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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원 캐스트 출연
[선데이뉴스]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원 캐스트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측이 프로필 사진과 함께 주역 캐스트를 공개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도리안 그레이'의 개막 소식이 전해지며 주연 배우 캐스팅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씨제스컬쳐는 "'도리안 그레이'가 가진 신선한 매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실현할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 역에는 김준수가 캐스팅돼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는 박은태가 확정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극 중 도리안과 헨리는 각각 감성과 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준수와 박은태가 대립구도를 이루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두 배우 모두 원 캐스트로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선데이뉴스]태안군, 근소만 일대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선데이뉴스]태안군, 근소만 일대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태안군이 오는 2018년까지 총 28억 6천만원을 투입해 근소만 앞바다 일대를 고품질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로 조성한다. 군은 지역 전략품목인 바지락 양식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근흥면과 소원면을 연결하는 근소만 일대 890ha의 면적에 연 100억원 상당 공급 규모의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지락 생산을 위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태안군 근소만 갯벌은 자연 상태의 바지락 종패가 생산되는 ‘바지락의 보고’로, 인근 7개 어촌계에서 연간 2,500톤(70억원 상당)의 바지락 종패 및 성패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로 인한 수산물 서식지 변화로 정착성 갯벌 패류가 대량 폐사하는 등 근소만 일대 갯벌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바지락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지난달 해양수산부로부터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 갯벌어장 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해당 지역에 △먹이생물 복원(잘피 이식 등) △침·퇴적 방지시설 설치 △해적생물 구제(불가사리 등) △모래살포 및 갯벌경운 △갯벌환경 모니터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근소만 어장의 바지락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바지락 대표지역 이미지 구축 등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근소만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바지락 생산량이 증대되고 품질도 향상돼 태안군이 바지락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제23회 부곡온천축제 성료...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
[선데이뉴스]제23회 부곡온천축제 성료...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김영철)가 주관하는 제23회 부곡온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불꽃놀이와 유명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그리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곡온천수로만 가능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와 온천수 빨리 식히기 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로 부곡온천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특히, 황토노천탕 속 보물찾기는 따뜻한 온천수 풀장 속에 들어가 보물을 찾기 위해 풀장 속을 뒹구는 진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사생대회에서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향연에 초대된 어린이들이 제각각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매년 축제에 참가한다는 황춘자(57세, 대구거주)씨는“이번에 개최된 부곡온천축제에 활짝 핀 벚꽃터널도 걸어보고 온천욕과 족욕을 하면서 온천수로 삶은 계란을 먹어 오감이 만족되는 힐링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간다.”며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부곡온천 축제는 1973년 1월 故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된 국내 최고의 온천관광 휴양지인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온천수의 영원한 분출을 기원하고 부곡온천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부곡온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매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선데이뉴스]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선데이뉴스]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4,385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해 통합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발굴 활동을 강화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 활동’,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했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4,385세대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과정에서 정신적인 문제로 빨래가 방치된 채로 지내는 엄마와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 근로소득이 없어 열악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아버지와 딸, 당뇨병으로 치아 전체가 손실돼 고통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고양시는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시의 나눔 문화 브랜드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혹한기 ‘레드나눔 프로젝트-마음씨착한 기부 릴레이’를 통해 고양시민과 기업들이 기부한 후원금, 김장김치, 솜이불, 겨울의류, 전기장판 등을 연계해 공공·민간자원 총 15,303건, 민간자원 환산액 4억7천2백만 원을 지원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도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틀니와 생활물품을 지원받은 A씨는 복지담당자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본인보다 어려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석2동에서는 장애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최성 고양시장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기존의 제도 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과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선데이뉴스]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 성료
[선데이뉴스]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 성료
[선데이뉴스=한기옥 기자]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종로2가 스타하우스(2)에서 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회장 나경택)에서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웃사랑 후원회의 부회장 김수경, 회원 김은미, 구자천, 박승일, 조희란 다섯명의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들은 베품과 나눔의 삶이 그들에게도 감동이며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건설노동을 하면서 이웃사랑 후원회를 알게 되어 서로 도우며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봉사를 시작하면서 꾸준한 출석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 봉사자로 선정되고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에 추천되고 선정이 되었다는 게 뜻밖의 큰 영광스러운 큰 선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더 이웃사랑에 힘쓰겠다는 박승일씨와 이웃사랑 후원회의 회원으로서 3년을 꾸준히 소리 없이 봉사해온 구자천씨. 처음엔 의무감으로 별 생각 없이 시작한 봉사활동이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삶의 활력소가 된다면서 때로는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배려와 베품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자식들 모습에 엄마로서 뿌듯하다는 김은미씨. 직장에 다니면서 주말마다 쉬고 싶지만 종로 무료급식봉사를 한지 1년이 되었는데 지금은 이웃사랑 후원회원들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과 점심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조희란씨. 인터넷으로 이웃사랑 후원회를 알게 된 후 일요일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봉사한다는 박정민씨. 이웃사랑 후원회 부회장 김수경씨는 더욱더 열심히 봉사해서 이웃사랑 후원회가 좋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활짝 웃는다. 한편, 이웃사랑 후원회(회장 류기현)에서는 명륜 보육원, 명동 남산원, 사랑채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한다. 봉사를 하므로 받는 감동과 힐링은 봉사자들에게 아주 귀하고 큰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는 기자의 마음도 흐뭇하다.
[선데이뉴스] 태안군,‘청정 태안’ 지키기 나서
[선데이뉴스] 태안군,‘청정 태안’ 지키기 나서
[선데이뉴스=신주호 기자]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의 아픔을 씻어낸 태안군이 제2의 유류오염 사고 방지를 위해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보급에 나선다. 군은 유류로 인한 수질오염 발생 시 구제팀의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초동초치에 필요한 방제장비를 보급키로 하고 4월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읍·면에 대한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류유출과 같은 수질오염은 시간 경과에 따른 오염도 증가 폭이 매우 커 초기 방제작업이 매우 중요하나,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지역의 특성상 발 빠른 초기대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유류오염 방제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동조치에 필요한 유류오염 방제장비를 일제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방제장비는 유흡착제패드, 유흡착제롤, 유흡착제붐 등이며, 군은 보급 이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장비의 가용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유소나 자동차, 농촌 옥외 유류저장시설 등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태안소방서에서도 환경오염 방제 장비 보급에 나서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정 태안’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읍·면사무소에 방제장비를 충분히 보급, 환경오염 발생 시 초기대응에 발 빠르게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관광지 태안군이 청정한 본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