획, 시각예술, 공간 디자인, 출판, 컴퓨터그래픽이미지(CGI), IT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3명 청년예술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두 달 동안 일대일 맞춤교육, 세미나, 기술 자문, 개발 지원, 상담 등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분야 선구자로 손꼽히는 신준식 미디어예술인을 비롯해 김선영(문화콘텐츠 기획), 김보민.윤지현(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청년예술인 조언자로 참여해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작품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 기술을 반영해 동시대 주제를 담은 2021 프랑켄슈타인(2021 Frankenstein), 블라(Blah), 문(The dOXr) 등 세 편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작품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반투명한 헤드셋 형태 '홀로렌즈(HoloLens)'를 이용하면 움직이는 3D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회당 인원이 제한된다. 예약은 청년예술청 네이버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랩'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 공모
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랩'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도시 문화 현장을 탐색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는 도시문화랩(LAB) 'Out 학교 / 장르 밖으로'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을 8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시문화랩은 청년예술인이 자신만의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In: 지역에서'와 'Out: 학교 / 장르밖으로' 등이다. 이 중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하는 'In: 지역에서'는 지난 5월에 모집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Out: 학교 / 장르밖으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 도시 화제를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 2개월간 탐색해보는 '현장형 랩(연구)'다. 각 랩당 10명씩 총 50명이 모집 대상이다. 예술 대학생을 포함해 2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변화된 문화예술 현장을 반영한 다섯 가지 랩은 창작에 유용한 기술을 제시하는 '저항하는 기술'(단체: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홍대 앞 공연예술 생태계를 통해 배우는 공연 기획 모든 것 '지역 기반 공연 예술인 / 매개자 양성 프로그램' (단체 :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아트업 LAB: 사회적 아트프레너 시작' (단체: (주)위누), 한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를 관찰- 분석- 체험하는 '창의적 조사 기록, 축제 사회'( 단체: (사)피스트레인), 도시 쇠퇴지역 문제점을 청년예술인 관점으로 해석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뭐든지 예술 활력'( 단체: (주)아트브릿지) 등이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1인당 월 50만원 교육 활동비가 2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각 랩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다양한 자기 주도적 협업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예술인은 도시문화 화제와 문화예술 영역 접점에서 현장 예술가 동료와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답을 찾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을 위한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을 위한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여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언론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참여자를 모집한다.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원데이 워크숍 '요요는 왜 Yo-Yo?', '재탄생 공책',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현대 음악 음향예술 창작), '마사진'(출판과정 경험), '공소 시즌2'(도구창작), 온라인 비대면 워크숍 '코드포틴즈'(웹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모르겠어, 내 감정이 뭔지'는 콕 짚어 표현해내기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에 대해 스피노자 '에티카'(Ethica)를 바탕으로 행복, 슬픔, 기쁨, 아픔, 분노 등 감정은 무엇인지, 개인적.사회적으로 이러한 감정은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펴본다. '요요는 왜 Yo-Yo?'는 요요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배우인 문현웅과 함께 요요라는 놀이도구를 물리.과학적 접근으로 탐구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요요 디자인과 창작을 경험해본다. '재탄생 공책'은 독립출판 진-메이킹 예술인 김여리와 함께 과자 상자 등 주변 흔한 폐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공책을 만들어본다.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는 현대음악 작곡가 조진옥과 함께 다양한 소리 재료를 탐구해보는 음향 예술 워크숍이다. 내 목소리, 거리 소음 등 직접 발견한 소리가 음악이 되고, 컴퓨터가 만들어낸 파형 등 규정된 음악 경계 너머에 있는 무수한 소리를 '나의 음악'으로 작곡해본다. '마사진(My Side Zine)'은 청소년 스스로 콘텐츠 기획부터 전 과정 출판과정을 경험해보는 워크숍이다. '공소 시즌2'는 설치미술가 한석경, 이화진, 전용석과 함께 나무, 철재, 섬유(천) 등 다양한 기본적인 재료를 탐구하고 도구 모양부터 쓰임새를 알아보는 도구 창작 워크숍이다. 마지막으로 '코드포틴즈'(Code14s)는 온라인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웹페이지와 자기소개서, 작품집을 만들어보는 온라인 워크숍이다. 코드와 자바스크립트, CSS로 만든 이미지 위에 컴퓨터 언어인 HTML을 배워보며 자신에 대한 개성을 온라인 공간 안에서 펼쳐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여자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 일상 속 문화활동 촉진 '블랭크' 프로젝트 공모
서울문화재단, 일상 속 문화활동 촉진 '블랭크' 프로젝트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적 상상과 도전을 지원하는 '일상문화 '블랭크(BLANK)''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블랭크'는 일상 속에서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혼자 또는 함께 나의 일상과 주변 관계에 스며들어 있는 문화적 요소를 탐색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과 실천 계획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구성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 주제를 설정하기 위한 탐색 범위는 나로부터 시작된 문화적 욕구, 취향을 찾는 '나를 위한 탐색',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더 나은 문화적 삶을 탐색해보기 위한 '우리를 위한 탐색', 지구와 함께하는 생활에서 질문을 던지고 범지구적 문화 실천을 찾는 '지구를 위한 탐색' 등 세 가지다.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프로젝트 제안서 중 총 30명(팀)을 선정해 200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시민은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답사.대화.조사.세미나.워크숍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실행 계획을 구상하면 된다. 1단계 활동 완료를 마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 심의과정을 거쳐 총 15명(단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4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선정된 시민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교류와 상호 학습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6월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할 가족을 6월 1일부터 3일까지 모집한다. 조아제약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패밀리)',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커뮤니티)'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가족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올해 주제는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다. 코로나19 이전 상태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통해 회복의 조각을 찾고, 어떤 일상을 회복하고 싶은지 돌아본다. 대상은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금천구 등 서남권 자치구에 거주 중인 3인 이상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를 통해 선발된 총 7팀 가족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단체 '플러스 마이너스 1도씨'(예술감독 김지영)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워크숍은 오리엔테이션: 순간의 조각(6월 19일), 코로나 이후 회복력을 갖기 위한 '조각의 모음'(26일), 자기 시간과 의미를 언어로 찾아보는 '모음과 자음'(7월 10일), 앞으로 자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찾는 '조각에서 감각으로'(17일)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만든 작품은 10월에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 본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전위적 음향 예술인 찾는다
서울문화재단, 전위적 음향 예술인 찾는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실험적 음악활동을 하는 음향예술 분야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을 지원하는 '사운즈 온'(Sounds On) 공모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제작 준비와 발표를 위한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는 다원예술 창작공간인 문래예술공장이 운영하는 음악.음향예술 분야 특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문래공진'(Mullae Resonance)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사운즈 온'이란 이름으로 명칭을 바꿔 해당 분야 경향을 탐색하고 인적망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활동을 지원한다는 것이 재단 방침이다. '사운즈 온'은 청각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나 소리 특성과 청취 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실험적 음악과 음향예술 창작, 다원적인 협업 프로젝트 창작, 관련 장르 전시.공연 기획 또는 비평, 관련 장르 국제적 교류 도모 등 기획.연구.조사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지정 양식 활동계약서와 자유양식 작품집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20건 프로젝트를 선정해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기획.연구.비평 등 준비 과정과 쇼케이스 발표 연계까지 2년 간 연속 지원한다. 이 중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내년에 진행하는 쇼케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운즈 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개최
서울문화재단,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의 불안한 동행'을 7일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총 2부로 나눠 열린다. 국내 최초 장애예술가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이승주 매니저가 사회를 맡는다. 1부에서는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 환기'를 주제로 "다양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 당사자에게도 해당하는가?" 에 관한 담론을 펼친다. '사이보그가 되다' 공동 저자 김원영(변호사).김초엽(소설가), 강미량(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연구원), 안희제(장애인언론 비마이너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기술을 통한 (장애) 예술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시대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다양한 창작 사례를 다룬다. 윤장우(인공지능 융합예술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문일(잠실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 유튜브 창작자), 송예슬(미디어 예술인), 정지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학예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 TV'를 통해 7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자막해설 서비스가 포함된 발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조아제약, '서울 서남권 지역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MOU
서울문화재단-조아제약, '서울 서남권 지역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MOU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서남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도전'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구현하기 위해 폐(閉)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현재 '예술놀이 LAB', '커뮤니티 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사업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한다. 본 사업 외에도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인 '프로젝트A'에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간 꾸준하게 후원 협력해온 바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일깨우고 가족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이다. 서울 문화예술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온 조아제약과 함께 하는 서남권 지역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업무협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서울시여성가족재단, 7일 '나를 만나는 돌봄과 예술교육' 콜로키움 연다
서울문화재단-서울시여성가족재단, 7일 '나를 만나는 돌봄과 예술교육' 콜로키움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 기획한 콜로키움 '나를 만나는 돌봄과 예술교육'을 7일 서울특별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서울시 공적 돌봄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지역예술교육 TA(Teaching Artist, 교육예술가)가 지향하는 바를 고민한 첫 번째 행사다. 공적 아동 돌봄 영역에서 예술교육 필요성에 관해 발제와 토론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에 학교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예술교육을 올해부터는 지역예술교육으로 확대해 공적 돌봄 기관인 키움센터뿐만 아니라 자치구 문화재단에서도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예술교육TA' 분야를 신설했다. 발제 부문에서는 '공적 아동돌봄 영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의 필요성과 방향성은 무엇인가?: 서울시 아동돌봄 정책을 중심으로'(김아래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돌봄 영역에서 예술 경험: 예술가의 희망사항'(국동완 시각예술가)을 발표한다. 연극놀이 전문가 양혜정 씨가 진행하는 두 번째 토론 부문에서는 '돌봄과 예술교육이 공유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서울시 공적 돌봄 현장의 조건에서 그 가치는 어떻게 발현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김미은(前 서울문화재단 어린이TA), 김혜경(우리동네키움센터 노원13호점 센터장), 김미선(그리다붓그리다북 강사), 김아래미(서울여대 교수), 국동완(시각예술가) 등 각 분야 현장 실천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팍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속기를 통한 문자통역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자막해설 서비스가 포함된 발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서울문화재단 학교예술교육의 가치가 공적 돌봄 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 기획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돌봄 예술교육을 둘러싼 각 주체들이 서로 이해하며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예술 수업을 진행할 교육예술가(TA)를 선발하는 '2021 지역예술교육TA 공모'를 9일까지 진행한다.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된 TA에게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교육실행비, 연구공간과 기자재, 교보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