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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마타하리” 옥주현 ”재미있는 모험이 될 것 같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
[선데이뉴스]”마타하리” 옥주현 ”재미있는 모험이 될 것 같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3월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제프 칼훈 연출, 배우 옥주현, 김소향, 신성록, 김준현,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참석했다. 옥주현은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실존 인물 중 이런 여성이 있다는 게 놀라웠다. 재미있는 모험이 되겠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매력적이면서도 가엽고, 극적인 삶을 살았던 그녀를 무대 위에서 연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덧붙였다. '마타하리'에게 프랑스의 스파이가 될 것을 강요하는 '라두' 대령 역을 연기한 신성록은 "'라두' 감정을 이해해야 재미있게 볼 것 같아 의미부여를 많이 생각했다. '라두'는 프랑스 국민을 구하고 싶다는 부담감에 눌려 있는 사람이다. '마타하리'를 만나면서 집착이 생기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현실적인 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설명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3월 29일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백재현의원‘선진환경도시 광명’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선데이뉴스]백재현의원‘선진환경도시 광명’재활용품 선별장 찾아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이 29일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재활용 집하 선별 시설(이하 재활용품 선별장)을 방문해 자원활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백재현 의원이 찾은 재활용품 선별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전에도 공헌하고 있는데, 이곳은 백 의원이 민선 2기 광명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1999년 설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소하동 일대 2만 8,86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선별장, 폐수처리장 등을 갖춘 형태로 설치돼 민선 3기 광명시장 시절인 2005년부터 시험운영·가동이 개시되었다. 이곳에서는 종이, 고철, 페트병, 알루미늄캔 등을 분리수거한 뒤 매각처리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재활용가능 생활자원 반입량은 연간 9,833톤, 1일 평균 수거량 33톤이며, 선별 처리 이후 잔여 쓰레기 발생률은 34% 수준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재현 의원은 “광명시는 폐광을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로 탈바꿈시킨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폐자원을 활용해 창작·교육·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선진 환경도시’라고 자부한다”면서, “이곳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도 재활용가능 자원의 자원회수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자리를 함께 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우리 광명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공이 아주 크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선진 환경도시 광명을 가꾼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러분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뉴스]김무성 대표, 총선 필승 의지'대한민국 미래'가 걸려
[선데이뉴스]김무성 대표, 총선 필승 의지'대한민국 미래'가 걸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새누리당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천자대회를 열었다. 새누리당의 이날 20대 총선 공천자대회는 지역구 253개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공천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로 근심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이제 공천은 끝이 났습니다.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국민으로부터 공천을 받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4.13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나라와 지역 발전을 이끌 진정한 일꾼들입니다. 새누리당은 단결된 힘으로 총선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 새누리당에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은 없습니다. 오로지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가 있을 뿐입니다”이라고 밝혔다. 또한“국민을 속이고, 달콤한 공약으로 나라살림을 거덜 내는 정당에게 우리나라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영광을 주도해왔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맞게, 국정 전반을 주도해나갈 정당은 우리 새누리당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새누리당 후보님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이 하나가 되는 힘을 보여줍시다. 다시 한 번, 나라를 구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집시다. 4.13 총선을 반드시 압승합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건설해 나갑시다"라고 총선 필승을 천명했다.
[선데이뉴스]생태하천 보전 위한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개최
[선데이뉴스]생태하천 보전 위한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개최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자문 회의인 ‘2016년 제1회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을 위원장으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민간단체가 모여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해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방법에 대한 방안, 단체 간 정보공유 활성화에 대한 방안, 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토론되고 도출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향후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활동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고양시 하천네트워크의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한 전문가 및 하천네트워크 단체 대표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네트워크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에 대한 사항 ▲하천네트워크 활동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및 의견수렴 사항 ▲하천네트워크 활성화(소통, 협동, 교육, 세미나, 지역주민 참여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선데이뉴스]동국대학교 PIA 민간조사(탐정)제59기 최고위과정 입교식 성료
[선데이뉴스]동국대학교 PIA 민간조사(탐정)제59기 최고위과정 입교식 성료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2016년 3월 25일 금요일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관련기관 단체장은 물론, 정·재계, 학계, 지도교수님들을 모신 가운데 PIA 민간조사(탐정) 동국대학교 제59기 최고위과정 입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입교식에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선형 원장,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 정학균 총장, 대한민간조사협회/PIA협회 하금석 회장 등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입교를 격려하였고, 아울러 내·외빈 및 지도교수, 교육생 등 50여명이 입교식에 참석하여 PIA최고위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행사가 끝난후엔 저녁 식사를 통해 입교생들과 축하 상견례를 나눴다. PIA 민간조사(탐정) 최고위과정은 동국대학교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주관 및 시행하는 최고전문가 과정으로 약 12주(매주 금,토)동안 이론 및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며, 민간조사관련법, 과학수사, 도청탐색, 사이버범죄조사, 화재감식, 교통사고조사, 보험범죄조사, 지적재산권조사, 미아 가출인 소재파악, 추적·미행감시기법, 호신술, 사격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PIA 민간조사(탐정)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PIA민간조사(탐정) 자격증 및 자격인증서,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수료패가 수여되며, 일반기업체 보안팀 및 법무감사팀, 보험회사 사고조사반, 신용정보회사, NGO단체,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소등 관련업종 취업은 물론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 및 공동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현재 자격기본법 제17조 의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제2009-0001호)된 민간조사(탐정) 최고위과정은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민간자격협회에서 인증 및 평가하는 국내 최초 민간조사(탐정) 전문 자격증으로, 21C 새로운 유망 전문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간조사(탐정) 최고위과정은 서류심사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입교가 가능하며, 기타 홈페이지(www.kspia.kr) 또는 또는 한국특수직능교육재단(02-775-007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가 있다.
[선데이뉴스]국민의당 유성엽 ,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3·3·3 공약
[선데이뉴스]국민의당 유성엽 ,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3·3·3 공약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제20대 총선에 정읍시고창군선거구에 출마중인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기호3번 유성엽의 3·3·3공약”을 발표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24일 후보등록 후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을 마치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호3번 유성엽의 3·3·3공”을 발표한다며발표배경을 설명하고 “정읍·고창의 전통과 뿌리인 농어민, 농어촌, 농어업을 되살리고, 생활이 넉넉한 마을, 마음이 편안한 고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며 공약의 방향과 의지를 피력했다. 기호3번 유성엽의 3·3·3공약 은 유성엽 의원이 구상해 온 정읍, 고창,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나가는 발전 비전을 모토로 하고 있다. 유성엽 후보는 19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를 엮임하고 있다. 다음은 국민의당 기호3번 유성엽의 3·3·3공약의 개괄적 내용이다. ◆ 3·3·3 하나, 정읍시를 위한 약속 3. 1. 사계절 체류형 일류 관광정읍 - 내장산관광벨트 고도화, 구절초 축제 전국 명품화, 동학농민혁명유적 성지화, 조선왕조실록 역사전시관 건립 등 2. 첨단과학기술의 중심, 정읍! - 전북대학교 산학연협력지원센터 차질없는 구축, 3대 국책연구기관 지원강화,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유치, 전북연구개발특구 적극 육성 등 3. 정읍의 지속가능한 산업기반 -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단지의 성공적 분양 지원, 제2단계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여건 구축과 조기건설 추진, 철도·의료산업 클러스터 등 새로운 유망산업분야 적극 발굴과 육성 등 ◆ 3·3·3 둘, 고창군을 위한 약속 3 1.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명품 관광고창 - 국화엑스포 개최, 운곡습지·동림저수지 등 생태 연계형 힐링 관광 활성화, 고창갯벌 해양생태벨트 조성사업, 국가생태경관지역 지정 추진, 서남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등 2. 세계로 통하는 사통팔달 고창! - 부창대교 건설과 구시포항 이용고도화사업 적극 추진, 고창-부안-군산을 잇는 해안선 전철길 신규 건설 추진, 새만금KTX 고창종착역 추진 등 3. 고창발전견인, 미래산업기술 - 국책연구기관급 노인병 연구센터 설립기반, 농어업부산물 활용 소재개발 R&D 연구기반 조성, 농업용 드론산업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유치 추진 등 ◆ 3·3·3 셋, 좋은 나라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 3 1.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지방의 재정과 자치권 강화, 고향세 도입 추진,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등 2. 경제를 살려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 새누리당 정권 8년간의 경제실정(經濟失政)의 책임을 묻고, 모두가 공정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 3. 약자가 살만한 따뜻한 세상! - 부모 잘못 만난 아이들, 자식 잘못 둔 부모들, 중증환자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 실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배려하는 진정한 진보 구현. 등 이다. 한편 유성엽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에 처음 도전하면서 약속드렸던 국회 출퇴근 공약을 흐트러짐 없이 8년째 지키고 있다. 이번에 다시 하나가 된 정읍고창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첫 약속 역시 흐트러짐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선데이뉴스] 신입 야외훈련 ‘산천초목 해안 트레킹’ 어때요?
[선데이뉴스] 신입 야외훈련 ‘산천초목 해안 트레킹’ 어때요?
▲ 장봉도 트레킹 코스 / 공항철도 제공 [선데이뉴스] 전국의 산과 바닷가에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린 몸을 펴고 가까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봇짐을 메보면 어떨까? 이에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는 ‘산천초목(山川草木) 해안 트레킹’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설문 조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 ‘적극성과 열정(54.8%)’, ‘도덕성(32.3%)’을 원했으며, 과거와 비교해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은 ‘근무태도와 예의(37.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을 꼽았다. 더필드는 서해안 주요 트레킹 장소로 장봉도, 대부도 해솔길,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을 추천했다. 먼저 인천 옹진군 장봉도는 길게 뻗은 섬을 따라 8.1km의 능선종주길이 개발돼 섬산행 명소가 됐다. 최근 아름다운 해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1km거리의 해안트래킹 코스가 조성된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해안트래킹은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 거리에 있는 장봉4리에서 가막머리 전망대쪽으로 시작한다. 짧은 협곡과 해식동굴,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30여분 소요되며 성인 3천원, 승용차 15,000원. 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안길은 방아머리선착장을 지나 대부도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섬의 둘레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1코스에서 7코스가 총 74km로 조성돼 있다. 구봉도를 돌아서 선재도 앞을 지나고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있는 탄도까지 걷는 동안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은 대부도 해안이 주는 선물이다. 대부해솔길의 6코스, 즉 대부도 남동쪽에 자리한 탄도의 바닷길은 '안산 9경'의 하나다. 작은 무인도인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양옆으로 갯벌이 드러나 있고 길 중간 하얀색 풍차 여러 대가 어우러져 있다. 충남 태안 해변길은 매력적인 해변낙조와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길 트래킹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해변길은 총 8개 코스 전체구간 100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기가 많은 5코스 노을길은 안면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백사장항에서 출발해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두에기, 방포, 꽃지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가슴이 탁트이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충남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트레킹 코스다. 5개 코스 2개 지선 총길이 88Km로 조성됐다. 경사도가 완만한 낮은 평지 위주로 산책탐방로가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전북 변산 마실길을 적벽강 노을길(7㎞), 모항 갯벌 체험길(9㎞), 곰소 소금밭길(12㎞) 등 8개의 해안코스와 계화도 간제길(16㎞) 내소사 전나무길(23㎞) 등 6개의 내륙코스로 구성돼 있다. 해안트레킹 프로그램은 당일, 무박2일, 1박2일 과정으로 코스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는 참가 할 수 있다. 캠프 측은 배낭과 로프, 간식, 헤드랜턴, 보온병 등 트레킹 준비물을 제공한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2003년부터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에서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트레킹과 산악 종주와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150여 기업의 아웃도어 트레킹 등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신입 사원들의 지적인 능력과 분석력은 예전보다 향상됐지만, 나눔과 팀워크 등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내 강의보다는 열정과 조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실 밖으로’ 현장적응형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산천초목(山川草木) 해안 트레킹’ 신입사원 연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를 참고하면 된다.
[선데이뉴스][힐링포토 -107]하얀 목련이 필 때면
[선데이뉴스][힐링포토 -107]하얀 목련이 필 때면
뽀얀 우유 빛 목련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 입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라는 <사월의 노래>와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으로 시작되는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이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목련(木蓮)은 꽃 모양이 연꽃과 흡사하여 이름 그대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의미이지만 생태적으로는 연꽃은 풀(草本)과 목련은 나무(木本)로 근본적으로 태생이 다르다. 목련은 뽀얀 탐스러운 꽃을 피워 사랑받는 목련꽃은 이른 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워 꽃이 더욱 희고 탐스럽게 보인다. 산림청의 자료를 보면 목련의 종류는 한국 원산인 목련과, 중국 원산인 백목련, 자목련, 자주목련과 그리고 일본목련이 있다. 한국 원산인 목련은 주로 숲 속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정원이나 공원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생활주변에서 흔히 보는 것은 정원수로 식재한 것으로 모두 중국 원산인 백목련으로 보면 된다. 목련은 꽃잎이 6장, 꽃잎보다 작은 꽃받침이 3장 있다. 꽃잎이 길고 가늘며 꽃잎이 활짝 열려 뒤로 재껴지며, 꽃받침은 꽃잎이 개화 후 일찍 떨어진다. 꽃잎 아래쪽 잎맥이 담홍색이고, 꽃이 필 때 꽃받침 아래쪽에 연두색 새잎 1~2장이 달리는 것도 특징이다. 백목련은 꽃잎은 6장인데, 꽃잎과 똑 같이 생긴 3장의 꽃받침이 있어 얼핏 꽃잎이 9장처럼 보인다. 꽃잎이 넓고 둥글며 꽃이 피어도 꽃잎이 활짝 개화되지 않고 반쯤 개화한 것처럼 약간 닫혀있다. 백목련은 목련과 달리 꽃받침이 일찍 탈락되지 않고, 꽃의 기부에 담홍색이 없으며, 기부에 어린잎이 달리지 않아 목련과 쉽게 구별 된다. 정원이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백목련이라고 보면 된다. 목련 꽃말은 ‘고귀함, 자연애’ 이며, 백목련 꽃말은 ‘이루지 못할 사랑’ 이다. 그러나 왠지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랑하고 싶은 봄. 이 아름다운 계절에 사랑을 이루지 못한 이들은 고귀한 사랑을 이루시길 바래본다.
[선데이뉴스]파주시 안전교육~ 알아서 찾아 간다 전해라!
[선데이뉴스]파주시 안전교육~ 알아서 찾아 간다 전해라!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 지난 18일. 문산북중학교 280명 전교생은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2학년 김○○ 군은 “교통사고 동영상을 보니 교통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며 ”특히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말아야 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문산동중학교 1,2학년 126명은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1학년 정○○ 양은 ”영상, 사진자료가 많아 좋았다. 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 지난 11일. 광탄 용미4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3명은 생활안전교육을 받았다. 윤창섭(74세)씨는 “위험한지 알면서도 평소 습관처럼 안이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에 대해 반성했다. 강사님들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 준 교육이었다”며 “시,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별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애 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전교육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기본이 튼튼한 파주 만들기’ 일환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각각의 소관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은 관내 51개 초등학교 16,246명을 대상으로 한다. 1~2학년은 지진체험과 교통안전교육(자전거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3~6학년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또,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27,528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 재난 안전, 범죄 안전, 학교폭력예방 및 가정폭력, 성폭력예방,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7일, 개학과 동시에 광탄중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기 시작 전 연간 안전교육일자를 학교별로 신청 접수해 학교가 원하는 안전교육 위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활안전 교육은 65세 이상 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을 안전교육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연중 48회 실시한다. 시는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채용, 계절별 시기별 재난안전교육 40분, 교통안전교육 10분,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20분, 전기 및 가스안전교육 10분, 보건소의 건강체조 10분 등 총90분 동안 각 기관별 분야별 안전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안전교육은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안전은 시의 기본이 되므로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wkd 시 관계자는 “재난 없는 안전한 사회는 개인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에서 출발한다”며 “이 교육을 통해 파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와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